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나 로트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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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기사 안젤리카의 등장인물.
성우는 후카
로트실트 왕국의 제1왕비인 엘프 여성. 성격은 상냥하며 깨끗하고 맑은 인품을 지니고 있다. 에르네스트와는 소꿉친구 사이로 과거의 사건이 있기 전까지 연인사이였다. 과거에 그를 배신하고 왕비가 되었다는 사실에 지금도 자기혐오를 느끼고 있다. 여전히 에르네스트를 마음속 깊이 사랑하고 있다.
왕비가 된 이후 국왕에게서 성적인 조교를 받아서 상당히 느끼기 쉬운 몸이 되어 있으며, 수유기가 끝났음에도 모유가 나온다든지, 그쪽도 이미 개발이 끝났다든지 하지만, 그녀를 이렇게까지 만들었던 국왕 알렉스는 이미 그녀에게 흥미를 잃은 상태.
안젤리카를 이용해서 왕궁에 들어온 에르네스트에게 협박받아 다시금 조교를 받게 되는데…
친한 사람들 사이에서의 애칭은 '크리스'
과거에 약속장소에 나오지 못한 이유는 자신의 아버지 때문. 만약 왕비가 되는걸 거부하면 그녀의 아버지를 죽인다는 협박까지 받고 있었던 와중이었던 터라 가지 못했다. 어쩔 수 없이 편지를 써서 보냈지만 에르네스트는 편지를 받은 직후 자객에게 죽을뻔하다 구사일생으로 목숨을 건지게 되나, 크리스티나에게는 '에르네스트가 편지를 보고 실망해서 혼자 마을을 떠났다'고 전해져서 그녀를 에르네스트가 자신을 버린 걸로 알게 된다.
그리고 자신이 왕비가 된 후에 벌어진 일들[1] 을 하나도 모르고 있었으며, 수십년만에 재회한 에르를 보고 자신을 만나러 와준걸로 알고서 기뻐했으나, 그 직후 그의 차가운 태도와, 그에게서 들은 주변인들의 사망 소식에 심한 충격을 받게 된다.
개인 엔딩은 에르와 같이 야밤도주하는 엔딩 하나, 하렘 엔딩은 안젤리카, 안젤리카와 플로라의 두 종류.
[1] 에르네스트가 죽을 뻔하고, 그녀와 주인공과의 사이를 알고 있던 사람들은 그녀의 아버지를 빼고 다들 죽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