콜린스(조이드 와일드 제로)
1. 개요
조이드 와일드 제로의 등장인물로 제국군 대부분을 총괄하는 인물.
기렐이 유일하게 존경하는 상관이자 조이드 라이더로서 높은 긍지를 가진 인물로 행성 Zi시절 과거 이명이 검은 독수리로 적들을 무찌른 역전의 용사로 활약했지만 상습적인 명령위반으로 인해 승진이 늦어졌다고 한다. 본인은 그저 하늘을 자유롭게 날고 싶었을 뿐이라고 한다.
제노스피노 프로젝트의 책임자였지만 복원되는 것을 보지 못하고 병사하였다. 공화국에도 그의 인품과 명성은 널리 알려져 있어 시걸 준장이 제노스피노를 지휘하는 것은 콜린스라는 거짓 정보를 흘렸을 때 디아스 중령은 확신은 못했지만 콜린스가 아닌 다른 이가 제노스피노를 지휘하는 것이 아닌가 하고 의심을 품고 있었다.
2. 작중 행적
11화에서 지병을 앓고 있음이 드러났으며 이때 보여 준 묘사는 누구보다 제국과 평화를 사랑하는 인물. 제노스피노의 복원을 추진한 것도 제국이 우세를 가져 전쟁을 막을 억제력으로 활용하기 위해서였다. 결국 11화 후반부에서 사망이 확정되었다.[1]
12화에서는 사망했기 때문에 등장은 없지만 시걸 준장이 언급, 제노스피노의 공화국 공격을 멋대로 지시한 미친 개라는 고인능욕을 당했다.
13화에서 결국 그를 존경했던 기렐이 이를 참지 못하고 디아스 중령과 접촉하여 공화국에게 진실을 밝히고 자신의 스나이프테라를 제노스피노를 막는 데 쓰라고 빌려준다.
28화에서 본인은 이미 죽었지만 제노스피노의 힘으로 세상을 수호하여 평화를 유지하겠다는 자신의 이상이 기렐을 통해 실현되었다.
[1] 사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정황상 지병의 악화로 추정된다. 허나 막판에 앨드리지가 사망 소식을 전달하면서 말한 뉘앙스를 보면 앨드리지에게 암살당했을 가능성도 있지만 그의 상관인 시걸일 가능성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