쿤타 킨테 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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쿤타 킨테 섬은 감비아의 감비아 강 하류에 있는 작은 섬이다.
14세기부터 개척과 탐험, 무역을 하기 위해 서부 아프리카 해안을 따라 내려온 유럽인들은 감비아 강을 따라 아프리카 내륙으로 진입하였는데 마침 강 하류 한가운데에 섬이 딱 하나 있으니 이러한 지리적 이점 때문에 유럽인들에게 중요한 섬이 되었다.
일찌감치 탐험을 개시한 포르투갈인들이 최초에 정착하여 살았다. 그러나 곧 이곳에 폴란드-리투아니아 연방의 신하국인 쿠를란트-젬갈렌 공국이 진출하면서 명칭을 야콥 섬이란 이름으로 개칭했다. 네덜란드 등을 거쳐 1600년대 중반, 영국이 소유하게 되면서 당시 통치자의 이름을 따 섬의 이름은 제임스 섬이라 명명되었다. 영국의 지배하에 섬은 요새화 되어 노예 무역 기지로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으나 1800년대 영국이 노예제를 폐지하면서 이 섬도 곧 역할을 잃고 버려지게 된다.
수백년간 내려온 이러한 역사적 중요성을 바탕으로 2003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지정되었다.
2011년, 감비아 정부는 섬의 이름을 제임스 섬에서 뿌리의 주인공 이름을 따 쿤타 킨테 섬으로 이름을 바꿨다. 또한 이 섬을 아프리카 각지에 사는 사람들이 그들의 뿌리를 찾기 위한 주요한 순례지로 만드려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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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쿤타 킨테 섬은 감비아의 감비아 강 하류에 있는 작은 섬이다.
2. 역사
14세기부터 개척과 탐험, 무역을 하기 위해 서부 아프리카 해안을 따라 내려온 유럽인들은 감비아 강을 따라 아프리카 내륙으로 진입하였는데 마침 강 하류 한가운데에 섬이 딱 하나 있으니 이러한 지리적 이점 때문에 유럽인들에게 중요한 섬이 되었다.
일찌감치 탐험을 개시한 포르투갈인들이 최초에 정착하여 살았다. 그러나 곧 이곳에 폴란드-리투아니아 연방의 신하국인 쿠를란트-젬갈렌 공국이 진출하면서 명칭을 야콥 섬이란 이름으로 개칭했다. 네덜란드 등을 거쳐 1600년대 중반, 영국이 소유하게 되면서 당시 통치자의 이름을 따 섬의 이름은 제임스 섬이라 명명되었다. 영국의 지배하에 섬은 요새화 되어 노예 무역 기지로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으나 1800년대 영국이 노예제를 폐지하면서 이 섬도 곧 역할을 잃고 버려지게 된다.
수백년간 내려온 이러한 역사적 중요성을 바탕으로 2003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지정되었다.
2011년, 감비아 정부는 섬의 이름을 제임스 섬에서 뿌리의 주인공 이름을 따 쿤타 킨테 섬으로 이름을 바꿨다. 또한 이 섬을 아프리카 각지에 사는 사람들이 그들의 뿌리를 찾기 위한 주요한 순례지로 만드려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