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라하시 히나노
Hinano Kurahashi
1. 개요
여학생 미술부문 No.1으로 이리나의 접대 기술을 전수받은 학생. 생물학에 굉장히 관심이 많으며, 여름방학에 학교 뒷산으로가 희귀한 알비노 사슴벌레를 잡기 위해 이곳 저곳 찾아다니고, 살생님의 도움으로 그 사슴벌레를 잡게된다. 암살여행 때는 돌고래를 호루라기로 조종하는 능력을 보인다. 닉네임 에피소드때 붙은 별명은 '구불구불 사슴벌레'.닉네임을 지어준 사람은 마에하라. 붙임성이 좋아서 급우들과도 친하게 지내고 살생님하고 컷이 잡히는 일도 가장 많다. 부모님이나 과거에 대해 한 번도 나온 적이 없어 어째서 E반으로 떨어졌는지 의문이 가는 학생들 중 한 명. 등수를 보면 단순 성적 하락일 가능성도 있다.비치 선생님은 어른이 되는 과정에서... '''어른에게 필요한 몇몇 조각들을 잃어버렸을 거예요.'''
2. 짝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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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스마를 이성으로서 좋아한다.
- 카라스마의 첫 수업 때 카라스마가 "나이프로 나 하나 맞추지 못해서야, 녀석을 죽일 확률이 얼마나 낮은지 알겠지?"라고 하자, "나이프가 닿으면 머리 쓰다듬어 주시려나~?" 라고 한다.
- 타카오카가 체육교사로 부임하고 학생들에게 디저트를 나눠줬을 때 자신은 여전히 카라스마가 더 좋다고 한다.
- 이상형이 어떤 맹수라도 잡아올 수 있는 사람이다.
- 반 전체가 카라스마와 이리나를 이어주기 위해 단 둘이 식사하게 만들었을 때는 혼자 울면서 손수건을 물고 지켜봤다.
- 사신편에서 카라스마가 사신에게 주먹을 날린 뒤 선전포고를 하자 눈이 하트모양으로 변했다.
- 사신편에서 카라스마가 사신을 쓰러뜨리고 얻은 장미를 이리나에게 선물했을 때 뒷쪽에서 "내가 찜해둔건데."라며 우는 장면이 나온다.
- 애니메이션 티저 영상에서는 "멋있는 것 하면 카라스마 선생님"이라 발언했다.
- 실제로 카라스마가 쿠라하시와 엮이는 장면도 은근 많은 편이다.
- 타카오카가 E반 전체 학생을 군대 수준으로 훈련시키는데, 쿠라하시가 지친 나머지 카라스마를 부르며 울먹거려서 타카오카가 쿠라하시를 주먹으로 패려고 하자 카라스마가 타카오카의 팔을 붙잡으며 구해준다.
- 카라스마가 사신에게 배신당해 건물 잔해에 깔린 이리나를 버리고 사신을 쫓으려 할 당시, 쿠라하시가 무전으로 카라스마를 설득한다.
- 발렌타인 데이에는 카라스마에게 초콜릿을 전해준다. 카라스마가 바빠서 직접 전해주진 못했고, 이리나를 통해서 전해주었다.[1] 팬북에서 나온 사실으로는 카라스마는 E반 여학생 전체에게 초콜릿을 받았지만, 본편에서 언급된 것은 쿠라하시 뿐이었다. 참고로 정발판에서는 오역이 나서 그림은 쿠라하시인데 말풍선에는 히나타가 전해줬다고 나온다(...).
- 살생님 Q!의 질문 코너에서는 익명으로 이사장에게 좋아하는 연상의 남성으로부터 관심을 끌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라는 질문을 하기도 했다.
암살교실 게임에서 나온 7년후 일러스트에서 학생들끼리 성인이 된 모습으로 3인조씩 그룹을 지어 나오는데, 이 설정을 반영한 것인지 쿠라하시는 좀 다르게 카라스마, 이리나와 손을 잡고 나온다.
3. 기타
동급생 들중에서는 '''야다 토카'''와 잘 어울려서 다닌다.
남학생들 사이에서 인기 있다는 설정인데 아쉽게도 학생들 사이에서 커플 떡밥은 거의 없다.
최종 기말시험에서의 등수는 전교 38등.
단순 조연이지만 워낙 튀는 외모 때문에 작품을 안 본 사람들 중에는 얘를 히로인으로 착각한 사람도 적지 않다. 그래도 귀여운 외모 덕분에 인기투표에서 8위를 차지하여 '''진짜 히로인을 제치는 데 성공했다.''' 메인 히로인인 카야노만큼이나 귀여운 얼굴을 했는데도 비중은 그냥 조연 A에 지나지 않아 아쉬워하는 팬들이 많다.
살생님을 살리자(나기사) vs 살생님을 죽이자(리오, 테라사카, 카르마)의 대립에서는 나기사 편에 섰다. 그러나 오카노의 공중공격으로 리타이어. 오카노와의 히나히나 대결에서 졌다며 우는 모습이 귀엽다.
발렌타인 데이 때는 역시 카라스마한테 초콜릿을 줬다. 이리나를 통해서 줬는데 "사귀고 있다면 '''약탈하겠습니다''' ^^" 라면서 줬다...
179화에서 밝혀진 바로는 공동구매한 산을 무대로 꼬마들을 모아 자연탐구 선생 일을 하고 있다고 한다. 자신의 특기를 잘 살린 셈.
부모님의 직업은 아버지는 공원관리직, 어머니는 그림책 작가였으나 현재는 전업주부라고.
졸업앨범의 시간에서는 농림대학을 졸업한 후 현재는 농림대학원 교수의 조수로서 활동중이라고 한다.
[1] 대사가 압권. "찬스 있으면 약탈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