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우러스 테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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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요...시온님은 생츄어리를 떠나셔서는 안 됩니다.

죄송합니다...전 아직...자신의 실력을...믿지 못해서...그래도 6년 전 성전에선 분명 모두가...이 떨림과 싸웠던 거겠죠.

모두가 목숨을 걸고 지켜준 이 지상...이런 일로 잃어서는 안 됩니다.

이 임무는 반드시 해내겠습니다. '''이 타우러스 골드 클로스에 걸고서!!!'''

교황...시온 님께 들은 적이 있어.

아주 가끔...클로스는 거기에 새겨진 전임의 기억을 보여주기도 한다고...

보였다. 14년 전 그 분의 결의...아니 분명...시간을 넘어 그 분이 다시 한번 이야기를 해주셨어.

[살아라]라고...'''살아서 이어 받으라고!!!'''

믿자...그 분한테 배워왔던 것을... 나 자신을...미래를...'''거성의 이름을 더럽히지 않도록!!!'''


1. 개요


세인트 세이야 THE LOST CANVAS 명왕신화에 등장하는 세인트 훈련생이자 타우러스 알데바란 외전, 아리에스 시온 외전에 등장하는 '''타우러스 골드 세인트'''이다.

2. 상세


생츄어리의 12명의 골드 세인트 중 하나, 타우러스 알데바란의 3명의 제자 중 하나로, 세인트가 되기 위한 훈련을 받으며 지내고 있었다.
어느날, 명왕 하데스의 병사인 108마성 스펙터 중 하나인 천폭성 베누우 카가호가 하데스에게 상처를 입힌 라이브라 도코를 죽이기 위해 생츄어리 근처로 쳐들어왔고, 테네오의 스승인 알데바란은 그런 카가호를 가로막아 그와 결투를 시작했고, 테네오는 동기인 세린사, 사로와 함께 그 결투를 지켜본다.
그리고 며칠 후 텐마를 암살하기 위해 판도라가 보낸 두명의 자객에게 스승을 잃고, 성전이 발발했으며, 하데스의 함정에 빠져 자신보다 어린 동기인 사로마저 잃고 만다.[1]
그 후 하데스와의 성전이 끝나고, 교황의 자리를 이어받아 황폐화된 생츄어리를 짊어지고 허무함과 슬픔에 빠진 시온 앞에 나타나 시온의 힘이 되고 싶다고 말하며 시온과 함께 생츄어리를 짊어진다.

3. 알데바란 외전


성전 종전 6년 후로, 세린사의 말대로[2]스승의 뒤를 이은 새로운 타우러스 세인트로 등장한다.
아직 생츄어리는 복구 작업이 한창이며,[3]스승친구를 향한 그리움에 아파하면서도 시온의 폐가 되지 않기 위해 열심히 살아가고 있다.
어느날, 세인트를 그만두고 스승처럼 고아를 돌보는 삶을 지내고 있는 동기 세린사가 아이들과 생츄어리를 지나다가, 약해진 지반이 무너져내려 휩쓸릴 위기에 처하고, 그런 세린사 앞에 나타나 그레이트 혼으로 산사태를 날려버리며 그녀를 구한다.
그 날 저녁, 교황 시온에게 당일의 일을 보고하며 로마 교황에게서 찾아온 의뢰를 임무로 받는다.[4]
다음날, 에트나 산에 향하기 전에 생츄어리 위령지에 들러서 알데바란과 사로의 무덤을 찾아갔는데, 그곳에는 시온에게서 테네오가 시칠리아 섬으로 향할 것이라는 소식을 들은 세린사가 찾아와 있었다.
테네오는 세린사에게서 알데바란이 14년 전에 같은 임무를 맡았었고, 시칠리아 섬에 향하기 전에 어느 사내를 만나기 위해 크레타 섬에 찾아온 알데바란이 그 사내와 살고 있었던 고아였던 그녀를 주웠다는 것을 알게 된다. 자세한 것은 타우러스 알데바란 참고
그 후 에트나 산에 도착하였고 그곳에서 거인을 만난다.
그 거인의 이름은 엔케라도스. 성전, 기간트 마키아 최강, 최악의 거인인 티폰의 형이었고, 이미 한번 타우러스에게 당한 기억이 있는 엔케라도스는 그 증오를 테네오에게 쏟아부었다.
꼼짝못하고 당하기만 하는 와중에, 타우러스 클로스에 깃들어 있는 스승의 기억을 보게 되었고, 그 당시에 엔케라도스와 싸웠던 두 명의 거성의 의지를 접하여 다시 한번 전의를 다졌으며, 사념체로서 깨어나 코르 타우리의 심장의 힘과 코르 타우리와 같은 청동 인형들의 잔해로[5]임시적으로 육체를 생성한 엔케라도스를 향해 덤벼들었고, 심장을 빼앗아 엔케라도스를 다시 한번 봉인한다.
그리고 무사히 생츄어리로 귀환했으며, 세린사와 만난다.

4. 시온 외전


성전 종전 14년 후로, 금우궁을 지키고 있다가 성역으로 다가오는 이상한 코스모를 느끼고, 자신에게 달려오는 제자들이 석상처럼 굳어버리는 모습에 경악하다가 부활한 카이로스와 처음으로 조우한다.
인간의 존재를 하찮게 여기는 카이로스에게 격노하며[6]신의 힘을 상대로 조금도 물러섬 없이 맞서 싸우며, 독자적인 기술 '플레이아데스 노바'에 이은 타이탄즈 노바 콤보로 제법 타격을 주기도 하지만 쓰러뜨리지는 못했고, 몸이 굳어버린 제자들을 노려 날린 카이로스의 공격을 정면으로 대신 받아내고 큰 부상을 입지만 조금도 투지를 잃지 않고 저항하려 든다.
이후에는 시온에게 카이로스가 강제 소환되어 전투에 참여하지는 않고, 카이로스가 발악하며 시전한 리와인드 월드의 영향으로 태어나기 전의 시간으로 되돌아가 소멸했다가, 카이로스가 아테나의 방패의 빛을 쬐고 사망하자 부활하였다.

5. 기술


시온에게 사사받아 만든 신기술로, 스타더스트 레볼루션처럼 손에서 광탄을 발사하여 적을 공격하는 기술이다.
이 기술은 피했다고 방심하면 안 되는데, 빗나간 광탄은 상공에서 밝게 빛나면서 벼락을 내뿜어 상대를 공격하는 2차 공격 능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7]

[1] 하데스는 타나토스를 봉인하고 죽은 세이지의 시체를 이용했고, 전의를 떨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 하클레이는 세이지인 척 연기를 했기 때문에, 대부분의 아테나군이 세이지가 죽었다는 것을 몰랐다.[2] 스승을 잃고 무덤앞에서 사로를 달래며 세린사에게서 세인트를 목표로 하는 것을 그만 둘 것이라는 말과 알데바란을 이어받아 새로운 타우러스가 되라는 말을 듣는다.[3] 다른 세인트들은 성전에서 죽거나 힘을 잃었고, 도코는 아테나의 마지막 명령으로 하데스의 108마성을 봉인한 마탑을 감시하는 중이라 현재 생츄어리에 있는 세인트는 테네오와, 교황을 겸임하고 있는 아리에스 시온 뿐이다.[4] 바로 받은것은 아니다. 그 의뢰는 에트나 산에서 부활하려는 거인을 다시 봉인하는 거였다. 생츄어리에 남은 군사는 시온과 테네오 둘뿐이었고, 그 거인의 봉인이 완전히 풀려 다시 한번 '''기간토 마키아'''가 일어날 경우 지상은 멸망하게 된다. 그런 격이 다른 위험으로 향해야 한다는 두려움과, 자신이 실패할 경우 스승과 친구가 지켜낸 지상은 끝장이라는 부담감으로 망설이고 있었고, 그런 테네오를 보고 자신이 직접 행하기 위해 아리에스 클로스를 쳐다보는 시온을 말리며 그 임무를 맡는다. 그리고 시온에게서 자신의 힘을 믿으라는 말과 '''너는 나에게 있어 없으면 안 되는 오른팔'''이라는 말을 듣는다.[5] 엔케라도스의 부활을 저지하다 파괴되었다.[6] 게다가 아들인 텐마가 성전으로 겪은 아픔을 나몰라라하는 태도를 보여서 테네오의 분노는 극에 달한다.[7] 테네오曰 "7개의 별이 벼락과 함께 종횡무진 대기를 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