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즈(닌자고)

 

1. 개요
2. 작중행적
2.1. 티타늄 닌자고
2.2. 고스트 닌자고
2.3. 스카이 해적
2.4. 어둠의 섬 (소설판)
3.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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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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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

1. 개요


(C.V: 스콧 맥닐, 이호산)
마스터 첸의 오른팔인 클라우스는 강력한 어둠의 마술사인데, 한때 제왕 가마돈의 스파링 상대로도 활동을 했었다고 해요. 거대한 애완 뱀을 데리고 다니면서 주인을 기쁘게 하기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못할 것이 없는 그는 정말 무서운 적수예요.
마스터 첸의 제자로 흑마술을 사용한다. 40년 전에 연락이 끊긴 가마돈이 '흑마술의 대가'라고 하는 것을 보면 젊을 때도 나름 실력자였던 것으로 보인다. 사실상 마스터 첸의 오른팔이다. 매우 냉정침착하고 유능하다. 영판에서만 방영된 미니 에피소드에서도 마스터 첸의 온갖 뻘짓에 그저 무덤덤한 모습으로 일관한다.
자신의 방에 마법 주문서적을 가지고 있다. 거대한 방울뱀[1]을 기른다. 한국판에서 '우리 아가'라고 부르며 매우 부드럽게 대해준다. [2] 나중에 뱀이 죽자 크게 슬퍼하는 모습에 마스터 첸이 왜 그렇게 호들갑이냐며 '그깟 뱀'이라고 칭하자 본인의 가족이었다며 언성을 높인다. [3]

2. 작중행적



2.1. 티타늄 닌자고



무술대회에 참가하는 원소 마스터들을 데리러 배를 타고 온다. 맨 앞에 대기하던 스카일라를 아가씨라 부른다.[4][스포]닌자들에게는 반말을 사용한다. 싸우러 온 것이 아니라는 제이의 가방에서 쌍절곤을 빼앗아 웃으면서 바다로 던져버린다.[5] 로이드를 쫓아온 가마돈에게는 존댓말로 호칭을 헷갈리는 척 비꼰다.[6] 가마돈이 작은 난동을 벌여 배에 탑승하자 할 수 없다며 같이 가시라고 한다. 가마돈은 닌자들에게 클라우즈를 '저래봬도 흑마술의 대가'라고 경고한다.
'선생은 정식초대를 받지 않아 방이 준비되지 않았다'며 가마돈을 내쫓는다. 마술을 쓰면 가만두지 않겠다는 가마돈의 경고에 '내가 뭐하러 직접 닌자들을 해치겠나' 하고 받아치는데, 같은 화 중반에 로이드에게 흑마법을 써 대놓고 불이익을 준다.[7]
니야를 찾는 경기에서 첸에게 이런저런 경우의 수를 얘기하며 흑마술을 쓰게 해달라고 나직히 부탁한다. 걱정이 너무 많다며 이래서 네가 마스터가 되지 못하는 거라는 첸의 일침에 입을 다문다.[8] 첸의 명령에 따라 부하들과 함께 원소 마스터들을 잡아넣는다.
로이드의 힘을 흡수하려던 의식에서 닌자들과 원소마스터들이 반란을 일으킬 때 얼음의 힘으로 네모나게 얼어버린다. 반란 성공 후 가마돈이 깨진 얼음 조각을 보고 클라우즈와 첸이 도망쳤음을 짐작한다.
42화에서 마스터 가마돈과 대결. 칭호를 빼앗긴 게 어지간히도 한으로 남은 것으로 보인다. 저주의 땅을 소환하는 주문을 외우며 마스터 가마돈을 저주의 땅으로 보내려고 했지만, 가마돈의 재치로 역으로 본인이 저주의 땅으로 날아간다. 이때 가마돈이 직접 싸워서 이길 자신이 없냐고 묻자 나이를 먹더니 눈치가 빨라졌다며 인정한다. 이로써 흑마법을 제외한 힘은 가마돈보다 몇 수나 아래인 것이 확실해졌다.

2.2. 고스트 닌자고


첸과 함께 저주의 땅 감옥에 갇혀있는데 숟가락으로 땅을 파면서 탈출하려 애를 쓴다. 로이드를 본 것 같다는 첸의 말에 땅이나 파라며 보지도 않고 일침을 날린다.[9]


2.3. 스카이 해적


스카이 해적편에선 정말로 탈출하는데 성공했다는 것이 밝혀진다. 그리고 진의 램프를 찾아 나다칸 진을 소환한다.[10] 나다칸을 주전자의 요정이라고 부른다.(...) 나다칸에게 세가지 소원을 비는데, 차례로 마법의 주문서[11][12]와 육신을 요구한다. 육신을 되찾는 과정이 너무 고통스러운 나머지 나다칸의 수에 넘어가 주전자에 갇힌다.
이후 진 블레이드 속에서 탈출하려는 제이의 발목을 붙잡다가 그대로 걷어차인다. 제이의 소원으로 역사가 바뀌는데 진의 램프를 찾지 못하고 그대로 주변 행인들에게 봉변을 당한다.[13]

2.4. 어둠의 섬 (소설판)


스카이 해적이후의 일을 다룬 소설 '어둠의 섬'에서 보스로 나온다. 어둠의 섬에 있는 빛의 신전을 악으로 물들여 암흑 물질이 세상을 뒤덮게 하려 했으나 닌자들에게 저지되어 나중에 갈라진 땅으로 떨어지게된다. 마스터 우가 손을 잡아주려 했지만, 클라우즈는 깊은 빡침의 상태라, 앞뒤가리지 않고 동정은 필요 없다는 듯이 스스로 지하세계로 떨어진다. 중요한건, '''떨어진 자리가 옛날 가마돈이 지하세계에 떨어진 곳과 일치한다는 것이다!!''' 나중에 나올 확률이 높다. 마법으로 암흑군대도 만드는 둥 못보던 흑마법을 남발한다. 각차원으로 추방당했던 스카이 해적들을 끌고와 암흑물질로 사악하게 만들어 부하로 부린다.
자신의 야망은 실패하여 차라리 죽은게 낫군. 이라고 말하고 소용돌이에 빨려 들어간다.

3. 기타


영판에서는 여유롭거나 자신에게 유리한 상황일 때 "Oopseys~" 하며 상대를 비웃는 듯한 말버릇이 있다. 클라우즈의 여유와 건조한 유머가 보이는 대사인 만큼 미니 에피소드에서 남발했지만 한국판으로 더빙되지 않았고, 시즌 4 초중반에 대진표가 바뀌어 닌자들이 항의하는 장면에서는 영판의 "Oopsy~" 대신 "들켰네~" 로 번역되었다.

[1] 영판에서 She라고 칭해지는 것으로 보아 암컷.[2] 먹이로는 살아있는 인간을 준다.[3] 그러나 몇 초 뒤 새 작전을 짜는 데 집중한다.[4] 영판에서는 '마담'[스포] 분명 첸의 딸임을 알고 있지만 다른 선수들과 다름없는, 모르는 사이인 척 연기하는 것이다.[5] 제이는 젓가락이라고 변명한다.[6] 영판에서는 첸에게 '경'(Lord) 칭호를 받아 사용하던 가마돈이 사부 칭호를 사용하는 걸 비꼬는 투이며, 40년 전 대결에서도 로드 칭호를 빼앗겨 분노하는 모습을 보이나 한국판에서는 번역의 오류로 처음부터 끝까지 가마돈의 선생 칭호를 질투하며 '경' 칭호는 어디에서도 쓰이지 않는다.[7] 가마돈의 저지로 실패.[8] 기분상할 법한데 표정변화 하나 없는 것을 보면 40년 동안 어느 정도 익숙해진 듯 하다.[9] 이후 시즌에서 혼자 탈출하고도 첸을 회상하거나 하지 않는 것으로 보아 시즌 4보다 충성심이 급격히 감소한 듯.[10] 나다칸을 어떻게 아는지에 대한 부가설명은 없다. 마법사다 보니 그냥 닌자고 전설에 빠삭할 수도.[11] 시즌 4에서 변신주문이 적혀있던 책. 40년 전 과거에도 갖고 있던 것으로 보아 나름 중요한 서적이었던 듯 하다.[12] 불에 타 없어진 상태로 받는다(...)[13] 물론 진의 램프를 찾았을때 진 블레이드 속에 영원히 갇히는 것을 생각하면 나은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