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R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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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작품의 특징
2.1. 소소한 특징들
3. 활동이력
4. 작품 목록
5. 기타


1. 개요


제작자 홈페이지
CHARON 유튜브 채널
CHARON(カロン). 일본의 여성 게임 제작자. CHARON 이외에는 '네코후지 카오루'를 명의로 쓰고 있으며, 음악을 제외한 다른 모든 게임요소는 혼자 만들고 있는 듯하다.

2. 작품의 특징


암울한 스토리와 거의 대부분의 작품에 얀데레, 멘헤라 캐릭터가 꼭 하나 씩은 있는게 특징. 모든 게임의 프롤로그에서 폭력 요소가 있으니 주의하라는 안내가 나오는데, 이 경고문을 무시하고 플레이했다가는 멘탈붕괴[1]를 유발할 수도 있으니 주의. 상큼한 브금과 귀여운 그림체에 속지 말자.
전체적으로 기존의 얀데레물들과 비슷한 특성을 보이며 분명 자극적인 재미도 충분히 챙기고 있으면서도, 정신질환이나 내적 고뇌를 많이 겪은 사람들이 공감할 법한 상당히 사실적인 심리묘사를 보여준다.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이지 일반인들조차도 내면에 조금식 존재하는 뒤틀린 애착, 애정결핍 등등을 문학적으로 극대화하여 형상화하는 것이다. 때문에 이런 요소들에 공감하는 사람들이 은근히 많다. 또한 수위가 높음에도 불구하고 10대들이 공감하는 경우도 많다.[2] 애착 이외에도 열등감이나, 가정폭력 등 비교적 흔한 트라우마 요소들도 소재로 사용된다.
제작자의 꼼꼼한 자료조사 및 인간에 대한 통찰, 히로인들의 다양한 성격묘사는 찬사를 받을 만 하며, 제작자가 직접 그린 일러스트 역시 특별히 화려하거나 개성적인건 아닐지라도 귀여운 미소녀, 미소년 느낌에 충실하여 퀄리티가 수준급이다. 음악의 경우에는 직접 만드는 건 아닌 듯한데, 분위기와 어울리지 않게 밝고 훈훈한 음악이 나오는 경우가 많다. 그런 점이 갭을 통해 묘하게 광기어린 분위기를 유도해서 강렬한 느낌을 주기도 한다.
대부분의 게임이 일본기준 15금이다보니 성인물 수준의 일러스트는 나오지 않지만, 수위 있는 일러스트는 종종 나오니 게임을 할 때 후방주의할 필요가 있다. 성드립도 종종 나오는데, 일본 작품에서 흔히 나올법한 '장난삼아 희화화된 성희롱'보다는, 진짜 딱 들어도 마음에 타격이 오는 쓰레기같은 드립이 종종 나온다. 그 드립을 하는 사람을 쓰레기로 묘사하려는 의도라고 볼 수 있다.

2.1. 소소한 특징들


제4의 벽을 깨는 발언도 심심치않게 나온다.
  • 남주인공의 이름이 모두 ~太郞(~타로)이다.[3]
  • 세이브는 전 작품이 토끼에게 말을 걸거나 클릭해서 한다는 공통점이 있다.
  • 전작에 등장한 캐릭터가 최신작에 다시 나오는 경우도 있다.[4] 재등장하는 캐릭터는 카메오 정도로 나오거나 조연 수준의 비중으로 나오는 경우가 있다.
  • 거의 모든 게임이 트루(혹은 해피) 엔딩이 배드 엔딩이며 배드 엔딩이 노멀 혹은 해피 엔딩이다. 처음 부터 해피 엔딩을 봐버리면 더 이상 안할테니까 모든 엔딩을 보라는 의미에서 해피 엔딩이 배드 엔딩인 것이다.
  • 홈페이지의 WORK창에 가보면 다른 동인게임의 일러스트를 무료로 제공하고있다. 아마 다른게임의 일러스트를 그려준후 자신의 사이트에서 제공하는듯.[5]

3. 활동이력


거짓 월즈 엔드를 마지막으로 무료게임은 내지 않는다고 한다.
Fantia 한정으로 과거 Nazca*명의 시절의 쯔꾸르 게임 첫 작품인 PARANOIA를 공개하였다. 월 300엔 이상 후원자는 무료로 다운로드 가능하며, 후원자가 아니라도 300엔으로 구매 가능하다.CHARON님의 Fantia
코미케 출전 목적의 바닐라 -심판의 정원- 이라는 게임을 제작 중이다. 메인 히로인(?) 바닐라 역에는 浅木式(아사기 시키)라는 성우가 배정됐다. 동인계열 성우에 대해 관심이 많은 사람은 아마 들어본 적 있을 듯 하다. 2018년 8월 10일 코믹마켓94를 통해 발매 되었으며, 이후 DLsite를 통해 너와 나, 그리고 비밀 과 함께 DL판의 판매가 시작되었다.
게임과는 별개로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얀데레오페라 라는 영상 시리즈를 매주 올리고 있다. 일본어 독해가 어느정도 되는 사람은 봐도 좋을 듯.
2018년 5월 28일은 서클 CHARON의 첫 무료게임 공개로부터 5주년째 되는 날이다. 이를 기념하여 5주년 팬북을 6월 발매하였다. 현재 BOOTH에서 일러스트북 외 여러 굿즈 판매 중. BOOTH
2018년 12월 30일 코믹 마켓 95를 통해 신작 게임 "만화경(칼레이도)스텔라" 가 발매됐다.
2019년 2월 5일 무료 웹 게임 "유메미 멜랑콜리" 가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됐다. 구글 애드센스 취득에 성공하여 앞으로도 수일 안에 만들 수있는 간단한 무료 게임들을 본 홈페이지 상에 공개할 예정. CHARON 유니버스
2019년 3월 12일 배덕 시레네가 DLsite를 통해 발매됐다.
2019년 4월 26일 모바일게임 우츠로 일기가 플레이스토어, 앱스토어에 발매됐다.
미완성 비공개 게임이였던 사이코로사이코가 각각 히로인 루트별로 리메이크 후 공개 중이다. CHARON게임 최초로 스탠딩 일러스트의 눈과 입이 움직인다. 설문조사방식으로 주사위 숫자에 해당하는 1~6까지 숫자 중 많이 찍은 순서대로 그 숫자에 해당되는 히로인 루트를 제작하고 있다.
최근에 7주년을 맞아 트윗캐스팅 방송으로 팬들과 소통하였다.# 네코후지 카오루 본인이 방송하였는데 목소리를 들어보면 알겠지만 성별은 여성이고 홋카이도 삿포로 시에 거주한다고 한다.
  • Charon이라는 써클 이름은 하츠네 미쿠의 '카론' 이라는 노래 제목에서 따왔다고 한다. 네코후지 본인이 니코동에서 보컬로이드 동영상이 활발했을때부터 하츠네 미쿠에 빠져있었다고 한다. 참고로 러브라이버이며 모노가타리 시리즈를 좋아한다고 한다.
  • 방송에서 게임 제작 관련 비화도 말했는데 2013년부터 시작된 게임 제작은 단순히 "그냥 만들어봤다"는 느낌이었는데 얀데렐라를 기점으로 얀데레라는 캐릭터성을 의식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 게임 제목을 지을 때도 꽤나 신경을 쓴다고 한다. 미코토 일기는 유메닛키에서 감명을 받았다고..
  • 너와 나 그리고 겉치레는 네코후지 본인이 여성임에도 여자와 잘 친해지지 못해 본인이 여자가 아니라 남자인 것같은 느낌을 받은 경험으로 만들었다고 한다. 참고로 CD살인은 픽션이라고 한다.
  • 마구 때리는 유치원부터 게임 제작에 텐션을 올렸다고 한다.
  • 멘헤라플레시아의 경우 네코후지의 경험에서 부분적으로 활용했다고 한다. 가령 모에코 담쟁이덩굴 편을 만들때 본인의 아르바이트 경험을 활용했다던가. 이때부터 스트리머들이 자신의 게임 실황을 할 때 반응을 보는 것을 즐긴다고 한다.
  • 멸망의 요람은 본인이 홋카이도에 살아서 도쿄에 대한 열등감으로 제작했다고 한다.[6] 게임의 주된 플롯이 홋카이도의 지하 벙커에서 도쿄로 가는 내용인데 많은 공연이나 오타쿠 관련 이벤트가 수도인 도쿄에서만 해서 본인이 홋카이도에 사는 것을 자조하곤 했다고.
사이코로사이코(완전판) 공식설정자료집 후기에서 이후의 활동은 리메이크와 일러스트 의뢰, 스마트폰 게임이 중심이 될것이라고 생각하기에 이것이 최후의 최신작이 될지도 모르겠다고 하였다.
2020년 6월 20일 생방송에서 유튜브 채널의 수익화가 다시 활성화되어 얀데레오페라 시리즈의 리메이크인 얀데레오페라 앙코르 시리즈를 연재하겠다고 발표했다. 기존 시리즈의 차이점이라면 화풍의 변화와 성우 추가가 중점인듯.

4. 작품 목록


출시 순서대로 나열.
  • 2013년
    • 미코토 일기한글판[7]
    • 믹스오레한글판[8]
    • 빨간 망토 다크사이드한글판
    • 마코토 뫼비우스한글판
    • 얀데렐라한글판
    • 너와 나, 그리고 겉치레한글판[9]
  • 2014년
  • 2015년
  • 2017년
  • 2018년
    • 거짓 월즈 엔드[10]
    • PARANOIA[11]
    • 너와 나, 그리고 비밀[12]
    • 바닐라 -심판의 정원-[13]
    • 만화경 스텔라[14]
  • 2019년
    • 배덕 시레네
    • 유메미 멜랑콜리한글판
    • 쿠비토리 사라사한글판
    • 우츠로 일기
    • だいすき#
    • 헨젤과 그레텔 다크사이드한글판
    • 얀데렐라 데스하렘
    • 아사미 이스케이프[15]
    • 사이코로사이코한글판[16]
    • 네네네 노블[17]
    • 아마야도리[18]
  • 2020년
    • 미쿠리 새크러먼트[19]
    • 트라우마메이드[20][21][22]
    • 사이코로사이코 그랜드 루트한글판
    • ガチ恋カノジョ#[23]
    • 마츠리 메시아#[24]
    • 가출소녀 ~ 여자아이를 주웠습니다 ~#[25]
  • 2021년
    • 멘헤라플레시아 Flowering Abyss[26]

5. 기타


  • 귀여운 그림체를 많이 그리다 보니 트위터에서 작품을 보면 여러 커비 굿즈들을 볼 수 있는데 별의 커비 시리즈를 좋아하는 듯 하다.[27] 실제로 트윗에서 별의 커비 슈퍼 디럭스 관련 트윗을 올리기도 했다.

[1] 얀데레 같은 요소는 심심찮게 보이는 편.[2] 애착관련 고민을 가장 많이 하는 것이 청소년기이기도 하다.[3] 타로는 일본에서 남자 이름으로 엄청 자주 쓰는 흔한 이름이다.[4] 해당문서 6번째 문단참조[5] 실제로 메구리 준페이라는 제작자는 자신의 게임의 대부분의 일러스트를 카논의것을 사용하고있다[6] 작중 배경은 영원한 겨울이 찾아온 홋카이도인데, '이곳과 달리 도쿄는 좀 더 나은 상황일 것'이라는 암시가 나온다.[7] 다른 게임들과 달리 유일하게 트루 엔딩이 해피 엔딩이다. 하지만...[8] 이 게임의 2차 창작물로 밀퓌오레라는 게임이 있다.[9] 실화를 바탕으로 한 게임이라고.[10] 현재 에피소드1만 나온 상태이며, 4까지 나올 예정이라고 한다.[11] 활동이력에 서술되어 있듯 카론의 첫 작품이며 이 게임의 주인공인 미사토가 멘헤라플레시아 오마케 시나리오에 나왔다.[12] 너와 나, 그리고 겉치레의 속편이며 중요한 장면들만 보이스가 붙은 에로게, 5월 3일 삿포로에서 열린 오데카케라이브 라는 행사에서 패키지판만 판매되었다.[13] 서클 카론 게임 최초의 풀보이스 게임이다.[14] 이 게임 역시 풀보이스인 것으로 추정된다. 한국어 번역은 없지만 영어 번역판 영상이 있다.)[15] 모바일 게임[16] 멘헤라플레시아 후속작.[17] 멘헤라플레시아의 스핀오프이다.[18] 모바일 게임[19] 멸망의 요람 스핀오프이다.[20] 일본어로 인어는 마메이드이다. 제작자의 전작 멘헤라+플레시아 처럼 중복 낱말을 삭제하고 이어썼다.[21] 5월 5일 에어코미케에서 관련 굿즈를 판매할 예정이다.[22] 사이트에 들어가면 cream▲이라는 다른 제작자와 공동제작했다고 설명되어 있으며 cream▲의 대표작으로는 츠바사 헤븐이 있다 [23] 모바일 게임[24] 멘헤라플레시아의 스핀오프이다.[25] 모바일 게임[26] 멘헤라플레시아 리메이크작[27] 그녀가 만든 작품처럼 커비 시리즈 일부도 초중반에는 발랄한 이야기로 가다가 후반부에 가서 심각해지는 이야기로 흘러가는 것을 보면... 참으로 아이러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