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스 마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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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ith Martin'''
타임 크라이시스 2의 등장캐릭터이자 1P 캐릭터로 성우는 5편 한정으로 이시카와 히데오, 영어는 찰스 글로버[1].
금빛의 머리카락의 영국인. 27세. 전 SAS 출신으로 현 V.S.S.E. 소속 폭발물의 스페셜리스트. 평상시에는 영화의 특수 효과 담당일을 하고 다닌다. 코드네임은 케루브(Cherub). 로버트 백스터와 함께 미리 NDI사에 잠입한 크리스티 라이언과 접촉하기 위해 파견된다. 오락실 기판에서는 기판 성능의 한계로 넙대대한 얼굴이었으나 PS2판에서는 이식 보정을 받아 얼굴이 제법 괜찮게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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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타임 크라이시스2의 사건이 있은지 17년 후, 타임 크라이시스 5에서 드디어 키스 마틴이 또 나온다. 5에서 키스의 나이는 44살. 5에서 V.S.S.E.내부 첩자란 떡밥이 떴다. 본작 시작 전인 3개월 전에 V.S.S.E. 요원이 살해당한 후부터 3년 전에 임무를 실패한 키스가 내부첩자일 것이다란 루머가 퍼졌다고 로버트가 말했었다. 3스테이지 종료후 "진정한 흑막편" 의 예고영상에서 그로 보이는 누군가가 게임내내 루크와 마크가 찾아다닌 서류함을 챙기는 모습이 나왔는데... 진정한 흑막편 발매로 사실이 되었다. 여기서는 키스가 한쪽 눈에 안대를 차고, 세월이 많이 지났는지 로버트처럼 역시 좀 늙었다. 옛 전우인 로버트와 칼부림 대결을 하며 플레이어를 향해 수리검을 던지고 검풍까지 날리는 닌자 카라테 스러운 모습에 뒷목잡은 유저가 한 둘이 아닐것이다.

이걸 봐. 가방 속의 내용은 크리스티가 남긴 배신자의 데이터야.

(これを見ろ。ケースの中身はクリスティーが残した裏切り者のデータだ。)

로버트?!

(ロバート?!)

배신자는 로버트다! 우리를 여기서 죽일 셈이었던 거지?

(裏切り者はロバートだ!俺たちをここで殺すつもりだったんだろう?)

3년 전 어떤 약[2]을 유통하는 테러리스트를 저지하는 임무에서 V.S.S.E.에서 암약하는 내부첩자의 정보유출로 인해 임무에 실패했고 내부첩자의 뒷공작으로 인해 자신이 내부첩자로 몰려 V.S.S.E.의 타겟이 되자 곳곳에 숨어지내면서 내부첩자를 독자적으로 조사하는 삶을 살고 있었다. 그러던 중 몰래 연락을 주고 받으며 함께 조사했었던 2의 히로인인 크리스티가 내부첩자의 정체를 담은 케이스를 V.S.S.E에게 전달하려던 도중 누군가에게 살해당한 사실을 알게 된 키스는 내부첩자가 움직였음을 깨닫고 그 역시 케이스를 추적하기 시작한다.
그러던 중 와일드 독의 부름에 의심을 가지고 간 와일드 독 소유의 지대의 숲에서 그가 팔째로 날려보낸 브리핑 데이터가 들어있는 케이스를 테러리스트들이 찾아낸 걸 발견하게 되고 테러리스트를 사살하여 케이스를 얻게 된다. 그리고 케이스의 업로드가 100%가 될때까지 기다리던 중 로버트와 함께 온 루크와 마크가 찾아오고 자신에게 어째서 배신했냐며 칼을 들고 달겨드는 로버트를 일본도로 방어하면서 루크와 마크 콤비와 싸우게 되고 두 사람이 자신을 기절시키기(?) 전 재빨리 크리스티가 죽기 전에 남긴 케이스를 열면서 자신이 누명을 쓰고 있음을 알려준다. 그때 사실 마음 속으로 의심하고 있었던 로버트가 루크와 마크에게 군용나이프를 날려 죽이려 들자 권총으로 요격해서 두 사람을 구한 다음 진실을 알게된 주인공들과 함께 진짜 배신자 로버트를 쳐부수는 데 협력해 쓰러뜨린다.
여담으로 루크의 저돌적인 성격에 옛날 생각이 난 건지 아님 그의 무모한 저돌적인 성격이 어처구니가 없는지 허허 웃으며 그의 파트너인 마크에게 동정심을 가진다.

[1] 다크 이스케이프에서 군 정복의 가면 남자를 맡았다.[2] 사람의 감정이나 감각을 마비시키고 공격성을 극대화하는 좀비상태로 만드는 약. 이 약의 효과는 스테이지 5에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