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무진 장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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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鉄人仮面テムジン将軍'''
비밀전대 고레인저의 중반부 중간 보스. 성우는 이이즈카 쇼조.
흑십자군의 2대 대간부. 20화부터 등장. 별명은 '몽골의 귀신.' 여러 가면 괴인으로 구성된 "강철 군단"을 이끈다. 고비 사막에서 불려왔다. 군인형의 대간부이며 군복 풍의 의상을 입고 항상 부관 혹은 보디가드인 졸더를 거느리고 있다. 싸우는 모습도 정면 승부가 많으며 첫 대결에서 고레인저를 이기고 고대 아틀란티스의 비행선을 탈취하는 등, 고레인저를 매우 괴롭힌다. 웃을 때 입가에 손을 대는 버릇이 있다.
제 35화에서는 콘도라 폭격대라는 소형 전투기 부대를 편성하고, 흑십자군의 공중 전력을 높인 공적도 크다. 지휘 능력, 행동력은 흑십자군 중에서도 수준급으로 뛰어나며 부하에 대한 신뢰 또한 두텁기 때문에 강철 군단은 문자 그대로 "철의 결속력"을 자랑한다.
본인의 전투 능력도 뛰어나다. 채찍과 로켓탄을 발사하는 세 갈래의 창을 무기로 사용하며 눈에서 파괴 광선을 발사한다. 하지만 실패를 거듭했기 때문에 처형당할 뻔하다가 총통에게 마그만 장군과의 공동 작전을 명령받는다. 자존심에 상처를 입고 고레인저에게 마지막 승부를 건다.
순식간에 물체를 동결시키는 흡착 동결 장치를 탑재한 장갑 복장으로 고레인저 스톰을 두 차례나 막아내고 바리브룬을 빼앗아 고레인저에게 역공을 가하기도 했지만 아오레인저에게 바리브룬의 제어를 빼앗기고 결국 바리브룬과 함께 폭사했다[1].

[1] 정확히는 고레인저가 테무진 장군을 쓰러뜨리려 두차례나 고레인저 스톰을 사용했으나 테무진의 냉동무기에 의해 얼어버린채 테무진의 어깨에 붙어버린 것이다.이 상태로 바리브룬을 탈취하다가 어깨에 얼어버린 스톰이 녹아 조종칸에 떨어져서 폭파해 파괴된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