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키 드윈터

 

세인츠 로우 시리즈의 등장인물
비올라 드윈터의 쌍둥이이며 그녀와 함께 모닝스타에서 두뇌역할을 하는 여자. 자신들의 보스인 필립 로랑이 생각 보다 일찍 죽어 쌍둥이인 비올라와 함께 모닝스타를 이끌게 되며, 또 다른 보스들인 킬베인, 맷 밀러와 신디케이트의 대표로 군림하며 3번가 세인츠를 몰아내려 한다.
하지만 쌍둥이인 비올라에 비하면 등장 시간이 너무나도 짧았다...필립 로랑이 죽은 이후 자신이 모닝스타를 포함한 신디케이트의 최종 보스라도 된 마냥 제멋대로에 독재자처럼 굴던 킬베인이 자신들을 부하처럼 부려먹고 세인츠 암살 실패에 대해서도 추궁하자 평소에 본명인 에디로 불리는걸 싫어하는 킬베인에게 에디라고 부르며 거스르다가 결국 빡친 '''킬베인의 한 손에 목이 꺾여서''' 죽음을 맞이한다. 사실 이전에도 키키는 킬베인을 에디라고 부른 적이 있었는데 필립 로랑이 죽은 이후에 누가 그의 후계자가 되는게 마땅한가를 논하는 자리에서 킬베인이 독단적으로 자신이 리더라 주장하자 킬베인을 본명으로 부르며 깠다.[1]
이를 계기로 비올라는 킬베인에 원한을 품게 되어 세인츠에 투항하여 멤버가 되는 계기가 되었다. 등장시간이 짧은 거에 비하면 스토리상으로 큰 비중을 가지고 있는 인물이다.
이후 갯 아웃 오브 헬에서 지구파괴로 죽음을 맞이한 비올라와 재회하여(...) 함께 지옥에서 지내는 걸 볼 수 있다. 그나마 다행으로 갯이 구조해준 뒤에는 보겔과 손을 잡고 나름 성공하고 잘 살 게 될 듯 하다.
[1] 이때도 분위기가 안좋았지만 비올라가 킬베인을 추켜세운 덕에 어떻게 넘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