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사 카를로프
1. 개요
Teysa, Orzhov Scion과 유령의 전령 테이사로 등장했던 테이사가 라브니카의 충성에서 다시 카드로 나왔다. 설정상으로는 유령 의회 오브제다트를 상대로 한 반란이 실패하기라도 했는지 오브제다트에 의해 감금되어 있었다가, 카야가 오브제다트를 제거하고 길드를 장악하면서 풀려나 카야에게 협력하고 있다.
2. 능력 및 평가
이전 버전에 비해 마나 비용은 굉장히 많이 내려갔다.
매 라브니카 블록때마다 오르조브의 전용 키워드를 보조하는 테이사 답게 이번에는 사후세계 키워드[1] 와 연계가 성립하는 카드.
사후세계로 나오는 토큰이 2배로 늘어나는 데다, 그 토큰들이 모두 경계와 생명연결을 달고 나온다.
사후세계뿐이 아니라 생물이 죽을 때 격발되는 능력에 모두 적용되기에 한밤의 사신[2] 과 연계해서 드로우를 더 볼 수도 있고, 죽은 자의 궤짝[3] 같은 경우는 2배의 사기를 칠 수 있다. 즉 매직판 남작 리븐데어.
단점이라면 방어력이 4라서 동시대 T2 생물 디나이얼의 기준이 되는 용암 고리에 바로 찍힌다는 점. 뭐 웬만한 생물은 다 용암 고리에 컷되고, 상대가 아예 적색을 쓰지 않는다면 아무 상관없겠지만...
[1] 사후세계 X를 가진 생물이 죽을 때 백색 및 흑색인 1/1 신령 토큰 X개를 전장에 놓는다.[2] 2B으로 나오는 3/2 좀비 기사 생물. 조종자가 조종하는 토큰이 아닌 생물이 죽을 때마다 조종자에게 1점의 피해를 입히고 카드 한 장을 뽑도록 한다.[3] 1B으로 상대가 조종하는 생물에게 부여하는 마법진 부여마법. 부여된 생물이 죽으면 죽은 생물의 공격력만큼 그 생물의 소유자의 서고 맨 위에서 카드를 추방한다. 이렇게 추방된 카드는 죽은 자의 궤짝을 부여한 플레이어가 그 카드를 보고, 원하는 유형의 마나인 것처럼 발동비용을 지불하고 발동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