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항해시대 온라인
[clearfix]
1. 개요
대항해시대 4의 후속작으로 한때 코에이사의 간판 게임이었던 대항해시대 시리즈의 한 작품. 2005년부터 서비스 되기 시작했으며 16세기의 실제 세계를 기본적으로 배경으로 한다. 그러나 패치를 통해 16세기 이후의 범선이 나오거나 16세기 이후 유럽인에 의하여 발견된 지역이 등장하기 등 시대적 배경은 초기와 달리 '대항해시대'에 한정되지 않게 되었다. 이러한 시기가 일치하지 않는 문제는 월드클락, 크로노 퀘스트 등을 통해 세계관을 기원전부터 19세기까지 시간적으로 확장시키는 방식으로 해결되었다.
후속작으로 대항해시대 5가 있지만 정식 넘버링 후속작의 퀄리티에는 미치지 못한다는 평이 대부분. 게다가 웹게임으로 출시되면서 사실상 대항해시대 온라인의 마이너버전이나 다름없게 되었다. 그래도 일단은 후속작이 생기게 되어 동명 타이틀 마지막 시리즈라는 의의는 더이상 갖지 않게 되었다. 그리고 16년만에 스핀오프 쪽으로도 후속작인 대항해시대 오리진이 등장했다.
일본을 포함하여 대만, 북미/유럽/동남아 등지에서도 서비스 되고 있다.
2010년 여름부터는 북미/유럽 지역에서 서비스 되고 있다. 2010년 12월에는 이 북미/유럽 서버에 싱가포르도 포함시켜 싱가포르 서비스도 시작했다. 싱가포르에는 영어가 많이 쓰이기 때문에 이쪽으로 통합되어 운영되고 있다. 2013년 부터 OGPlanet으로 서비스업체가 변경되었다. 2017년 10월부터 버티고우 게임즈로 서비스업체가 변경되었으며, 약관상에는 동아시아의 개별 서버들인 한국, 중국, 대만, 일본을 제외한 모든 국가를 서비스 대상으로 정하고 있다. 글로벌서버는 현재까지 운영되고 있으나, 주요 유저층은 중국, 필리핀, 인도네시아이다.
2014년 10월 3일, 스팀에도 대항해시대 온라인이 추가되었다.[2][3] 그러나 서버가 새로 열린건 아니고 스팀 계정으로 글로벌서버를 접속할 수 있는 것이다. 당연히 동아시아 국가에서는 지역락이 걸려있다.
2019년 7월 중국 서비스가 종료된다는 공지가 올라왔다. 이에 상당수 유저가 놀람과 한국서버 유지에 당혹감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다만, 중국 서버는 상당한 벨붕 수준의 캐시템들을 뿌리는 상황이었고 중국서버는 2010년에 서비스를 종료했다가 다시 서비스를 한 이력이 있기 때문에 한국 서버는 염려할 필요가 없다는 의견도 있다.
2020년 3월 31일, 다음 채널링 종료된다는 공지가 올라왔고 이후 다음 채널링이 종료되었다.
2. 특징
2.1. 게임성
전체적인 틀은 기존의 대항해시대 시리즈를 그대로 구현했다. 특히 각 국가별로 존재하는 국가 이벤트나 세계일주 이벤트는 전작인 2나 4의 스토리모드와 비슷하기에 칭찬해주고 싶은 부분이다. 물론 이런 이벤트도 진행하든 말든 유저의 자유다. 즉 어디에도 얽매이지 않은 '''자유로운 뱃사람의 삶'''을 대단히 잘 구현하였다. 게임의 틀이 '항해'로 제한되어 있다는 것만 제외하면, 샌드박스에 가까운 게임 플레이를 보여줄 정도로 자유도는 높은 편이다.
그러나 지나치게 자유로운 이 시스템은 게임을 처음 접하는 초보자에게 '''도대체 뭘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모르는 난감함을 선사하기도 한다. 각종 함선에는 레벨 제한이 있어서 처음부터 근사한 배를 탈 수도 없고, 레벨과 별개로 존재하는 다양한 스킬들은 레벨 올리기보다 더 연마하기 어렵기 때문에 진정 '실력있는 뱃사람'이 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즉 밑바닥부터 제대로 구르고자 하는 근성이 없다면 대양을 자유롭게 누비는 뱃사람의 낭만은 꿈도 꾸기 힘드며 진입장벽이 과도하게 높다는 단점이 있다.
스킬의 랭크를 올리는데 짧게는 수시간에서 많게는 수십 일의 시간을 소모하기도 하고, 두캇이 엄청 깨지는 스킬도 종종 발견할 수 있다. 이로 인해 랭크를 올리는 일을 '랭작'(랭크 작업)이라 하여 매우 중요한 작업으로 꼽는다. 게다가 좋은 배를 타기 위해선 캐릭터의 레벨을 높여야 하는데 이 또한 만만치 않은 과정인 데다가 심지어는 부관의 육성과 레벨도 올려야 한다. 이 부관 레벨은 필요 경험치가 같은 레벨의 캐릭터 경험치의 10배나 되는지라 부관의 레벨을 올리는 것은 캐릭터에 비해 10배는 힘들다는 결론이 나온다. 매일 주는 부관 보너스 항해일수로 부관을 만렙으로 성장시키기 위해선 '''현실 시간으로 30년'''이라는 아득한 세월이 소모된다! 물론 이 항해일수로만 부관을 성장시킬 수 있는 것은 아니며 부관은 기본적으로 캐릭터가 얻는 경험치는 똑같이 얻기에 실제로 이만큼 걸리진 않지만 그걸 감안한다 해도 어마어마한 수치임에는 틀림없는 사실. 실제로 한국 서버에서는 부관이 생긴지 꽤 오랜 시간이 지난 2015년 12월에서야 만렙 부관이 등장하기 시작했다.
그래도 이런 높은 진입 장벽을 극복하기 위해 여러 방법들이 있긴 하다. 개발사 측에서도 어느 정도는 이 사실을 인지하고 있어서 신규 유저를 위한 컨텐츠를 패치로 추가하고 있다. 아래에서 서술하는 내용은 전부 초기에 비해 개선된 내용이다! 초기 2000두캇 시절, 항해자 양성학교 대신 도시 곳곳에 도우미가 존재하기도 했으며, 캐릭터를 만들면 조합에서 첫 퀘스트를 받아 수행하고, '''그게 게임 설명의 전부였다.''' 참고로 수습○○으로 퀘스트를 다 깨면 소지금이 4000두캇 정도 되었었다. 지금은 처음 주는 소지금도 2천 두캇에서 5만 두캇으로 대폭 상승했으며 소지금도 후술할 항해자 양성학교의 매 과정이 끝날 때마다 주는 두캇을 모으면 10만 정도 챙길 수 있으며, 꽤나 좋은 성능의 초보자용 선박을 얻을 수도 있다.
예전에는 항해자 양성학교를 통해 각 국가의 본거지와 주변 도시를 오가면서 모험/상인/군인에 해당하는 튜토리얼 퀘스트를 깨면서 배워나가야 했지만 패치롤 통해 '사그레스'라는 도시에서 다같이 퀘스트를 깰 수 있도록 바뀌었다. 또한 주는 선박의 스펙도 초반 유저에게 나쁘지 않으며, 대항온의 큰 진입장벽인 레벨에도 보탬이 되도록 사그레스 졸업 퀘스트의 경험치는 매우 짭짤한 편. 이 졸업퀘는 원래 캐릭터당 1번 밖에 받을 수 없지만, 멘토 기능을 활용하면 이 또한 여러번 받을 수 있다는 점을 활용하는 사그레스 뺑퀘가 모렙 경험치작의 한 방법으로 떠올랐을 정도다.
이전의 항해자 양성학교나 사그레스 항해학교 덕분에 바사로 생고생하며 여기저기 돌아다니는 것은 옛날 이야기가 되었다. 특히나 모험 상급학교 졸업배인 졸업 기념 삼부크는 무자본 신규유저의 한줄기 빛이다. 다른 학교는 졸업 안해도 모험 상급 학교 졸업 안하는 유저는 거의 없을 정도로 초반 이동배로써 성능이 괜찮은 편이다. 요즘은 그 아래로도 저렙에 탈만한 좋은 소형 선박이 몇 종 있지만 지명도나 다목적성을 보면 이 배는 지금도 괜찮다. 무엇보다 트레져박스 같은 캐시를 지르지 않고 공짜로 게임 내에서 얻을 수 있다.
다만 문제는 설명을 제대로 읽지않고 넘기는 유저가 대부분이라 학교에서 하나하나 설명해주는데도 그걸 그대로 스쿨 채팅에 물어보는 경우도 상당히 많다(…). 학교 수업내용이 도시 곳곳을 돌아다니며 대화하거나, 물건 배송 반복 등 다소 지루한 컨텐츠가 꽤 있기 때문이다. 물론 워낙 뉴비가 없는 게임이다보니 물어보면 대부분의 유저들이 친절하게 알려주지만 학교에서 설명해주는데 안읽고 뭐했냐고 핀잔받는 경우도 전혀 없지는 않다. 초보자 튜토리얼 과정에서 설명해주는게 꽤나 도움이 되므로 정말 대항온을 하나도 모르는 쌩초보 유저라면 설명을 빠짐없이 다 읽어두도록 하자. 특히, 귀찮다고 세일러즈 가이드를 Ctrl+클릭으로 스킵하지 말자.
그 외에도 길드 가입이나 웹사이트 자료를 참고하는 것으로 어느 정도는 이 진입 장벽을 낮출 수 있다. 특히 게임이 워낙 방대하기 때문에 조이 같은 웹 사이트는 고수들도 필수로 애용한다. 이 게임의 올드비들은 의욕있는 뉴비에 매우 고파 있는지라(…) 각국 본거지에 있는 길드 중 초보지원을 명시해 놓은 길드를 찾아 들어가면 물질적 지원 뿐만 아니라 각종 팁, 공략 등을 쉽게 알 수 있다.
스킬 랭작 외에도 전반적으로 게임의 속도가 느리다. 게임 플레이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항해에는 적지 않은 시간이 걸리는데 주 본거지인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가장 인기 있는 상품인 육두구와 메이스를 구매할 수 있는 동남아의 암보이나까지 아무리 빠른 배로 속도 아이템을 쓰고도 편도 20분 이상 걸린다. 가장 빠른 배가 아닌 무난하게 살 수 있는 배를 타고, 속도향상 아이템도 쓰지 않는다면 30일, 40일이 넘게 걸리기도 한다. 하루에 1~2시간 정도 게임을 하는 라이트 유저라면 한두번 왕복하는 것으로 플레이 시간을 모두 잡아먹을 수 있다는 것. 항해 도중 일어나는 일도 가끔 강습을 당한다거나 선박 재해가 일어나는 것을 제외하면 별로 없다. 결국 중장거리 항해를 하는 유저들의 상당수는 게임을 창모드로 한 채 웹서핑, 다른 게임 병행, 음악, 영화, 독서, 유튜브 혹은 인터넷 방송 시청 등 딴짓을 하 기도 한다. 항해 등의 무료함을 달랠 수 있는 미니게임[4] 이라도 있다면 모르겠으나 그런 거 없다. 오픈베타 테스트 기간에는 게임안에서 게임 돈(두캇)을 걸고 할 수 있는 포커게임이 있었다. 오픈베타가 끝나고 정식게임으로 심의 규정을 받을 때 청소년 이용가를 받기 위해 삭제되었다. 아이러니한 것은 해적 컨텐츠 때문에 결국 청소년 이용불가 판정을 받았다는 것. 포커는 사행성 규제 때문에 한국서버에서는 영원히 삭제되었고, 카드 아이템을 사용해도 효과조차 발동하지 않는다. 그러나, 해외 서버에서는 여전히 작동한다. 다만, 포커 카드를 생산품으로 하는 생산이 있는데, 포커가 삭제되면서 보상들이 상당히 안습해졌다. 대항해시대 5가 웹게임으로 출시된 이후에는 미니게임 대신 이것을 하는 유저도 간혹 있었다.
게임 특성이 위와 같은 관계로, 다른 MMORPG게임처럼 일단 올만렙을 찍은 뒤 레이드라든가 만렙부터 본게임이라는 식으로 접근해서는 안 된다. 그랬다가는 지쳐 나가떨어지기 딱 좋다. 일단 게임 자체가 굉장히 오래된 구세대의 MMORPG이다보니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이후 RPG 장르의 주된 패러다임인 이른바 '게임은 만렙부터'의 개념이 대항해시대 온라인에는 적용되어 있지 않다. 이 게임은, 직업별 만렙은 하다 보면 어느새 찍게 되는 것이라 생각하고 그 과정을 즐기는 게 좋다. 그리고, 이 게임은 레벨에 능력이 비례하는 게임이 아니다. 그런데, 맵이 광대해 유저가 많아도 사람 만나기 힘들고 또 PK가 가능한 이 게임에서 그러다 보면 다른 플레이어와의 상호작용보다는 게임 컨텐츠 자체에서 의미를 찾거나 부여하게 되는 경향이 있다. 그리고 협업 컨텐츠가 있어도 어설픈 게 많고 한섭의 경우 특히나 다클로 인한 유저간 캡슐화 현상이 심각한 편이다. 따라서 어느 정도 자리를 잡은 유저들은 협업이라고 한다면 대해전이나, 남만 도래 때 시세 공유를 목적으로 뭉치는 편이고 평소에는 아무래도 솔플위주가 된다. 또한 스킬랭크가 레벨만큼 중요해서, 렙업에만 극도로 몰두하면 스킬이 빈약해서 뭐하나 제대로 하기 힘든 깡통캐릭이 되어버린다. 대항해시대 온라인에서 레벨은 얼마나 활동했는지에 대한 지표로 삼으면 되고, 레벨보다는 스킬의 랭크를 올려 내실을 다지는 것이 중요하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레벨업 효과가 없는 것은 아니다. 단지 중요도가 떨어질 뿐이다. 하지만, 레벨업이 어렵다는 얘기도 옛말이며, 일련의 패치를 거쳐서 요즘에는 만렙을 찍는 것은 돈만 있으면 가능하게 되었다.
2.2. 고증
게임의 배경이 '대항해시대'를 추구하므로 당연히 전반적인 고증은 15~17세기 대항해시대 시기를 기준으로 한다. 이 자체의 고증은 일본쪽 자료에 치우친 경향이 있다.[5] 하지만 게임의 컨텐츠가 늘어나면서, 이젠 게임 내의 시대적 배경만으로는 더 이상 실제 대항해시대에 맞출 수 없게 되었다. 그 정점이 바로 '산업혁명'에 따른 증기선과 북미 횡단 철도 컨텐츠의 추가. 이로 인해 대항해시대 내의 시대적 배경은 극단적으론 19세기의 미국과 대항해시대 초창기인 15세기 말의 베네치아 공화국이 공존하는 기이한 고증을 지키고 있다. 퀘스트도 각 시대별로 여럿 존재하기 때문에 유저가 에르난 코르테스의 침략에 맞서 아즈텍을 지킴과 동시에 샌프란시스코에 물건을 가져다줄 수 있는 수준에 이르렀다.
나름 고증에 충실한 게임이지만, 윤리적인 문제 때문에 부득이하게 제한되는 컨텐츠도 존재한다. 이는 대항해시대 시리즈의 공통점이기도 하다. 가령 게임의 교역품 목록을 보면 실제 대항해시대 당시 중요한 상품이었던 '''노예'''는 존재하지 않으며, 노예 무역도 전혀 할 수 없다. 비슷한 이유로 아편 등의 마약이나 독약도 교역품으로 등장하지 않는다. 게임의 각종 모험 관련 컨텐츠들도 실제 대항해시대 당시 벌어졌던 원주민 납치와 학살, 지역의 약탈과 파괴, 강제 개종 등의 추악한 행위들은 거의 존재하지 않고 순수한 모험 컨텐츠로 순화/미화되었다.
일례로 Order of the Prince 확장팩 스토리에서는 대항해시대가 태동하던 시기의 포르투갈 항해 개척의 역사를 다루는데, 이 에피소드의 주인공인 인판트 동 엔히크의 항해 사업이 사업성이 없다고 판단되어 주변의 반대를 받는 것은 실제 역사와 동일하나 게임에서 이를 해결하는 방법은 모험과 낭만, 그리고 항해자들의 꿈으로 어떻게 잘 포장하였다. '''하지만 현실은 냉혹한 법이라고''' 실제로는 아프리카 원정에서 잡아온 흑인 노예 2명과 사금 덩이 덕분에 경제성이 있다고 판단된 귀족들이 사업을 지지하게 되면서 사업이 계속 발전해나갈 수 있었다.
한편 윤리적인 문제와는 좀 거리가 있지만 역사/정치적 문제 때문에 지리 정보나 모험 컨텐츠 등에 대한 설명이 현실과는 약간 다른 경우가 있다. 특히 이 게임을 주로 이용하는 지역인 한국, 중국, 일본이 등장하는 동아시아 지역에서 이게 두드러진다. 이는 대항해시대 온라인/모험, 대항해시대 온라인/도시 일람 문서에 나와 있다.
2.3. 플레이
대'''항해'''시대인 만큼, 주된 플레이는 당연히 배를 타고 항해하는 것으로 이루어진다. 일부 컨텐츠의 경우 육상 던전이 어느 정도는 있기는 하지만 다른 RPG 게임과 비교했을때 육상 컨텐츠가 차지 하는 비중은 매우 적은 편이다.
하나의 캐릭터가 소유할 수 있는 최대 선박 수는 인벤토리에 7척, 도크에 5척,[6] 공유창고에 2척[7] 까지 가능하다. 계정에 캐릭터를 세 명 생성할 수 있으므로, 이론상 한 계정당 최대 38척을 소유할 수 있는 셈. 헬레네나 폴라리스면 서버 연동이 가능해서 2배다.
항해 도중 배를 갈아타는건 당연히 불가능하다. 선박의 교체는 정박 중일 때나 조선소 주인을 통해 가능하며, 교체에 필요한 페널티나 비용은 없다. 허나 비현실적이게도 교체 자체는 어떤 항구일지라도 가능하며 사실상 모든 선박들이 캐릭터와 함께 움직인다고 보면 된다. 이 때문에 빈 배로 이동할 때는 빠르고 적재량이 낮은 선박을 이용하다가도 근처에 퍼올 만한 교역품이 있다면 항구에 들러 적재량이 높은 선박으로 바꿔 무역품을 채워오는 플레이도 가능하다. 심지어 도크에 맡긴 선박도 항구관리에게 말만 걸면 얼마든지 꺼낼 수 있다.
부관 문서에도 자세히 서술되어 있지만 부관을 키워 부관 신뢰도 50을 넘기면 부관 선장으로 임명하여 캐릭터가 배를 1척 더 운용할 수 있다. 이때부터는 한 캐릭터가 두 척의 선박을 운용하는 것이 가능해지며, 적재 또한 무지막지하게 향상된다. 부관 선박이 없던 시절에는 잘나가는 상인이 상업용 클리퍼류를 타야 겨우 600~700에 웃돌던 적재량이 부관에게 저렴한 부관용 선박인 '운송용 간자 다우'나 '개량형 마닐라 갤리온'만 주어도 2000을 훌쩍 넘겨버리는 일이 부지기수. 그 외에도 여러 부관용, 부캐용 선박이 존재하며 좀 무역을 한다하는 유저들은 대항온에서 가장 적재량이 높은 클레르몽을 부계와 부관에게 줘 3000이 넘는 적재량을 확보하여 다니는 것이 정통 코스다. 빠른 모험배로 다니다가 필요할 때 느리고 중무장한 군함으로 바꿔타는 것도 가능.
또한, 파티를 맺게되면 따라가기를 통해 함대가 되어 여러 명이서 함께 이동할 수 있다. 원래는 모험계 스킬을 찍은 유저같이 항해 속도가 빠른 이들이 군인이나 상인들과 상부상조를 하라는 의미로 기획된 기능이었지만, 한국의 다중 클라이언트 구동 폐습과 맞물려 운전하는 캐릭과 이를 따라가는 적재용 캐릭으로 나눠 한명이 함대를 전부 통솔하는 것으로 악용되고 있다. 그에 따라, 한국 서버에서는 유저들이 서로 모자란 점을 도와주며 함께 고난을 헤쳐 나가던 협력 플레이는 크게 퇴색된 상태이다.
뒤늦게 배급사측에서 다중 클라이언트 구동의 문제점을 인식하였으나 이제와서 막을 경우 유저들의 반감은 불을 보듯 뻔한 일이라 어쩔 수 없이 2클라이언트 구동 정도는 봐주고 있는 실정이다. 한국 서버의 경우 공식적으로 2클라이언트까지는 허용하기에 별도의 프로그램을 쓰지 않아도 정상적으로 실행되고, 이에 대한 제재도 당연히 없다. 거기에다 한술 더 떠서 멀티 데스크탑 유틸이나 여러 대의 컴퓨터를 이용한 다중접속 유저도 심심치 않게 존재하며[8] 다클로 인해 발생하는 여러 문제들은 유해 떡밥과 함께 대항온 커뮤니티를 간간히 폭발시키는 주제 중 하나다. 어느 유저가 다클이나 유해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는 글을 올리면, 다클과 유해를 옹호하는 플레이어(십중팔구 다클 유저와 유해)들이 몰려들어 그에 대한 반박 댓글을 내놓고 게시판이 난장판이 되어버리는 사태가 심심찮게 일어난다.
'''PK 플레이''' 일명 유해 문제의 경우, 초보유저가 막 게임에 재미를 붙일 만할 때 외해로 나가기 시작하면 유해랑 마주치게 되어 있어서 악질 유해에게 3~4번 반복PK 당하여, 게임을 접게 만들어버리는 경우가 많았다. 또한 항해 중엔 선박 교환이 자유롭지 않은 게임 특성상 만렙군인이라도 모험배나 상인배를 타면 제대로 저항도 못하고 털릴 수 밖에 없어서 피해가 심각했다. 거기에 대항온 자체가 일본 정서를 기준으로 게임을 만들었기에 PK에 대한 페널티도 상당히 약했다. 일본에서는 메이와쿠 문화 때문인지 우리나라처럼 유저가 게임을 접을 정도로 PK를 하는 경우가 적은 편이었고, 코에이의 태도부터가 롤플레잉 관점에서 악역도 역할에 충실하면 그만이라 생각해선지 유해도 하나의 컨텐츠라는 입장이었기 때문. 초창기에는 수십의 유저를 털더라도 군인에게 토벌당했을 때 약간의 현상금를 내놓는 거랑 1시간 정도의 PK금지 정도가 페널티의 전부였다. 더구나 언제 어디서나 로그아웃이 가능한 특성상, 군인이 유해를 토벌하는 게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던데다 유해가 부캐까지 이용하면 그 약간의 현상금조차 안 내놓는 게 가능했었으니 사실상 페널티가 없었다고 봐도 무방한 수준.
다행히 코에이도 이러한 현상을 인지하고 패치로 인해 대인전 시 장비수탈 불가, 특정 선박강화스킬을 달면 교역품 수탈 불가, 논PK 서버 등장, 교전회피 캐시, 대인용 교전회피 소비품 추가 등을 통해 유해문제는 어느 정도 가라앉은 편이다. PK 서버라 할지라도 위험해역에서는 소지금을 적게 보유한 채 개껌만 잘 들고다니면 NPC에게 강습 걸린 것과 크게 다를 바가 없으며, 무법해역 정도만 유해가 접근한다 싶으면 비전 밀약을 써주면 된다.
3. 게임 정보
하위 문서로 분리된 정보에 대해서는 위 문서들을 참조할 것.
3.1. 화폐
대항해시대 온라인의 화폐 단위는 과거 도시국가 베네치아 공화국의 두카토 금화[9] 를 차용한 '''두캇'''이다. 게임을 처음 시작하면 5만 두캇을 기초자금으로 제공하지만 게임의 물가를 생각하면 사실상 없는 돈이나 마찬가지이며 맨 처음 시작하면 이 두캇이 부족해서 온갖 고생을 다 하게 된다. 보통 초보를 벗어난다는 기준은 1억 두캇을 자력으로 벌 수 있느냐로 결정될 정도이다.
최대 소지가능 두캇은 3억 두캇이며[10] 은행 예금 상한액은 20억 두캇[11] 이지만 문제는 이 양이 심각하게 부족한 경우가 많았었다는 것. 소지 두캇도 2nd Age에서 2억 두캇, Age of Revolution 확장팩에서 3억 두캇으로 확장된 것으로 예전에는 이것에 한참 못 미치는 1억 두캇이었다. 은행 예금 상한액 또한 10억 두캇이다가 Lost Memories에서 20억 두캇으로 확장된 것. 이 마저도 일본서버는 제약이 더 심하다.
그래서 과거에 유저들은 돈 대신 '''특수조선 강화 허가증'''을 거래에 쓰는 경우가 많았었다. 이 아이템이 선박의 개조에 들어가는 필수적인 아이템이었기에 누구에게나 동등한 가치를 지녔기 때문. 그렇기에 꽤나 비싼 아이템들의 거래는 이것으로 하는 것을 많이 볼 수 있었다.[12]
그러나 이런 게임의 경제 상황을 무시한 채, 출석 체크만 해도 강화 허가증을 수백장씩 주는 이벤트가 열리자 강화증의 시세는 크게 폭락했다. 더군다나 한국 서버의 사정상 한 사람당 한 계정을 돌리는 것이 아닌 2~4계정에서 수십개의 계정을 돌리는 사람들이 넘쳐나다 보니 소위 '''꽝증'''이라 불릴 정도로, 예전엔 장당 3500~4000만까지 호가하던 강화증들이 장당 300만까지 대폭락하였다. 패닉에 빠진 유저들은 델핀 스톰 세일 같은 역시 선박 개조에 필요한 재료 중 비싼 가격대가 형성되는 것으로 화폐를 대신하거나, 물건과 물건끼리를 교환하는 물물교환을 해야 했다. 그렇지만 한번 폭락을 일으킨 강화증 사태는 대항해시대 온라인 경제에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입혔으며 수많은 유저들의 희비가 엇갈렸다. 그전까지 강화증을 얻지 못했던 유저들은 환호했지만 조금이라도 재력이 있는 유저들은 강화증으로 재산을 축적했기에 타격이 매우 심했다. 현실로 치자면 부동산 시세가 갑자기 폭락한 수준. 그러니까 거의 토지개혁수준의 대사건이 벌어진 것이다.
게임 시스템을 손봐주지 않고 유저들이 스스로 강화증이라는 대체통용화폐를 이용해야 했던 불편함과 이로 인해 발생했던 꽝증 사태가 벌어지자 결국 이런 불편을 막기 위해 수표가 등장했다. 수수료를 왕창 떼어가긴 하지만 유저들은 수표의 등장을 엄청나게 환영했다. 그도 그럴 것이 위에 서술된 당시 시세의 강화증으로도 강증 자체가 가지는 소지품 제한에 걸려 캐쉬배는 여러번 거래해야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수표 업데이트후엔 수표로만 220억[13] 을 한번에 거래할 수 있게 되었다. 수표의 등장이 얼마나 환영받았을지 짐작할 수 있는 부분.
헌데 시간이 흘러 대항온에 고가치 선박이 많이 등장한 이후에는 수표로도 한번에 다 거래가 불가능한 고가의 아이템이 생기는 경우도 생겼다. 3G, 6G까지 마친 어지간한 고렙용 선박은 400억 이상의 고가인 경우가 많다. 비싸다고 보기 힘든게 그레이드 비용과 확률값까지 고려하면 저마저도 그다지 크지 않은 금액. 때문에 수표가 없던 시절로 회귀하여 수표와 함께 잔액과 비슷한 가치의 다른 물건을 담보로 판매자에게 넘긴 후 추가 거래로 잔액을 주고 담보를 돌려받는 식의 거래가 다시금 이루어진다. 물론 판매자가 담보를 꿀꺽해버리거나 구매자가 담보로 사기를 치고 달아나는 등의 위험이 있어 유저들은 수표의 소지 갯수를 늘리거나 고액 수표를 추가할 필요가 있다고 건의하는 중이다.
한편 강화증의 경우 CJ측에서 패치를 통해, 더이상 게임 내에선 NPC 해적들이 특수조선 강화 허가증을 드랍하지 못하도록 했으며 캐쉬, 이벤트로만 획득이 가능하도록 하여 뒤늦게나마 공급량을 조절했다. 정리하자면, 무분별한 이벤트로 한때 화폐 기능을 대신하던 강증 가격은 폭락했지만 이제는 수표가 등장했기 때문에 그저 일반적인 아이템으로 돌아왔으며, 어지간하면 강증이 쉽게 풀리지는 않으니 이벤트로 풀릴 때만 가격이 잠깐 하락하는 편이다. 물론 인게임에서 강증을 구할 수 없기 때문에 유저들은 웬만하면 강화증을 쉽게 풀지 않고 모으려고 한다. 당장 이것이 없으면 선박 강화가 불가능해진다.
강화를 마치고 나면 크게 필요한 아이템은 아니었기 때문에 차차 강화증의 시세가 내려가는 듯 싶었으나, 2017년 중반 이후 패치로 적용된 초과강화의 등장으로 강증가격은 기존 천만 두캇에서 에이레네 기준 2천만 두캇으로 다시금 수직상승했다. 선박의 초과강화 한번마다 거의 10장의 강화증이 소모되었었으니 순식간에 수천 수만장의 강증 수요가 발생해 가격이 폭등했고 이벤트, 트레저박스로도 강증이 잘 풀리지 않았기 때문이다. 게다가 현재 강증을 대거 보유하고 있는 올드유저들도 좀처럼 강증을 잘 털어내지 않아 가격이 내려가지 않는다. 강증 1장의 가격은 등락을 거듭하다가 2020년 8월 기준 에이레네/헬레네/폴라리스 모두 2500만 정도로 유지되고 있다.
최근에는 캐시샵에서 파는 함선 재개장 기술서[14] 가 에이레네서버 기준 5.5~6억정도로 대체화폐로 활용되고있다.
한편, 일본서버에서는 수표가 100만 두캇권 1종밖에 없어서, 장비의 공격력과 방어력을 올려주는 도구인 무기 장인의 단련 도구(공단구), 방어구 장인의 단련 도구(방단구) 등을 수표 대용으로 사용한다.
글로벌서버에서는 프리미엄 행운권(Captain's Ticket)[15] 을 수표 대용으로 사용한다. 다만, 한섭과 달리 강증의 가치가 '''매우 높고 안정적'''으로 갖춰 져 있다. 강증은 2천5백만 두캇에, 프리미엄 행운권은 3억~5억 선으로 결정된다. 프리미엄 행운권은 환율과 트박의 구성에 따라 매우 유동적이다. 다만, 글로벌서버는 운영자 권한은 없지만 운영자와 비슷한 역할을 하는 CA(커뮤니티 고문)이 있다. 항해도우미 정도라고 의역하는데, CA들이 200억 이상의 거래를 보증하는 방식으로, 양쪽으로부터 물건을 받아 주는 방식으로 거래를 중개한다.
3.2. 레벨
레벨은 계열 별로 모험, 상인, 전투 레벨이 존재하며 각 레벨은 독립적으로 존재한다. 일차적으로 캐릭터에게 주어진 최대 레벨은 60이며, 이는 대항온 서비스 초창기의 만렙이기도 했다. 이후부터는 특정 퀘스트나 NPC와의 대화를 통해 상한선이 65, 70, 75, 80, 85, 90까지 단계적으로 늘릴 수 있다. 다시 말해 조건을 충족하면 총 레벨합을 270까지 올릴 수 있다.
각 레벨이 '''독립적으로''' 존재하기 때문에 전투레벨 0에 모험과 상인레벨 90이라는 괴악한 플레이도 가능은 하다.[16] 하지만 군렙을 요구하는 좋은 성능의 배를 탈 수가 없고 대학 같은 컨텐츠도 군렙을 요구하므로 군렙0 플레이는 사실상 사장된 스타일. 일단 하도 배들의 성능이 좋아지다보니, 강습에 안걸리면서 군렙을 요구하지 않는 배를 타는 것보다 강습에 걸려도 더 좋은 배를 타는게 이득인 쪽으로 점차 변했다. 게다가 선박 스킬 중 하나인 군함 위장을 쓰거나, 군렙이 높아지면 특정 레벨대 이하의 NPC로부터는 강습당하지 않는다는 점을 이용해 아예 군만렙을 찍어버리면 큰 무리가 없기 때문.
레벨은 습득 가능한 스킬의 수와 습득 요건, 최대 행동력 수치, 명성 제한, 부관 고용, 탑승 가능 선박 등에 영향을 준다. 캐릭터를 만들 때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최대 행동력 수치는 35이며 최대 행동력 수치는 레벨 1당 5씩 상승한다. 최대 수치는 1385.
레벨 별 요구 경험치에 갑자기 요구 경험치가 확 늘어나는 장벽이 존재한다. 가장 대표적으로 50. 49->50까지는 3만 정도의 경험치를 요구하나, 50에서 51이 되려면 10만이 넘는 경험치를 필요로 한다. 그러다보니 0에서 50까지 필요한 누적 경험치보다 50에서 55까지 가는데 필요한 경험치가 더 많다. 이 정도까지는 아니지만 비슷한 장벽이 또 있다보니 레벨 업이 어렵다는 소리가 나오던 것이다.
자기가 아무리 특정 컨텐츠 이외에는 관심이 없다 할지라도 대항온 자체가 어느 정도 균형적인 레벨링을 요구하므로 여기에 좌절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특히 부캐들을 데리고 다니면서 큰 적재량을 이용하기 위해선 레벨을 높이는게 필수다. 그나마 조빌배이면서도 최고 적재량을 자랑하는 클레르몽이 나오면서 이부분은 크게 개선된 편. 클레르몽은 25적업 기준 1458의 적재량을 자랑하면서도 레벨 제한은 25/40/10이라는 착한 레벨 제한을 자랑하기 때문이다. 물론 그렇다 할지라도 군레벨이 낮으면 시도때도 없이 NPC들이 걸어오는 강습이 짜증날 정도라 어느 정도의 군렙은 필요하다.
3.2.1. 빠르게 레벨링하는 방법
- 모험
모험레벨은 주로 해역조사, 해난사 논문, 사그레스 뺑퀘 등을 통해 올린다. 모두 과거에는 없던 방식이라 예전에 비해 올리기 어마어마하게 쉬워졌지만 여전히 세종류의 레벨 중에서 압도적인 귀찮음을 자랑한다. 모험가라 할지라도 발견물을 찾아내거나 돌아다니는 것이 재밌는 것이지 모렙 노가다를 좋아하는 경우는 드문 편.
Age of Revolution 확장팩에 추가된 미국 횡단 철도 이벤트 중, 매 달마다 돌아오는 대감사제를 이용하여 북미 상륙지에서 채집이나 조달스킬로 경험치를 얻는 방식도 가능하다. 채집 횟수당 105정도[17] 경험치가 들어오고 하루 채집경험치 최대 제한까지 획득하면 약 30000~40000 정도의 경험치를 얻을 수 있어 다른 레벨링과 비교하면 비교적 쾌적한 레벨링이 가능하다. 물론 4일간의 이벤트 기간에만 가능하니 매번 할 수는 없는 방법이다. 다만, 28일 주기로 계속 대감사제가 발생하기 때문에 주기만 잘 맞추면 효율적으로 가능하다.
과거에는 지도복사를 사용했다. 같은 지도를 엄청 서고에서 두통약 써가면서 모은 다음[18] 한번에 발견하는 방법이다. 지도 한장에 대략 많을 경우 1000 정도라 해난사랑은 비교가 되지 않았지만 이후 패치로 지복이 굉장히 불편하게 바뀌면서 몰락했다. 현재는 주로 학문, 자따 랭작을 위해 지도복사를 하는 경우가 거의 대부분이다.
월드 아틀라스 해역조사는 간단하게 말하면 세계지도 만들기다. 대항온에 존재하는 모든 해역을 다 돌아다니며 인식 낚시 발견물 등의 행동으로 지도를 완성시켜가는 작업이다. 경치가 초반 몇개 때는 매우 저렴하지만 점점 불어나서 나중에는 하나당 경치 2만씩 받기도 하는데, 해역 조사는 캐릭터당 딱 1회씩만 가능해서 경험치 증가 요인을 자기 상황에 맞게 최대한 우겨넣고 하는 것을 추천한다. 경숙이벤트, 탐개조배, 바다아이템, 세계타롯카드, 피시방효과 등을 최대한 받은 상태에서 진행하는 것이 정석. 육지 조사는 재조사가 가능하지만, 조사 방법도 까다로우며, 재조사 보상 경험치는 턱없이 부족하므로 재조사 지도를 목표로 하지 경험치를 목표로 하지는 않는다.
Age of Revolution 확장팩에 추가된 미국 횡단 철도 이벤트 중, 매 달마다 돌아오는 대감사제를 이용하여 북미 상륙지에서 채집이나 조달스킬로 경험치를 얻는 방식도 가능하다. 채집 횟수당 105정도[17] 경험치가 들어오고 하루 채집경험치 최대 제한까지 획득하면 약 30000~40000 정도의 경험치를 얻을 수 있어 다른 레벨링과 비교하면 비교적 쾌적한 레벨링이 가능하다. 물론 4일간의 이벤트 기간에만 가능하니 매번 할 수는 없는 방법이다. 다만, 28일 주기로 계속 대감사제가 발생하기 때문에 주기만 잘 맞추면 효율적으로 가능하다.
과거에는 지도복사를 사용했다. 같은 지도를 엄청 서고에서 두통약 써가면서 모은 다음[18] 한번에 발견하는 방법이다. 지도 한장에 대략 많을 경우 1000 정도라 해난사랑은 비교가 되지 않았지만 이후 패치로 지복이 굉장히 불편하게 바뀌면서 몰락했다. 현재는 주로 학문, 자따 랭작을 위해 지도복사를 하는 경우가 거의 대부분이다.
월드 아틀라스 해역조사는 간단하게 말하면 세계지도 만들기다. 대항온에 존재하는 모든 해역을 다 돌아다니며 인식 낚시 발견물 등의 행동으로 지도를 완성시켜가는 작업이다. 경치가 초반 몇개 때는 매우 저렴하지만 점점 불어나서 나중에는 하나당 경치 2만씩 받기도 하는데, 해역 조사는 캐릭터당 딱 1회씩만 가능해서 경험치 증가 요인을 자기 상황에 맞게 최대한 우겨넣고 하는 것을 추천한다. 경숙이벤트, 탐개조배, 바다아이템, 세계타롯카드, 피시방효과 등을 최대한 받은 상태에서 진행하는 것이 정석. 육지 조사는 재조사가 가능하지만, 조사 방법도 까다로우며, 재조사 보상 경험치는 턱없이 부족하므로 재조사 지도를 목표로 하지 경험치를 목표로 하지는 않는다.
- 교역
교역레벨은 유럽도시의 개인상점이나 길드상점에서 육메[19] 나 남만품 등 교역품들을 사서 바로 교역소에 팔아서 레벨을 엄청 빠르게 올릴 수 있다. 세 레벨 중에서는 제일 올리기 쉽기 때문에 대부분의 유저들은 교역레벨이 가장 높은 경우가 많다. 이때, 명산품 콤보를 발생시키면 1종류당 5%씩, 15종에는 70%의 경험치를 늘려주기 때문에 고수들은 15종 콤보를 이용한다. 주로 세비야에서 작업하는 방법으로는 가끈 2천 3백개와 육메 등의 명산품 50개씩 14종.
- 전투
전투레벨은 나중에 대해전을 하거나 다른 곳에서 쓰기위해 스킬랭작을 동시에 하며 직접 싸우며 올리는 사람들도 꽤 많지만, 부캐를 키울 때는 태부[20] 를 이용해 배들을 불살라버린다. 더군다나 태부를 이용하면 배나 장비를 신경써서 준비할 필요가 없으므로 번거롭지도 않다는 장점이 있다. 태부로 가나돌 잡몹들을 사냥하는 것이 옛날 방법이며, 지금은 조합을 통해 해역 토벌 퀘스트 의뢰를 받아 특정 해역의 NPC를 몰살하는 방법 등이 전투레벨 작업에 주로 사용된다. 매우 오래 전에는 갤리선 타고 시암만 같은 곳에서 철야로 노가다했다.
레벨업 난이도는 초반에는 모험과 전투레벨이 올리기 쉽다. 해역조사 조금만 하면 모험렙은 금방 오르고 인양 2랭을 찍을 경우 돌아다니면서 얻는 해난사 경험치도 쏠쏠하기 때문이다. 전투렙도 해역토벌로 리스본 앞바다, 브리튼 섬 남부 같은 본거지 근처 바사 몇 척만 잡고 들어와도 엄청 오르기 때문. 특히 전투레벨을 해역토벌로 올릴 경우 최대 레벨 업 제한(+3)을 조심해야 할 정도이다. 예를 들어 전투레벨 10에서 경험치를 아무리 쌓아봤자 해역토벌 보고 한 번으로는 레벨을 13까지밖에 올릴 수 없는데, 너무 많이 NPC를 잡아서 경험치를 초과해버리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상인레벨은 현질을 하냐 안하냐에 따라 다른데 현질을 안하면 중거리 무역이 죽어버려서 초반에 모험학교 졸업배로 육메푸러 가봤자 향신료 랭크도 낮고 배 속도도 보통이며 적재량도 적으니 렙업이 어렵다. 다만 현질로 많은 두캇을 확보한 경우 그냥 길드사무소, 부관상점 털어서 내성항에서 제자리 매각하면 되는지라 가장 쉽다. 그 마저도 방폭을 이용하면 내성항도 따지지 않고 판다. 한섭은 돈의 가치가 너무 낮아서, 시세도 따지지 않고 붓는다.나중으로 갈수록 상인레벨과 전투레벨은 올리기 더 쉬워지는데 상인레벨은 오른 상렙으로 인해 더 빠르고 적재가 좋은 배를 타서 육메를 더 빠르고 많이 퍼올수 있기 때문이며, 전투레벨은 직접 싸우며 올린 경우 전투스킬의 랭크가 많이 올라와 있어 서서히 강해짐을 체감할 수 있기 때문이다. 태부로 올렸어도 올린 군렙으로 인해 배 자체를 좋은 배를 탈 수 있어 더 쉽다. 다만 모험레벨은 오히려 갈수록 어려워지는데, 해역조사에는 고정된 해역 숫자와, 한 번 해역조사한 해역은 다시 조사하지 못하는 한계가 있다. 상인레벨과 군인레벨은 한번에 10만 단위로 경험치를 얻을 수 있지만 모험은 해역조사를 제외하면 그런 방법이 없다. 그나마 사그레스 뺑퀘가 생기면서 이 부분도 어느 정도는 개선되었다.
3.3. 장비
게임을 시작할 때 기본적인 옷가지를 지급하며, 초급 항해학교 입학 수속을 밟으면 교복을 입수할 수 있다. 의외로 이 교복이 옵션이 좋은 편인데, 아무리 봐도 유럽풍 옷임에도 오스만 투르크 영지 잠입에 필요한 변장도 옵션도 붙어 있다.[21] 그리고 상급학교까지 모두 마치면 각 계열마다 옷을 한 세트씩 보상으로 주는데, 이것도 옵션이 좋고[22] 외양도 상당히 멋지다. 장비품은 머리, 몸, 신발, 장갑, 무기, 장신구의 분류로 나뉜다. 장비품을 착용하기 위해 필요한 레벨은 딱히 정해져 있지 않지만, 몇몇 장비는 명성이나 직업군이나 악명 같은 착용 제한이 걸려있는 경우가 있다.
장비품의 옵션으로 공격력과 방어력, 복장예절, 변장도가 붙는다. 공격력과 방어력은 말그대로 캐릭터의 전투 능력을 나타내는 것이고 육상전이나 갑판전을 할 때 필요하다. 복장예절은 해당 옷이 격식을 잘 갖췄는지를 판단하는 수치이며, 변장도는 오스만 투르크 잠입을 위한 수치이다. 복장예절 수치가 어느정도 되어야 왕궁 등 격식이 필요한 곳에 들어갈 수 있고,[23] 오스만 동맹항 중 이슬람 문화권의 항구[24] 와 오스만 영지에 들어가려면 변장도 수치가 있어야 한다.
아래 후술하겠지만, 희귀한 스킬의 부스팅이 되는 장비는 비싸다. '''조선'''과 생산계열 스킬, 자물쇠 따기 등.
머리는 말 그대로 모자나 투구, 간혹 머리띠나 왕관도 포함된다. 이 쪽에 거래 스킬 랭크가, 아니 하다 못해 좀 인기 있는 스킬 랭크가 달려있다면 굉장히 비싸다.
몸 부분 장비는 상체, 하체 구분 없이 원피스이다. 그러니까 바지나 치마를 따로 맞출 필요가 없다는 것. 몸 부분 장비는 갑옷류, 코트류, 드레스류, 그 외의 공용 옷 정도가 있다.
무기류는 말 그대로 무기류이긴 한데 전혀 무기로 쓰일 이유가 없는 게 무기로 쓰이기도 한다. 사실상 손에 들어야 하는 장비품(지팡이, 바이올린, 육분의 등)이 전부 무기 칸에 장착된다. 무기의 종류로는 검/던지는 무기(단검)/도끼/둔기(지팡이)/창/활/총/권총/크로스보우로 나뉜다. 그런데 이 분류, 믿을 게 못 된다. 이 게임에선 대나무 빗자루가 검이다. 그리고, 무기류가 들어가는 슬롯에 리코더나 바이올린 같은 것들도 장착할 수 있는데, 이 경우는 그냥 품에서 조그마한 나이프 하나 꺼내서 싸운다. 그리고 악기의 내구도 역시 떨어지니 이런 장비를 꼈다면 되도록 전투를 피하자.
이런 폭넓은 무기의 범위 때문에, 무기 장비를 희소성으로 분류하는 분류 방식이 있다. 이 방식의 경우, 요구하는 스킬 랭크가 높고 관련 퀘스트의 난이도가 높은 무기류가 제일 위에 위치하며, 도구점 주인에게 돈만 주면 구하는 숏소드나 롱소드의 경우는 제일 하급 무기로 취급한다. 제일 위에 위치하는 무기는 연금술 아이템이나 연속 퀘스트로 얻을 수 있는 전설급 무기를 포함한다. 다만 이것들을 구하려면 상당한 근성이 필요하니 초반부터 이런 것을 입수하느라 발악할 필요는 없다. 구하기도 힘들고, 검술, 응용검술, 저격술, 던지기 기술 등의 육상전 스킬과 육상전 테크닉이 없는 초보들이 이런 무기의 성능을 100% 끌어내는 건 불가능하다.[25]
장갑류는 장비 아이템들 중에 종류가 가장 적다. 머리와 마찬가지로 이 쪽에 스킬 하나 달리면 굉장히 비싸다. 예로 성녀의 미튼은 조리를 1랭크 부스팅해주는데, 연금술로만 이걸 만들 수 있었던 때는 굉장히 비쌌다. 지금은 메모리얼 앨범으로도 얻을 수 있는 상태. 인양 부스팅을 해주는 수호의 글러브의 경우는 아이러니하게도 침몰선 내에서 구할 수 있다.
장신구는 주로 부스터 역할을 한다. 유저들이 선호하는 공격력 옵션이나 방어력 옵션이 달려있는 장신구는 당연히 비싸며 거래 스킬들을 부스트해주는 장신구도 인기가 좋은 편. 장신구류도 무기와 마찬가지로 책이나 측량기구 같은 도저히 현실에서는 장신구라고 부르기 애매한 물건들도 장신구에 포함된다. 그런데 또 연금술의 금서같은 물건은 무기 마냥 손파트에 장비된다.
주된 장비 입수 경로는 유저들에게 구매하거나, 길드사무소 매장, 파내기, 훔치기, 만들기, 침몰선 건지기[26] 등 다양하다. 생산의 경우 주로 이용되는 스킬은 봉제로, 트레저박스에서 희귀 레시피가 나오기도 한다. 다만 최소 10랭크는 돼야 입고 다닐 만한 옷을 만들 수 있다. 허나 밑에서 언급되듯이 내구도 감소의 문제가 있어 비싼 옷들은 대부분 대여금고나 아팔타멘토에 넣어 놓고 필요할 때만 꺼내입는 편이었다. 이후 특수 가공도구가 생겨서 내구도 걱정없이 입을 수 있게 되었다.
모든 장비는 내구도 개념이 있어서 항해하거나 전투 특히 백병전이나 육상전에서 소모된다. 예외가 있다면 사용시 스킬이 있는 무기나 장신구는 항해할 때 내구도가 소모되지 않는다. 유저들 사이에서는 이를 영구부슷이나 무한부슷으로 통칭하며 항해 중에 내구도가 닳아 사라질 염려가 없어 인벤에 넣고 다닐 수 있다.[27] 무기는 장인의 대장공 도구, 방어구는 장인의 작업 도구로 내구도를 회복시킬 수 있지만 시세가 워낙 높기 때문에 대부분 장비는 이런 아이템으로 내구도를 회복하는 것보다 그 장비를 한번 더 사는 것이 이득. 내구도 회복템은 주로 값비싼 캐쉬 육상 장비나 부자들이 룩딸템들의 소중한 내구도를 지키기 위해 사용한다.
그러나 이것은 어디까지나 고급 장비와 방어구를 갖춰야 하는 군인 유저들에게 해당되는 것으로 그렇지 않은 플레이를(무역, 모험) 할 때에는 항해 중에 부스터의 필요가 낮은 편이기 때문에 벗고 항해하는 유저들도 많다.[28]
만약 원하는 비인기 부스터가 있다면 대부분 구하는건 상당히 어렵다. 애초에 대항해시대 유저가 적을 뿐더러 부스터를 생산하거나 건져도 돈이 거의 안되기 때문에 인기있는 일부 부스터를 제외하곤 물건이 하나도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생산가능한 것이라면 직접 재료를 구해 제작스킬랭크가 되는 길드분이나 지인분께 부탁하고 퀘스트로 얻는다면 요구스킬랭이 되는 지인분께 부탁해 직접 깨는게 가장 현명한 방법이다. 하지만 침몰선에서 건져야 하는 물품이나 특별한 경로로 얻어야 하는 물품이라면 장터에 글을 올리거나 지인분들께 여분이 있는지 물어보는 수밖에 없다.
2nd Age의 챕터 2인 그리폰의 날개 업데이트에서 이러한 내구도 감소에 따른 '''전 유저의 내복 차림 강요'''를 막기 위해 캐릭터의 외형을 바꿔주는 '''겹쳐입기'''이라는 기능이 추가되었다. 이 기능을 통해 겉모습만큼은 화려한 모습으로 차려입을 수 있게 되었으며, 물론 다른 공격력이나 부스팅은 적용되지 않지만 변장도는 겉에 입은 옷에 달려 있어도 적용되기 때문에 이러한 변장도 걱정을 덜 수 있게 된 것은 큰 장점. 대신 실용성을 중시하는 사람들은 변장도를 맞추려 이슬람 풍의 옷만 입고 다니게 된다.
3.4. 항해자 양성학교
초보자를 위한 튜토리얼 컨텐츠다. 다른 게임에서는 튜토리얼이 조작법과 게임 기능을 알려주는 데 많은 시간을 할애하지는 않지만, 대항온의 튜토리얼은 대단히 길고 방대하다. 조작법은 그렇게 어렵지 않지만, 게임 시스템이 방대하고 복잡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모험, 상인, 군인 세 분야를 따로 가르치고, 튜토리얼도 초급, 중급, 고급으로 세분화되어 있다. 단시간에 깨기는 어렵고 아무리 빨리 달려도 꼬박 하루는 잡아야 모두 깰 수 있었으나, 간편화된 이후에는 그냥 다. 원래 초창기 대항온에는 없었는데 2007년 10월에 두번째 확장팩 Cruz Del Sur가 업데이트되면서 새로 생겼다.
2018년 업데이트인 Order of the Prince에서 신규 항구인 사그레스의 훈련 학교 시스템의 추가로 육성 시스템이 완전히 개편되었다. 기존의 학교 시스템을 폐쇄하고[29] 사그레스의 훈련 학교 시스템을 통해 훨씬 간단해진 조건으로 양성 학교와 동일한 보상을 얻을 수 있다. 사그레스의 훈련 학교는 기존의 양성 학교처럼 모험가/상인/군인 전공 없이 원하는 교관에게 가서 원하는 퀘스트를 받을 수 있으며, 일반 퀘스트와 중복해서 받는 것이 불가능(또는 문화 공헌도를 소모해야만 중복 가능)한 양성 학교 훈련과 다르게 사그레스의 훈련 퀘스트는 일반 퀘스트와 (문화 공헌도 소모 없이) 중복으로 받는 게 가능하다. 사그레스는 이베리아 반도 부근에 존재하지만 이 패치와 동시에 '''튜토리얼 스킵 없이'''[30] '조합 최초의 일' 퀘스트만 끝내면 유럽 전역의 입항허가를 주게 되었고 각국 본거지와 사그레스를 왕복하는 정기선이 추가되어 접근성도 좋다.
이 항해자 양성학교는 스킵해도 게임 플레이 자체에는 문제가 없지만, 되도록이면 하는 것이 좋다. 보상이 상당히 좋기 때문이다. 일단 학교에 등록하면 교복을 입을 수 있는데, 초반에는 구할 수 없을 정도의 좋은 옵션과 변장도가 붙어 있다. 그리고 각 단계 졸업 때마다 배를 주고, 중급 단계를 졸업하면 무기와 배 하나를, 고급 단계까지 모두 졸업하면 배와 옷을 준다. 이 옷과 무기 아이템도 옵션이 좋은 편. 또한 항해자 학교를 모두 졸업하면 약 50만 두캇은 모을 수 있어 초반 시작도 그만큼 유리해진다. 이 졸업 배들은 초반에 든든한 받침이 되어준다.
현 직업과 다른 분야의 강의를 받는 것도 가능하지만, 추천하지는 않는다. 들어오는 경험치가 반으로 줄어 버리기 때문이다. 강의를 들을 때는 강의와 직업을 일치시킨 후 듣는 것이 좋다. 참고로 전직은 전직증으로 할 수 있는데, 초급학교를 졸업했을 때나, 중급학교에서 전직용 강의를 들으면 준다. 단점은 Cruz Del Sur 확장팩 기준이라 그 이후에 패치된 El Oriente 이후 내용은 반영이 되어있지 않다. 월드 클락이나 남만 무역 등의 컨텐츠는 학교에서 설명을 해주지 않는다. 사실 이것들은 상급 컨텐츠이기 때문에 학교에서 설명할 필요성은 떨어지긴 하지만…
과거에는 양성학교에 등록하면 자동으로 들어가지는 일종의 글로벌 채팅 시스템인 스쿨챗 시스템이 있었으나, 현재는 그 시스템은 남아있지만 폐쇄된 본거지 양성학교에서만 입장할 수 있게 되어 글로벌 채팅이 필요한 올드 유저들만 수동으로 들어가서 대화하는 컨텐츠가 되어버렸다. 사그레스 패치 전에는 스쿨챗이 없으면 도움받을 방법이 없어 모든 과정을 졸업하는 것은 추천되지 않았으나, 사그레스 패치 이후에는 어차피 스쿨챗도 올드 유저의 놀이터가 된 마당에 그냥 길드 하나 가입하고 스쿨챗은 없는셈 치는게 편하다.
Order of the Prince 이전의 양성학교(펼치기 / 접기) ▼
- 상급: 여기부터는 강의보다는 실습이 주가 된다. 학교는 피사 한 곳에 있고, 초반에는 강의를 조금 들은 뒤에 자신의 직업군에 대한 것을 직접 실행해 보게 된다. 모험가라면 발견물 발견, 상인이라면 교역, 군인이라면 전투가 주가 된다. 마지막으로 각 실습 퀘스트를 5회 완료[31] 하면 졸업시험으로 최종 실습을 하게 되고, 이걸 통과하면 학교를 졸업하게 된다. 여기서부터는 스킬을 직접 찍고 어느정도 숙련도를 올려서 수행해야 하는지라 난이도가 높아진다. 보상으로는 모험가는 삼부크 한 척을 주고, 상인은 포락카, 군인은 프리깃을 주며 각 직업군에 맞는 옷 한 벌과 칭호 하나씩을 준다. 이 칭호는 사용 시 퀘스트 출현 숫자를 +1 해주는 부스팅 효과가 있다. }}}
3.5. 대학
2012년 4월 업데이트로 대학교가 추가되었다. 런던에서 마차를 타고 갈 수 있는 옥스포드에 위치하고 있으며, 연구를 통해 통상적인 스킬의 효과를 보조하거나 고유한 혜택을 얻는 '대학 스킬'들을 습득할 수 있다. 모상군 레벨이 각각 5 이상이어야 등록할 수 있다. 단순히 스킬 랭크 업, 스킬 수련 속도 증가 정도가 아니라 선박 속도 상승, 육상전 공격력 상승 등의 알짜배기 스킬도 있다. 특히나 이 중 선박 속도 상승은 1단계부터 4단계까지 전부 장착하면 총 20%의 속도 상승[32] 을 가져오기에 대항온 항해 속도에 일대 변혁을 가져왔다. 남태평양-유럽 혹은 유럽-북미 항해시 확실히 체감할 수 있다. 속도를 중요시한다면 4단계까지 배운 뒤에 남는 대학스킬칸은 무조건 이걸로 채우자.
대학 스킬을 얻는 방법은 아주 간단하다. 연구 과제를 선택하고, 연구 과제를 완료하기 위한 행동을 일정 수 이상 진행하면 연구 과제가 완료된다. 이를 교수나 학자에게 보고하면 끝. 참고로, 논문 낸다고 굳이 옥스포드까지 가야할 필요는 없다. 학자와 몇마디하면 연구 선택부터 연구 보고까지 끝낼 수 있다. 다만, 대학 이벤트를 봐야 추가 연구가 해금되고, 추가 연구동이 해금되는지라 정기적으로 대학에 방문해야 할 필요는 있다. 대학 이벤트는 오직 대학을 방문했을 때만 일어나기 때문. 방문해야 하는 시점은 게임 화면에서 연구관련 메뉴를 열어 보면 나온다.
대학 스킬은 각각에 대응되는 해당 연구 과제가 있으며, 연구 과제를 처음으로 끝낼 때에만 그 대학 스킬이 자신의 사용 가능한 스킬 목록에 추가된다. 이후에는 다시 연구 과제를 마쳐도 학점만 오르며, 다른 대학 스킬을 얻으려면 다른 연구 과제를 또다시 마쳐야 한다.
대학 연구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스킬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연구를 끝낼 때마다 지급되는 학점이 필요하다. 학점은 연구별로 다르게 지급되며, 대학 스킬을 장착할 때마다 학점이 빠져나가고, 스킬을 교체해도 해당 학점은 반환되지 않는다. 또, 대학 스킬은 적용할 수 있는 스킬 수가 정해져 있다. 다만 연구를 일정 개수 이상 끝낼 때마다 스킬 상한이 늘어나며 최대로 늘릴 수 있는 대학 스킬 수는 5개이다.
초급학교처럼 교복(아카데믹 드레스, 학사모)가 있는데 사그레스와 마찬가지로 대학 내 매점에서 내 돈 주고 사야된다.
졸업하면 또다른 의상이 자동으로 주어지는데 이름은 비슷하지만(아카데믹 가운, 아카데믹 탐)아카데믹 가운은 항해기술, 관리기술, 병기기술 각각 +1 옵션이 붙어 있고 아카데믹 탐은 연금술 +1 옵션이 붙어 있어서 값어치가 다르다.
대충 몇 가지만 열거하자면 항해 속도 상승, 수탈 보조, 희소 아이템 수탈 확률 증가, 학문 스킬 보조, 육상전 공격력 상승, 콜로세움에서 획득하는 로마코인 개수 상승, 여급에게 선물을 줄 때 오르는 친밀도 상승보정, 탐사스킬 보정, 카테고리별 거래스킬[33] 이나 할인폭 상승 등이 있다. 아쉬운 점이라면 선박 건조 일수를 절반으로 줄여주는 스킬이 한국 서버로 오면서 삭제되었다.
3.5.1. 보스턴 학술협회
대학의 상위 개념으로, 2017년 5월 패치로 추가되었다. 대학과 마찬가지로 연구 테마를 가지고 연구를 채운 다음에 완료하면 보고하는 방식이다. 대학과 보스턴의 연구는 같은 연구로 취급하기에 동시에 받을 수 없고 학점 역시 공유하지만, 논문 발표 횟수는 대학과 별도로 친다. 전세계 학자들에게 논문 발표와 연구 개시를 하던 대학과 달리, 보스턴 학술협회의 연구 개시는 보스턴의 프랭클린과 의뢰 중개인에게서 가능하다.
게다가 연구가 직업 단위로 나뉘어져 있어 특정 직업으로 전직해야만 해당 직업에 맞는 연구를 할 수 있다. 그래서 프랭클린에게는 전직 기능 또한 포함되어 있다. 마찬가지로 연구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스킬은 뭐든 장착은 가능하지만 해당 직업이 아닐 경우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자세한 내용은 패치 내역 항목의 Age of Reason 문단 참조.
3.6. 퀘스트
대항해시대 온라인에는 수천 가지의 퀘스트가 존재한다. 2019년 시점에서 데이터베이스 사이트에 등재된 퀘스트의 숫자는 4697개(!)로, 이는 웬만한 온라인 게임들을 훨씬 능가하는 숫자이다. 게임이 발매된 지 15년이 다 되어가지만 전부 클리어했다는 사람은 찾아보기가 힘들 정도. 단 퀘스트의 형식이 모험/교역/전투의 3종류로 다소 대동소이한 감이 있긴 하다. 바꿔 말하면 퀘스트의 형식이 어느정도 정형화된게 아니었으면 저만큼 많은 숫자의 퀘스트를 만드는 것 자체가 불가능했을 것이다.(…) 전체 퀘스트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모험 퀘스트에는 대부분 발견물 카드와 설명이 딸려 있기 때문에 퀘스트 관련 컨텐츠의 내용은 어떤 온라인 게임보다도 풍부하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발견물이 있는 모험 퀘스트는 중 몇몇은 반복 수행이 불가능하고 발견물 보고를 통해 발견물 카드를 소모해야 다시 수행할 수 있으며, 교역이나 전투 퀘스트는 대부분 조건 없이 반복이 가능하다.
클리어 빈도가 높은 퀘스트로는 튜토리얼 개념인 항해자 학교에서 주는 퀘스트, 구입 발주서를 보상으로 주는 배송 퀘스트, 전직증을 주는 전직 퀘스트, 발견물 발견에 필요한 모험 퀘스트 등이 있다.
퀘스트는 특정 도시에 있는 모험, 해양, 상인 조합의 의뢰 중개인으로부터 소개받을 수 있으며, 문화공헌도를 소비하여 복수의 퀘스트를 받지 않는 한, 기본적으로는 한 캐릭당 하나의 퀘스트를 받을 수 있다. 또한 같은 퀘스트를 연속으로 받을 수 없기 때문에 하나의 퀘스트를 반복하기 위해 같은 도시에서 비슷한 지역으로 가는 퀘스트 2개를 계속 반복해가며 클리어하는 행위인 '뺑퀘'도 존재한다.
이처럼 퀘스트가 많은 것은 확실한 장점이나, 플레이어에게 있어 자기가 한 퀘스트와 하지 않은 퀘스트를 구별하기가 어렵다는 문제가 있다. 발견한 적이 있는 모험 퀘스트는 퀘스트 알선 창을 볼 때 표시가 있어 한 줄 알지만 그 외의 퀘스트와 지도는 그런 게 없다. 즉, 플레이어가 게임 밖 데이터에 꼼꼼하게 정리하지 않았으면 어느 시점에 가서는 이미 완료한 퀘스트인지 아닌지 뒤죽박죽이 되어버린다.
더군다나 설령 기록해 두었다고 할지라도 퀘스트를 해금하기 위해선 미리 깨야하는 선행 퀘스트들이 존재하는 이른바 '''연결 퀘스트''' 같은 경우에는 유저에게 어떠한 정보도 주어지지 않는다. 때문에 어떠한 사이트의 도움도 없이 게임을 해나간다면 엘도라도나 테노치티틀란의 존재조차 모른채 잡다한 퀘스트만 깨다 끝나버릴 수도 있다. 이것은 퀘스트 숫자를 생각하면 어지간히 비상식적인 일이고 퀘스트 플레이 로그나 연결 퀘스트에 대한 힌트는 당연히 시스템에서 지원해야 할 기능이지만 코에이에서는 이런 불편도 게임의 일부라 생각했는지 이 기능은 지원하지 않고 있다. 이후 현재 진행 중인 퀘스트에 선행 발견물/퀘스트가 있으면 이를 보여주긴 한다.
게임 플레이를 하다보면 어느새 잊게 되지만, 퀘스트 진행에 필요한 두캇을 주는 선급금이 있다. 퀘스트를 포기하면 이 선급금을 반환하게 되는데, 이 때 자신이 소지하고 있는 금액이 0일 경우, 은행에서 빠져나간다. 그리고 은행마저 비어있을 경우에는 무려 마이너스 통장이 되어버린다. 이 경우에는 마이너스 통장을 채우기 전까지는 선급금이 있는 퀘스트를 받을 수가 없다. 초반에 플레이할 때는 유의.
처음 시작할 때에는 조합에서 제시받을 수 있는 퀘스트가 5개이지만 모험/상인/군인 레벨이 30, 40, 50, 60, 70이 될 때마다 하나씩 증가해 최대 10개 중 선택할 수 있다. 상급학교를 졸업해 얻는 칭호를 사용하면 70 이전까지 +1 효과를 얻는다.
3.7. 단축키
대항해시대를 처음 접하는 유저들이 가장 많이 당황하는 게 '''단축키 설명이 없다'''는 것이다. 타게임의 경우 I를 누르면 인벤토리가, S나 K를 누르면 스킬창이 뜨는 게 당연하다시피 하지만 대항해시대 온라인은 이런 기본키 배정이 대체로 다르며, 스킬의 사용도 자신이 직접 퀵슬롯이나 단축키 창에서 지정해줘야 한다. 그런데 유저들이 설정하는 단축키는 사실 일반적인 단축키 구조가 아니라 무슨 한글 매크로 지정하듯 ctrl 또는 shift + F1~F12 형식으로 지정하는 것이기에 신규 유저 접근성 측면에서는 심히 꺼려지는 상황이다. 게임이 처음 나왔을 당시에는 이보다 더 인터페이스가 안 좋은 게임도 많았고, 게임의 독특한 특성이 이 정도 불편함쯤은 참을 수 있게 했지만, 이후에 와서는 아무래도 낡다 못해 불친절하게까지 느껴지는 시스템이라는 것을 부정힐 수가 없다.
사실 대항해시대 온라인도 각 기능마다 단축키는 있다. 단지 게임 내 설명이 없고 디폴트 설정을 바꿀 수 없을 뿐이다. 항해자 양성학교에서 알려주기는 하는데, 기능을 설명하면서 그때마다 단축키 설명을 하나씩 하는 형식이라 사람들이 다 까먹어버린다. 단축키를 쓰는 방법은 화면 아래 채팅창에 커서가 없을 때 단축키를 누르면 사용 가능하다. 커서를 없애는 방법은 화면 한번 우클릭하면 된다. 좌클릭도 되지만, 선박의 경우 배가 원치않게 선회해버릴 수 있다.
단축키를 모두 익힐 필요는 없고 필요한 단축키만 골라서 쓰면 된다. 예를 들면 퀵슬롯 페이지 전환 단축키는 퀵슬롯이 열린 상태에서 Ctrl < or > 버튼인데 실제 사용해보면 그냥 마우스클릭을 하는게 편할정도로 불편하다. 바꾸는 방법은 없으니 이런 단축키는 적당히 거르면서 쓰도록 하자. 참고로 도시 지도를 여는 Ctrl+G 버튼은 비교적 최근에 추가된 단축키인데, 이를 활용할 경우 도시 이동이 매우 편해지니 참고하자.
이런 면만 제외한다면 단축키 설정은 꽤 구조적으로 되어있는 편이다. 단축키 I,O를 순서대로 눌러보면 I에는 장비품이 O에는 인벤토리가 붙어있어 아이템 관리를 편하게 해두었으며, 키보드 하단을 X부터 M까지 단축키를 차례롤 눌러보면 스킬(X), 캐릭터 정보(C), 선박 정보(V), 선박 부품(B), 적재화물(N), 입항허가(M) 순서로 캐릭터의 모든 정보를 보여준다. 붙어있는 단축키 F,G,H,J는 각각 일반 대화창, 길드 대화창, 외치기, 함대 대화창으로 되어있다. 이런 기본적 구조는 좋지만, 문제점은 이를 유저가 '''임의로 수정할 수는 없다.''' 그냥 시스템으로 주는 단축키를 그대로 써야하는 셈.
단축키에 대한 설명은 대항해시대 조이에 관련 자료가 있다.#
4. 등장 국가
포르투갈, 에스파니아, 잉글랜드의 해양 3대 강국을 서비스 시작과 함께 선보였으며 이후 추가된 네덜란드, 프랑스, 베네치아와 오스만 투르크 등 총 7개의 국가를 선택하여 플레이할 수 있다.[34]
2nd Age 패치로 NPC국가인 신성 로마 제국과 제노바 공화국, 스웨덴 왕국이 추가되었고, Gran Atlas 패치로 역시 NPC국가인 러시아가 추가되어 총 등장하는 국가의 수는 11개.
각 국가마다 특징이 존재하는데 우선 각 국적 캐릭터는 해당 국가의 언어를 사용하는 것으로 설정되어 있다. 이를 모국어라 하며, 망명을 하지 않으면 삭제가 불가능하다. 과거에는 망명을 해도 모국어를 삭제하는 것은 불가능했으나 패치를 통해 망명을 했으면 모국어도 삭제할 수 있게 바뀌었다. 단, 최소 1종의 언어는 무조건 남아있어야 한다. 즉 모국어를 삭제하려면 다른 언어 하나는 배워놓아야 한다. 이전에는 서로 겹치는 언어가 하나도 없으면 파티도 맺지 못하고 개인거래도 불가능했으나 이 또한 패치로 가능하도록 바뀌었다. 서로 겹치는 언어가 없으면 불가능한 것은 통역 정도다. 예를 들어 캐릭터 A가 스페인어를 배우고 있고 캐릭터 B가 포르투갈어와 프랑스어를 배우고 있으면 B가 A에게 프랑스어를 통역해주는 것은 불가능하다. A가 포르투갈어를 배우고 나면 B에게 프랑스어를 통역받을 수 있다.
세비야를 거점으로 하고 있다. '''대항해시대 온라인 모든 국가를 통틀어 가장 많은 영지를 보유하고 있으며''', 카리브 해 지역의 입항허가를 다른 국가보다 더 빠르게 얻는게 가능하다. 대표 스킬로 '''총포류 거래'''가 있어 이를 통한 초반 무역에 장점이 있고, 대항해시대 온라인을 주름잡는 대표 무역인 향신료 무역에 필요한 향신료 내성 영지를 말라가, 발렌시아, 팔마 총 3개나 보유하고 있다는 점 역시 특징. 이 향신료 내성 항구가 많을수록 국가 세력 유지에 유리한 장점이 있다. 대항온에서 유럽 내 동맹항 개수, 그 중에서도 향신료 내성항의 보유 숫자는 국가 힘의 척도를 나타내는데 에스파니아는 못해도 3개는 먹고 들어간다는 크나큰 이점을 지니고 있는 것이다.
본거지 세비야는 리스본보다는 쓸모가 떨어지지만, 그래도 지중해의 입구에 자리하고 있고, 에스파니아는 패치된 지금도 초보 상인에게는 다양한 기회와 안정적인 연안교역 루트를 만들 수 있는 서지중해 항구 구성을 갖췄다. 또한 비유럽권 명산품거래를 시험할 수 있는 카리브해가 일찍 열리는 것도 장점. 초보 때 열리는 대서양 연안-서지중해-북아프리카 도시들이 교역품이 다양하고 항해하기도 편한 데다, 아프리카로 취급되어 물건(머스켓총 등 이베리아 명산)을 비싸게 팔 수 있는 도시가 두군데 있기 때문에, 중저렙 교역상인으로 아기자기한 플레이를 하겠다면 포르투갈과 함께 가장 좋다. 도시가 많이 열린 요즘은 북해 도시들과 큰 차이는 없지만, 북해 연안보다는 높은 플레이어 인구밀도와 정성들인 따뜻한 남쪽 나라 모델링도 장점이다. 한때 앤트워프와 산토도밍고가 영지였으나 티에라 아메리카나 확장팩에서 동맹항으로 풀렸고, 이후 산업혁명 확팩에서 빌바오를 새 영지로 받았다. 남만무역은 포르투갈과 같이 이베리아 문화권인데 주로 화남, 대만, 일본 위주로 받아올 남만품이 많다.
육메, 남만 양대 무역 모두 강점이 있고 아무리 세력이 쪼그라들어도 사기적인 영지의 질과 숫자 덕분에 쉽게 망하지 않는 국가로 정평이 나있다. 이 때문에 유저들 사이에서 불리는 멸칭은 돼습. 결론은 '''선택했을 때 무난한 국가 1.'''
본거지는 리스본이며, 이 리스본은 지리적인 이유로 대항해시대 온라인 내에서 중심 도시의 역할을 한다. 사람없는 리스본 은행 앞은 상상할 수 없을 정도. 지리적으로 유럽의 관문 역할을 하는지라 에스파니아와 함께 향신료 교역에 유리한 영지 배치를 가지고 있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이런 특징과 밀집한 인구 밀도로 인해 리스본에서 향신료 폭락은 얘깃거리로 삼기도 싱거울 정도로 빈번하게 발생하는 편이다.
초반 조리와 공예에 좋은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다. 파루 돼지로 시작하여 포르투 해물피자로 빠른 조리 랭작이 가능하며 포르투갈 본거지 및 영지에서 모두 술을 판매하며 공예 랭작에 이점이 많은 영지를 가지고 있다. 동남아시아 향신료 가격이 상승하면서 서지중해 중심으로 세력이 강해졌는데 지리적으로 가까운 포르투갈측이 제일 혜택을 많이 받았다.
하지만 땅이 작아서 단점도 가지고 있는데 바로 옆동네 에스파니아의 등쌀에 밀려 이베리아 반도 주변 동맹항을 먹기 쉽지 않은 것이 난점이다. 거기에 포르투갈의 세력이 강성하던 시기에도 에습의 굳건한 향신료 내성항 3형제 덕분에 에스파니아의 자금줄을 쉽게 끊기 힘들었던 것도 문제. 특히 과거 영지 숫자 조정 패치 당시 포르투갈 영지였던 고어, 아조레스에 '''세우타'''를 빼앗겨 버린게 심각한 타격이었다. 향신료 내성항인 세우타는 다른 영지에 비해 가치가 남달랐기 때문. 이로 인한 에스파니아와의 향신료 내성항 개수 차이는 오랜 시간 동안 포르투갈 유저들의 발목을 잡았으며 긴 세월이 지난 Age of Revolution 패치에서 향신료 내성항 영지인 '비아나두카스텔루'를 받고서야 그 격차가 어느정도 만회되었다. 결론은 '''선택했을 때 무난한 국가 2.'''
유저들 사이에서 불리는 멸칭은 '뻘투'.
본거지는 런던. 보석 무역에 유리한 내성항 영지인 플리머스를 가지고 있고, 보석 무역에 유리한 함부르크와 발트해 도시와 가깝다는 점이 네덜란드와 겹친다. 북해에 잉글랜드를 제외한 경쟁자가 네덜란드뿐이다. 구3국 출신이기도 해서 인구수 면에선 대체로 네덜란드보다 많은 편으로 잘 풀리면 수월하게 북해의 동맹항을 독점하나 그렇지 못하면 다른 나라들처럼 그냥 쪼그라든다.
포르투갈과 에스파니아, 프랑스가 치열한 경쟁을 펼치는 지중해에 비하면 훨씬 여유가 있는 항구 관리가 가능하다는게 강점이다. 상인이라면 잉글랜드 강세 서버일 경우 영지나 다름없는 오슬로, 베르겐과 진짜 영지인 런던, 에딘버러 등을 이용해 봉제 스킬을 올려 방적상의 길을 걷는 것이 유리하다. 제자리 생산이 다시 살아난 이후에는 더블린에서 화승총 온라인을 할 수 있는데, 본거지 코앞에서 생산 무역이 가능하다는 점 덕분에 에스파니아와 비슷하게 주조 또한 강점을 가지게 되었다.
무역에서는 위의 이유로 네덜란드와 함께 보석 무역이 흥했으나 2010년 9월에 퀘스트를 통한 발주서 보상 및 일정 금액의 아이템 및 선박을 팔면 얻을 수 있는 행운권[35] 보상이 하향되면서 잘 발전시킨 북미 길드도시에서 보석 6종을 구입, 북해에 파는 루트가 아니면 "그런 무역도 있었나?"는 수준으로 몰락했고 잉글랜드 유저들의 주력 무역은 육두구, 메이스, 크로브 무역과 남만무역으로 바뀌었다. 남만 무역에서는 조선의 조선차, 명주, 호피, 안동소주, 화남의 오수, 대나무, 고묵, 대만의 대만미주, 마직물, 일본의 일본도, 초롱 무역에서 유리하며, 향신료 무역을 할 때 그란 아틀라스 확장팩까지 내성항 영지가 없어서 불리했으나 혁신의 시대 확장팩에서 내성항 포츠머스가 추가되어 드디어 향신료 내성항 영지를 가지게 되었다. 남만 무역 또한 조선 남만품 중 특가품이 없고 담배를 퍼가는 루트가 비효율적이라 좋지 않았으나 패치로 미국 횡단 철도가 등장하고 담배가 나오는 보스턴 항구가 추가되면서 가장 큰 혜택을 본 국가가 되었다.
유저들이 부르는 멸칭은 일명 '뻥글란드'. 이는 사실 해외축구 팬들이 부르는 별명을 가져온 것이다.
본거지는 마르세이유지만 지중해와 북해에 영지가 나눠져 있는 특이한 형태를 가지고 있다. 북해 쪽 영지는 주류 무역에 유리하고, 특히 보르도는 술 제작의 성지로 불리며 공예 랭작하는데 많이 쓰인다. 이로 인해 남만 무역이 등장하자 비교적 다양한 품목을 가져올 수 있는 선택권이 생겨 퍽 유용한 장점을 가진 국가로 떠올랐다. 영지만으로 3개의 문화권을[36] 끼고 있다는 점도 프랑스 남만무역의 장점이다. 또한 향신료 내성항 영지가 에스파니아와 함께 세 곳이라 교역에 있어 적지 않은 장점을 가진 나라라 할 수 있다. 패치를 통해 내륙도시인 파리에서 칼레와 마르세이유 2곳 모두 마차 이동이 가능해졌으며,[37] 덕분에 나누어진 영지간 연결성이 나아졌다. 이는 프랑스 유저뿐만 아니라 타국 유저도 이용할 수 있기에 북해-지중해간 이동이 예전보다 훨씬 수월해졌다.
서버 상황에 따라 세력 격차가 심해서 후기 셀레네 서버나 제피로스 서버[38] 처럼 잘 나갈 때는 서지중해 동맹항[39] 을 쓸어가지만 그렇지 못할 경우에는 앞마당도 제대로 유지하지 못하는 등 극단적인 편이다. 특히 본거지에서 바로 항해로 접근할 수 있는(교역품 적재 제한이 없는) 가까운 영지가 몽펠리에뿐인 것도 약점이다.
유저들 사이에서 불리는 별명은 '패랑스'. 서버 상황에 따라 프랑스가 강세일 때는 커뮤니티에서 종종 보이는 멸칭이지만 프랑스의 존재감이 없을 때는 그다지 보기 힘든 용어다.
본거지와 국가명이 동일하다. 본거지 문서에도 서술되어 있지만 지리적인 이유로 초보 유저들에겐 금기시되는 국가.[40] 지중해 가장 안쪽에 박혀 있는데다가 베네치아로 들어가는 길목의 역풍은 유명하다. 이러한 환상적인 접근성과 본거지로 가는 역풍지대 덕에 한때 잘 나가던 베네치아가 오스만 투르크에 의해 육로가 막히자 왜 바로 망했는지 직접 체험을 할 수 있다.
그래도 유일하게 본거지가 향신료 내성항인 장점은 큰 편이고, 동지중해 내의 거의 대부분의 도시는 베네치아 동맹항이거나 못해도 베네치아 점유율은 어느 정도 남아있기 때문에 남만을 하게 된다면 이탈리아나 발칸 문화권 위주의 남만품을 받아오게 된다. 운하 통과시간이 사라져 무역 시간이 단축된데다가 포세이돈의 가호를 이용하면 교역품을 싣고 운하를 이용할 수 있어 가장 큰 혜택을 본 국가. 한때 유일하게 본거지가 있는 동지중해가 위험해역이었기에 베네치아 국적 유저들의 불만이 많았다가 후에 패치로 인해 안전해역으로 변경되었다.
유저들 사이에서 불리는 별명은 '베네터'. 범국가적으로 다른 유저들에게 피해를 끼칠만한 일이 별로 없고, 역풍을 딛고 꿋꿋하게 항해하는 유저들에게 경외심을 보내는 존칭이다.
괜찮은 본거지 암스테르담을 갖추고 있다. 영지의 수가 다른 국가에 비해 적다는 것이 단점. 서버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북해의 유일한 경쟁자인 잉글랜드와 언제나 치고 박고 싸우는 사이로, 한국 대항해시대에서는 서비스 초기엔 그저 잉글랜드에 죽어 지내는 일이 많았으나 서버 상황과 유저들의 역량에 따라 네덜란드가 잉글랜드와 맞먹는 세력으로 성장하거나, 잉글랜드를 압도하고 북해의 패권을 쥐는 일도 종종 있기도 하지만 대부분 잉글랜드에게 밀리는 형국이다. 또한 북해의 세력 다툼에도 에스파니아나 포르투갈이 잉글랜드와 손을 잡으면 네덜란드는 남은 쪽과 손을 잡고 잉글랜드와 대항하는 구도가 자주 성립된다.
무역에서는 에스파니아 영지였다가 동맹항으로 풀린 앤트워프부터 시작해서 함부르크까지 이어지는 해안선은 소위 북해 일자라인으로 불리는데 지형이 거의 1자에 가까우면서도 영지간 거리 또한 지척인지라 무역품 매각에 있어 무척 편리하다. 북해 쪽의 인구 밀도는 지중해에 비하면 꽤 적은 편이고 경쟁자 수도 적기 때문에 무난한 시세 관리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잉글랜드와 함께 보석 무역에 강점을 갖고 있고, 만약 함부르크까지 확보할 경우 중미 영지인 윌렘슈타트, 가까운 동맹항 마라카이보[41] 의 금과 연계한 귀금속 무역도 흥했다. 남만 무역에서도 대만의 마직물, 조선의 안동소주, 호피, 일본의 가는 끈, 모시 매각에 유리하며, 네덜란드 문화권은 앤트워프를 제외하면 대부분 네덜란드 영지이기 때문에 거의 네덜란드 독점이라는 강점 또한 가지고 있다. 하지만 발주서 패치 및 그란 아틀라스 이후 향신료 무역이 상향되면서 원래 향신료 내성항이 많았던 에스파니아와 포르투갈과 달리 잉글랜드와 함께 무역에서의 입지가 애매해졌다. 그래도 헤르데르가 향신료 내성항이 되면서 최소한 모든 영지에 향신료 폭락이 뜰 걱정은 덜 수 있게 되었다. 특이사항이라면 네덜란드 국가 이벤트가 네덜란드의 독립 투쟁과 그 사이에서 발생하는 갈등, 희생을 이야기한 내용이라 이벤트 하나는 타국보다 몰입감이 좋다는 평을 듣고 있다.
유저들 사이에서는 흔히 '거덜란드'라고 불린다. 허나 이는 잉글랜드에 밀려 쪼그라들어 있을 때 불리는 멸칭으로 네덜란드의 세력이 강할때는 갓글란드 라고도 하지만 대부분 잉글랜드의 등쌀을 이기지 못하고 쪼그라들어 일자라인 이나 유지하면 다행인 수준. 거의 쓰이지 않으며 가끔 네덜 국덕들이나 외치고 다니는 그들만의 용어 수준으로 전락.
본거지 이스탄불과 함께 영지도 여럿 가지고 있지만 첫 국적으로는 택할 수 없으며 숙련된 항해자들을 위한 국가이다. 망명[42] 을 위한 조건 자체가 꽤나 험난한데, 오스만 투르크 교신 스킬을 가진 부관으로 오스만과의 신뢰도를 '친애'까지 맞춰야하며 모든 명성 5만이라는 무거운 대가를 지불해야만 망명이 허락된다. 주로 더 이상 할 일이 없는 유저들이나 망명투어를 도는 유저들, 또는 색다른 무역 경험을 원하는 고인물 상인들이 망명하는 편이다.
기본적으로 영지의 배치나 성능 자체가 교역하고는 거리가 먼 편이고,육메의 매각가격이 낮은 북아프리카와 터키의 특성상 육메 무역에 있어선 엄청난 페널티를 안고 있다. 남만 무역의 경우에도 유저 자체가 많지 않아 영지 위주의 매각을 해야하니 매각항이 극도로 제한되며 상인 입장에선 매각이 쉽지 않다. 다만, 일본 서버에서는 도구점에서 파는 60,000두캇짜리 향신료 발주서를 통해 알렉산드리아-파마구스타 후추 교역이 남만, 육메랑 비교도 안될 정도의 고수익을 자랑하지만 발주서 상황이 다른 한국 서버에서는 따라하기 힘든 교역 루트.
단, 패치를 통해 교역할거면 오스만으로 가지말라는 이야기는 많이 달라졌다. 우선 아크로폴리스에서 나오는 '가호의 수정' 을 이용해 포세이돈의 가호를 사용한다면 교역품을 맥스로 채운 상태에서 수에즈 운하를 통과할 수 있다! 매각가 페널티로 육메 등은 여전히 효율이 좋지 않지만, 남만 무역을 한다면 오히려 타 유럽국가의 육메 보다 더 효율적인 무역이 가능하다. 터키 문화권 우대 남만품은 호필, 초롱 외 9개 품으로 호필만 시세가 좋을 때 잘 퍼와도 고수익이 가능하다. 터키 쪽은 오스만 이외에는 거의 경쟁자가 없다시피 하기 때문에 안정적인 매각이 가능한 점 또한 메리트. 또한 일섭에서나 가능한 알렉산드리아-파마구스타 대신 아예 캘리컷에서 후추를 퍼오는 방법도 가능하다. 오스만 전용 루트인 수에즈-바스라까지 이용해서 캘리컷-바스라-수에즈-카이로-파마구스타로 이어지는 후추 무역은 대략 20분 정도 소요되며, 가호 하나로 세 번 왕복이 가능하다.
또한 생산 무역이 살아나면서 흑식초, 벨벳, 화승총 등의 제자리 생산이 가능한 돈벌이 방법이 다시금 부활했는데 오스만 영지인 트레비존드에서 흑식초 온라인이 가능하기 때문에 이 또한 강점이 되었다. 다만 여전히 부족한 동맹항 숫자와 빈약한 유저풀은 단점이며 오스만 유저들 대부분 백작 관세 면제가 가능한 10% 정도의 점유율을 가지는 것을 목표로 하는 편이다. 정리하자면 '''각종 가호 이용이 가능하고 백작 이상인''' 상인 유저들이 색다른 경험을 해보기 위해 택하는 국가라고 볼 수 있다.
오스만 국적이 되면 모든 도시에서 변장도가 필요 없어지게 되고 수에즈-바스라 육로를 이용할 수 있어 모험가들에겐 꽤 편리해진다.
<이하 NPC 국가>
- 제노바 공화국: 2nd Age 챕터2 업데이트로 등장했으며, 망명은 불가능하다. 본거지는 따로 만들지 않고 기존에 동맹항이었던 제노바를 본거지로 승격시켜 등장했기에 제노바에서의 매각이 어려워졌다. 그와 반면에 아직까지 큰 역할은 하지 않고 있어 앞으로의 패치에 따라 새로 역할이 주어질 것으로 보여지는 국가.
- 스웨덴 왕국: 북해에 새로이 등장한 국가로 2nd Age 챕터4 업데이트로 등장했다. 제노바 공화국과 비슷한 원리로 운영되며 망명 또한 불가능. 본거지 역시 기존의 스톡홀름을 재활용했다. 그래서 왕궁이 있지만 투자는 도시관리가 받는다.
- 신성 로마 제국 : 함부르크에서 마차를 타고 갈수 있는 내륙도시 프랑크푸르트가 본거지다. 황제선거 등의 이벤트가 있다.
- 러시아: Gran Atlas 업데이트로 등장했으며 망명 불가능. 이벤트를 통해 열리는 상트 페테르부르크를 본거지로 하였다. 스킬 연성을 할 수 있는 곳이다. 다른 항구 도시와는 달리 발트해 해역조사 이후 열리는 퀘스트를 통해서 진입할 수 있다. 특이점이라면 17-5~18-3 세기 칭호를 가지고 있다면 도구점에서 상당한 양질의 장비들[43] 을 소량의 돈만 주면 구비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제작 스킬들의 랭작이 별로 안 되어있는 유저들에게 도움이 크게 된다. 여담으로, 영어가 통하지 않는 보스턴, 샌프란시스코와 마찬가지로 슬라브어가 통하지 않는다(...).
5. 도시
- 도시의 목록에 대해서는 대항해시대 온라인/도시 일람 항목 참조.
대항해시대 온라인의 도시들은 영지와 동맹항, 보급항, 해적섬으로 나뉜다. 이 문단에서는 도시의 속성에 대한 설명을 기술한다.
- 본거지: 말그대로 국가의 본진이 되는 도시. 본거지 도시들의 자세한 특징에 대해서는 개별 문서를 참조.
- 영지: 특정 국가에 완전히 소속된 도시로 기본적으로 다른 국가의 유저는 영지에 투자를 할 수 없다.[44] 넓은 의미로 보면 각 국가의 본거지 또한 영지에 속하며, 깃발이 바뀔 염려가 없는 고정된 매각항이기에 좋은 항구들을 영지로 가진 국가는 그 자체만으로도 먹고 살 수 있다는 말도 나온다.
- 동맹항: 영지와 다른 것은 동일하나, 타국 유저가 투자가 가능한 도시라고 보면 된다. 즉 투자를 통해 점유율이 실시간으로 변동되고 가장 높은 점유율을 가진 국가가 그 항구의 동맹이 된다. 교역품을 매각할 때 그 항구가 어느 국가의 동맹항이냐에 따라 관세가 부과되기 때문에, 보통은 그 항구의 동맹 국가의 캐릭터로 매각을 한다. 따라서, 주로 매각을 하는 유럽지역에 동맹항이 많을수록 일반적으로 강대국으로 불리며 유저들 사이에서 더 많은 동맹항을 확보하기 위한 투자 전쟁은 지금도 계속 되고 있다.
- 보급항: 말그대로 물자와 선원만 보급이 가능하고 입항은 불가능한 도시. 긴긴 시간 동안 대항해시대 온라인에서는 남미의 끝자락에 위치한 우수아이아 단 한 곳이 보급항으로 존재하고 있었다. 물론 사람들 사이에서의 인식은 그게 뭐죠? 수준(…). [45]
패치를 거치면서 하와이가 보급항으로 추가되었다가 동맹항으로 승격되기도 하는 우여곡절을 거쳐 현재 시점에서는 북동항로, 북서항로를 중심으로 제법 다수의 보급항이 존재한다. 물론 여전히 방문율은 제로에 가깝다. 게임 구성상 어느 정도 수준 이상의 플레이어라면 굳이 보급항에 들리지 않아도 전 세계 어디든 무난하게 갈 수 있기 때문이다. 다른 이유로는 보급항이 그 특성으로 인해 측량에도 잡히지 않아 찾아가려면 좌표를 알고 있거나 지나가다 우연히 발견하거나 근해 항해(…)를 해야 하는지라 차라리 해상에서 스킬을 이용한 자체 보급을 하는게 편한 것도 있다. 북동/북서 항로 등 극지방의 해역조사를 연속으로 수행하는 유저들이 근처의 보급항을 잠시 들리는 정도 외에는 아무도 찾지 않는다.
- 해적섬: 말그대로 해적들의 본거지. 악명 수치가 높지 않은 일반 유저들은 입항하기 위해선 100만 두캇을 뇌물로 바쳐야 한다. 일반적인 항구와 달리 어느 국가의 소속도 아니고 투자도 할 수 없다. 유저 해적들이 다른 유저에게서 약탈한 상납품 등을 비싸게 처분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해적섬의 주점에서 술을 마시면 해적 행위의 시간상 제약들이 완화된다는 점도 중요한 포인트.
대항해시대 온라인에는 카리브 해의 나소와 동남아의 홀로, Gran Atlas에서 새로 등장한 카리브 해의 포트 로얄 이 세 항구가 해적섬으로 등장한다. 포트 로얄은 각종 모험 발견물의 목적지이기도 해서 선량한 모험가들은 울며 겨자먹기로 비싼 뇌물을 내고 입장해야 하기도… 포트 로얄에 처음 들어가려면 인근 해역조사와 크로노 퀘스트를 거쳐야 한다.
동아시아 도시와 해적섬을 제외한 모든 도시에는 투자를 받을 수 있는 NPC가 존재하며, 대부분의 도시에서는 도시관리들이 투자를 받는 역할을 한다. 다만 본거지에서는 네임드 NPC가 투자를 대신 받아주고 아테네, 캘리컷처럼 도시관리가 없고 다른 NPC가 투자를 받아주는 경우도 존재한다. 반대로 동아시아 도시에선 도시관리가 무역허가를 얻기 위한 예물을 받아주는 창구 역할을 한다.[46] 투자를 통해서 도시들의 발전도를 최대 8.5만까지 올릴 수 있고 발전도를 올리면 전에는 없던 교역품이나 아이템을 구입하거나 새로운 종류의 선박을 구입/건조하는게 가능해진다.6. 평가
7. 사건 및 사고
8. 음악
한국 도시 배경음악. 거의 양방언 류의 국악관현악이라고 해도 믿을 정도다.
게임에 쓰이는 각종 배경음악 상당수는 일본 유수의 작곡가들인 칸노 요코와 미야케 카즈노리, 이와사키 타쿠 등이 작곡하였으며, 운영 중인 수많은 온라인 게임들 중에서도 손꼽히는 역작들이라는 굉장한 호평을 받고 있다. 각 도시가 위치한 문화권과 어울리는 배경음악을 깐 것은 물론이고 (ex. 마르세이유, 중미 지역, 로마, ) 바다에서 항해할 때도 해당 해역, 문화권의 위치와 음악의 분위기가 잘 어울린다. 게임 특유의 그래픽과 함께 예술성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는 이유 중 하나이다.[47]
그러나 계속 듣고 있다 보면 특유의 느린 게임 진행과 맞물려서 자장가가 된다. 상당수의 배경음악이 잔잔하고 느린 분위기이기 때문이다. 남아프리카 해역이나 중남미, 스톡홀름, 상트 페테르부르크가 예외라면 예외. 특히 암스테르담의 경쾌한 템포는 많은 유저들이 인정하는 편. 일반적으로 육지 탐험 배경음악은 대조적으로 상당히 음침하고 불안함, 신비감을 자아내는 편이다. 그 끝판왕이 새로생긴 북극해 지역. 북극해 지역의 배경음악은 정말 음산하기 짝이 없어서 밤에 혼자 할 경우 농담이 아니라 공포 음악을 듣는 것 같다고 하기도한다. 실제로도 북극해는 대항해시대로부터 수백년이 지난 지금도 항해가 전문 쇄빙선이라 할지라도 몹시 어렵고, 대항온에서도 항해가 가장 어려운 곳 중 하나가 되었다.
일부 브금은 홈페이지에서 듣거나 다운로드가 가능하며, 전체 배경음악은 대항해시대 두부 사이트에서 받을 수 있다.
그래서인지 TV 프로그램의 브금으로도 자주 등장한다. 걸어서 세계속으로나 세계테마기행같은 여행프로그램에서 유럽만 나왔다 하면 리스본이나 지중해 도시 배경음악이 나오는 식으로. 인간극장에서도 종종 등장한다.
8.1. BGM 목록
9. 관련 커뮤니티
9.1. 대항해시대 인벤
링크
대항해시대 온라인 오픈베타 시절부터 유지되어 온 대항온 커뮤니티. 오픈베타 시절부터 유지되어 온 사이트이므로, 자료의 양은 방대하다. 허나 인벤 자료는 관리가 되지 않은 지 꽤나 오랜 시간이 지난 것들이므로 최신 정보를 얻고 싶다면 인벤에서 제공하는 자료보다는 유저들이 올리는 팁 글을 참조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유저들이 올리는 팁조차 굉장히 오래된 것들이 대부분이다.
초창기에는 사략해적 관련 논란 같은 여러 문제점들이 불거지기도 했으나, 게임 자체가 오래되면서 많은 유저들이 빠져나가 커뮤니티의 문제 자체는 많이 사라진 편. 오히려 커뮤니티의 기능이 많이 축소되었다고 봐도 될 정도로 이용 유저 수가 감소했다. 하지만 고전적인 훌륭한 떡밥거리인 다클 문제, CJ의 병맛같은 운영을 글주제로 하거나 트박이 새로 나오면 갑자기 글젠율이 올라가는 신비함을 볼 수 있다.
정보를 이용하자면 아이템 정보와 부관 정보를 볼때 편하다. 아이템은 사진이 함께 올라오고 부관은 스킬이나 언어별로 부관을 모아볼 수 있다.
헬레네, 폴라리스 서버 유저가 장터를 이용하기는 가장 좋은 사이트이다. 후술할 사이트인 조이에도 장터가 있긴 하지만, 이쪽은 거의 에이레네 중심으로 거래가 이루어지고, 헬레네, 폴라리스 서버 유저들은 대부분 여전히 인벤 장터를 이용하고 있기 때문에 에이레네 유저가 아니라면 장터는 이쪽을 이용하는게 훨씬 편하다. 다만 몇몇 사기꾼들이 터무니없는 가격을 부르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거래를 할때는 반드시 적정 시세를 알아보고 거래를 하자.
2015년 5월 시점에서 인벤의 퀵링크 및 인벤토리를 통해 들어올 수 없기 때문에 대항인벤에 들어오려면 위의 링크를 타거나 주소 입력을 해야만 했으나 이후 원래대래대로 들어갈 수 있다 사실 공식홈페이지에 인벤과 미르는 링크가 되어있다. 오른쪽 아래에 중심도시가 표시되는 곳 밑에 있다.
그나마 활성화된 게시판은 자유게시판, 팁 게시판, 장터 정도다. 서버 게시판이나 국가 게시판은 이제는 거의 유저들이 찾지 않는다.
9.2. 대항해시대 조이
링크[48]
퀘스트 정보에 초점을 맞춘 대항온 커뮤니티. 모험을 제대로 하는 것이 조이 없이는 불가능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과거에는 미르라고 불리었던 DHOGuide 사이트가 이런 역할을 했었지만 미르는 운영자의 부재로 업데이트가 몇년 가까이 이루어지지 않다가 폐쇄되었기 때문에 많은 유저들이 조이로 옮겼다. 사실상 미르를 계승했다고 봐도 좋은 사이트이며, 미르의 DB를 기본 베이스로 시스템을 구축했다.
사이트 주소를 따 조이라고 부른다. 기능적 측면으로는 미르의 상위 호환에, 관리자가 사이트 관리를 지속적으로 하고 있기에 사이트의 유연성도 좋은 편. 간혹 과도하게 유저들이 몰린 탓에 트래픽 과열이 발생하기도 하나 많이 개선된 상황.
초창기엔 아무래도 미르에 비해 정보량이 부족했으나 1년에 걸친 데이터 이관작업을 통해 상당 부분 미르를 따라잡았다. 이후 최신 업데이트 정보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가 됨에 따라 오히려 미르보다도 나은 수준에 이르렀으며 모험 부분에서는 패치 이후 낡은 틀을 제공하는 미르는 새로 등장한 상트페테르부르크나 천문학같은 정보를 전혀 반영할 수 없기 때문에 모험가라면 오히려 이쪽을 반드시 이용해야하는 처지로 바뀌었다. 다만 정보 말고 커뮤니티나 장터 활성화는 인벤에 비해 좀 떨어지는 단점이 있다. 장터는 거의 에이레네 서버 전용으로 사용되고 있다. 에이레네 서버가 유해 금지서버다 보니 다른 서버보다 매매량이 많은 편이다.
위키는 도쿠위키 엔진을 사용중이다.
2019년 1월 28일 0시경 조이사이트가 먹통이 되었다.(에러코드 500) 13시경에 조이가 다시 복구되었다.
2019년 10월 12일 21시 30분경 조이사이트가 먹통이 되었다.(HTTP Error 500) 복구가 늦어져서[49] 10월 16일 오후 2시 경에 복구되었다.
9.3. 大航海時代 DATABASE Season3
링크
통칭 '''두부'''. DataBase의 DB와 초성이 같은 애칭이면서 아울러 사이트 주인의 닉네임이기도 하다. 사이트 초기에는 일본 서버에서만 대항온을 즐기고 있는 사이트 주인장의 특성에 의해, 일본에서의 업데이트 소식 및 트레일러가 잘 정리되어 있었다.
위의 두 사이트들과 성격이 달라 사실상 운영자 혼자에 의해 운영되는 블로그에 가깝다. 커뮤니티 기능이 있기는 하지만 크게 비중을 차지 하지는 않는다. 주로 일본과 우리나라 서버의 업데이트 간격이 약 서너달 정도 차이가 나므로, 우리나라에 적용될 업데이트의 모습을 미리 살펴 볼 때 방문하게 되는 사이트였다.
클라이언트의 정보를 추출해서 그 정보를 기반으로 구축한 데이터베이스를 이용했다는 점에서 다른 정보 사이트와는 다른형태의 접근방식을 선택했다고 볼 수 있다. 과거 두부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FS조선 데이터'''로 사실상 자신이 배를 만들거나 강화를 할 것이라면 이 사이트를 반드시 이용해야 했다. 시뮬레이터를 통해 자신의 배가 어떻게 강화되는지 예측할 수도 있고 이를 홈페이지 내에 저장하는 기능도 있다. 익명 게시판도 있는데 헬레네, 폴라리스, 에이레네 서버 게시판에 온갖 익명글과 언플이 올라오기도 했으며 운영자도 정도가 심한 글을 찾아서 제재를 시도하기도 했다.
예전에는 조선을 위해선 필수적으로 방문해야하는 사이트였으나 초과강화등의 인터페이스가 전혀 반영되지 않았기 때문에 현재는 크게 퇴색된 상태다. 운영자의 부재도 큰데, 아무래도 유저 간의 교류가 이루어지는 커뮤니티보다는 운영자 개인 사이트 성격이 짙기 때문. 2019년 말 잠깐 다시 복귀했으나 초과강화 등 인터페이스 업데이트는 없고 소소한 자료 업데이트 정도만 있고, 활동은 크게 없는 편. 글로벌서버 유저들이 두부에 많이 관심을 가지고 있고, 영문판에서는 매달 대해전 정보를 업데이트하고 있다.
9.4. 디시인사이드 대항해시대 갤러리
9.5. DHO guide
현재는 폐쇄된 사이트. 위에서 언급한 대항해시대 조이의 원조격이 되는 사이트였다. 대항온의 모험관련 정보를 모아보자는 취지에서 시작된 위키형 개인사이트에서 출발했다. 운영자는 신느, 이는 길드워의 여자 NPC의 이름이라고 한다.
초기엔 단순히 발견물과 퀘스트의 연결, 로그인 시 본인의 퀘스트, 발견물 완료 여부등을 체크할 수 있는 사이트일 뿐이었으나 그 크기가 커져서, 게임 내의 대부분의 정보가 들어있었다. 사이트가 살아있던 시절 유저들이 부르던 명칭은 '미르'. 이는 초창기 주소명이 dho.mirsite.com이었기 때문이었다.
모험가들이 퀘스트 진행 정보를 모아 만들어진 커뮤니티였기 때문에, 자세하면서도 방대한 텍스트가 존재하던 곳이었고, 이 사이트가 알음알음 알려지기 시작한 것이, 에이레네(논PK서버) 서버가 신설되던 그 시절 전후였다.[50]
사이트 리뉴얼(ZB4 → ZBXE(현 XpressEngine)로 변경)을 하면서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졌고, 무료화 되면서 CJ의 서버 지원과 함께 대항해시대 온라인 공식 홈페이지에 링크가 되었다.
사이트의 장점으로는 역시 퀘스트 정보의 방대함이 제일이었다.
사이트가 널리 알려진 이후, 이 장점을 이벤트 정보와 선박 정보로 확대해서 역시 방대한 텍스트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였고, 이어 '''개개인의 발견물 데이터베이스 구축지원''' 이 되면서, 모험을 하는 사람들에게 필수로 접속해야 할 사이트이자 유틸리티가 되었다. 인게임 기록 시스템이 부실한 대항온 특성상 모험 계열에서 자신이 무엇을 발견했고, 무엇을 발견해야 할지 미리 확인할수 있다는 것은 너무나 큰 축복이기 때문.
허나 2010년 이후로 운영을 손놓으면서, 사이트 유지에 애로사항이 생기기 시작했다. 서버가 통합된 폴라리스 서버는 카테고리 분류조차도 존재하지 않아 그쪽 커뮤니티는 인벤같은 타 사이트로 떨어져 나갔고, 오리엔트 패치이후 FS조선이 추가됐음에도 이또한 반영되지 않아 조선 빌더는 두부와 이후 등장한 조이가 계승하는 이유가 됐다. 그나마 위키 시스템이 있어 유저들이 자체로 수정 가능한 부분은 수정되고 있어 그걸로 버티는 상황이었다.
DHOGuide에는 자체 위키가 존재하며, 상당히 양질의 정보(각종 스킬의 랭크 업 방법, 게임 시스템에 대한 설명 등)가 들어 있었으며, 나무위키와 비슷하게 일부 유저들이 개인 페이지를 이용해서 자신의 행적을 남기기도 했다.
이러다가 2016년 이후로는 그냥 사이트가 폐쇄. 이전부터 조이라는 대체재가 생겨서 이를 이용하는 유저들이 많은 상황이었으나, 그럼에도 미르의 부활을 꿈꾸는 유저들에겐 아쉬운 일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1] DOL은 공식적인 표기이며, 커뮤니티 등지에서는 GVO(Great Voyage Online)를 사용한다.[2] 여담으로 게임 클라이언트 파일 중 일부가 GVO.exe 등 GVO란 글자를 포함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 영문 명칭의 초안은 Great Voyage Online 정도로 예상되나, 어찌됐건 정식명은 상술한대로이다.[3] Great Voyage Online를 Uncharted Waters Online로 써야할만한 이유가 있긴 있다. 그 이유는 어디까지나 "대항해시대"라는 것은 유럽 중심의 역사관이며, 다른 문화권 입장에서는 그저 유럽 제국주의 열강들의 침략의 서막이었기 때문이다. 실제 역사의 대항해시대는 게임처럼 모험과 낭만만 넘치는 시대는 아니었으며, 원주민에 대한 착취와 노예무역과 같은 어두운 면도 많이 있었다. 학계에서도 이를 인지하고 대항해시대라는 표현보다는 신항로개척이라는 보다 중립적이고 보편적인 단어를 쓰는 추세이다. 이를 감안하여 영문명도 "대항해"라는 뜻을 직역한 Great Voyage보다 미지의 바다라는 뜻의 Uncharted Waters라는 표현을 썼을 개연성이 높다.[4] 게임 비스무리(?)한 것은 있다. 채팅창을 통해 일종의 주사위 놀이를 할 수 있다. 명령어로 1~100까지의 범위를 정하면 랜덤으로 숫자가 나오는것. 유저들은 이를 이용해서 모의전 편가르기 등을 한다.[5] 예전 초기 버전에서는 간장을 일본의 소스라고 소개하는 등, 일본도는 있지만 조선도는 없고, 대도라고 퉁치면서 동아시아에서 흔하게 쓰이는 검이라고 하는 등.[6] 기본적으로 소유할 수 있는 선박 수는 5척, 도크에 넣을 수 있는 선박 수는 1척 뿐이지만 가끔가다 판매하는 확장 아이템을 구입할 경우 수납 가능한 선박 수가 1씩 늘어나 최대 5척까지 도크에 넣을 수 있다.[7] 공유창고 1개당 1척씩.[8] 3클 이상은 적발될 경우 최소 영구정지다. 적발되는 경우는 그리 많지 않으나 분명히 존재하니 유의할 것.[9] 게임 내의 가치와 실제 역사 속 두카토와 가치는 꽤 다르다. 두카토 금화는 꽤 가치가 큰 화폐여서 실제 대항해시대 시대인 15세기에 베네치아 상선 선장이나 조선소 기사의 봉급이 1년에 100두카토 정도였고, 베네치아 공화국의 1년 예산이 100만 두카토를 살짝 넘나드는 수준이었다. 하지만 게임상에선 배 한척에 수십억이 왔다갔다 한다. 물론 이는 인플레 때문인 것도 있지만 처음 기획부터 게임 내에서 부속단위를 쓰거나 두캇이 소수점자리까지 나오지 않게 하려고 어느정도 단위를 조정한 것이다. 실제로 주점에서 밥 한번 먹는데 몇백 두캇이니, 당시 물가를 적용하면 수천만원 이상의 가치에 해당하는 금액이다.[10] 처음에는 1억 두캇이었다.[11] 처음에는 10억 두캇이었다.[12] 예컨대 수표가 없던 2011년 당시 캐시 선박의 거래가는 강화증 100~200장 선에서 형성되고 있었다. 강화증 평균 시세로 계산할 경우 약 20억~ 40억 두캇이 오가는 셈이었다. 만약 이 액수를 강화증 없이 거래할 경우 20회~ 40회의 거래와 2~4개의 추가 캐릭터가 필요했으니 상당한 불편이 아닐 수 없었으며 이로 인해 유저들은 소지금과 은행예금의 상한 증가를 요구했었다.[13] 1억짜리 수표 200장, 1천만짜리 수표 200장.[14] 700원, 줄여서 함재기[15] 트레저박스를 아이템으로 열 수 있게 해주는 아이템이다. 다음 채널링 시절에도 트레저박스 구입이 안되기 떄문에 프리미엄 행운권을 제공해준 적이 있다.[16] 다만 배 띄우고 돌아다니기만 해도 모험경험치가 들어오기에 모험레벨만은 완전 통제가 불가능하다.[17] 대감사제 고정 경혐치 100 + 채집 경험치. 채집 경험치는 채집 수량에 따라 약간의 변동이 있다.[18] 물론 이미 같은 지도를 대여금고 등 수납을 포함해서 가지고 있으면 지도가 다시 나오지 않는지라 1장 얻을 때마다 부캐한테 옮겨두는 방법을 썼다.[19] 육두구, 메이스를 줄여부르는 말이다. 동남아시아의 암보이나라는 항구에서 두 명산품을 동시에 팔며 육메를 사서 유럽에 파는 것이 가장 효율이 좋아 교역을 하는 대부분 유저들이 육메를 퍼나른다고 보면 된다. 크로브를 포함해서 육메크라고 하기도 하며, 3종을 동시에 팔지는 않지만 육두구, 메이스, 크로브 3종의 명산품을 2개씩 파는 항구들이 동남아시아에 꽤 있다.[20] 태양의 부적의 줄임말. 모험가들의 주 수입원으로써 퀘스트를 통해 얻을 수 있다. 사용시 효과가 적 전체에 최대 내구도 비례 피해를 입히는 것이므로, 몹이 수리를 하기 전에 빠르게 3번 쓰면 적이 전멸한다. 이것을 이용하여 굉장히 빠르고 편리하게 NPC들에게 이길 수 있다. 물론 대인전과 대해전 등의 상황에서는 사용불가. NPC라고 무사히 쓸 수 있는 것도 아닌 것이, 가나돌 보스나 환수, 유령선 등은 태부를 포함한 모든 종류의 아이템 공격을 반사한다.[21] 이건 초보를 배려해 설계되었을 것이다.[22] 학교 코스가 3개이므로 세 종류가 있다. 모험: 탐색+1, 교역: 회계+1, 전투: 포술+1.[23] 명성이 좀 높아지면 작위나 사교 랭크가 복장예절을 대신하기 때문에 복장예절에 크게 구애받지 않는다.[24] 오스만 동맹항과 이슬람 문화권을 둘 다 만족해야 한다. 즉 오스만 동맹항이어도 이슬람 문화권이 아니면 변장도가 필요 없고 이슬람 문화권이어도 다른 나라의 동맹항이면 필요 없다. 요즘 비이슬람 문화권이 오스만 동맹항인 경우는 거의 없다.[25] 캐쉬 무기들이 생기고 강화 도구가 판매됨에 따라 모험으로 구하는 무기들을 구하는 전문적인 군인들은 없다고 봐도 된다.[26] 침몰선 안에서만 구할 수 있는 아이템이 있다.[27] 다만 사용시 스킬이 달려있어도 무기는 육상전에서 내구가 소모가 된다.[28] 항해할 때는 내구도가 닳는 것을 우려해 입지 않고 은행에 넣어놓지만 교역품을 교역소에서 구매하거나 교역품을 교역소에 판매할 때 혹은 제작을 할 때는 은행에 가서 부스터를 꺼내입는다. 필요한 스킬이 워낙 다양하다보니 보통 교역위주로 플레이하는 유저라면 부스터 50개 정돈 기본으로 갖고있다. 모험가 유저도 마찬가지로, 각 학문별로 3~4개 부스터를 들고 다녀서 25개 정도는 대여금고에 넣어다닌다.[29] 그 이전에 만든 캐릭터라면 여전히 양성학교를 다닐 수 있으나, 그 이후에 만들었다면 가봤자 폐교했으니 사그레스로 가란 소리밖에 안 한다.[30] 조합 최초의 일 퀘스트를 깨면 유럽 전역 입항허가를 주는데, 어째선지 튜토리얼을 스킵하면 입항허가를 주지 않아서 구버전처럼 귀찮게 명성을 모아서 입항허가를 뚫어야 하고, 포르투갈, 에스파니아 유저가 아니라면 사그레스의 학교도 당분간 이용할 수 없다. 튜토리얼을 스킵하는 복귀유저들이 자주 당하는 일이다. 다른 대부분의 스크립트가 스킵이 안 되는 이 게임이 왜 이런 중요한 것만 스킵되게 만들었는지 어이없는 부분이다.[31] 퀘스트를 중복해서 하는 것이 가능하기에 보통 가장 쉬운 퀘스트를 연이어서 하는 편이다.[32] 1단계 2%, 2단계 3%, 3단계 5%, 4단계 10%.[33] +1, +2가 있어 최대 3랭크업. 카테고리 1, 2, 3, 4모두 +2랭크하기도 한다. 비우대 거래스킬이 아이템 없이도 최고 12랭이 되기 때문에, 재미를 노리고 연안교역 상인플레이를 하기가 수월해졌다.[34] 처음 캐릭터를 만들 때 선택가능한 것은, 포르투갈, 에스파니아, 잉글랜드, 네덜란드, 프랑스, 베네치아의 6개국. 오스만 투르크는 일정한 조건을 만족하면 망명을 통해 국적 취득.[A] A B C D E F 산업도시[B] A B C D E F 중남미 개척도시[35] 행운권에서도 랜덤으로 발주서가 나온다.[36] 북프랑스, 남프랑스/이탈리아, 이베리아. 마르세이유 옆에 있는 몽펠리에가 이베리아 문화권 도시이다.[37] 파리-마르세이유 이동은 별다른 제한이 없으나, 파리-칼레 이동은 약간의 비용과 회항 허가증을 필요로 하며 교역품 200개 휴대 제한이 있다. 교역품 휴대시 비용이 크게 상승한다.[38] 2010년에 폰토스, 디케, 에오스 서버와 함께 폴라리스 서버로 통합됨.[39] 칼비&피사에서 트리폴리까지 내려가는 라인+나폴리, 시라쿠사[40] 그러나 베네치아 올드비들도 이런 사정은 잘 알고 있어 베네치아 단일 길드를 설립해 베네 국적의 초보를 지원해주기도 한다. 풍부한 지원을 맛보고 싶다면 베네치아로 시작해 이들 길드에 가입하는 것도 나쁘지 않으나, 가끔은 그것마저 상쇄할 정도로 역풍의 위엄은 엄청나다.[41] 귀금속 무역이 흥할 때는 베네치아도 보석, 귀금 무역에 강점이 있다는 점을 이용해 보석(오팔) 영지인 카라카스와 연계하여 마라카이보 진출을 자주 노렸다.[42] 정확하게 말하자면 망명이 아니라 '''계약'''이라는 표현을 쓴다. 엄밀히는 오스만 사람이 아니나 계약을 통해 오스만 국적과 동일하게 인정해준다는 뜻으로 보인다. 이민과 동의어나 다름없는 다른 국가의 망명과는 다른 말이다. 오스만에서 다른 나라로 옮겨갈 때도 '''계약 해제'''라는 표현이 사용된다.[43] 방어력 45를 그냥 올려주는 몸통인 비늘 갑옷, 복장예절 40을 올려주는 장갑인 쥬얼리 글러브 등 높은 복장예절, 방어구를 제공하는 장비를 어느 정도의 명성(아무리 높아봐야 5000정도)만 있으면 10000~20000두캇 대에 거래가 가능하다![44] 대해전과 같은 특수 이벤트의 결과에 따라 투자 제한이 해제되어 타국 유저도 투자가 얼마간 가능해지는 경우가 있다.[45] 굳이 따지면 대항해시대를 1부터 해온 올드 유저의 경우는 보급항의 의미를 알고 있기는 했다.[46] 나가사키, 단수이, 마카오, 포항의 도시관리는 이런 역할이 있지만, 다른 동아시아 도시의 도시관리들은 별 기능이 없다. 즉, 그냥 잉여. 가끔 퀘스트를 위해 말을 걸어야 할 때가 있긴 하나, 이건 그렇지 않은 NPC가 더 드물다. [47] 실제로 궁전(mp3)이나 프랑크푸르트의 경우 그 시대 그 시절의 유럽 음악을 상당히 완성도 높게 구현해냈다.[48] 주의할 점으로 .org 옆에 반드시 /dho를 입력해야한다. ssjoy.org 단일 도메인은 다른 곳에서 사용중이기 때문.[49] 한 가지 신빙성 있는 썰로 싸이월드와 서버를 공유하고 있기 때문에 서버가 터진 것이라는 가설이 있다. 싸이월드가 먹통이 될 때 동시에 먹통이 되고 풀릴 때 동시에 풀린 것이 근거로 꼽히고 있으며, 이게 사실이라면 아예 독립적인 도메인을 만들어야 한다는 주장도 심심찮게 볼 수 있다.[50] 모험가들 사이에서는 2006년 초중반부터 알려져 있었다. 단지 그때는 모험 발견물 위주만 취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