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스벨'''
'''キスベ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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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매일'''
| 2012년 12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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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사'''
| '''GIGA(戯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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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화가'''
| みことあけみ,marui,タケイオー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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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리오'''
| 森崎亮人,渡辺僚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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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러브코믹 AD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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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GIGA에서 2012년 12월 14일 발매한
에로게.
호치키스의 후속작격으로 キス시리즈의 2번째 작품이다.
원화 담당은 전작과 동일하지만, 시나리오는 原人,木場貴志에서 森崎亮人,渡辺僚一로 변경되었다. 전작과의 발매일 차가 얼마 되지 않는다는 점, TECHGIAN 8월호에서 시나리오 크레딧에 原人,木場貴志로 잘못 표기되는 작은 사고가 있었다는 것과 약 3주정도의 발매 연기가 있었다는 점 등을 보면, 당초의 기획안은 시나리오 담당 역시 변경 예정이 없었던 것으로 보여진다. 다만 자세한 내용은 불명이며, 그냥 단순한 사고였을 가능성도 있다.
미코토 아케미와 marui가 담당한 원화는 여전히 호평이며, GIGA 특유의 인터페이스 역시 건재하다. 하지만 전작과 마찬가지로 SD가 없다는게 다소 아쉬운 점으로 지적되며, 시나리오에서 평가를 깎아먹었기에 전체적인 평은 그다지 좋지 못한 편. 그 외의 설정과 CG가 다른 자잘한 오류도 존재한다.
2014년 8월 28일에 PS Vita판이 발매되었다.
2. 스토리
그것은 가을이 끝날 무렵의 일이었다.주인공이 다니는 학원에는 특별한 이벤트가 존재한다.학원에서 개최하는, 모두가 준비하는 크리스마스 축제.그리고 그 준비회의 리더는 매년 새로운 학생회장이 맡는다는 전통이 있다.주인공, 에다 이치오는 문화제 도중 소란을 일으켜서그에 대한 처벌로 크리스마스 준비회에 참가하게 된다.모두에게 떠───밀려져 취임한 신임 회장.그 친구인 조용한 클래스 위원.주인공과 친한 떠들석한 선배.주인공의 소란에 말려든 성실한 풍기 위원의 후배.새로운 회장은 성실한 노력파이지만, 어딘가 나사가 하나 풀려있고.클래스 위원인 소녀는 친구를 걱정하여 접근하는 남성들을 경계하고.떠들석한 선배는 재밌는 일을 찾아다니며 주인공을 끌고다니고.풍기 위원인 후배는 그런 주인공들이 소란을 일으킬까 노심초사.그녀들과의 만남과 협력.의무가 아니라 그냥 얼떨결에 모인 동료들과 함께 앞으로 열릴 크리스마스 축제는 어떻게 될지.'''「분명 즐거운 축제가 될거야, 우웅. 그렇게 만드는거야」''''''「아아, 그렇게 만들어야지」'''그것은, 아름다운 눈의 계절을 향하는 일.
각각의 추억과 약속이 교차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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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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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카하라 치하루(高幡 ちはる)'''
CV : '''모리노 마리아(森野まりあ)'''
학년：2학년 신장：158cm 3Size：B86(D)/W57/H82
새로운 학생회 회장. 신 학생회로서의 시험 및 임원 발굴을 위해 행해지는 “크리스마스 준비회” 를 위해서 전력을 다한다.
재색겸비까지는 아니지만, 주위의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기에 학생회장으로 당선되었다.
성실한 노력가로, 올바른 것을 올바르다고 믿는 매우 성실한 가치관을 가지고 있다.
또한, 약간 나사가 하나 풀려있다. 하지만 그것이 주위로부터 사랑받는 이유이기도 하다.
치켜세워진 만큼 노력하지만, 나중에 너무 오버했다고 생각해 후회와 자기 혐오를 반복한다. 그럼에도 버릇을 고치지 못하는게 고민거리.
경계는 하고 있으나, 그러지 못하는 것을 보는 것도 즐거운 일이다.
또한 오버하는 동안에는 약간의 즐거움을 느끼는 모습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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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 '''나가츠다 유미(長津田 夕美)'''
CV : '''아지산마(あじ秋刀魚)'''
학년：2학년 신장：160cm 3Size：'''B88(E)'''[1] 공식 프로필상 치하루보다 크다. 작중에서도 치하루가 여러번 유미를 부러워하는 대사를 말하는데, 정작 CG상으로는 치하루가 더 크게 그려졌다(...) STCG와 공식 홈페이지의 사진에서도 치하루가 더 크게 그려진걸 보면 작붕은 아니고, 중간에 설정이 약간 변경된 모양.
2학년의 클래스 위원장. 차분하고 어른스러운 청초한 외관의 소녀.
언동과 행동은 초가 붙는 마이 페이스. 행동 자체는 그다지 빠르지 않다.
하지만 둔한 것은 아니고, 움직임 자체는 보통. 정과 동을 분명하게 한다.
주위에 대해서 무관심하게 보이지만 실제로는 정확하게 파악하고 움직인다.
그것을 방해받는 것을 싫어하여, 방해받지 않는 위치에서 조용히 움직이고 있다.
외형은 청초한 아가씨이기에 회장과 인기를 양분하고 있다.
성적은 우수하며, 특히 수학에 강하다. 크리스마스 위원회의 회계를 당당하여 예산을 쥐고 있어 주인공이 뜻대로 할 수 없는 강적.
퍼즐이나 추리소설 등 머리를 사용하는 오락이 취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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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지야 아야노(梶矢 彩乃)'''
CV : '''카와시마 리노(かわしまりの)'''
학년：3학년 신장：164cm 3Size：B91(F)/W59/H85
천진난만하고 장난 꾸러기인 건강 발랄한 미소녀.
주인공과는 오래된 선후배 관계로, 활동했던 동아리가 같았었다.
작년 크리스마스 축제에서도 준비회에 참가. 불필요한 소란을 많이 일으켰다.
이야기를 이상한 곳으로 끌고가는, 일상에서 사소한 트러블들의 주동자.
미소녀에게 성희롱을 일삼지만, 단지 반응이 즐겁기 때문이지 백합은 아니다.
무법자로 보이지만 자신으로 주위가 크게 곤란하게 될 일은 하지 않으며, 무책임한 일도 하지 않는다.
원래가 머리 회전이 빠르며, 실제로 그럴 기분이 들면 대부분의 안건에 대응이 가능한, 이른바 만능.
하지만 정작 본인은 그 재능을 유감없이 자기 자신의 즐거움을 위해서만 사용하고 있다.
사랑을 동경하는 순진한 마음은 공교롭게도 가지고 있지 않으며, 외관을 보고 접근하는 남자들에게도 흥미는 없다.
하지만, 절묘한 타이밍에 주인공의 등에 가슴을 꽉 눌러 그 반응을 즐기는 등, 나쁜 장난을 즐긴다.
또한, 웃음의 포인트가 약간 이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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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 '''미야마에 에리(宮前 エリ)'''
CV : '''카야마 이치고(香山いちご)'''
학년：1학년 신장：154cm 3Size：B82(B)/W54/H81
1학년의 풍기 위원.
문제아인 주인공과 히로인들이 모여있는 곳에 느릿느릿 다가오는 작은 동물.
제지하는 역할인 동시에 당하는 역할의 캐릭터.
그리고 그러다가 어느새 사이 좋게 된다.
현실주의자. 사리를 분별하며 가차없이 말하기 때문에, 입이 거칠다고 오해를 사기 쉽다.
하지만, 거리감 없이 접근하는 것에 내성이 없기 때문에 아야노에게 있어서는 단지 장난감.
몸집이 작아 가슴의 발육이 그다지 좋지 않음을 은근히 신경쓰고 있기에, 이 부분에 대해서 접하면 굉장히 분노한다.
에로토크에 대해서도 내성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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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평가
전체적인 평가는 전작과 비슷하다. CG퀄은 매우 뛰어나지만, 정작 시나리오 수준이 그에 못미친다는게 주된 평. 전체적인 스토리는 구 미연시 식의 왕도적인 플롯으로 진행되는데, 이게 플레이어들에게 그다지 좋게 보여지지 않았던 모양이다. 안정적인 시나리오 구성으로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는 점은 장점이지만, 너무 왕도적인 플롯으로 인해 플레이어들을 주목시킬만한 이 게임만의 개성이 없다. 시나리오의 밋밋한 정도는 전작보다야 조금 나아졌다는 말도 있지만, 좀 나아졌다 해도 여전히 전체적인 진행 템포가 매우 느긋한 편이라서 이번에도 일부에서는 수면계로 분류한다. 특히 전작의 호조연,호치키스와 마찬가지로, '''이번작에서도 키스벨과 크리스마스 준비회를 제대로 살리지 못했다는 점은 최대의 단점으로 꼽힌다.'''
특히, 연출면에서는 호치키스보다 악평을 받는다. 대표적인 장면이 축제 이벤트. 호치키스의 축제 묘사도 그다지 좋은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최소한의 축제라는 느낌은 들게 만들었다. 하지만 키스벨에서 묘사되는 축제는 축제라는 분위기 자체가 별로 느껴지지 않는다. 특히 축제가 단지 거들 뿐이었던 호치키스와는 다르게 본작의 축제는 메인이라고도 할 수 있는 이벤트이다. 그리고 이를 위해서 축제와 관련된 키스벨이라는 아이템과 트러블 메이커인 주인공을 설정했지만, 정작 메인 아이템인 키스벨도, 트러블 메이커인 주인공도 제대로 써먹지를 못하고
[2] 특히나 키스벨의 경우는 키스벨이라는 제목이 무색할 정도로 병풍이다. 전작의 호치키스는 그래도 '결연'이라는 의미라도 가지고 있었지만, 본작의 키스벨은 정말 아무런 의미 없이 그냥 장식이다.
축제 당일을 얼렁뚱땅 BG 1장으로 넘겨버린다.
[3] 그라운드의 BG 1장과 텍스트 몇줄로 끝이다(...).
하다못해 축제 당일의 EVCG라도 1장 그려놨었다면 그나마 조금은 나았을 것이다.
그래도 평범한 연애물로서는 그럭저럭 할만한 수준은 된다는 평. 메인 소재들을 제대로 살리지는 못했다는 점은 분명 매우 아쉬운 부분이지만, 그 외에는 그럭저럭 안정적인 진행을 보여주기 때문에 이번에도 평범한 연애물을 즐기는 사람들은 그럭저럭 즐길 수 있는 게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