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푸푸랜드
1. 개요
별의 커비 시리즈에서 등장하는 지역이다. 팝스타 어딘가에 위치한 나라로, 음식에서 이름을 따온게 많은 지형들이 특징. 외수판 명칭은 드림랜드(Dream Land)이다.
여담으로 네이버에 검색하면 청소년에게 부적절한 검색 결과라고 뜬다.
보통 팝스타가 침공당할 때 맨처음 공격받는 곳이다.
2. 각 미디어별 푸푸푸랜드의 모습
2.1. 게임에서
외침을 자주 받지만 어째선지 매번 스토리 설명이나 설명서에서는 평화를 강조한다.[1]
그냥 흔한 평화세계 설정 같지만 중요한 건 푸푸푸랜드는 현실과 달리, '''지도자, 법, 정치, 경제''' 등이 정립되어있지 않은 세계다. 그럼에도 평화를 유지한다는 점에서 푸푸푸랜드의 등장인물들은 전체적으로 매우 선하다는 걸 알 수 있다. 악역인 디디디 대왕조차도 자칭 대왕일뿐, 푸푸푸랜드의 체제 자체를 바꾸고 자신의 지배하에 두려고 한 적은 없다.
지면에 꼭대기가 반원형으로 된 조형물이 많이 꽂혀있다.
2.1.1. 주요 지역
- 디디디 성: 디디디 대왕의 성. 작품에 따라 위치나 외형이 다르다. 최근 작품에서는 초대 별의 커비와 별의 커비 슈퍼 디럭스의 '봄바람을 타고'에서 등장한 성이랑 비슷한 외형으로 등장한다.
- 꿈의 샘: 푸푸푸랜드에 사는 생물들의 꿈의 원천. 레인보우 리조트 부근에 있으며, 힘의 원천은 스타 로드이다. 참고로 이 꿈의 샘은 팝스타 뿐만 아니라 은하수의 꿈에 등장한 여러 별들에도 있다.
- 커비의 집: 돔형태를 한 커비의 집. 안에는 밥상, 침대, 난로가 있다. 이 집은 커비가 디디디 대왕에게 빼앗긴 푸푸푸랜드의 음식을 되찾아 주었을 때 푸푸푸랜드 주민들이 호의로 지어준 집이다.
- 무지개의 섬들: 별의 커비 2의 무대가 된 7개의 작은 섬으로 이루어진 군도. 섬들을 잇는 다리가 되어주는 무지개가 걸려 있다. 각각의 섬에는 그 근원인 무지개 방울이 있다.
- 다이나 블레이드의 둥지: 캔디 산 정상에 위치한 다이나 블레이드의 둥지.
- 구르메트: 별의 커비 슈퍼 디럭스의 '대결! 음식 레이스'의 무대가 된 맛있는 음식이 가득한 대과수원. 커비의 비행능력으로도 쉽게 오를 수 없는 절벽 위에 있다.
- 호박 그랜드
- 옥수수 홀
- 양파 가든
- 마지루테: 별의 커비 슈퍼 디럭스의 '동굴대작전'의 무대가 된 커비가 떨어진 지하세계. 4개의 지역으로 되어 있으며, 60개의 보물들이 있다.
- 지하의 숲
- 수정의 들판
- 고대의 탑
- 신비의 낙원
- 세계의 배꼽: 별의 커비 도팡 일당의 습격에서 나온 지하세계로 이어지는 깊은 구멍. 푸푸푸랜드의 주민들이 두려워하는 곳이다.
- 포포포 아일랜드[2]: 모여라! 커비의 무대가 된 곳으로, 푸푸푸랜드 남쪽에 위치한 섬들이다.
- 월드 트리: 별의 커비 트리플 디럭스의 메인 배경이 되는 거대한 나무. 선스톤에서 나오는 태양 에너지로 성장한다. 사실 이 나무는 퀸 세크토니아의 공포정치에 고통받던 천공의 백성들이 하계의 용사(커비)를 플로랄드로 불러들이기 위해 씨앗을 심어 자라게 만든거지만...[트디스포일러]
2.2. 애니판에서
주 무대가 되는 지역이며 통치자는 디디디 대왕이며 전형적인 전제군주제이다. 법이고 뭐고 그냥 왕의 말에 의해 결정되는 정치체제인데[3] 특이한 건 디디디도 타지 출신이며 이곳 출신은 아니다. 때문에 이곳 출신임을 증명받으려고 무던히 애쓴다. 사실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애초에 푸푸빌리지의 시민들은 타지 출신이 많다.
디디디가 1인지고 에스카르곤이 그의 비서로 2인자며 아래로는 메타 나이트, 팜 장관, 메타나이트의 부하들, 와들두 대장과 그 밑의 1500여 마리의 와들디들이 있다. 아마도 와들디들을 이끌고 이 지역의 왕이 된 듯.[4]
지형적으로는 숲이 많은 지역이다. 실제도 디디디 성, 푸푸빌리지만 벗어나면 숲이 드넓게 펼쳐져 있다. 물론 들판도 있어서 거기에는 양들이 살고 있다. 화산도 있으며 바다에는 갖가지 물고기가 살고 있다. 기후적으로는 열대지방이지만 이곳을 벗어난 다른 지역은 알려지지 않았다.
이곳의 화폐 단위는 데덴으로 현실의 얼마 정도인지는 추측할수 없다.[5] 동전은 디디디를 닮았다. 국영 방송으로 채널 DDD가 있다.
시민들은 디디디 대왕이 말썽피우는 것을 안좋아하고 디디디 대왕에게 화를 내는 경우가 많이 있음에도 쿠데타 같은 거 하나 없이 그를 왕으로 받들고 있고 그에게 매번 속아 선동 당하는 모습을 보여준다.[6] 푸푸푸랜드 시민 중 개념인이라 할 수 있는 인물은 훔과 메타나이트 뿐[7].
2.2.1. 주요 지역
- 푸푸빌리지
- 디디디 성
- 위스피 숲: 위스피 우즈가 있는 숲이다.
- 동쪽 숲: 아콜이 있는 숲이다.
- 양 목장: 렌 시장이 기르는 양들이 있는 목장이다.
- 기라우나 화산: 푸푸푸랜드에서 제일가는 화산이다. 아직도 폭발할 수 있는 활화산이다.
- 다이나 블레이드 둥지: 다이나 블레이드의 서식지로 다이나 블레이드가 새끼를 기르고 있다. 다가서는 건 위험하다.
[1] 실제로도 평화로운 동네긴 하다. 비록 팝스타가 항상 외부에서 침략당하는 좋지 않은 동네 같지만 음식도 풍부하고 여유로우며 계급이 없어서 모두가 사이좋게 지내고 침략당해 커비가 모험을 떠나는 일만 없으면 샤이어 같은 평화로운 동네이다.[2] 한글판에서는 '푸푸푸 아일랜드'로 나왔다.[트디스포일러] 결국에는 결정적으로 퀸 세크토니아가 월드 트리에 융합해서 영원히 팝스타의 에너지를 흡수하게 만드는 중대한 역할이 되어버린다.[3] 그래도 왕의 이름 하에 공포되는 법 비슷한 건 있고 웬만한 잡범은 보룬이 해결한다.[4] 게임에서도 와들디들이 그의 부하이다.[5] 다만 초밥을 비싸게 100접시도 넘게 팔았는데도 7천데덴인 걸 보면 가치는 높다.[6] 하지만 쿠데타는 한 번 웨이들 디와 웨이들 두가 일으켰다.[7] 소드와 블레이드 나이트도 메타나이트의 부하인만큼 냉정하게 행동하기도 하지만 초밥 에피소드에서 초밥을 먹고 싶다든지 음식 만드는 기계를 사서 요리대회에 나가 메타나이트만큼은 냉정한 판단을 핮지는 못하는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