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영화)/등장인물
1. 서연이네 가족
1.1. 김서연
1992년생. 원작의 주인공 매리 키 포지션이다.'''씨x, 넌 내가 찾아서 죽여버릴 거야. 똑같이 찢어 죽여버릴 거야!'''
1.2. 서연이 엄마
원작에서는 딱히 해당되는 인물이 없는 오리지널 캐릭터.'''저희 애 아빠한테 전화 좀 다시 해볼게요.'''
1.3. 서연이 아빠
1965년생.
서연이 새롭게 얻은 행복이지만 이를 영숙의 손에 잃고, 이후 본격적으로 두 사람이 대립하는 기폭제가 된다는 점에서 원작에서 매리의 새 남자친구인 존 기디에 해당하는 캐릭터다.
2. 영숙이네 가족
2.1. 오영숙
1972년생.'''이런 사소한 거 하나로 사람 인생이 바뀐다니까.'''
원작의 악역인 로즈 라자르 포지션. 다만 남자친구와의 갈등이 폭발하면서 미쳐버렸다는 인상이 강한 로즈와는 달리, 영숙은 선천적인 싸이코패스라는 묘사가 두드러진다.
동네 친구인 선희도 영숙은 마치 막역한 친구마냥 대하는데, 실제로는 영숙이 어릴 적에 선희의 몸에 지울 수 없는 상처를 남겼으며, 신엄마가 아니면 선희는 큰일이 날 뻔했다고 한다.
2.2. 영숙이 엄마
영숙에게 있어 억압과 증오의 대상이며 이후 첫 번째 희생자가 된다는 점에서, 원작에서 로즈의 남자친구에 해당하는 캐릭터라 할 수 있다.'''다신 영숙이랑 전화하지 마라. 네가 다친다.'''
처음엔 섬뜩하게 영숙을 학대하는 미친 무당 같은 느낌이지만, 이후 선희에 대한 진실이 밝혀지면서 돌이켜보면 선천적 싸이코패스인 영숙의 본성을 두려워하여 그것을 어떻게든 해결하기 위했음으로 추정된다. 그러다 결국 최악의 미래가 점쳐지자 영숙을 살해하려고 하지만, 서연의 충고로 이 사실을 예견하게 된 영숙에게 반격을 받아 살해당하고 만다.
3. 그 외
3.1. 박성호
원작에서 매리가 사는 아파트의 정원사인 조지에 해당하는 캐릭터.
단발머리 시절 성호는 영숙의 집에 딸기를 가져다 주려다 신엄마의 토막 시체를 목격했고 영숙이에게 걸려서 영숙이에게 처참히 살해당한다
3.2. 백민현
무능하고 안일한 경찰들과 다르게 꼼꼼하게 메모하는 습관을 가지고 있으며, 영숙의 행동에서 수상한 낌새를 느낀다.
그러나 별 활약하는 건 없고 영숙이에게 목에 칼이 찔려서 사망하고 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