털실술사

 


1. 개요
2. 작중 행적
3. 공략
4. 기타
5. 관련 문서


1. 개요


[image]
'''アミーボ・アモーレ / 털실술사 / Yin-Yarn'''[1]

노래와 춤을 좋아하는 뜨개바늘 마법사.

변신토마토의 힘으로

세계를 지배할 생각이었다.

털실술사의 테마
털실 커비 이야기와 확장판인 털실 커비 이야기 플러스최종 보스. 털실 세계를 여러 개의 대륙으로 분리시킨 장본인으로, 푸푸푸랜드와 털실 세계를 융합하려는 음모를 꾸미고 있었다.

2. 작중 행적


프롤로그에서 마법의 양말을 목에 건 망토 입은 남자로 묘사되며 자신과 대화를 나눈 이들을 털실로 만들어 버린다는 해괴한 소문의 장본인이다.
어느날 산책 도중에 먹음직스러운 토마토를 발견한 커비가 커다란 입으로 빨아들이려는 순간 모습을 드러내고, 변신 토마토를 빼앗으면 가만안둔다며 그를 협박하지만 이미 토마토는 커비가 먹은 뒤였다. 분노한 그는 마법의 양말을 이용해 커비를 털실 세계로 보낸다.
거기서 커비는 괴물에게 쫓기던 플러프 왕자를 만나고 구해준다. 왕자는 털실 세계가 털실술사로 인해 여러 개의 대륙으로 분리됐다는 사실을 알려주며 커비와 함께 세계를 원래대로 복구시키기 위해 모험을 떠난다.
한편 그는 디디디 대왕의 성에 털실로 만든 웨이들 디들을 잠입시키고 세계를 지배하기 위한 음모를 꾸미는 모습을 보인다. 얼마 후 수하들을 이용해 디디디 대왕을 포박한 뒤 털실 세계로 보내고, 푸푸푸랜드를 순찰하던 메타 나이트를 급습해 그 역시 털실 세계로 보낸 뒤 조종하는 등 스케일이 큰 일들을 벌이며, 종국엔 푸푸푸랜드마저 털실과 천의 세계로 만든다.
이후 커비와 플러프 왕자가 푸푸푸랜드를 원래 상태로 되돌리기 위해 행복의 종을 울리자 종소리를 끔찍해하며 싫어하는 모습을 보인 뒤 종을 어딘가로 날려 버린다. 직후 마법을 사용해서 푸푸푸랜드 전체를 어둠의 세계로 만들고, 자신의 야망에 방해되는 커비, 플러프 왕자와 격돌한다.

3. 공략


전투 BGM[2]
'''패턴'''
1) 드래고라, 털모문어 2 페이즈를 차례차례 소환한다. 원본과 달리 당기기를 한 번만 해도 쓰러트릴 수 있기 때문에 패턴만 조심하면 쉽게 해치울 수 있다. 확장판에서는 기본적으로 원작과 동일하지만 데빌 모드 한정으로, 원본 드래고라, 털모문어 전에서처럼 내가 데빌과 나는 데빌이 전투 도중에 등장해 보스와 함께 공격해온다.
2) 불러낸 보스 몬스터가 격파되면 사용하는 패턴으로, 화면을 여러 개의 구멍난 천으로 가린 뒤 가로 또는 세로 방향으로 바느질을 한다. 세로로 비스듬하게 바느질 된 구역은 바느질 된 부분을 따라 올라갈 수 있으며, 가로로 바느질 된 구역은 발판이 되어 올라탈 수 있다. 2번째로 소환한 털모문어가 격파된 후에는 시전 시 가로/세로 섞어서 바느질한다. 바느질하며 다가오는 바늘에 닿으면 대미지를 입게 되니 주의해야 하며, 문처럼 생긴 구멍으로 탈출해야만 이 패턴이 끝난다.
3) 붕붕, 웨이들 디와 같은 잡몹들을 소환한다. 잡몹 중 하나를 털실로 뭉친 다음 공중에서 알짱거리는 털실술사를 맞춰서 지면으로 떨어트리고 당기기로 대미지를 입히면 된다. 다만 실뭉치로 만들 수 없는 몬스터인 스카피를 자주 불러내니 주의. 털실술사에게 대미지를 주거나 제한시간이 지나면 불러낸 몬스터들이 전부 사라진다. 대미지를 입히면 패턴이 강화되는데, 털실술사가 지면에 구멍들을 생성한 후 잡몹들을 소환한다. 한번 더 털실술사에게 대미지를 입히면 클리어. 확장판에서는 기본적으로 원작과 동일하지만 데빌 모드 한정으로, 나도 데빌이 전투 도중에 등장해 털실술사와 함께 공격해온다.
원작에서는 일반 보스들처럼 털실 뭉치를 던져 기절시킨 다음 당기기를 사용해야지만 털실술사에게 대미지를 입힐 수 있었지만 확장판에서는 새롭게 추가된 재봉 능력으로 보다 간편하게 대미지를 입힐 수 있게 돼서 원작보다 난이도가 하락했다.
격파하면 털실술사는 바늘 2개만 남긴 채 사라지고 커비와 플러프 왕자는 춤을 추며 끝나는 듯 했으나...

[image]
'''アミーボ・ロボ / 메가 털실술사 / Mega Yin-Yarn'''

털실술사가 마법의 털실로 짠

강력하고 커다란 로봇.

눈에는 눈! 로봇에는 로봇으로 대적하자!

전투 BGM
사실 그의 본체는 뜨개질 전용 바늘이었다.[3] 바늘 2개가 털실술사의 본체였으며 그 바늘 2개가 마법의 털실로 뭔가를 짜내더니 탱코봇과 흡사한 모습으로 털실술사를 변신시킨다. 메타 나이트의 도움으로 탱코봇 메타모링 패치를 얻은 커비와 플러프 왕자는 탱코봇으로 변신하며, 메가 털실술사라는 거대한 로봇 형태로 변한 털실술사와 최종 결전을 벌인다. 패턴은 다음과 같다.
'''패턴'''
1) 메가 털실술사가 입에서 미사일을 발사하며 공격해온다.
2) 뜨개질을 통해 미사일을 여러 개 생성하고 이를 낙하시킨다.
3) 메가 털실술사가 오른손에 든 바늘을 머리 위로 빠르게 3번 회전시킨 후 정면을 향해 휘두른다. 메가 털실술사의 유일한 근접 공격 패턴.
4) 어느 정도 대미지를 입으면 바늘을 이용해 몸체를 들어 올린 뒤 회전하며 사방팔방으로 미사일을 흩뿌린다.
탱코봇 입에서 미사일을 마구 발사하거나 펀칭 글러브로 근접 공격을 하며[4] 털실술사의 공격을 만회하고 대미지를 지속해서 입히면 클리어. 격파하면 바늘 2개는 커비와 플러프 왕자를 피해 도망치다가 그둘의 의해 포위당하고 저 하늘의 별이 되어 사라진다.

4. 기타


  • 별의 커비 최종 보스 중 무섭거나 기괴하지 않은 디자인의 보스로 설정도 튀는 편이다. 반전 정체와 커비 시리즈 보스치고는 독특한 생김새가 인상적이었는지 팬아트나 2차 창착이 꽤 있는 편.
  • 본체 바늘의 이름은 각각 아미보/아모레.
  • 후속작인 트리플 디럭스에서는 키홀더로 등장하며 최신작인 스타 얼라이즈에서는 역대 최종 보스들이 그려진 '배드 보스 브라더스' 일러스트로 등장한다.
  • 리메이크 판에서 소울화한 마르크처럼 털실술사도 확장판에서 소울화할 것이라는 추측이 있었지만 아쉽게도 소울화하지 않았다.[5] 대신에 새롭게 추가된 데빌 모드에서는 최종 보스여서 그런지 한 종류의 데빌만 등장하는 일반 보스들과 달리 이제껏 등장한 세 종류의 데빌들 모두가 전투 중에 등장해서 털실술사를 보조하며 공격해 오기에 원판보다 난이도가 높아지긴 했다.

5. 관련 문서


[1] 음양을 뜻하는 영어 'Yin-Yang'과 털실이라는 뜻의 'Yarn'의 말장난.[2] 별의 커비 64의 일반 보스전 BGM을 어레인지한 것이다.[3] 애초에 첫번째 페이즈까지 피격당하지 않고 비즈를 착실히 모았다면 금메달만 겨우 얻을 수 있을 정도로 비즈가 모였다고 표시되므로 이를 통해 털실술사 스테이지가 끝난 것이 아니라는 것을 유추해 볼 수 있다. 이외에도 털실술사의 원판 이름인 '아미보・아모레' 역시 복선 중 하나로 볼 수 있는데, 풀네임이 아니라 바늘 2개의 이름을 뜻하기 때문이다.[4] 2인 플레이 한정으로, 혼자서 플레이 할 때는 미사일 공격만 할 수 있다.[5] 애초에 본작이 검은 닌텐도적인 요소가 없는 밝은 분위기의 작품인데다 최종 보스인 털실술사도 소울화한 보스들처럼 무섭거나 기괴하게 생기지 않기 때문에 소울화할 명분이 없긴 했다. 결정적으로 소울화는 현 디렉터인 쿠마자키 신야가 참여한 작품들에서만 나오는 현상이기 때문에, 그가 참여하지 않은 털실 커비 플러스에는 추가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