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링류 백작

 

Count Kilingrue 45세
대항해시대 온라인 잉글랜드 이벤트의 등장인물.
잉글랜드 해군 지휘권을 갖고 있는 대신으로, 윌리엄 미들튼이 연루된 에스파니아 간첩사건을 계기로 정권을 장악한다. 잉글랜드 플레이어 입장에서는 이벤트 시작부터 다짜고짜 플레이어를 잡아가려고 하는 등 인상이 영 좋지 않다. 게다가 정권을 장악한 뒤로는 무리한 훈련으로 해군의 전력을 축내는 등의 행동을 일삼는다.
사실 그는 에스파니아의 재상 알바 공에게 회유를 당한 배신자로, 잉글랜드에 팀킬이 되는 듯한 그의 행보는 '''실제로 팀킬을 노린 것이었다.''' 잉글랜드 이벤트를 진행하다 보면 그냥 대놓고 스페인으로 도망가 버리며, 이벤트 말미에는 최종보스로 갤리온 함대를 몰고 덤벼 온다. 본인의 함선은 오픈 베타 당시 최대급의 전투용 범선인 중 갤리온. 허나 찌질한 인상답게 전투능력은 평범한 편이므로 에스파냐/포르투갈 이벤트의 최종보스인 하이레딘에 비하면 위엄이랄 것이 없다. 무난하게 제압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