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브위성

 


초소형위성이라고 불리기도 하며, 크기가 10 cm×10 cm×10 cm에서 최대 20 cm×10 cm×60 cm에 이르는 인공위성 혹은 탐사선이다.#
크고 무거운 위성체의 경우, 개발의 난이도 및 비용이 높아서 전문 기업(예를 들어 세트렉아이) 혹은 정부 기관(예를 들어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서만 개발이 가능한 반면에, 큐브위성의 경우 학부생 및 대학원 수준에서 개발 및 운용이 가능한 초소형 위성체이다. 다만, 위성체 자체가 전자공학, 기계공학, 컴퓨터공학, 항공우주공학 등 다양한 공학 분야의 전문성을 요구하는 만큼, 해당 학과의 3~4학년들을 골고루 모아서 개발 및 운용에 도전해야 초소형 위성의 임무 성공의 가능성이 높다고 할 수 있다. 한편, 단순히 위성체를 올려서 기초적인 기술 시현을 하는 것이 목적이 아니고 자체적인 과학 임무를 설정하기 위해서는 공학뿐만이 아니라 천문학 분야의 전문성도 필요하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는 우주개발 저변을 확대하고, 일반대중의 우주개발에 대한 관심을 고취하기 위하여 2012년부터 큐브위성경연대회를 주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