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시 로얄/덱/광부 덱
1. 개요
제작 가능 시기: 아레나 4 이후
준수한 스탯에 범용성이 매우 높은 유닛인 광부를 주력으로 사용하는 덱이다. 먼저 광부의 높은 체력을 바탕으로 광부를 타워에 붙인 후 딜러를 보내 상대방의 타워를 천천히 공격하는 방식의 덱이다. 하지만 공격 유닛이 간소한 만큼 방어하기도 쉽다는 단점이 있어 보통 저코스트 유닛을 위주로 덱을 구성해 덱 회전력을 높인 다음 수시로 찔러서 몰아치는 방식으로 운용하며, 호그 라이더 덱과 약간 비슷하다. 광부와 함께 자주 채용되는 유닛은 높은 범용성과 저렴한 코스트에 빠른 이동속도를 가진 고블린 계열의 유닛이나 4코스트에 엄청난 한 방 공격력을 갖고 있으며 공격과 수비 모두에 좋은 미니 P.E.K.K.A, 공중 유닛이라 방어 수단이 제한적인 미니언, 박쥐 등이 있다. 그 외에 마법이나 유닛, 방어 타워들을 자신의 취향에 따라 자유롭게 넣는다.
2. 목록
2.1. 광부 + 독 마법 덱
제작 가능 시기: 아레나 5 이후
일명 '''광독 덱'''. 주로 광부와 독 마법으로 타워 데미지를 누적시키고 나머지 카드로 방어하는 식으로 운용한다.
2017/2/13 패치 이후로 독 마법이 해골을 한번에 처리할 수 있게 되면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덱이다. 광부의 카운터인 위니들을 자르고 다른 유닛들(기사, 발키리 등)이 독의 효과를 더 오래 받을 수 있도록 광부가 어그로를 끌어주는 식으로 이어가면 된다. 단, 상대가 위니가 아닌 탱커로 막아버리면 그대로 역공당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광부는 수시로 찔러서 짤짤이를 넣되 독은 상대방의 패를 정확히 읽고 위니 유닛을 처리할 때만 사용해야 하는 약간의 숙련도를 요구한다.
'''예시'''
'''덱 구성'''
일단 광부와 독 마법은 필수로 들어가고 빠른 덱 순환을 위해 1코스트 유닛인 아이스 스피릿과 해골 병사를 넣는다. 기사는 발키리, 얼음 골렘 등의 다른 세미탱커 유닛으로 대체가 가능하다. 덱 압축을 원한다면 얼음 골렘을, 가성비를 원한다면 기사를, 묵직하고 안정적인 방어를 원한다면 발키리를 넣으면 된다. 도둑 등 근접 딜러 유닛을 넣는 경우도 있다. 또한, 광독 덱은 DPS가 높은 유닛이 별로 많이 들어가지 않으므로 빅덱을 상대하기 위한 인페르노 타워나 인페르노 드래곤, 혹은 미니 페카가 높은 확률로 들어가며[2][3] , 효율적인 방어를 위해 일렉트로 마법사나 마법 아처 등 원거리 딜러 유닛을 선택적으로 넣게 된다. 참고로 통나무도 감전으로 대체 가능하지만, 통나무가 있다면 통나무를 쓰는 것이 좋다. 그 이유는 통나무가 감전 마법보다 피해량이 높아 딜 누적이 잘 되고 광부를 보조해 주어 위니 처리와 타워 딜 누적을 동시에 할 수 있는 각이 잘 나오기 때문이다.
'''운용법'''
초반에 손패에 광부가 있으면 매우 좋지만, 없다면 1코스트 유닛으로 패를 풀어야 한다. 위의 예시 덱을 기준으로 제일 안 좋은 초반 패는 일렉트로 마법사, 인페르노 타워, 기사, 독 마법이다. 이렇게 되면 기사를 먼저 빼야 하는데 기본적으로 이 덱은 수비할때 순환을 돌려 기사를 2번 내는 등 기사를 아껴야 하는데 다른 패는 더욱 상황이 악화되기에 곤란하다.
손패에 광부가 있다면 바로 광부 + 아이스 스피릿, 혹은 해골 병사로 공격을 가서 타워 딜 누적을 시키고, 상대방의 공격을 방어한 후 또 다시 광부를 보내 살아남은 유닛들로 공격을 노린다. 이런 식으로 최대한 광부를 자주 보내 짤짤이 데미지를 넣는 것이 핵심이다. 유의할 점이 있는데, 광부와 독을 같이 쓸 때는 자신이 엘릭서 이득을 볼 수 있거나 봤을 때에만 써야 하며, 독 마법은 상대방이 광부를 막기 위해 유닛을 쓸 때에만 써야 한다. 예를 들어 예측 독 + 광부를 보냈는데 상대방이 토네이도로 막으면 타워 체력 조금 깎자고 독 마법을 쓴 것과 같으므로 막심한 엘릭서 손해를 보게 된다.
그리고 어떻게든 상대방의 타워의 체력을 광부와 마법으로 깎을 수 있는 범위로 알아두는 것이 좋다.
'''카운터치는 법'''
광독 덱은 타워에 딜을 넣는 것 자체는 어렵지 않고 그런 공격을 자주 갈 수 있는 대신 한 번 공격을 갔을 때 기대할 수 있는 딜의 총량이 낮다는 단점이 있다. 따라서 빅 덱의 경우는 광부 + 독 마법 공격을 무시하고 엘릭서 정제소를 짓거나 반대쪽에 탱커를 소환해 빅 웨이브를 모으면 상대방은 이미 코스트를 많이 썼으므로 방어하기가 어렵게 된다. 특히 평균 코스트가 낮고 가벼운 덱은 인페르노 타워 등 특정 카드에 빅덱 방어를 의존하는 성향이 있으므로 그 특정 카드를 저격할 수 있다면 공격에 크게 성공할 수 있다. 예시로 든 인페르노 타워를 번개 마법으로 제거하는 것이 그 예이다.
순환덱의 경우 광부의 역공만 유의하면서 광독과 똑같이 공격한 후 방어하는 식으로 운용하면 된다. 다만 광부가 어디로 튈 지 모르므로 예측을 잘 해야 하고, 독이 떨어질 수도 있으므로 가능하다면 기사, 미니 P.E.K.K.A, 발키리 등 단일 유닛으로 광부를 막는 것이 더 좋다. 일렉트로 마법사로 막는 것도 괜찮다. 감전으로 인해서 광부가 타워가 아닌 일렉트로 마법사를 때리기 때문. 다만, 일렉트로 마법사는 체력이 낮아 광부의 공격에 쉽게 죽는다. 토네이도로 카운터칠 수도 있지만 광부가 킹스 타워로 끌려가지 않는 위치와 활성화된 킹스 타워에 맞지 않으면서 프린세스 타워를 공격 할 수 있는 위치가 있으므로 호그 라이더를 막는 것처럼 완벽한 카운터는 되지 못한다. 이 경우 광부가 토네이도의 영향을 받지 않는 지점으로 치고 들어오면 유닛으로 막아버리고, 아니면 토네이도로 킹스 타워로 끌어들이는 심리전이 필요하다.
순환덱의 경우 광부의 역공만 유의하면서 광독과 똑같이 공격한 후 방어하는 식으로 운용하면 된다. 다만 광부가 어디로 튈 지 모르므로 예측을 잘 해야 하고, 독이 떨어질 수도 있으므로 가능하다면 기사, 미니 P.E.K.K.A, 발키리 등 단일 유닛으로 광부를 막는 것이 더 좋다. 일렉트로 마법사로 막는 것도 괜찮다. 감전으로 인해서 광부가 타워가 아닌 일렉트로 마법사를 때리기 때문. 다만, 일렉트로 마법사는 체력이 낮아 광부의 공격에 쉽게 죽는다. 토네이도로 카운터칠 수도 있지만 광부가 킹스 타워로 끌려가지 않는 위치와 활성화된 킹스 타워에 맞지 않으면서 프린세스 타워를 공격 할 수 있는 위치가 있으므로 호그 라이더를 막는 것처럼 완벽한 카운터는 되지 못한다. 이 경우 광부가 토네이도의 영향을 받지 않는 지점으로 치고 들어오면 유닛으로 막아버리고, 아니면 토네이도로 킹스 타워로 끌어들이는 심리전이 필요하다.
2.2. 광부 + 용광로 덱
제작 가능 시기: 아레나 5 이후
일명 '''용광부 덱'''. 용광로로 짤짤이 데미지를 넣고 광부로 공격하는 덱으로, 용광로가 파이어 스피릿을 생산하는 때에 맞춰 광부를 보내 탱킹을 해서 딜을 넣는 식으로 운영한다. 다만, 호그 라이더의 벽타기 패치 이후로는 잘 보이지 않는다. 그래서 호그 라이더를 쉽게 잡을 수 있는 토네이도를 이용하여 호그 라이더를 카운터친다. 마법은 주로 독 마법을 넣어 광독 덱처럼 운용하되 용광로가 있으므로 독을 굳이 위니 유닛 처리에 쓰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다.
2.3. 광부 + 고블린 통 덱
일명 '''광블린통 덱'''. 덱 특성상 스펠을 유도하는 카드가 많이 들어가기에 스펠 유도 덱으로 불리기도 한다.
독 마법이 하향되고 해골 군대가 상향된 이후로 이 덱이 개발되었는데, 특히 이 무렵에는 인기가 매우 높았으며 대부분의 유저들이 공격용 마법만 3개나 들고 다니게 한 원흉이기도 하다.
'''예시 1'''
세계랭커 찹찹이 개발하여서 찹찹 덱이라고 불리는 광블린통 덱이다. 저코스트 유닛으로만 구성되어 있고 로켓 등 헤비 스펠이 없어 손을 많이 타는 것이 특징이다.
'''예시 2'''
2017/1/23 패치로 감전이 고블린을 잡지 못하게 되자 메타덱으로 급부상한 덱. 일명 용광통 덱. 한때 메타를 장악할 정도로 유행이었으나, 도끼맨의 등장과 삼총사 덱의 급부상으로 인해 메타권에서 밀려나게 되고 이후 기블린통이 활약하게 된다.
'''예시 3'''
위의 예시 2에서 파생된 덱으로, 용광로가 너프를 먹은 이후로 덱에서 빠지고 그 자리에 해골 군대와 고블린 갱이 같이 들어간 형태다. 기사가 너프를 먹은 2018년 2월 패치 이후로 상위권에서 자주 보이게 되었다.
'''덱 구성'''
광부와 고블린 통을 주축으로, 스펠 사용을 강요하는 프린세스, 미니언 패거리, 고블린 갱, 해골 군대 등을 투입한다. 또 빅덱 방어를 위한 인페르노 타워 및 스펠 1~2개를 챙긴다. 독 마법이 상향된 이후, 이 중 한 칸에는 광부와 궁합이 좋은 독 마법을 채용하는 경우가 많다. 덱 특유의 공격성과 이로 인한 빈약한 수비력 때문에 순간 영향력을 위한 파이어 볼을 챙기는 경우도 흔하다. 남은 한 칸에는 광독 덱과 비슷한 이유로 통나무를 쓰는 것이 무난하다. 위의 예시처럼 덱의 원활한 회전을 위해 고코스트 마법을 쓰지 않는 경우도 있다. 이 경우 프린세스를 잘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운용법'''
프린세스, 고블린 갱 등의 카드로 스펠을 체크하는 동시에 스펠을 빼며 스펠이 모두 다 빠진 걸 확인했을 때 광부와 고블린 통을 한 번에 보내 기습적으로 공격한다. 광독 덱과는 다르게 짤짤이보다는 상대방의 방심을 유도해 순간적으로 폭딜을 넣는 덱이라고 할 수 있겠다. 대신 그만큼 스펠에 저격당하기 쉬운 유닛들을 주축으로 상대의 공격을 방어해야 하고, 유닛들을 상황에 맞는 적절한 시간과 위치에 배치하는 센스가 필요하기 때문에 상대의 패 예측에 능한 중상급자 이상의 유저에게 추천한다.
광부와 고블린 통이 주축이라고는 하나, 상대방의 대처에 적절하게 반응해 고블린 갱이나 미니언 패거리 등으로 기습 공격을 하거나 고블린 통을 위치를 바꾸어 낚시를 하는 등의 전술도 요구된다. 상대방이 스펠로 고블린 통을 방어한다면 위니 유닛들로 상대방의 공격을 방어하고, 상대방이 스펠로 위니 유닛을 제거한다면 광부 + 고블린 통으로 폭딜을 넣는 식으로 양자택일을 강요하면 된다.
광부와 고블린 통이 주축이라고는 하나, 상대방의 대처에 적절하게 반응해 고블린 갱이나 미니언 패거리 등으로 기습 공격을 하거나 고블린 통을 위치를 바꾸어 낚시를 하는 등의 전술도 요구된다. 상대방이 스펠로 고블린 통을 방어한다면 위니 유닛들로 상대방의 공격을 방어하고, 상대방이 스펠로 위니 유닛을 제거한다면 광부 + 고블린 통으로 폭딜을 넣는 식으로 양자택일을 강요하면 된다.
'''카운터치는 법'''
스펠 사용을 강요하는 위니 유닛들을 발키리 같은 위니 처리에 특화된 유닛으로 막으면 되는데, 이럴 경우 고블린 통이 날아가는 족족 스펠로 방어하게 되므로 제대로 공격하기도 힘들어진다.
조금 더 근본적인 해결책으로는 마법을 최소 3개를 들고 가는 것이다. 감전, 화살, 통나무 등 코스트가 낮운 스펠이 많으면 스펠 유도용 유닛과 고블린 통을 모두 스펠로 틀어막을 수 있다. 특히 범위가 넓고 미니언 패거리와 프린세스까지 한 방에 잡는 화살은 정말 상대하기 까다로운 편이다. 토네이도 역시 광부와 고블린 통을 킹스 타워로 끌어서 킹스 타워를 작동시킬 수 있기에 카운터가 될 수 있다. 특히 토네이도를 쓰면 도끼맨 등 광역 공격 유닛이 같이 채용될 확률이 높은데, 이 경우 위니 유닛들이 도끼질 한 방에 전부 쓸려나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3스펠 덱 앞에서 광부 덱은 정말 아무것도 못한다.
토너먼트에서는 해당 사항이 없지만 카드의 레벨이 중요한 랭크 게임에서는 마법 카드의 레벨을 높여서 찍어누르는 방법도 있다. 고블린 통은 영웅 카드다 보니 업그레이드가 힘들어 감전 한 방에 터지는 일이 허다하다.
조금 더 근본적인 해결책으로는 마법을 최소 3개를 들고 가는 것이다. 감전, 화살, 통나무 등 코스트가 낮운 스펠이 많으면 스펠 유도용 유닛과 고블린 통을 모두 스펠로 틀어막을 수 있다. 특히 범위가 넓고 미니언 패거리와 프린세스까지 한 방에 잡는 화살은 정말 상대하기 까다로운 편이다. 토네이도 역시 광부와 고블린 통을 킹스 타워로 끌어서 킹스 타워를 작동시킬 수 있기에 카운터가 될 수 있다. 특히 토네이도를 쓰면 도끼맨 등 광역 공격 유닛이 같이 채용될 확률이 높은데, 이 경우 위니 유닛들이 도끼질 한 방에 전부 쓸려나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3스펠 덱 앞에서 광부 덱은 정말 아무것도 못한다.
토너먼트에서는 해당 사항이 없지만 카드의 레벨이 중요한 랭크 게임에서는 마법 카드의 레벨을 높여서 찍어누르는 방법도 있다. 고블린 통은 영웅 카드다 보니 업그레이드가 힘들어 감전 한 방에 터지는 일이 허다하다.
2.4. 광부 + 해골 통 덱
제작 가능 시기: 아레나 6 이후
해골 통으로 어그로를 끌고 광부로 공격하는 덱. 2017년 12월 11일 해골 통에 데스 데미지가 추가되며 상위권에서도 볼 수 있게 된 덱이다. 라광덱의 순환덱 버전이라 할 수 있는데, 주로 해골 통이 아레나 타워에 맞기 시작할 때 광부를 보내며 이후 통이 터지면 광부가 탱킹을 하는 원리이다. 상대가 해골을 처리하지 못할 경우 광부가 탱킹하는 채로 해골이 엄청난 피해를 줄 수 있다. 해골을 마법이나 유닛으로 처리할 순 있지만 해골 통과 광부가 같이 오면 해골 통이 아레나 타워에 맞는동안 광부는 피해를 받지 않고 아레나 타워를 공격하기에 광부가 더 많은 피해를 줄 수 있다.
'''예시'''
2.5. '''광부 + 해골 돌격병 덱'''
일명 '''광돌 덱'''. 2019년 10월 패치로 2코스트가 된 해골 돌격병을 같이 사용하는 덱이다. 양옆에서 찔러서 상대방의 엘릭서 사용을 강요하는 것이 정석 운용법이다. 거의 대부분의 카드가 코스트가 낮으며, 10월 패치로 마녀와 암흑 마녀도 상향되었다. 이때 출시된 엘릭서 골렘을 견제하기 위해 폭탄 타워와 마녀의 대표적인 카운터이자 물량 유닛을 상대로 강한 발키리도 같이 들어간다. 평균 코스트가 낮은 편에 속하며 손쉬운 순환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해골 돌격병이 라이트 스펠에 취약하기 때문에 라이트 스펠 유도용이자 코스트가 낮은 카드를 넣는 것이 좋다.
공격 타이밍이 굉장히 잘 나오는데, 광부와 박쥐를 보내거나 광부와 해골 돌격병을 보내도 되고, 발키리가 살아있으면 해골 돌격병을 붙여줘도 좋다.
'''예시'''
3. 관련 문서
[1] 또는 마법아처/얼음 마법사[2] 이때 고급 유닛으로 페카나 메가 나이트가 들어가는 경우도 있다. 이 경우 각각 페광독 및 메광독 덱으로 불리며, 이 덱에 대한 정보는 클래시 로얄/덱/P.E.K.K.A 덱 및 클래시 로얄/덱/메가 나이트 덱 문서를 참조하면 된다.[3] 유닛을 넣은 경우 수비후 유닛이 살아남았다면 어그로를 끌게해 광부의 추가적인 딜링을 노리거나, 혹은 광부로 탱킹하고 이들 유닛이 추가적인 딜링을 하게 하는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