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오노 츠바키
1. 소개
1. 소개
사신과 소녀의 등장인물로 토오노 사요의 어머니. 굉장히 아름다운 사람이라는 설명과 함께 사요가 그 어머니를 쏙빼닮았다는 말을 하지만, 사요는 지나칠 정도의 거부반응을 보이며 '그런 여자는 내 어머니가 아니다'라며 발작을 일으킨다.
아내가 있는 남자를 빼앗은 여자라는 세간의 눈총을 받고 있으며 실상도 크게 다르지 않아 불륜으로 낳은 사요를 비가 오는 날 토오노 저택에 당당히 쳐 들어와 '저 남자와의 아이다'하고 키울 생각이 없다며 버리고 갔고 이를 토오노 시라유키가 받아 소중히 키웠다. 시라유키가 죽은 후 당당히 그 남편과 재혼한 걸 보아 이후에도 두 사람의 불륜 행각은 지속된 모양이며 어머니라 믿고 있던 시라유키가 죽은 모습을 보고 정신 착란 증세를 보이는 친딸 사요를 기분 나쁘다며 싸늘하게 굴고 시라유키가 아닌 자신이 엄마라며 냉소한다.
시라유키는 이 토오노 츠바키에 대한 열등감에 시달리다 죽은 것이나 다름 없으며 시라유키 사후에 재혼까지 하며 시라유키의 자리를 차지하고 시라유키의 성이었던 '토오노'까지 달고 사는 모습을 보면 시라유키가 정말 불쌍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