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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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페이스북의 유머[6] 페이지 운영자. 1일 1게시물을 원칙으로 하여 운영된다.'''당신이 글을 보는 1분, 당신의 기분은 죽여줍니다.'''
2. 컨텐츠
킬사이다 본인의 사이트에 올린 컨텐츠를 인스턴트 아티클스로 페이지에 업로드하는 방식이다.
2.1. 이슈
사회적 이슈가 된 내용을 재구성한다.
2.2. 유머
말 그대로 싱글벙글한 내용을 가져와 재구성하는 컨텐츠. 각종 커뮤니티 등지에서[7] 인기를 얻은 글을 가져온다. 최근엔 본인이 개설한 그룹인 킬사이다의 격리 시설에서 글을 가져오고 있다.
2.3. 웹툰
네이버 블로그 등지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의 만화를 가져온다. 역시 최근엔 격리 시설의 썰을 만화로 재구성한 작품을 올리고 있다.
뇌까지 진동…’그 아재’ 정관수술 하는 만화 바로가기
2.4. 웹소설
2019년 11월~2020년 1월까지 올리던 컨텐츠. 현재는 중단한 듯 하다.
2.5. 뻘글 (킬링타임)
페이지 이벤트 발표를 하거나 말 그대로 그냥 뻘글을 올린다. 사이트 개설부터 2020년 6월 현재까지 매우많은 뻘글들이 올라오고있다
3. 킬사이다의 격리 시설(폐쇄)
킬사이다 본인이 만든 비공개 그룹. 한때 킬사이다의 주력 컨텐츠였을 만큼 별의별 글이 쏟아져 나오는 곳이었다. 페이스북의 유사 디시인사이드[8]. 현재는 후술할 사건으로 5개의 그룹으로 나뉘어져 있다. 사실 이 문서가 개설된 이유이다.
3.1. 7.4 사태
3.1.1. 개요
2020년 7월 4일 킬사이다의 격리 시설에서 일어난 관리자들의 친목+물소 관련 사건. 그룹의 존폐가 위태로웠을 정도로 큰 사건이었다.
3.1.2. 사건 진행 과정
3.1.2.1. 김제리 친목 단톡방
사건의 발단은 불만글을 올리다 차단당한 '김제리'[9]라는 그룹원 주도의 친목 단톡방 존재가 확인되면서였다. 그룹원 간 친목과 과도한 네임드화를 경계했던 격리시설이었던 만큼 분개한 관리자들의 모습이 보였으며, 여론 또한 관리자들의 무자비한 철퇴를 기대하는 쪽으로 기울었다. 수사 자체는 순조로운 듯 싶었다.
3.1.2.2. 총관리자의 잠적
그러던 와중, 총관리자(이하 총관)의 단톡방 친목 관련 게시글에 너나 좆목질하지 말라는 내용의 총관 저격댓글이 달린다. 이에 당황한 총관은 총관 자리를 내려놓고 잠수를 타게 되고, 그 상황을 실시간으로 지켜본 사람들은 혼란에 빠지며 의혹을 품게 된다.
잠시 후 다시 돌아온 총관은 자신이 명예퇴직인 양 대충 쓴 사과문을 올리고, 킬사이다 또한 여기에 동조하여 총관을 옹호하는 뉘앙스의 댓글을 단다.
3.1.2.3. 킬사이다의 해명문
하지만 총관이 본인의 규칙위반 사유를 정확히 올리지 않고 글을 써 사람들의 의혹은 점점 더 커지게 되고, 해명을 원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게 된다. 이에 킬사이다는 총관의 좆목질이 사실이고, 총관을 해임하고 영구 밴 처리한다는 내용의 해명문을 올렸다. 하지만 이 또한 사람들이 원하는 해명문이 아니었고, 온갖 추측이 난무하기 시작한다.
하단은 킬사이다의 해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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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2.4. 총관의 물소짓 발각
이 상황에서 전 총관과 친목질을 하던 'ㅈ'이 자수를 한다. 'ㅈ'의 사과문 내용은 이렇다.
총관이 실수로 페메를 보냄으로 시작한 친목질은 이후 총관의 집착으로 이어진다. 하지만 7시간 넘게 통화를 하고, "사랑해 오늘도 전화할거지?"라는 말을 하는 등 총관의 집착은 점점 심해지게 되고, 이에 무서웠던 'ㅈ'은 친분이 있던 김제리에게 이 사실을 털어놓게 된다. 마침 상술한 친목방 사건과 날짜가 겹치게 되어 김제리는 이 사실을 킬사이다에게 말하고, 이것이 우연히 총관의 귀에 들어가자 총관은 증거인멸을 시도한다. 그리고 이러한 사실 또한 'ㅈ'은 김제리와 킬사이다에게 털어놓는다. [10]
알고보니 'ㅈ'은 16세의 여중생, 총관은 20세의 성인이었고, 이 사실은 곧 그룹에 알려지게 된다. 여느 실명 그룹과 다르지 않게, 격리시설 또한 예전부터 앓고 있었던 문제가 물소짓이었으며, 이는 적발 시 영구 추방으로 처벌해 왔다. 죄질 또한 가장 악질으로 평가받았던 것이 물소짓이었는데, 총관리자가, 그것도 성인[11]이 미자를 건드렸다는 사실에 많은 그룹원들은 경악을 금치 못한다. [12]
동시에 타 관리자들까지 함께 까이기 시작하는데, 그 이유는 관리자들의 오프라인 정모와 과도한 완장질이었다. 게다가 관리자들의 오프라인 정모에 대해 문제를 제기한 그룹원에게 킬사이다는 "니들도 관리자 하던가"라고 답하고, 이 사실에 그룹원들은 분노하기 시작한다.
3.1.2.5. 과거 킬사이다와 차단당한 그룹원과의 대화 내용 폭로
이후 어느 정도 진정된 그룹원들은 친목 단톡방 명단 공개, 관리자 물갈이 등 여러 피드백을 요구하고, 단톡방 멤버 중 한 명이 해명문도 업로드한다.
하지만 잠시 뒤, 'ㄹ'이라는 사람이 제보받았다며 킬사이다가 쫓겨난 그룹원과 욕하며 말싸움하는 대화 내용 챕쳐본이 공개된다. 이에 그룹원들은 분노하며 심한 반발이 일어났고, 킬사이다는 해명문을 업로드했지만 먹히지 않는다.
3.1.2.6. 무정부상태
이후 미친듯이 몰아치는 분노성 게시글은 더 이상 관리자들이 손쓸 수 없었다. 해명문을 아무리 올려도 감당이 되지 않았던 것. 이때 격리시설이 결국 터질 것이라 생각한 사람들이 모여 격리시설 대피 그룹, 이른바 '대피소'를 만들었고, 곧 이런 류의 그룹들이 우후죽순 생겨나게 된다.
3.1.2.7. 킬사이다의 열사 밴
'ㄹ'과 통칭 '열사'라 불리는 이들이 공지 위반에 대한 부조리함 규명을 요청한다. 하지만 이들을 물타기의 주범이라 생각한 킬사이다는 곧 이들을 모두 밴 처리한다.
이후 이후 전 총관의 친목 사실을 알고도 방관한 킬사이다에 대해 의혹이 꼬리를 물고 시간은 지나가는데..
3.1.2.8. 관리자 2명의 사퇴
남은 관리자 3명 중 2명의 관리자는 사과문과 함께 관리자 자리를 내려놓게 된다. 마지막 남은 관리자 'ㅅ'은 자신은 사퇴하고 싶지 않다는 내용의 게시물을 올리지만, '너도 다를 것 없다'는 반응과 함께 그룹원들에게 대차게 까인다.
이후 여전히 무정부상태에 놓여있는 그룹에서 그룹원들은 기존 규칙상 금지된 그룹 내 라이브 방송을 송출하기 시작하고, 이는 곧 수많은 라방 송출로 이어지게 된다. 이와 동시에 친목의 이유로 금지된 그룹원들끼리의 친구추가 또한 마구잡이로 이뤄지기 시작하였다. 그야말로 혼돈의 카오스.
3.1.2.9. 사퇴한 관리자, 그리고 'ㅅ'의 라방
사퇴한 관리자 중 한 명인 'ㄱ'이 방송을 하고 있는 것을 본 남은 관리자 'ㅅ'이 'ㄱ'의 라방 댓글로 자신도 방송을 키겠다는 내용을 쓰고 방송을 킨다. 하지만 술을 마시고 그랜절을 하는 등 해명방송과는 거리가 먼 모습을 보이자 해명을 기대했던 그룹원들이 온갖 욕과 인신공격을 하기 시작한다. 결국 'ㅅ'은 욕만 먹고 방송을 종료한다.
3.1.2.10. 킬사이다의 사과문 업로드
결국 킬사이다는 'ㄹ'을 포함한 이른바 '열사'들의 차단을 해제하고 그룹을 잠시 닫아두겠다는 내용의 사과문을 업로드한다. 하단은 킬사이다의 사과문. 여기서 '불주사'는 차단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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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2.11. 킬사이다의 재등장과 사태의 마무리
킬사이다는 그룹을 열어달라는 많은 요청에 오후 9시까지 그룹을 다시 열고 모든 기존 관리자들의 관리자직 박탈과 새로운 관리자를 뽑는다는 내용의 게시글을 올린다. 이후 임시 관리자가 선정되어 격리시설의 시즌제화 등 새로운 규칙을 다시 세우며 사태는 마무리된다. 그런데...
3.1.3. 전 관리자 단톡방 대화 공개 사건
7.4사태가 있고 4일 뒤, 즉 7월 8일 늦은 밤에 7.4 사태 당시 킬사이다와 차단당한 유저의 대화 내용을 폭로했던 'ㄹ'이 또다시 대형 폭로 예고글을 올렸다.
그리고 약 1시간 뒤, 'ㄹ'은 전 총관에게 제보받은 7.4사태 당시 관리자 톡방 대화 내용을 공개한다. 대화 내용은 가히 충격적이었다. "ㄹ병신[13]" "불씨를 잠재우는 것 뿐이지 해명할 필요가 없을 수도 있다."[14], "그룹원들 이때다 싶어 싸움구경 난 찐따마냥 답글로 불구경하는거 쥰내 철퇴마렵네" 등 전 총관을 제외한 1세대 관리자 3명과 킬사이다가 그룹원들을 개돼지로 보고 있었던 것이었다. 이에 여론은 모두 킬사이다에게서 돌아섰고, 다시 무정부상태로 돌아가는 듯한 조짐을 보였다.
곧이어 7.4사태 전의 대화 내용도 공개된다. 이 역시 그룹원들을 '벌레'라 말하는 등 7.4사태 당시와 다를 것 없는 모습이었고, 처음부터 그룹원들을 개돼지 취급해왔다는 사실에 그룹원들은 분노를 감추지 못한다. 동시에 전 총관은 그룹원들을 그나마 사람 취급 해 줬다는 점, 여중생에게 집착했다는 사실이 모두 상황극이었다는 점에서 나름대로의 재평가가 이루어진다. [15]
이후 현 관리자가 등장해 격리시설은 무정부상태가 아님을 선언하고 공지에 어긋나는 행동 시 차단하겠다는 공지를 올린다. 이에 많은 유저들이 차단당하게 된다.
한편, 7.4 사태 때와 같이 대피소가 생겨나고, 킬사이다에게 환멸을 느낀 많은 유저들은 대피소로 피하기 시작한다. 그룹원들은 킬사이다에게 비난을 퍼붓는 동시에 킬사이다의 해명을 기다리며 그룹에 남아 있는다. 하지만 킬사이다가 잠수를 타고 아무 반응을 보이지 않자 점점 많은 사람들이 격리 시설을 빠져나가고 있다.
해당 사항으로 파생 그룹들이 생기게 되었으나, 그 중 대표적인 5개의 그룹이 생기게 되었다
대표적인 그룹이 격리시설,활어들의 광란파티,김**와 자연인들"[16], 광기갤러리
이 와중에 킬사이다가 단톡방에서 그룹원들을 활어라고 표현한 것으로 인해 격리 시설에서는 활어와 관련된 밈이 생겨난다.
그리고 당일 아침, 킬사이다는 짧은 사과문과 함께 그룹을 포기하겠다 선언한다. 잠시 뒤 킬사이다에게서 그룹 관리자를 이어받은 댓글 관리자가 그룹을 오후 3시에 보관 처리하겠다 한다. 하단은 킬사이다의 사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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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는 그룹이 보관 처리되어 있고, 마지막 글은 막 글 이다.
약 52일만에 그룹은 문을 닫았으며, 최단기 퇴물이라는 불명예와 함께 실명제 커뮤니티의 꿈은 그렇게 막을 내렸다.
4. 여담
- BaD-Mouth, 대학생 너구리, 대학생 몽글이와 친분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넷이 만나 페이스북의 미래에 대하여 논의 하곤 한다.
- 팬치다. 가끔 우왁굳을 칭송하거나, 그의 유행어를 내지르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킬사이다의 격리 시설 또한 우왁끼를 보고 자신도 이런 커뮤니티를 만들고 싶다 느껴 만들었다고 한다.
- 전 관리자 단톡방 대화 공개 사건으로 나무위키 인기 검색어에 잠시 오른 적이 있다.
[1] 이전 이름은 Kill사이다[2] 킬사이다 페이스북 페이지[3] 킬사이다의 격리 시설 내에서 진행하는 밴드 컨텐츠이다. 하지만 격밴저스라는 그룹이 이미 있었기 때문에 밴드 루삥뽕으로 그룹명을 새로 지었다.[4] 과거 킬사이다가 유튜브를 올리던 계정. 흑역사로 생각하는 듯 하다. 현재는 기존 영상이 모두 지워지고 격밴져스[3] 합격자 지원영상만 올라와있다.[5] 킬사이다의 개인 웹사이트. 과거 페이지에 유튜브 링크만 덜렁 올린다는 것이 마음에 들지 않았고, 마침 인스턴트 아티클스가 눈에 들어와 이를 이용하기 위해 개설했다고 한다.[6] 하지만 카테고리는 미디어/뉴스기업이다.[7] 특히 디시인사이드[8] 만들어진지 한 달만에 멤버 만 명을 돌파했다. [9] 제리 짤과 함께 개드립을 올리던 과거 네임드[10] 제리에게 먼저 제보를 하였고 이후 제리가 킬사이다 에게 제보를 하자 킬사이다가 'ㅈ' 에게 연락을 하여 자수를 받았다[11] 아직 생일이 지나지 않아 미성년자라고는 하나 일반적인 시선으로 봤을때는 성인이다.[12] 후술한 내용을 보면 알겠지만 강압적이고 집착한다기보다는 그냥 상황극이였다[13] 'ㄹ'을 의미함[14] 해명글과 사과문을 써야되는것 아니냐는 관리자들의 물음에 킬사이다의 답변[15] 하지만 총관임에도 친목질을 했던 사실에는 변화가 없기에 여전히 욕을 먹고있다.[16] 그룹 이름이 관리자 실명이기에 따로 검열처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