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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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을 나타내는 상징기호[1]
1. 개요
3. 심리·사회적 특징
4.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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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 Men
'''남성'''은 된 아기를 직접 낳을 수 없는 성에 속하는 사람을 말한다.[2]
남성이라는 단어는 대게 사람에게 통용되는 단어이며, 동물적 혹은 생물학적 정보는 수컷 문서에서 확인할 수 있다.

2. 신체적 특징




3. 심리·사회적 특징


기본적으로 기본값인 '1'이 되며, 주민번호도 그에 따라 2000년 이전 출생자의 경우 1이고 2000년 이후 출생자의 경우 3이다.
적어도 역사 시대 이후로는 대부분의 문화권에서 남성은 사회적 강자로 인식되어 왔다. 주로 강한 근력에 따른 사회 활동 및 사회 구성적 특성이 원인이었던 것이나, 성 평등 문화가 확산되고 근력의 필요성이 낮아지며 여성이 특화된 분야에 대한 가치 평가가 제대로 이루어지면서 성별 간 사회적 차는 줄어들고 있다.
그 반면 전통적으로 남성은 사회에서 몸을 쓰는 일을 맡았다. 사냥, 전쟁, 광산 노동과 같은 위험한 노동, 치안 활동, 소방 활동 등에 투입되었다. 인간의 생명이 위험한 업무는 인간이라는 종족이 존재한 모든 기간 동안 있어 왔고, 문화권을 막론하고 인류가 이런 상황에서는 여성보다는 남성을 소모하는 것을 선택했다. 이는 종 유지에 있어 남성이 생식이 가능한 기간이 더 길기에 사회에는 항상 생식이 가능한 남성이 생식이 가능한 여성보다 많기에 남성을 소모하는 것이 더욱 합리적이라는 요인과 남성의 육체적 능력이 여성을 압도하기 때문이라는 두 가지 이유가 있다. 그 과정에서 전사 문화(Warrior culture)나 기사도 이론(Chivalry theory)등 남성들의 소모를 문화적으로 정당화시키는 다양한 사회적 규범이 형성되었으며, 이는 현대 사회에도 상당 부분 남아 있다. 남성 소모를 사회적으로 필연적인 것으로 규정함에 따라, 남성들은 양육 과정에서 자신 및 동료들의 소모를 당연시하고 자신의 인격 내면에 내재화시키는 훈련을 받는데, 이는 모든 문화권에 걸쳐 "자신의 아픔이나 고통 등 부정적인 감정을 드러내지 않기"(대표적으로 "남자는 울면 안 돼")로 드러난다. 현대 가정에 있어 큰 문제로 대두하고 있는 "일에만 몰두하고 가정에서 소외되는 남성"의 문제는 이러한 규범 속에서 스스로 가정의 따뜻함 또는 휴식에서 얻을 수 있는 안식보다는 노동을 통해 가정을 부양하는 것을 더욱 중요시하도록 남성들이 훈련받기 때문이다. 즉, "가족들과 놀고 싶다" 또는 "가족들과 교감하고 싶다"는 자신의 욕구보다는 가정을 유지하기 위한 기반을 제공해야 한다는 의무를 더욱 우선시하는 것이 바람직한 것으로 교육받기 때문이다. 이런 과정에서 남성 내면에는 스스로의 욕구가 충족되지 않는 것에서 기인하는 스트레스가 쌓이게 되는데, 스스로의 부정적 감정을 주위에 표현하는 것 자체를 부정적으로 여기도록 훈련되므로 여성과 달리 자신의 고민을 주변에 알리는 것으로 해소하는 것("나 요즘 힘들어")보다는 남에게 직접 자신의 내면을 노출하지 않고 해소할 수 있는 행위들로 해소하는 것을 선호하게 된다 (취미활동, 음주 또는 흡연등의 약물 사용, 섹스 등). 특히, 스스로의 부정적인 감정을 가족이나 파트너에게 표현하는 빈도는 남성보다 여성에게서 높다. (흔히 말하는 "남자는 힘들면 동굴로 들어가고, 여자는 힘들면 공감을 요구한다.")
남성성(masculinity)은 사회적으로 여러 개가 있을 수 있다. 그리고 그 중에서 가장 강력하게 규범화되고 인정되는 하나의 남성성이 패권(hegemony)을 잡고 다른 남성성들을 종속시키거나 주변화한다. 이러한 이론을 제안한 사회학 서적으로 《남성성/들》 이 있으니, 사회적 존재로서의 남성이 궁금하다면 도서관에서 한번 읽어보자.

4. 관련 문서



[1] 전쟁의 신 아레스(마르스)가 창과 방패를 들고있는 형상으로, 아레스의 상징인 화성의 기호와도 관련이 있다. 참고로 모습이 마치 남성의 생식기를 나타낸 모습이다(동그란 원 부분은 고환, 화살표 부분은 각각 음경귀두).[2] 표준국어대사전 기준 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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