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치바나 히나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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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 정면을 거의 독차지 하고 있는 금발 미소녀 쪽.
1. 개요
2. 특징
3. 작중 행적


1. 개요


만화 '''이세계 미소녀 수육 아저씨와'''의 여주인공. 32세.

2. 특징


소환되기 전에는 평균적인 외모에 소꿉친구인 진구지가 옆에 있어서 인기가 진구지 쪽으로 전부 쏠려서 모태솔로 남자였다. 덤으로 머리가 좀 좋지 못하다. 참고로 이상형은 조금 어리면서도 야무지고 금발 저신장 로리녀.[1]
긴자에 있는 어느 바에서 열린 소개팅에서 깨지고[2][3][4] 그리고 홧김에 술을 왕창 퍼마셔서 만취한 날 밤에, 숙취로 쓰러진 것을 죽었다고 오해한[5] 사랑과 미의 여신에게 적당히 선택받아[6] 이세계에 용사로 소환당한다. 그것도 그냥 소환된 게 아니라 술취한 김에 빌었던 '차라리 여자가 되고 싶어'란 소원을 여신이 들어주어, 본인의 이상형에 부합하는[7] 외모의 초절정 미소녀로 소환되었다.[8]
시작 레벨은 1.
패시브 스킬로 절세의 미모[9], 트러블 메이커[10], 사랑의 여신 가호(MAX), 사랑의 여신 저주.
기본적인 외모도 굉장히 아름다운 것만으로도 모자라 사랑과 미의 여신의 버프까지 걸려서 조금이라도 타치바나를 향한 욕망이 있다면 그것이 아주 크게 증폭되어서 나타나버린다. 그 위력은 도적단이 히나타에게 반해 서로 결혼하겠다고 싸움이 나서 자멸할 정도. 이런 모두를 헤롱헤롱하게 만드는 외모에, 트러블 메이커 특성을 받기까지해서 어딜 가든 사건에 휘말리기 때문에 평소에는 인식을 저하시켜주는 마법이 걸린 티아라를 머리에 써서 하여 문제를 방지한다.[11] 표지의 토끼귀 같은 물건이 그것.
또 다른 문제가 있다면 여신에게서 소환된 용사인 주제에 육체적인 스펙은 절망적으로 낮다. 그 나이대 소녀랑 하나도 다를 바가 없는 수준으로 이때문에 타치바나를 지키기 위한 진구지의 고생은 이루말할 수가 없는 수준이다. 전투기능이 전무한 대신 진구지가 "타치바나의 특전무기"같은 존재로, 타치바나와 가까이 있는 한 무적에 가까운 전투력을 보여주며 항상 같이 있기 때문에 전투 부분에도 크게 문제는 없는 상황. 진구지와 마찬가지로 여신의 저주로 인해 츠카사에게 이성적으로 끌리고 있지만 최대한 저항하고 있다. 특이하게도 진구지와 20년 이상된 친구 사이인데 서로를 성씨로 부른다. 이름이 여자같아서 서로 이름으로 부르기를 꺼리는 듯.
진구지의 스킬로 본인의 방에 들어갈 수 있게 되었는데 어째서인지 집에 여성복이 있다.

3. 작중 행적


일단 1화 도입부에서 소꿉친구인 진구지와 손이 부딪히자 소스라치게 놀라는 모습으로 등장, 독백으로 남자에게 반할 리가 없다고 외친다.
상황은 이세계에 소환되기 전, 오후 8시를 넘어 긴자 코리더 거리의 어느 바의 화장실에서 소꿉친구인 진구지 츠카사와 소개팅에 나왔다가 잠시 둘 다 화장실로 가서 함께 손을 씻는다.
그리고 소개팅에 나온 여자들이 CA출신들이라 전부 미인이라며 좋아하는데, 진구지가 사기당할수도 있으니까 여자는 외모만 보고 고르는 게 아니라고 하자, 내 엄마냐며 물기를 닦는다. 참고로 진구지가 따라다녀서 여자들이 전부 진구지에게 관심만 줘서 상대적으로 인기가 없는 처지이지만 진구지를 자꾸 불러내는 이유는 진구지가 결혼해야 진구지를 노리는 여자들의 관심이 자신에게도 쏠리지 않을까해서였다. 참고로 이때, 진구지가 하도 여자에 관심이 없고, 친구라고는 자기 밖에 없어서 설마 이녀석 나를 좋아하는 게 아닐까하고 의심하던 중이었다.
그리고 항상 그랬던대로 소개팅에서 격침, 술을 진탕 퍼마시고 보도에 누워서 술주정을 하다가,

차라리 여자가 되고 싶어, 이런 엿같은 기분을 느낄 바에야 차라리 여자가 될래.

라고 말하고는 숙취로 반죽음이 되자, 우연히 그를 발견한 사랑과 미의 여신이 죽은 줄 알고 타치바나를 이세계 전생 용사로 만들려고 강림, 하지만 죽지 않은 것을 확인했음에도 다른 후보를 찾는 게 귀찮았는지 죽여서 이세계로 끌고 간다.
그리고, 진구지가 이세계로 끌려와서 당황하는 동안, 여신이 타치바나의 소원(?)을 들어주어 몸이 녹아서 국물이 되었다가 본인 취향의 미소녀로 수육(受肉)된다.
12화에서 레벨 2가 되었다.[12]
57화에서는 마족 측의 스파이인 메이드장 캄에게 조종당하고 있다. 그리고 이르슈나 왕도 지하무기고에 잠들어있는 거대 골렘을 발견하는데...
[1] 즉, 겉모습 만큼은 현재의 자기 자신이 이상형이라고 할 수 있다.[2] 소꿉친구인 진구지하고 같이 소개팅에 나갔는데, 진구지가 너무 엄친아라서 여자들에게 전혀 관심을 받지 못했다.[3] 사실 진구지를 결혼시키고나면 이제 진구지에게 향하던 여성들의 관심이 자신에게도 조금 오지 않을까싶어서 소개팅에 데리고 나간 것이지만 진구지는 여성불신이 있어서 전부 거절했다.[4] 참고로 하도 진구지가 여자에 관심이 없고, 친구도 자신 밖에 없어서 설마 자신을 좋아하는 게 아닐까하고 의심하고 있는 상황이었다.[5] 그리고 죽은 것이 아니란 사실을 알자, 꼭 죽어있을 필요는 없는 거 아니냐며 죽여서 데려왔다.[6] 땜빵이라고 했을 정도이니 말 다했다.[7] 즉 조금 어리면서 야무지고 금발 저신장 로리녀[8] 뭔가 마법 같은 느낌으로 뾰롱~하고 변한 게 아니라 한번 녹아내려서 국물로 변한 다음에 미소녀로 재구축되었다. 작품 제목이 미소녀 수육 아저씨인 것도 이런 탓이다.[9] 대이성 교섭 판정을 대폭 플러스, 호감도를 얻기 쉽다. 말도 안 되는 아름다움 때문에 모두가 헤롱헤롱하게 된다.[10] 문제 상황이나 패닉에 말려들기 쉽다. 덤으로 주량도 약해졌다.[11] 하지만 이것도 확실하게 눈에 띄면 큰 효과가 없다.[12] 이는 레벨업 시스템의 문제로, 실제로 치명타를 가한 사람이 아니더라도 생물이 죽을 때 접촉해있으면 경험치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