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스기 마키코

 

来生真希子
부기팝 시리즈의 등장인물. 2019년 애니판의 성우는 키노시타 사야카.
진주인공인 키리마 나기가 병원에 입원했을 당시 그녀를 돌봐주던 노처녀 의사선생님. 집안이 파산해서 과거 부잣집 아가씨였으나, 언제 팔릴지 모를 커다란 집에서 늙은 어머니와 함께 살아가고 있었다. 평범하게 살아가는 도중, 쿠로다 신페이가 나기를 구하기 위해 진화약을 반만 주입하고, 남은 앰플로 실험을 하게 되는데, 인간에게 투입해보고 싶다는 욕망으로 결국 자신에게 투입, 피어 구울로 각성하게 된 MPLS.
이것을 볼때, 비트의 디시플린의 떡밥이던 카멘은 이렇듯 쉽게 만들어지는 모양. 그리고 대부분의 합성인간이 이렇게 만들어진다는 것을 잘 알려준다.[1]
그녀의 능력은 엄청난 재생능력과 뛰어난 공격적 육체, 그리고 주된 능력은 상대방의 약점(정신적)을 꿰뚫어 보는 것이다. 허나 이게 검열삭제 욕망과 비슷해서 불쌍한 여고생들이 학살당하기도 했다. 참기 힘든 지라 두개골 분해 후 뇌수를 쪽쪽 빨아먹어 치우기도 한다.
그리고 비트의 디시플린에선 매드 사이언티스트답게 당뇨병환자를 개조인간으로 만들어 군대를 만드려고 까지 했었다.
당연히 새벽의 부기팝인지라 부기팝과 나기의 첫번째 미션으로 당당히 첫보스로 등장. 무참히 깨지고 만다. 즉 능력보다 말빨이 좋은 모양이다.
그녀가 키퍼슨인 이유는 차기세계지배자 후보인 스에마 카즈코를 자신의 먹잇감으로 삼은 것에서 비롯하며, 그것이 계기로 스에마가 사사키 마사노리[2]의 범죄심리연구를 하게 된 것이다.[3] 이 덕분에 스에마가 각성한 듯.
이후 13권 뫼비우스편에서 아오이 아키라의 과거편에 잠시 등장, 그에게 부기팝에게로의 복수를 일깨워주기도 하는데, 이는 뭐 상관없이 끝난다.
중요한 것으로는 그녀 덕분에 7,8권 엠브리오편과 더불어 MPLS의 능력이 계승되는 것을 알져준다. 누군가가 실패하면 그 능력이 그 뜻과 비슷한 방향으로 넘어가는 것. 현재 그녀의 능력은 이나즈마에게 넘어갔다.(약점을 꿰뚫는 선이 보이는 방향으로)[4]
여담이지만 이 의사가 "죽을 때는 이런 곡으로 배웅 받고 싶은데." 라고 말해서 부기팝의 휘파람이 탄생했다.
2019년 애니판에서 그녀의 진료실에 흐르는 음악은 브람스 바이올린협주곡의 2악장이다.
[1] 6권과 15권에서 분명히 나타난다. 피트 비트이야기는 11권과 13권 사이의 이야기였다.[2] 통화기구가 피어 구울의 악행을 죽은 모머더에게 뒤집어 씌웠다.[3] 그런데, 하필이면 그 책의 저자가 "키리마 세이이치"였다.[4] 오리하타 아야가 리키 디키 테비의 능력을, 아마 스에마가 엑시즈의 능력을 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