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탈 워: 아틸라/팩션/야만 왕국/랑고바르드
'''시작 난이도:쉬움'''
1. 개요
[1]
뛰어난 대기병 능력을 가진 말 도살자 보병, 동티어의 다른 검병이나 보병전 깡패 허스칼도 상대하기 버거운 광전사 검병들, 떡장갑을 걸친 탱커에 대보병 보너스까지 갖춘 둔기 보병들, 적절한 게르만계 궁병진까지 롬2식 보병전투를 수행하기에 가장 적합한 팩션이라고 볼 수 있다.
팩션 고유 트레잇으로는, 포로 재고용시 재고용 가능한 인원이 50% 더 많으며, 종교가 다른 적과 싸울 때 아군의 사기가 10% 늘어나며, 고유한 자유민 건물 테크와 수급 전시장, 고단의 춤 집회라는 고유 건물을 갖고 있다. 자유민 건물은 시장 테크이면서도 식량을 먹지만 공공질서와 위생에 보너스를 주는 특이한 건물이고, 소도시 종교건물인 수급 전시장은 종교건물이면서도 식량을 제공해주고 공공질서도 적절히 챙겨주는 덕에 랑고바르드족이 게르만 다신교 대도시 종교건물의 구린 성능에 고통받지 않도록 해준다. 고단의 춤 집회의 경우 종교건물 주제에 일반적인 야만 팩션이 갖지 못한 3단계 무기 강화 기능을 갖고 있기 때문에 무기 피해 50의 헤비 스파타를 휘두르는 오딘의 선별자와 같은 정예 검병들과의 시너지가 굉장한 수준.
2. 내정
초보자에게 추천이 많이 되는 팩션인데, 병종들이 튼튼하고 보병중심이며 초중후반 모두 병종들이 굉장히 좋은 편인데, 오딘의 선별자는 아머는 살짝 부실해도 야만팩션의 검병 중에서도 고트족의 트라키아 서약병, 픽트의 흑검사, 수에비의 수에비 대전사, 바이킹 계열의 초즌 전사대와 같은 최정예 한손검병들에게 우위를 점하는(다만 훈과 백훈의 백훈족 전사대에게는 확비등비등한 양상을 보인다.) 최강의 한손검병 역할을 해주며, 랑고바르드의 사슬 둔기병은 굉장히 튼튼한 모루 역할을 해준다. 거기에 랑고바르드엔 허접하지만 픽트와 바이킹 팩션들엔 없는 게르만 충격기병까지 있다!
전투 또한 재미있다는 평가. 난이도가 쉬워도 전투하는 맛에 돌려볼 만한 가치가 있는 팩션이다. 문제는 대기병 쪽인데 다른 게르만 팩션은 각자 나름대로 투척무기나 고유 중기병, 창병, 투창기병이나 사격진을 가지고 있어 각자의 방식대로 대응이 가능하지만 랑고바르드는 대기병 검병인 기마 도살자는 충격기병의 차징에 취약한 매복 기습 유닛이고[2] , 그 강력한 검병과 둔기병엔 투척무기도 없다(...) 훈족의 악명높은 궁기병은 물론이고, 동로마의 클리바나리와 타그마타도 위협적이며, '''특히''' 사산이 그리판바르 카탁프락트나 기안 압스파르와 같은 충격기병을 다수 끌고 오거나, 사바란 기병대로 떡칠해 오는 등 사악한 병종구성을 짜서 달려올 경우 이쪽에서 기존의 검보병 중심 로스터에 머물러 있는다면 처참하게 관광당하거나 이겨도 심각한 손실을 감수해야 하는 상황이 터진다. [3] 기병 중심 문명을 상대할 경우 요새화 로 유인해 기병이 힘을 발휘하기 어려운 상황으로 유도하거나 군단에 창병과 기병 비율을 더 늘리는 방식으로 대처법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
3. 병종
- 랑고바르드 고유 병종
- 위대한 족장 > 정예 오딘의 전사대
- 랑고바르드 둔기병 > 사슬 둔기병
- 청년 전사대
- 기마 학살대 > 기마 살육대
- 오딘의 전사대 > 오딘의 선별자
[1] 랑고바르드(Langobard)란 고대 게르만어는 긴 수염(long beard)이란 뜻이다.[2] 하지만 이것은 잘못 운용했을때의 말이다. 이 유닛의 진정한 가치는 아군 보병이 정면에서 적기병을 막고있는동안 측면이니 후면에서 기습을 가할때 나타난다. 아무리 경험이많고 티어가 높은 고급기병이라도 말그대로 '''도살'''당한다. 그치만 백훈의 싸고 많이 나오며 튼튼한데다 공격력까지 수준급이라 보병전도 커버하는디다 기병을 무척잘잡는 서융창병대이 비하면 많이 아쉽다.[3] 애초에 같은 게르만 문명권이면서 충격기병 좋아하는 프랑크만 만나도 이런 문제를 절실히 느낄 수 있다. 여기서 쥐어터지며 대기병 노하우를 쌓지 못한다면 동로마나 사산, 훈족과 붙게 되었을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