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노코 테이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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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부터 니시무라 콘, 사토 치아키, 아쨩, 타니구치 시게아키
이름
きのこ帝国 (키노코 테이코쿠, 버섯제국)
링크
공식사이트
1. 개요
2. 멤버
3. 음악
3.1. 인디 시절
3.2. 메이저 데뷔 이후


1. 개요


일본의 록밴드.
2012년에 인디 데뷔, 2015년에 메이져 데뷔한 일본의 록밴드이다. 이름의 유래는 버섯(키노코)과 또 다른 일본의 락밴드인 유라유라 제국(테이코쿠)에서 따온것이라고 한다. 밴드명을 한글로 직역하면 '버섯제국'으로, 키노코 테이코쿠 혹은 키노코 제국 등으로 알려져있다.

2. 멤버


  • 사토 치아키(佐藤千亜妃): 기타, 보컬 담당. 작곡과 작사 모두 하고 있다. 밴드를 시작하기 전에 배우로 먼저 데뷔했으며, 솔로활동도 겸하고 있다.
  • 아쨩(あーちゃん): 기타 담당.
  • 니시무라 콘(西村"コン"): 드럼 담당.
  • 타니구치 시게아키(谷口滋昭): 베이스 담당. 탈퇴하였다.

3. 음악



3.1. 인디 시절


여러모로 유라유라 테이코쿠넘버 걸의 영향이 두드러진 음악을 보여준다.
초기에는 2000년대 일본 얼터너티브 락에서 영향을 받아 팝 락을 지향했었다. 유튜브에서 돌아다니는 데모 1집을 들어보면 알 수 있다.
그러다가 데모 2집 夜が明けたら에서부터 곡의 진행이 더욱 난해해지고 분위기는 더 우울해진다. 그리고 슈게이징이나 노이즈 록 등의 영향으로 이펙터에 의한 공명감이 두드러졌으며 기타노이즈가 날 것 그대로 녹음되었다. 그런 이유에서인지 rateyourmusic.com에서 꽤 호평인 3.7점을 받았다.
위 두 앨범은 현재는 폐반되었다.
2012년 5월 9일에 발매된 미니앨범 渦になる에서 거의 슈게이징으로 넘어간다. 공명감과 노이즈는 더욱 극대화되었고 작게 웅얼거리는 보컬은 완벽하게 슈게이징을 연상시킨다. 호평받는 앨범 중 하나.
그 다음 2012년 2월 6일에 발매된 인디 정규 1집인 eureka은 전작의 연장선으로 슈게이징과 드림팝 사운드를 들려준다. 작곡과 작사의 퀄리티가 더욱 높아졌다는 평이다. rateyourmusic.com에서 호평인 3.53점을 받았다.
2013년 12월 4일에 발매된 첫 EP ロンググッドバイ 역시 그 연장선에 있다.
2014년 10월 29일에 발매된 인디 정규 2집 フェイクワールドワンダーランド에서는 좀 더 팝적인 성향을 보인다. 특징이라면 전작에 비해 보컬이 더 뚜렷해졌다는 점이 있다. 그래서인지 오리콘 차트에서 25위를 하는 등 상업적으로도 선방한 편. 수록곡 중 '''東京'''가 싱글컷 되었다.

3.2. 메이저 데뷔 이후


메이저 데뷔 이후 첫 싱글인 桜が咲く前に MV
2015년 11월 11일, 메이저 데뷔 앨범인 猫とアレルギー에서는 다시 팝 록으로 회귀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래서 상업적으로는 오리콘 차트 21위를 하는등 선방했으나, 다만 인디 시절의 매력이 사라져서 아쉬워하는 팬들이 많았다. 차갑고 우울했던 전작들에 비해 따뜻하고 부드러운 사운드를 들려준다. 디스코그래피에서 가장 평이 좋지 않다...
2016년 11월 2일, 2집 '''愛のゆくえ'''를 발매했다. 오리콘 차트에서 19위를 했다. 전작에서의 비판을 수용했는지 도로 드림팝 사운드로 돌아갔다. 전반적으로 인디시절과 메이져 데뷔 이후 사이에서 절충적인 사운드를 뽑아냈다는 평. 덕분에 옛 팬들과 새로운 팬들을 잘 봉합해내었다.
愛のゆくえ MV
2018년 9월 12일, 3집 '''タイム・ラプス'''를 발매했다.
2019년 5월 27일, 공식 트위터에 밴드의 베이스를 담당하는 타니구치 시게아키의 탈퇴로, 밴드 활동을 휴지(休止)하게 된다는 공지가 올라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