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디오스
엽사 작가의 판타지 소설 '''소울 드라이브'''의 등장인물.
그 외 타 소설에도 언급되거나 등장한다.
언약의 던전 안에 있던 벽장시계에 깃든 영혼.
리드가 우연히 들어올때부터 벽장시계에 들어가 있었으며, 그 상태에서 리드에게 소울드라이브를 전수해 준 장본인이다. 어째서인지 신화시대에 쓰여진 책을 읽을 수 있으며, 자칭 지식의 보고. 이게 틀린말은 아닌지 리드에게 대륙의 역사나 문자 등 방대한 지식을 가르쳐주기도 했다.
본래 학자 출신이라 진지하게 대화를 하다보면 방대한 지식을 가진 만큼 현자로써의 면모를 볼 수 있다. 그러나 이런 현자로써의 면모와는 별개로 일단 '''진성 변태 아저씨다(...)''' 엽사월드 내 등장인물중에서도 가장 변태스러운 성격의 소유자로, 리드가 어릴적부터 이상한 SM플레이에 대한 지식을 가지게 된 원흉이다(...) 심지어는 감옥이나 던전에 갇혀있었던 사람이 '''어째서인지 여자 속옷을 한 트렁크 가지고있다(...)''' 리드를 소년에서 진정한 남자로 만든다고 온갖 섹드립과 야설을 하루가 멀다하고 읽어주는 등 기행으로 오히려 리드가 해탈하게 만들기도(...)[1] 심지어는 리드를 따라 던전에서 나오게 된 뒤 해탈한 리드를 따라서 점점 말빨이 강해져서 나중에는 야설만으로 사지멀쩡한 사람을 폐인으로 만들기도 한다(...) 이런 야설들이 본인 경험담인건 아니고, 역사 속의 누군가의 이야기들을 그대로 들려주는만큼 외설적이여도 하나하나가 사실 수천년 전 역사 이야기다(...)
다만 신중하고 진지해질때는 굉장히 진중한 타입으로, 그때에는 말 한마디 한마디에서 연륜과 관록을 느낄 수 있다.
사실 그 정체는 수천년 전 죄를 짓고 감옥에 갇힌 세 명의 마도인 중 하나. 본래대로라면 진작 수명이 다해서 죽었어야 하지만 '''마디오스'''라는 희대의 천재 크리에이터[2] 에 의해 영생체로 영혼을 개조당해서 무슨짓을 해도 죽을수도 없고 영원히 살아가는 존재이다.
같은 영생체인 마디오스와는 옛 친구이면서 원수사이로, 마디오스의 말에 의하면 영생체가 된 것은 고의가 아니라 우연히 벌어진 사고로 된 것이라는 듯 하다.
영생체의 특성상 다른 인간의 영혼을 먹고 힘을 키울수 있지만 테디오스는 그러한 행위 자체를 혐오해서 하지 않은 모양. 그 때문에 본인의 능력 자체는 약하다. 다만 그 약하다는게 마도시대 인간 기준이지 작중 시점을 기준으로는 까마득하게 강한 마도사. 마력이 약한 것을 마정석으로 보정하고 공간계 마법을 난사해대는 등 중간계 마법사들의 기준에서는 상식파괴를 자주 저지른다. 다만 마디오스의 말에 의하면 테디오스가 플레이어가 아니라 크리에이터가 됐으면 아마 역대 최강의 크리에이터가 되었을 수준의 천재라는 것을 보면 기본적으로 마법에 상당한 재능이 있는 듯 하다.
마도시대 시절 직업은 고고학자로, 멸망한 신화시대의 유산인 '''소울드라이브'''를 발굴해 내는 데 성공한 고고학자이다. 다만 발굴해 낸 뒤 바로 감옥에 갇힌지라 정작 소울드라이브를 쓰거나 가르쳐 본 적이 없으며, 리드에게 가르친 것이 신화시대 이래 최초로 가르친 것이다. 사실상 리드와 함께 소울드라이브를 수련해서인지 상당히 높은 수준으로 소울드라이브를 이해하고 있다.
벽장시계 안에 들어가 있다가 언약의 던전으로 굴러들어온 리드와 조우하고, 그에게 탈출할 방법으로 자신이 발굴한 소울드라이브를 가르쳐주었다. 그 외에도 대륙의 역사, 문자, 기타 지식 등 다양한 것을 가르친 사실상 스승. 그런데 그와 함께 별의별 잡다한 야설과 이상한 성적 지식을 불어넣어서 리드의 성벽이 이상하게 변하는데 일조했다(...)
이후 백탑주 다이알의 목걸이 허무로의 귀환으로 자리를 옮기고 난 뒤 리드를 따라서 숲을 나가게 되었고, 그 뒤로도 리드를 따라다니며 소울드라이브 수련에 지속적으로 충고를 해 준다. 다만 리드가 테디오스도 생각 못한 방법으로 별의별 수련들을 시도[3] 했기 때문인지 황당해하면서도 리드의 성장에 놀라기도(...)
그러는 와중 마도시대 키메라의 흔적을 발견하고 마디오스의 존재를 꺠달은 뒤, 그를 제거하기로 결심했는지 이후 그를 만났을때 자신의 영혼을 불태워 마디오스와 함께 자폭을 시도하기도 했다. 다행히 리드의 만류로 무산된 뒤 다시 그런 시도를 하지는 않았다. 여기서 밝혀진 마디오스와의 원한은 마디오스가 자신의 여동생이자 테디오스의 약혼녀를 잡아먹었기 때문이라고.
그 뒤 강해지고자 하는 리드의 수련을 도와주다가 다시 숲 밖으로 나간뒤, 우연히 사고로 혼수상태에 빠진 아이언 왕국 공주의 몸에 대신 눌러앉음으로써[4] '''미녀 공주님의 몸을 가진 변태 아저씨'''라는 완전체가 탄생했다(...) 그 상태에서 리드의 딱지를 떼 주겠다고 레미안이나 엘르를 조교한다면서 성희롱을 하다가 안되니 자기가 직접 알몸으로 달려드는게 개그다(...)[5] 이후 공주의 몸으로 조금이나마 싸우기 위해 마정석을 만들어서 가지고 다니며 공간조작 마법을 난사하는 등 마법사들을 대상으로 상식파괴를 저질렀다.
이후 마디오스를 상대로 또 자폭을 시도하려다가 허무로의 귀환 봉인마법에 제압당해 리드와 마디오스가 싸우는 동안 병풍이 되었다(...) 그리고 여기서 리드의 입에서 의외의 사실이 드러났는데 사실 마디오스가 백탑을 장악하고, 숲에 용병들을 파견하는 등 행동이 모두 테디오스를 위해서였다는 사실이었다.
백탑이 박살나고 마디오스가 약체화된 뒤 간신히 깨어난 뒤 마도시대 감옥에서 무언가 깨어나려 한다는 마디오스=바이스의 뻥카에 속아서 회색 안개의 숲 남쪽의 감옥에 들어갔다가 리드와 함께 갇히게 되었다[6] 마디오스는 절대 탈출하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리드의 소울드라이브 덕분에 탈출에 성공했고, 이후 그를 맞이하기 위해 백탑을 공중에 띄운 마디오스와 다시 싸우러 왔다가 '''헬'''과 융합한 마디오스를 보고 이기지 못할 것이라 직감하고 도망가려 했으나 결국 붙잡혔다. 이후 리드와 마디오스의 싸움에서 상품으로 걸리는 굴욕을 당했다(...)
결국 소울스톰에 맞아 영혼까지 걸레짝이 된 마디오스에게서 과거의 진실을 듣는데, 사실 테디오스의 약혼녀는 마디오스에게 잡아먹힌게 아니라 사실 셋이서 영원히 함께 사는것을 원했던 마디오스에 의해 영생체가 되는 실험을 재현하려다가 사고를 당해 사망한 것으로, 그녀가 죽었다는 사실에 실의에 빠진 테디오스를 분노로써 활력을 불어넣어 주기 위해 자신이 잡아먹었다고 거짓말을 한 것. 즉 작중 마디오스가 한 모든 행동의 이유는 오로지 '''테디오스를 위해서'''라는 이유였다. 그리고 테디오스는 모든 이야기를 듣고 마디오스를 용서하기로 결심했다.
리드가 완전히 독립한 이후, 다시 정신을 차린 공주에게 붙어살면서 그녀에게 정치나 교양에 대해 교육을 시키면서 지내게 되었으며, 결국 늙어 죽을때까지 결혼하지 않고 전쟁 고아들을 위해 고아원을 세우고 아이들을 돌본 공주의 곁에서 말동무가 되어줬다고 한다.
소울드라이브 사건 이후 200년 뒤, 어떤 과정이 있었는지 다시 허무로의 귀환에 들어간 상태로 회색 안개의 숲의 언약의 던전에 돌아간 상태였다. 데몬하트 사건 이후 오스칼 백작가와도 나름 교류가 있었는지 구성원들에 대해 잘 알고있기도 하다.
스승인 '''람스'''를 찾겠다고 헬리오스 마탑에서 가출한 주주가 적탑에서 합류한 일행들을 데리고 대륙을 헤메다가 우연히 회색 안개의 숲에 들어서게 돼서 테디오스를 만나게 되었다. [7]
처음 등장하자마자 주주의 속옷 색을 물어보고 람스와 했냐고 물어보는등 변함없이 섹드립을 날린 뒤(...) 람스에게 진지한 목소리로 '''오랜만일세 마디오스'''라고 인사했다.
람스가 자신이 마디오스임을 부정하자 영혼의 기운은 정확한데 뭔가 긴가민가한지 헷갈려하다가, 람스의 손목에 걸려있던 영혼석 팔찌가 마음에 들었는지 거기에 들어가서 그대로 살고있다. 람스에게 마디오스에 대해 설명하면서 화염 그 자체였던 마도인 '''헬'''에 대해 알려주고, 오브의 정체가 헬의 파편이라는 것 또한 알려주었다.
헬의 환생인 하트에게 화염의 힘을 빼앗기고 기운이 없던 람스를 북돋아준 뒤, 마디오스의 진짜 힘은 그랜드마스터급 검술과 방대한 마법 지식이라고 알려주고 람스가 대검을 이용한 참격으로 절벽을 두쪽내자[8] 람스가 마디오스인것을 다시 한번 확신했다.
람스가 화염을 다루던 방식이 마디오스가 소울드라이브를 흉내내어 만든 마법의 일종임을 알아채고 람스에게 소울드라이브를 알려주었으며[9] , 헬리오스 마탑의 잔재에서 헬리오스의 일기에 나온 내용으로 마디오스가 어째서 람스가 되었는지 알아냈다[10] 이후 헬과의 결전에서 람스에게 충고를 해주는 등 사실상 해설역으로 등극했다가. 람스가 마디오스조차 초월하는 무지막지한 공간조작마법을 날려대자 경악했다.[11]
그 외 타 소설에도 언급되거나 등장한다.
1. 소개
언약의 던전 안에 있던 벽장시계에 깃든 영혼.
리드가 우연히 들어올때부터 벽장시계에 들어가 있었으며, 그 상태에서 리드에게 소울드라이브를 전수해 준 장본인이다. 어째서인지 신화시대에 쓰여진 책을 읽을 수 있으며, 자칭 지식의 보고. 이게 틀린말은 아닌지 리드에게 대륙의 역사나 문자 등 방대한 지식을 가르쳐주기도 했다.
2. 성격
본래 학자 출신이라 진지하게 대화를 하다보면 방대한 지식을 가진 만큼 현자로써의 면모를 볼 수 있다. 그러나 이런 현자로써의 면모와는 별개로 일단 '''진성 변태 아저씨다(...)''' 엽사월드 내 등장인물중에서도 가장 변태스러운 성격의 소유자로, 리드가 어릴적부터 이상한 SM플레이에 대한 지식을 가지게 된 원흉이다(...) 심지어는 감옥이나 던전에 갇혀있었던 사람이 '''어째서인지 여자 속옷을 한 트렁크 가지고있다(...)''' 리드를 소년에서 진정한 남자로 만든다고 온갖 섹드립과 야설을 하루가 멀다하고 읽어주는 등 기행으로 오히려 리드가 해탈하게 만들기도(...)[1] 심지어는 리드를 따라 던전에서 나오게 된 뒤 해탈한 리드를 따라서 점점 말빨이 강해져서 나중에는 야설만으로 사지멀쩡한 사람을 폐인으로 만들기도 한다(...) 이런 야설들이 본인 경험담인건 아니고, 역사 속의 누군가의 이야기들을 그대로 들려주는만큼 외설적이여도 하나하나가 사실 수천년 전 역사 이야기다(...)
다만 신중하고 진지해질때는 굉장히 진중한 타입으로, 그때에는 말 한마디 한마디에서 연륜과 관록을 느낄 수 있다.
3. 정체
사실 그 정체는 수천년 전 죄를 짓고 감옥에 갇힌 세 명의 마도인 중 하나. 본래대로라면 진작 수명이 다해서 죽었어야 하지만 '''마디오스'''라는 희대의 천재 크리에이터[2] 에 의해 영생체로 영혼을 개조당해서 무슨짓을 해도 죽을수도 없고 영원히 살아가는 존재이다.
같은 영생체인 마디오스와는 옛 친구이면서 원수사이로, 마디오스의 말에 의하면 영생체가 된 것은 고의가 아니라 우연히 벌어진 사고로 된 것이라는 듯 하다.
영생체의 특성상 다른 인간의 영혼을 먹고 힘을 키울수 있지만 테디오스는 그러한 행위 자체를 혐오해서 하지 않은 모양. 그 때문에 본인의 능력 자체는 약하다. 다만 그 약하다는게 마도시대 인간 기준이지 작중 시점을 기준으로는 까마득하게 강한 마도사. 마력이 약한 것을 마정석으로 보정하고 공간계 마법을 난사해대는 등 중간계 마법사들의 기준에서는 상식파괴를 자주 저지른다. 다만 마디오스의 말에 의하면 테디오스가 플레이어가 아니라 크리에이터가 됐으면 아마 역대 최강의 크리에이터가 되었을 수준의 천재라는 것을 보면 기본적으로 마법에 상당한 재능이 있는 듯 하다.
마도시대 시절 직업은 고고학자로, 멸망한 신화시대의 유산인 '''소울드라이브'''를 발굴해 내는 데 성공한 고고학자이다. 다만 발굴해 낸 뒤 바로 감옥에 갇힌지라 정작 소울드라이브를 쓰거나 가르쳐 본 적이 없으며, 리드에게 가르친 것이 신화시대 이래 최초로 가르친 것이다. 사실상 리드와 함께 소울드라이브를 수련해서인지 상당히 높은 수준으로 소울드라이브를 이해하고 있다.
4. 작품별 행적
4.1. 소울드라이브
벽장시계 안에 들어가 있다가 언약의 던전으로 굴러들어온 리드와 조우하고, 그에게 탈출할 방법으로 자신이 발굴한 소울드라이브를 가르쳐주었다. 그 외에도 대륙의 역사, 문자, 기타 지식 등 다양한 것을 가르친 사실상 스승. 그런데 그와 함께 별의별 잡다한 야설과 이상한 성적 지식을 불어넣어서 리드의 성벽이 이상하게 변하는데 일조했다(...)
이후 백탑주 다이알의 목걸이 허무로의 귀환으로 자리를 옮기고 난 뒤 리드를 따라서 숲을 나가게 되었고, 그 뒤로도 리드를 따라다니며 소울드라이브 수련에 지속적으로 충고를 해 준다. 다만 리드가 테디오스도 생각 못한 방법으로 별의별 수련들을 시도[3] 했기 때문인지 황당해하면서도 리드의 성장에 놀라기도(...)
그러는 와중 마도시대 키메라의 흔적을 발견하고 마디오스의 존재를 꺠달은 뒤, 그를 제거하기로 결심했는지 이후 그를 만났을때 자신의 영혼을 불태워 마디오스와 함께 자폭을 시도하기도 했다. 다행히 리드의 만류로 무산된 뒤 다시 그런 시도를 하지는 않았다. 여기서 밝혀진 마디오스와의 원한은 마디오스가 자신의 여동생이자 테디오스의 약혼녀를 잡아먹었기 때문이라고.
그 뒤 강해지고자 하는 리드의 수련을 도와주다가 다시 숲 밖으로 나간뒤, 우연히 사고로 혼수상태에 빠진 아이언 왕국 공주의 몸에 대신 눌러앉음으로써[4] '''미녀 공주님의 몸을 가진 변태 아저씨'''라는 완전체가 탄생했다(...) 그 상태에서 리드의 딱지를 떼 주겠다고 레미안이나 엘르를 조교한다면서 성희롱을 하다가 안되니 자기가 직접 알몸으로 달려드는게 개그다(...)[5] 이후 공주의 몸으로 조금이나마 싸우기 위해 마정석을 만들어서 가지고 다니며 공간조작 마법을 난사하는 등 마법사들을 대상으로 상식파괴를 저질렀다.
이후 마디오스를 상대로 또 자폭을 시도하려다가 허무로의 귀환 봉인마법에 제압당해 리드와 마디오스가 싸우는 동안 병풍이 되었다(...) 그리고 여기서 리드의 입에서 의외의 사실이 드러났는데 사실 마디오스가 백탑을 장악하고, 숲에 용병들을 파견하는 등 행동이 모두 테디오스를 위해서였다는 사실이었다.
백탑이 박살나고 마디오스가 약체화된 뒤 간신히 깨어난 뒤 마도시대 감옥에서 무언가 깨어나려 한다는 마디오스=바이스의 뻥카에 속아서 회색 안개의 숲 남쪽의 감옥에 들어갔다가 리드와 함께 갇히게 되었다[6] 마디오스는 절대 탈출하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리드의 소울드라이브 덕분에 탈출에 성공했고, 이후 그를 맞이하기 위해 백탑을 공중에 띄운 마디오스와 다시 싸우러 왔다가 '''헬'''과 융합한 마디오스를 보고 이기지 못할 것이라 직감하고 도망가려 했으나 결국 붙잡혔다. 이후 리드와 마디오스의 싸움에서 상품으로 걸리는 굴욕을 당했다(...)
결국 소울스톰에 맞아 영혼까지 걸레짝이 된 마디오스에게서 과거의 진실을 듣는데, 사실 테디오스의 약혼녀는 마디오스에게 잡아먹힌게 아니라 사실 셋이서 영원히 함께 사는것을 원했던 마디오스에 의해 영생체가 되는 실험을 재현하려다가 사고를 당해 사망한 것으로, 그녀가 죽었다는 사실에 실의에 빠진 테디오스를 분노로써 활력을 불어넣어 주기 위해 자신이 잡아먹었다고 거짓말을 한 것. 즉 작중 마디오스가 한 모든 행동의 이유는 오로지 '''테디오스를 위해서'''라는 이유였다. 그리고 테디오스는 모든 이야기를 듣고 마디오스를 용서하기로 결심했다.
리드가 완전히 독립한 이후, 다시 정신을 차린 공주에게 붙어살면서 그녀에게 정치나 교양에 대해 교육을 시키면서 지내게 되었으며, 결국 늙어 죽을때까지 결혼하지 않고 전쟁 고아들을 위해 고아원을 세우고 아이들을 돌본 공주의 곁에서 말동무가 되어줬다고 한다.
4.2. 헬 드라이브
소울드라이브 사건 이후 200년 뒤, 어떤 과정이 있었는지 다시 허무로의 귀환에 들어간 상태로 회색 안개의 숲의 언약의 던전에 돌아간 상태였다. 데몬하트 사건 이후 오스칼 백작가와도 나름 교류가 있었는지 구성원들에 대해 잘 알고있기도 하다.
스승인 '''람스'''를 찾겠다고 헬리오스 마탑에서 가출한 주주가 적탑에서 합류한 일행들을 데리고 대륙을 헤메다가 우연히 회색 안개의 숲에 들어서게 돼서 테디오스를 만나게 되었다. [7]
처음 등장하자마자 주주의 속옷 색을 물어보고 람스와 했냐고 물어보는등 변함없이 섹드립을 날린 뒤(...) 람스에게 진지한 목소리로 '''오랜만일세 마디오스'''라고 인사했다.
람스가 자신이 마디오스임을 부정하자 영혼의 기운은 정확한데 뭔가 긴가민가한지 헷갈려하다가, 람스의 손목에 걸려있던 영혼석 팔찌가 마음에 들었는지 거기에 들어가서 그대로 살고있다. 람스에게 마디오스에 대해 설명하면서 화염 그 자체였던 마도인 '''헬'''에 대해 알려주고, 오브의 정체가 헬의 파편이라는 것 또한 알려주었다.
헬의 환생인 하트에게 화염의 힘을 빼앗기고 기운이 없던 람스를 북돋아준 뒤, 마디오스의 진짜 힘은 그랜드마스터급 검술과 방대한 마법 지식이라고 알려주고 람스가 대검을 이용한 참격으로 절벽을 두쪽내자[8] 람스가 마디오스인것을 다시 한번 확신했다.
람스가 화염을 다루던 방식이 마디오스가 소울드라이브를 흉내내어 만든 마법의 일종임을 알아채고 람스에게 소울드라이브를 알려주었으며[9] , 헬리오스 마탑의 잔재에서 헬리오스의 일기에 나온 내용으로 마디오스가 어째서 람스가 되었는지 알아냈다[10] 이후 헬과의 결전에서 람스에게 충고를 해주는 등 사실상 해설역으로 등극했다가. 람스가 마디오스조차 초월하는 무지막지한 공간조작마법을 날려대자 경악했다.[11]
[1] 이 때 해탈한 리드는 그 반작용으로 무시무시한 집중력을 가지게 되었다는 황당한 이야기가 전해진다(...)[2] 마법을 만드는 사람. 마법을 사용하는 사람들은 모두 플레이어라고 부른다.[3] 모래주머니를 차고 달리기의 경우, 모래주머니에 소울을 시도하라고 충고하려 했더니 리드가 자기 몸에다가 소울을 시도해서 우연찮게 마나운용법의 기본 원리를 깨닫기도 했다.[4] 정확히는 꼭두각시처럼 대신 움직이는 것이라고 한다.[5] 이 시도는 리드의 필사적인 탈출과 테디오스의 정체를 알아챈 두 여자의 필사적인 방어로 실패로 끝났다(...)[6] 사실 마디오스는 리드와 공주, 타르를 남기고 테디오스만 데려가려 했지만 테디오스가 재빨리 공주와 영혼 위치를 바꿔쳐서 테디오스와 리드가 남았다.[7] 헬리오스 마탑은 알타 왕국 한복판에 위치한 장소다. 회색 안개의 숲이 위치한 아이언 왕국과는 적대관계인 데에다가 정 반대편에 가깝다(...)[8] 람스로써 살아온 생애에서는 검을 잡아보는건 이 시점이 최초이다.[9] 그리고 람스는 리드조차 위험하다고 생각해서 포기한 화염과 소울했다.[10] 사실 테디오스에게 용서받고 지금까지 삶에 지친 마디오스가 자신의 기억을 완전히 지우고 능력을 오브에 봉인한 뒤 어린 아이의 육체를 만들어 스스로를 200년 가까이 봉인해 놓았던 것.[11] 행성 지하에 있는 화염(용암)을 매개로 소울드라이브를 이용해서 마력을 끌어와 공간조작 마법을 난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