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노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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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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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ono Wing'''
카운터 스트라이크 온라인 좀비 시나리오 추적 : 마지막 비행의 보스. 많은 유저들에게 충격과 공포를 선사했던 앙그라 이후 몇년만에 출시된 비행형 보스이다. 앙그라와 같은 비행형 보스이지만, 크기가 작고 기동력이 남다르기에 속도면에선 앙그라를 압도한다.
2. 상세
크로노보틱스를 물리친 제니퍼 일행들은 소이의 헬기에 탑승하고, 소이는 이들에게 슈퍼솔저 프로젝트에 대한 진실을 전해주면서 본부로 향한다. 그러나 이 짧은 평화도 잠시, 후방에서 갑작스럽게 크로노스사의 정찰용 드론들이 대거 출현하면서 동시에 '''크로노윙'''이 하늘에서 모습을 드러낸다. 두꺼운 갑옷과 날개형 제트팩, 그리고 엄청난 속도가 특징으로, 크로노보틱스와 같은 슈퍼솔져 프로젝트의 결과물로 추정된다. 이렇게 나타난 크로노윙은 자신의 날개에 상당한 나르시즘끼를 보이며(...) 이들을 격추시키기 위해 드론들과 함께 맹렬하게 헬기를 공격한다. 그러나 교전끝에 생각보다 거센 제니퍼 일행의 방어에 적잖은 피해를 입어 일단 후퇴한다.
열심히 헬기를 사수했지만 제니퍼 일행 쪽도 결국 헬기의 연료탱크가 부서져 버리면서 위험구역에 불시착하게 되고, 좀비들의 추적을 뿌리치며 이동하다가 시즌3에서 괴멸한 뱅가드컴퍼니의 버려진 XT-300제조 시설을 발견, 여기서 통신 시설을 찾아내 본부에 구조요청을 하면서 관제탑에서 구조헬기를 기다린다. 그러나 이들을 순순히 보내줄 생각이 없는 크로노윙이 재등장, 마지막 격전에 돌입하게 된다.
여기서부터는 뜬금없이 싸움 중간 중간에 '''더글라스 제이콥'''을 언급하며 존칭까지 붙인다. 그동안에는 추측에 불과했지만 크로노윙의 발언을 기점으로 슈퍼솔져 프로젝트의 내막에는 더글라스 제이콥과 그의 회사 크로노스가 연루되어 있었다는 사실이 확정되었다. 이후 체력이 다해 추락하고 마지막까지 더글라스 제이콥을 부르짖다 사망한다.
아예 언급 자체를 하지 않는 크로노보틱스와는 달리, 꾸준하게 존칭까지 붙이면서 제이콥을 부르는 것을 보면 더글라스 제이콥을 꽤나 존경하는 듯하다. 그리고 공식 홈페이지의 좀비 사건 파일 마지막 비행 항목에서 '''더글라스 제이콥에게 때로는 충성심 이상의 마음을 품고 있는 듯 한 모습을 보인다.''' 는 대목으로 미루어 볼때 거의 확정인 것으로 보인다.
3. 패턴
일단 이 보스는 다른 보스들과는 다르게 빠른데다 작기까지 해서 일반적으로 총을 맞추기가 굉장히 어렵기에, 본체보다 날개와 날개 뒤쪽에 달린 미사일포대에 딜이 꽤나 높게 박힌다. 움직임이 많고 플레이어에게 접근하는 패턴은 딱히 없으므로 원거리에서도 강력한 화력을 기대할 수 있는 썬더볼트, AWP엘븐레인저, DESTROYER 등 고화력 저격총들이 활약가능하다.
체력은 노말 기준 1500K.
- 기관총 연사
말 그대로 크로노윙의 오른쪽 팔에 달린 총을 연사한다. 한명을 표적으로 삼고 연사하는데, 맞아보면 정말 아프다. 엄폐물 밑으로 피하자.
- 미사일 발사
크로노윙의 날개에 달린 미사일을 연속으로 발사한다. 이 미사일들은 격추가 가능하며, 유도식이다. 몰빵되면 당연히 엄청 아프니 산탄판정 무기로 격추시키거나 엄폐물 밑으로 피하자.
- 스피드 업
가뜩이나 높은 스피드를 더 높이는 기술로, 이 기술을 쓰면 꽤나 맞추기 힘들어 진다.
- 폭격
일정한 대사를 외친 후 1렬로 폭격을 가한다. 기관총이나 미사일을 경로상에 쫙 깔면서 지나가는데, 미사일 패턴의 경우 폭격속도는 느리지만 폴른 타이탄의 미사일 데미지와 비슷한 수준이므로 폭격경로상에서 피하자. 기관총의 경우 폭격속도도 빠르고, 일단 경로상에 스치면 최소 2~300을 깎일 각오를 해야한다. 특히 기관총식 패턴은 유저 한명을 타겟으로 잡고 지나간다. 타겟으로 잡힌 유저는 스치듯 맞는건 어쩔수 없지만 역시 멀리 떨어지자. 정통으로 맞으면 수백 이상 깎여나가지만 빗겨맞으면 1~200 정도에서 끝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