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이튼 레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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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국의 LCS 전담 캐스터. 2017년 합류해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 중계 스타일
경기에 대한 흥을 돋구는 능력이 좋고, 목소리가 매끄러운 로우톤이면서 끊임없이 캐스팅을 이어가는 능력도 준수해 북미 전담 캐스터 중에서는 탑급으로 평가받는다. phreak와 더불어 LCS의 간판 캐스터지만 이쪽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평가가 갈리는 편인데 캡틴플라워스에 대한 평가는 우상향 곡선을 그리면서 LCS를 넘어 세계구급 캐스터라는 것이 해외 팬들의 중론이다.'''Faker's shockwave will find them all!!'''
2017 롤드컵 A조 SKT vs EDG 1차전 中. 해외 해설 멘트 중 가장 유명하다.
해외 팬들이 붙인 캡틴플라워스의 별명은 '''RAP GOD'''. 한타, 넥서스 파괴 등 긴박한 상황을 하나하나 래핑을 하듯이 모두 설명하는 엄청난 해설 기술을 시전한다. 이때 채팅창은 "RAP GOD"으로 도배되고, 경기 VOD영상에서는 에미넴 노래의 반주가 깔리고 있다. 밑의 LEC vs LCS 랩배틀 영상을 보면 실제 랩도 굉장히 잘한다.
한국에서는 Faker shockwave는 알려졌지만 당시 1년차 캐스터인지라 목소리의 주인공이 누구인지는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2020 롤드컵에서 여러 해외 캐스터, 해설들의 멘트를 한글 자막을 달아서 월즈 데일리 매드 무비에 송출하면서 한국 팬들에게도 이름을 조금씩 알리고 있다. 2015년 데뷔해 유럽에서 열린 2019 롤드컵을 기점으로 한국인들에게 이름을 알린 LEC의 QuickShot과 비슷하게 눈도장을 찍어가는 과정이라 보면 될 듯 하다.[1]
LCS 스플릿에서 매주 한번 이상 꼭 나오는 그의 랩 해설을 듣는 맛으로 LCS를 시청하는 팬들도 있다. 국제전에서는 LCK, LEC 해설자들과 함께 중계를 하게되는데 경기의 흥을 한껏 돋는 능력은 아예 같이 나온 이들이 믿고 맡길 정도로 능력을 마음껏 뽑아내고 있다.
2.1. 주요 경기
'''2017 롤드컵 A조 SKT vs EDG 1차전'''[2]
'''2018 롤드컵 8강 KT vs IG 3세트'''[3]
2019 LCS 스프링 5주차 C9 vs FLY
2019 LCS 스프링 6주차 CG vs 100T
2019 LCS 서머 1주차 CG vs OPT
2019 LCS 서머 3주차 TSM vs C9
2019 LCS 서머 4주차 TL vs GGS
'''2019 리프트 라이벌즈 LEC vs LCS 랩배틀'''[4]
2019 롤드컵 C조 SKT vs RNG 1차전[5]
2020 LCS 스프링 9주차 TL vs C9[6]
2020 롤드컵 플레이인-스테이지 PSG vs R7[7]
2020 롤드컵 8강 JDG vs SN[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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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여담
경기뿐만 아니라 평범한 일상도 중계가 가능하다.
솔로큐에서 정글을 주로 하며, 스카너에 대한 애정이 각별하다. 이 때문에 2020 서머스플릿 포스트시즌에서 TSM이 C9을 상대로 스카너를 픽하자 흥분을 주체하지 못하며 비명을 질렀다. 이후에도 스카너가 터보화공탱크 빌드 정립 이후에 종종 픽 되곤 하는데 유독 리액션을 크게 해준다.
[1] 이 때문에 2022년 미국에서 열리는 롤드컵에서의 활약이 기대된다.[2] 여담으로 이날의 경기를 다룬 유튜브 영상들 중 '''SKT VS EDG 기적의 한타 전세계 해설진 반응'''이라는 제목의 영상 썸네일을 보면 캐스터로 Phreak이 나와있는데, Phreak은 SKT vs EDG 2차전의 캐스터이므로 썸네일 미스다.[3] 양쪽팀이 넥서스 엘리전에 돌입한 긴박한 상황에서 청중들의 긴장감과 흥분을 돋아주는 실력이 발군이다. '''무려 43초동안''' 끊기지 않고 엘리전을 중계해냈다![4] LEC-tronic Drakos와의 랩배틀.[5] SKT의 3텔레포트부터 넥서스 파괴 순간까지 목소리 톤이 일정한 간격으로 높아지는 섬세함이 포인트.[6] TL의 포스트 시즌 진출이 좌절되자 격렬한 몸짓으로 이를 극대화했다.[7] 챔피언 한명, 한명의 상황을 로우톤으로 차근차근 설명하는 와중에 언어유희를 살짝 섞어주는 여유있는 모습.[8] 적진 한가운데에서 커튼콜을 쓴 진으로 화제가 된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