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시 로얄/터치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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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17년 10월 업데이트로 최초로 생긴 기존 전투와 완전 다른 신규 모드다.
말그대로 미식축구의 터치다운을 모티브로 하고 있다. 이 때문인지 경기장도 미식축구 경기장처럼 생겼다.
2. 전투 방식
말 그대로 자신/팀원의 유닛이 게임 맨 끝 구간에 닿아서 터치다운을 하고 제한 시간동안 터치다운을 더 많이한 팀이 이기는 게임 모드이다.
게임이 시작할 때 고블린 심판이 와서 호루라기를 불고 왼쪽 또는 오른쪽 출구로 나간다[1] . 드래프트이며,[1] 경기장의 크기는 기존 아레나와 같다.
광부를 제외한 모든 유닛과 건물은 자기 앞의 하얀 선까지 소환할 수 있으며 통나무, 무덤, 고블린 통을 제외한 마법은 아무 곳이나 쓸 수 있고 광부, 고블린 통, 무덤, 통나무는 중간 선까지만 배치할 수 있다. 유닛들은 어그로에 끌리지 않는 한 일직선으로 전진한다.
제한 시간과 서든 데스 모두 3분이다. 제한 시간이 끝날 때까지 터치다운을 더 많이 한 사람이 승리한다. [2] 터치 다운을 할 때마다 엘릭서와 카드가 리셋되고, 그 판에 소환되었는데 아직 사라지지 않은 유닛들은 모두 죽는다.
프린세스 타워, 킹 타워가 없기에 유닛들을 무시하고 엔드 라인으로 달려가는 건물만 공격하는 유닛의 가치가 매우 높은데, 물론 이들을 막는 유닛과 건물의 가치도 높다.
3. 카드 선택
3.1. 유닛
만약 건물을 우선하는 유닛과 다른 평범한 카드가 나온다면 거의 무조건 건물만 공격하는 유닛을 선택해야 한다. 터치다운 모드는 크라운 타워가 없는 만큼 이런 유닛이 매우 중요하다.
'''탱커'''
- 자이언트보다는 죽은 후에도 유닛이 또 나오는 골렘과 라바 하운드가 많이 쓰이는 편이다. 라바 하운드의 경우 라바 펍이 퍼지는 범위가 넓어서 근처에 도달한 후 죽으면 그대로 터치다운된다. 페카는 공격력이 엄청나며, 메가 나이트는 물량에 강하다.
- 자이언트 해골은 물량방어가 뛰어나나 데스데미지가 3초 후라 이미 다 도망간다.… 하지만 맵의 양쪽 끝에 소환하면 폭탄이 길을 막아 유닛을 못 지나가게 만들어 폭사시킬 수 있다.
- 로얄 자이언트는 원거리 건물철거용으로는 쓸 수 있으나, 공격 속도도 그저 그런데다가 딜러들의 공격을 잔뜩 받고 금세 녹아 막상 쓰기는 어려운 편이다.
- 2019년 4월 11일 2대 2 터치다운 도전에서 자이언트 고블린으로 터치다운에 성공했을 경우 그 자리에 탑승해 있던 창 고블린이 그대로 소환돼 연이어 1점을 더 획득하는 버그가 발견됐다.
- 엘릭서 골렘은 골렘 수준의 돌파력, 2회 분열 능력만 해도 쓸만한데 2회 분열된 엘릭서 덩어리의 이동속도도 나쁘지 않아서 골렘을 막았다고 방심하면 그대로 끝나는 경우가 상당히 많이 나온다. 게다가 6~6.5 코스트 스펙 유닛을 3코스트로 값싸게 이용해서 죽었을 시 상대에게 4 코스트를 헌납하는 디메리트 특성이 여기에선 크라운 1개를 내주면 다음 라운드로 넘어가 게임이 다시 시작되기에 디메리트의 의미를 잃어 통상 게임보다 훨씬 사기적인 성능을 자랑한다.
'''근접 딜러'''
- 빠른 이동 속도와 4코스트에 비해 꽤 높은 체력을 자랑하며 건물만 공격하는 호그 라이더는 아레나에선 짤짤이 데미지를 주는데 그쳤지만, 터치다운에서는 비장의 카드로 활용할 수 있다. 은근히 방어하기 힘들고, 파이어볼이나 힐링, 프리즈 스펠 등으로 서포트를 해주면 이만한 카드가 없기 때문, 호그를 사용할 때에는 자신과 동료의 카드를 적당히 보고 사용할 필요가 있다. 그냥 던져도 충분히 효과를 볼 수 있지만 위에서 언급했듯 적당히 서포트만 해주면 바로 터치다운을 해버리기 때문이다. 타이밍은 상대가 엘릭서 대부분을 소모하거나 건물 카드를 미리 냈을 때가 가장 좋다. 로얄 호그도 마찬가지인데, 호그가 4개나 나오기 때문에 폭탄 타워가 아닌 단일 건물로는 막을 수 없는 사기 카드이다. 이렇듯 터치다운(특히 메가 덱)이 노잼 운빨 호그 먼저 뽑기로 변질되자, 지금은 패치되어 호그 라이더와 로얄 호그가 나오지 않는다.[3]
- 배틀 램도 비슷한 효과를 내지만 체력이 상대적으로 낮아 단독으로 쓰기에는 호그 라이더가 더 유리하다. 이는 활용하는 방식에 따라 달라질 수 있지만, 유닛에 어그로가 끌리지 않는다는 것은 큰 이점으로 작용한다. 단순히 터치다운을 하는 용도 외에도 유닛을 한곳에 모은 뒤 반격하거나 우리편 라인에 거의 다다른 상대 유닛의 어그로를 끄는 등의 다채로운 활용이 가능하다. 이후 호그 라이더가 안 나오게 되었다. 아무래도 너무 사기적인 성능 때문에 그런듯.
- 광부의 경우 경기장 가운데까지만 소환할 수 있어 아레나에 비해 효율이 떨어진다. 그래도 프린세스나 다트고블린같은 원거리형의 딜러를 처리하는 것 정도는 할 수 있다. 이 점은 마법으로도 가능하지만 광부는 유닛이 남는다는 장점이 있다. (바바리안 통도 이 장점을 가진다)
- 프린스와 다크 프린스의 경우 빈 공간에서는 빠르게 터치다운하러 돌진할 수 있다. 다만 위니들에게 잘 막히기 때문에 이들이 터치다운하는 경우는 드물다. 다만 다크프린스는 광역공격이 가능하기 때문에 다른 유닛과 같이 사용하거나 위니 유닛을 방어할 때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 도둑은 아레나 타워가 없는 터치다운에서는 좋은 성능을 내지 못하므로 유닛 간 교전에서 잘 활용해야 한다. 또는 프린세스를 처리하거나 해골 무덤 등 생산 건물에서 나오는 위니 유닛들을 처리할 때 빠른 돌진으로 순식간에 길 정리를 할 수 있다.
- 암흑마녀의 경우는 박쥐를 소환하기 때문에 공중과 지상을 상대로 동시에 수비, 공격에도 유용하다.
- 해골 비행선은 탱커 뒤에 붙여주면 의외로 건물들을 상대로 무쌍을 펼치기도 한다.
- 해골 돌격병은 빠른 속도, 지상 유닛 무시, 3코스트 이하의 스펠에 죽지 않는 체력을 겸비했는데 고작 2코스트로 소환할 수 있어서 매우 사기적인 성능을 자랑한다. 건물로 어그로를 끄려고 해도 가장 저렴한 건물인 해골 무덤으로도 완막이 불가능하고 자폭 공격 특성 상 다른 카드를 소환할 시간도 별로 못 얻어 막기가 매우 까다롭다. 파이어 스피릿 없이 제대로 막으려면 최소 4코스트를 써야 한다. 사실상 자신의 엘릭서가 별로 없고 패에 파이어 스피릿이 없을 때 상대 진영에서 이 카드가 소환되면 망했다고 봐도 된다.
하지만 피해량 너프로 체력이 거의 완전한 해골 무덤을 1체만으로 날릴 수 없게 됐으며, 화살의 총피해량이 증가하면서 화살로 완막이 가능해졌다. 그래도 장점이 크게 죽은 것이 아니기에 아직 흉악한 성능을 보인다.
- 그 외 일반 게임에서 등장하는 저코스트 탱커들은 어지간하면 다 쓸만하다. 일례로 얼음 골렘은 터치다운에서도 상대방 유닛의 어그로를 끌 때 매우 유용하다.
'''원거리 딜러'''
- 좋은 원딜로는 마녀가 있다. 왜 마녀지? 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계속 생산해내는 해골과 짤짤이 데미지를 당해보면 왜 좋은지 느낄 수 있을 것이다.
- 얼음 마법사와 일렉트로 마법사는 각각 슬로우,스턴이 있어 유용한 편이나, 자체 전투력이 준수한 일렉트로 마법사와 달리 화력이 약한 얼음 마법사는 딜러 카드를 필요로 하기에 리스크가 크다. 아레나 타워가 없기 때문.
- 인페르노 드래곤과 스파키도 방어 시 상당히 좋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 이 둘은 상대에게 하드 카운터인 일법이 있더라도 중앙 부분에 유닛이 개입할 수 없는 맵의 특성상 일법의 어그로가 엉뚱한 곳으로 끌릴 확률이 높다. 특히 스파키는 최근 상향을 먹어 일반전에서도 꽤 쓸만해졌기 때문에 고려해 볼 수 있다.
- 건물만 공격하는 유닛(주로 탱커)이 1순위인 터치다운에서 인드는 인페르노 타워만큼 수비에 좋고 스파키는 맵의 특성상 물량형 유닛에 카운터 당하는 입장에서 카운터 치는 입장이 되었기 때문에 수비 및 공격 면에서 의외의 성능을 발휘한다.
- 프린세스와 다트 고블린 역시 상대의 해골, 고블린 등의 위니 유닛을 처리하기에 좋고 사정거리도 길어 아무런 피해 없이 타워를 철거하는 것이 가능하기에 터치다운에서도 많이 쓰인다.
- 삼총사의 경우 가르기가 불가능해서 스펠에 더욱 취약해진 면이있지만, 치유 마법으로 이러한 단점을 보완할 수 있으며 삼총사 앞에 자이언트 등의 탱커를 세워서 힘으로 밀어붙이는 전략도 쓸만하다.[4]
'''물량형 유닛'''
랭겜에서 자주 쓰이는 물량형 유닛은 쓸만하다. 가드 또한 터치다운에서는 아주 훌륭한 유닛 된다. 통나무 한방에는 죽지 않아서 가드를 막으려면 최소 유닛이나 건물을 하나 둬야 한다. 파이어 스피릿도 괜찮은 카드가 될 수 있다. 폭발 데미지가 높아서 위니 유닛을 처리하는데 유용하며, 코스트가 낮아서 따로 보내더라도 부담이 덜하기 때문이다. 굳이 전장에 보내지 않더라도 반대편에 보내면 어느새 터치다운을 하거나 또는 상대가 이를 막으려고 유닛이나 건물을 소환하기 때문이기도 하다.
'''건물'''
기존 아레나 전투에서 상대적으로 중요성이 덜한 건물이 터치다운에서는 없어서는 안될 필수요소다.
아레나 타워가 없어 실피가 남은 유닛조차도 승패에 영향을 미치고, 유닛에 어그로가 끌리지 않는 유닛들이 많기 때문이다. 따라서 건물 카드와 유닛 카드를 선택할 때는 신중하게 선택할 필요가 있다.일반 게임에서는 고인이던 폭탄 타워도 비로소 빛을 보게 된다.거슬리는 생산 건물에서 나오는 유닛들을 넓은 광역 피해로 처리해주며 건물 타겟 유닛을 높은 체력으로 버티는 등 쓸만하다.
- 가장 선호되는 카드로는 인페르노 타워가 있다. 탱커를 수비하는 데도 좋고 체력도 높은 편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인페르노 타워를 잘못된 위치에 놓거나 상대가 일렉트로 마법사를 낼 경우 엘릭서 관리와 게임 플레이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을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 또한, 바바리안/고블린 오두막이나 용광로, 해골무덤 등 유닛을 생산하는 건물들은 상대가 방심한 사이 터치다운을 하거나 방어에 상당한 도움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전략적인 활용이 가능하다.
- 박격포, 대형 석궁과 같은 건물은 몰려오는 적 유닛들을 긴 사정거리로 쉽게 처리할 수 있기 때문에 이 건물들 역시 전략적인 활용이 가능하다.
- 고블린 우리는 추천하지 않는다. 카드 자체가 몸빵하는 동안 아레나 타워로 수비하는 콘셉트인데 터치다운엔 아레나 타워가 없다.
- 엘릭서 정제소는 등장하지 않는데 밸런스가 맞지 않아 빠진 듯하다. 통상 게임과 달리 이곳에서는 아레나 타워가 없기에 엘릭서 정제소를 스펠로 공격해서 보는 이득이 적어 섣불리 스펠로 처리하기 곤란해지기 때문.
'''마법'''
선택할 수 있는 마법은 대충 3가지 정도로 나뉜다. 예를 들어 감전, 통나무 등 가벼운 스펠과 번개, 로켓 등 무거운 스펠 등이 있다. 이외에도 치유, 복제, 등 버프/디버프 형식의 마법도 있다.
마법은 기존 플레이 방식에서처럼 판도를 바꾸는 중요한 카드가 될 수 있다. 어떤 스펠이 좋다 나쁘다를 논할 수는 없지만,[5] 터치다운은 10월 11일로부터 2vs2 드래프트 방식만 서비스 중이기 때문에 이를 잘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2019년 11월 현재 메가 덱 터치다운도 특별 도전에서 볼 수 있다. 2vs2 는 시작 전 나와 동료가 어떤 카드를 고르는지 볼 수 있는데, 여기서 카드 선택이 거의 끝나갈 때 마법을 선택할 경우 나와 동료에게 어떤 카드가 있는지, 상대방에게 어떤 카드를 주었는지를 잘 보고 선택해야 한다. 예를 들어 상대방에게 프린세스를 주었다면 화살이나 통나무를 선택하거나 자신의 팀이 호그 라이더를 가지고 있다면 치유 마법을 선택할 수 있다. 만약 카드 선택 초반에 스펠을 선택할 경우에는 동료가 어떤 카드를 선택하는지 잠시 기다렸다가 선택하는 것이 현명하다.
추천 스펠* 번개 마법: 범위가 넓고 건물 카드와 마녀류, 마법사류, 머스킷 병, 사냥꾼, 낚시꾼 등을 비롯한 중형 유닛들을 잘 제거 할 수 있기 때문에 골렘이나 엘릭서 골렘을 터치다운 모드의 주력 딜러로 쓸 때 번개를 가져가거나 메가 덱에 번개를 채용하면 꽤 유용하다.
* 화살: 2019년 12월 패치로 꽤 유용한 스펠이 되었다. 짤 스펠 치고는 공격력이 높아 아처와 해골 돌격병, 미니언 패거리, 프린세스를 한방에 잡을 수 있는 것도 한목 하며. 3연공으로 때리기 때문에 상대가 가드로 근접딜러들을 수비하려 하면 화살로 가드를 제거 할 수 있다.
* 토네이도: 어그로를 다시 끌거나, 적을 일단 뒤로 후퇴시키고, 한곳으로 모아 처리 하는 등 용도도 꽤 다양하다.
비추천 스펠
* 로켓: 역시 6코인데다 범위가 좁고, 번개나 독처럼 공격 서포트 스펠이 아니기 때문에 효율이 별로다.
- 무덤: 가운데까지밖에 쓸 수 없는데다가 아무 원딜이나 하나 넣으면 막히는 주제에 5코스트나 되므로 상대방에게 주는 것이 좋다.
- 파이어 볼: 상대가 일렉트로 마법사처럼 파볼에 실피/한방이 아니라면 선택하지 말자. 파이어 볼 한방에 죽지 않으면 밀려나서 오히려 역효과를 볼 수도 있다. 그 예시로 호그 라이더가 달리다가 파볼을 쓰면 밀려나서 드래프트를 한다.
- 고블린 통은 처음엔 사용 가능했지만 패치로 사용할 수 없다. 이런 버그가 있기 때문.
4. 전략
4.1. 물량
가장 운용하기 쉬우면서도 광역 공격 유닛이 없다면 방어하기 힘든 전략이다. 고블린 오두막이나 바바리안 오두막을 통해 지속적으로 유닛을 생산하고, 드래프트 선택에서 코스트가 적은 유닛들을 주로 선택해 사이클을 빠르게 돌린다. 친구와 같이 플레이 할 때 시너지효과를 볼 수 있다. 유닛은 한번에, 흩어서 뿌리는 것이 상대를 정신없게 만든다. 여기에 적당히 스펠을 뿌려주면 금상첨화. 만약 덱에 호그가 있을 경우 쓰기 좋은 덱이다. 다만 앞서 언급했듯 상대에게 광역공격 유닛이 많다면 아무것도 못 하고 상대가 나에게 다가오는 것을 보고만 있어야 할 수도 있다.
4.1.1. 물량 돌진
호그 라이더, 램 라이더, 배틀 램, 로얄 호그, 해골 돌격병, 빠른 속도 + 지상 유닛 무시란 특성을 지닌 유닛을 빠르게 소환해 상대 방어를 무너뜨리고 크라운을 얻는 전술. 건물은 보통 2장 이상 나오지 않기 때문에 첫 번째 돌진 유닛으로 건물을 빼게 만든 뒤 두 번째 돌진 유닛을 반대쪽에 소환시켜 득점을 노리는 식이다.
특히 덱의 매수가 18장이고 '''자유 선택'''인 메가 덱 시스템과 터치다운이 합쳐졌을 때 '''위의 5장의 돌진 유닛 전부를 덱에 넣고 돌리는 덱'''이 악명을 떨쳤다. 건물에만 어그로가 끌리니 안 그래도 막기 까다로운데 건물을 빼면 다른 쪽으로 돌진 유닛이 오고 그것을 막으려고 하면 비어있는 부분으로 돌진 유닛이 돌진해오니 막기 매우 어렵다. 이렇게 방어에 엘릭서를 쏟아붓는 도중에 2코스트인 해골 돌격병이 소환되면[6] 웬만해선 막을 수 없다. 이 전술 하나 때문에 해당 이벤트의 평가는 매우 좋지 못했다.
위의 전술이 너무나도 흉악했던지라 결국 다음 이벤트부터는 호그 라이더, 램 라이더, 로얄 호그를 선택지에서 배제해서 못 짜게 만들었다.
4.2. 빅덱
주로 1분이 남은 엘릭서 두 배 타임 때 사용하는 전략이지만 그 이전에도 충분히 가능하다. 이 공격 방식에는 두가지 타입이 있다
4.2.1. 탱커 뒤에 붙이기
기존 전투에서도 사용되는 방식으로 헤비유닛이 몸빵을 해주고 원거리 딜러(보조 유닛)들이 적의 수비 유닛을 제거하며 압박하는 방식이다. 탱커와 딜러의 적절한 간격 유지와 이동속도 계산을 잘 해야 성공적인 공격을 할 수 있다. 미니언패거리에 화살을 뿌리는 등 스펠을 적절히 사용할 경우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4.2.2. 탱커 반대편에 붙이기
기존의 한쪽으로 밀어붙여 크라운을 따내는 방식과는 다르게 한쪽에서는 헤비유닛이 상대의 엘릭서를 빼고 반대쪽으로 호그라이더, 배틀램 등의 기습 카드를 넣어 득점을 하는 방식이다. 기습이 실패하더라도 이것은 반대쪽의 헤비 유닛을 막을 엘릭서를 뺐다는 뜻이니 헤비 유닛이 터치다운을 할 가능성이 매우 커질 수 있다. 이 전략은 상대의 엘릭서와 덱 순환을 적절히 예측해서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4.3. 암살
해골병사나 박쥐카드같은 크기가 작은 유닛들을 이용하여 상대방이 방심한 틈을 타서 터치다운을 노리는 전략이다. 한쪽라인에 어그로가 많이 쏠린상황에서 반대쪽으로 이동속도가 빠르거나 작은유닛들을 보내는것이 일반적이다.
마녀가 소환한 해골이나 암흑마녀가 죽어서남긴 박쥐를 처리하는 원거리유닛이 사정거리가 닿지않아 무시하고 지나가는 경우가 많은데 이것을 못보고 공격을가다가 어이없게 터치다운을 당하고 1점을 내주는 경우도 상당수라서 당하면 상대방의 기분도 나쁘게 할수도있다.
5. 유의점
앞에서 언급했듯이 어떤 유닛이든지 일단 엔드 라인에 도달하면 게임이 끝나기 때문에 아레나에서는 무시해도 별 문제 없던 실피 유닛 또한 잘 눈여겨봐야 한다. 또한, 초반에는 엘릭서 2배가 적용되지 않기 때문에 엘릭서 관리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우리편 동료가 어떤 카드를 가지고 있는지 살피고 그에 맞춰 공격이나 방어를 시도할 필요가 있다. 예를 들어 자신과 동료가 각각 골렘/라바 하운드를 가지고 있다면 엘릭서를 모아 한번에 보내는 것이 괜찮은 전략이 될 수 있다.[7] 그리고 이런 전략에서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는 수단이 바로 유닛을 소환하기 전에 손가락을 올려놓는 것이다. 실제로 2vs2 전투에서도 카드를 선택하고 손가락을 화면에 올려놓으면 동료가 그 카드를 미리 볼 수 있어 효율적인 공격과 방어가 가능하다. 또한, 이전 라운드의 패는 다음 라운드에서도 그대로 사용하게 되기 때문에 패에서 쓸모없는 유닛이나 마법을 라운드가 끝나기 전에 버리지 않으면 패 순환이 느려 상대방의 공격을 막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다만, 엘릭서는 7 이하일 경우에 한해 다음 라운드 시작 시 7로 시작한다.
6. 여담
이 모드 한정으로 엘리트 바바리안의 모습이 상단의 사진처럼 미식축구 헬멧을 쓰고 있는 것으로 바뀐다. 엘리트 바바리안의 특징을 생각해 보면 굉장히 적절하다.
'''시작할 때 호루라기를 부는 고블린 심판을 스펠로 죽일 수 있다! ''' 하지만 팀원 에게는 굉장한 민폐이니 가급적이면 하지 말자. 통나무와 같은 스펠을 예측해서 빨리 굴리면 흰색, 검은색 가루와 호루라기를 시체로 남기고 죽는다.[8][9] 영상 물론 죽여도 다음 라운드에 멀쩡히 나와서 호루라기를 불고 간다.
[1] 심판은 일부 스펠로 죽일 수 있다. [1] 가끔 자신의 덱을 쓰라는 경우도 있다.[2] 단, 터치다운을 3회 하면 기존의 3크라운 승리와 똑같이 처리된다.[3] 해골 돌격병도 타워 돌진 유닛이지만, 자폭 형태의 공격을 하고 체력이 약하므로 사라지지 않고 그대로 있다.[4] 하지만 2019 1월 패치로 힐량이 너프되면서 전략이 매우 힘들어졌다.[5] 토네이도는 사기적인 편이다. 게임의 승패를 결정하기도 한다.[6] 터치다운에서 해골 돌격병을 완막하려면 파이어 스피릿으로 막는 것 이외에는 최소 4코스트 이상을 써야 한다.[7] 물론 초반이 아니라면 이용하기 어렵다.[8] 단, 파이어 볼로는 상당히 어렵고 로켓으로는 불가능한 것 같다. 파이어 볼과 로켓은 코스트도 높은데다가 날아가는 속도가 느리기 때문. 테드의 영상을 보면 번개, 독, 얼음 등의 마법은 전혀 통하지 않는다.(2019년 11월에 실험한 결과 얼음 마법으로도 죽는다.) 광역 데미지를 받으면 죽게 되어 있는 듯.[9] 심지어는 해골 비행선이나 자이언트 해골이 죽고 나오는 폭탄으로도 죽일 수 있다! 하지만 심판이 있는 곳에 터지는 경우이기 때문에 드문 현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