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가 유고
1. 개요
보더의 창립 멤버 5인방 중 한명이자 '''쿠가 유마의 아버지'''이다. 4년 전 카루와리아와 적 국가와의 전쟁에서 자신을 희생하여 쿠가 유마를 살려내고 사망.
2. 작중 행적
작중 시점에서는 이미 고인이 되고 없기에 쿠가 유마의 회상으로만 등장하며, 이 역시 얼굴은 제대로 등장하지 않고 눈 아래로 잘려 등장한다. 따라서 보더 창립 멤버 5인방 중 유일하게 현재까지도 얼굴이 드러나지 않은 인물.
과거 보더의 창립에 도움을 주었다고 알려져 있으며 창립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보더에서 나와서 네이버 세계를 떠돌고 있었다고 한다. 이유는 불명. 거기다 보더를 나와서 유고가 죽고 아들인 유마가 보더에 찾아갈 때 까지 보더 관계자들이 유고가 사망한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던 걸 보아 보더를 나온 이후로 보더와 아무 연락도 주고받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보더 창립 멤버인 키도 마사무네, 모가미 소이치와는 동기이며, 시노다 마사후미, 린도 타쿠미와는 선배이다.
쿠가 유마와는 같이 전투에 참여하는 등 화애한 부자사이였다. 그러다 4년 전 카루와리아에 블랙 트리거 사용자의 만행으로 보이는 아군 살해사건이 일어나자 이번 만큼은 유마는 전투에 참가하지 말라고 했으나 그 말을 어기고 전투에 참가했다가 트리온병인지 네이버인지 모를 정체불명의 적[3] 에게 공격당하여 치명상을 입어 죽어가고 있었다. 그러던 중 유고가 와서 아들을 살리려고 죽어가는 쿠가 유마의 육체를 트리거에 봉인시키고 트리온체로 맞바꾸고 블랙트리거를 남기고 유고 자신은 먼지가 되어 사망한다.
유마와 함께 붙어다니는 레플리카를 제작한 사람이기도 하여 엔지니어 기술도 우수한 것으로 보이며, 현재의 보더에서 열리고 있는 랭크전도 그가 고안했다고 한다. 아마도 그가 고안해 낸 걸 잘 간직하고 있다가 현재의 보더가 성립 되면서 린도 타쿠미에 의해 랭크전이 설립되었을 가능성이 있다.
유고의 출신지는 유마에 의하면 '이쪽 세계'가 고향이라고 한다. 다른 네이버 출신 캐릭터와 다르게 일본식 성씨와 이름을 가지고 있는것도 이 이유일 듯 하다.
3. 실력
작가의 말에 의하면 시노다 마사후미의 능력치에 필적하는 수준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