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비토리 사라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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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CHARON이 2019년 배포한 공포게임.
엔딩으로 가는 선택지가 세 가지인 짧은 단편게임이며 플레이 시간은 1시간 이내이다.
2. 줄거리
자신의 아내를 찾기 위해 눈 내리는 산으로 들어간 주인공은 수수께끼의 미녀 사라사를 만나게 된다.
사라사는 눈이 내리고 있으니 자신의 집으로 가자며 주인공을 안내한다. 한창 쉬고 있던 주인공은 어떤 행동을 취하게 된다.
2.1. 배드엔드 1
첫번째 선택지 [이불 속으로 들어간다]를 선택할 시 진행하는 루트.
아무것도 하지 않고 이불속으로 들어가 휴식을 취하는 주인공은 사라사에게 목이 잘려 죽게 된다.
배드엔드 [안심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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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트루엔드
두번째 선택지 [아내를 찾으러 간다]를 선택할 시 진행하는 루트.
아내가 너무나도 걱정되어 주인공은 아내를 찾으러 가는데 당도한 곳에서 수 많은 유골들을 발견한다.
그곳에서 죽은 지 얼마 되어 보이지 않는 자신의 처를 발견하고 뒤이어 사라사와 마주하게 되는데...
모두가 죽어버린 이 마을에서는 사실 오래전 '쿠비토리'란 요괴를 달래기 위해서 매년 아이를 한명씩 바쳤다.
실제로 이것이 원인이었는지는 알 수 없었지만, 마을은 매우 평화로웠고 주민들은 스스로의 행동이 옳다고 생각하였다.
그러나 사라사가 선택되었을 때, 사라사의 부모님은 사라사를 찾을 수 없는 곳에 숨겨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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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사를 바치지 못해 화가 난 주민들에 의해 죽는다.'''
절대 밖으로 나오지 말라는 부모님의 말에도 배고픔을 참을 수 없었던 사라사는 마을로 가게 되고 모든 진실을 알게 된 사라사는 복수를 다짐하고 몇 년 후 큰 낫으로 주민들을 전부 학살한다. 그리고 그 모습은 마치 요괴 '''쿠비토리'''가 강림한 것 같은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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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들의 안전과 번영을 위해 쿠비토리에게 아이를 제물로 바쳤지만 결국 그 아이에게 몰살당한 마을은 자업자득이라 할 수 있다.
진실을 듣게 된 주인공은 허탈해하며 결국 사라사에게 목이 잘린다. 그리고 트루엔드 [쿠비토리]가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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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배드엔드 2
세번째 선택지 [사라사를 덮친다]를 선택할 시 진행하는 루트.
'깊은 산 속, 관계없는 두 남녀 뿐'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주인공은 나쁜 마음을 가져서 요바이를 하기로 하는데 사라사도 마치 기다렸다는 듯이 주인공을 맞이한다.
그러나 기쁨의 순간을 맞이하려던 주인공은 이상한 어지러움을 느끼게 되고 그 순간, 사라사가 '''주인공의 목을 낫으로 해 잘라버린다.'''
주인공은 사라사의 품에 안겨 자신의 몸을 바라보며 의식이 옅어지고, 배드엔드 [색욕의 죄인]에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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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기타
세 루트 모두 주인공이 죽는다는 결말이 공통점인 꿈도 희망도 없는 게임이다.
나중에 사라사는 사이코로사이코중 주사위 4의 히로인인 사이코편 에서 사이코와 메타로가 유튜브 영상 내용중 귀신이 나온다는 터널에 들어가는 부분에서 깜짝출연을 하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