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클랜시의 디비전 2/보호장구 세트
1. 개요
톰 클랜시의 디비전 2의 보호장구 세트를 정리한 문서.
2019년 4월 5일 업데이트로 추가되었다.
2019년 4월 27일 PTS서버로 추가된 뒤 얼마 되지 않아 본섭에도 적용되었다. 드랍 조건은 월드 1 이상으로, 그 이후부턴 침입 임무에서 낮은 확률로 드랍되거나 고난이도 침입 임무, 요새 침입 임무 클리어시 확정적으로 얻을 수 있다.
2019년 10월 15일부터 적용된 TU6 업데이트로 인해 기어 장비에 변화가 생겼다. 우선 최대 세트 효과를 얻기 위해 요구되는 파츠의 갯수가 6개에서 4개로 줄어들었으며, 기어 장비의 세트 효과에도 변경점이 생겼다. 또한 레이드 전용 보상인 에이트 & 에이스, 협상가의 딜레마, 창끝 세트 중 방탄복과 가방을 제외한 나머지 파츠가 필드에서도 나오게 변경됐다. 방탄복과 가방은 특수효과가 붙어 나오게 바뀌었으며 계속 레이드 전용 보상으로 나온다.
전작에 비해 메리트가 상당히 낮아진 편. 전작 보호장구 기어 세트는 어느 정도 본인의 플레이 스타일이나 스탯/스킬에 맞는 조합을 선택할 수 있었으며 그에 따라 장비 파밍의 메리트가 상당히 컸지만, 본작의 경우 대부분의 세트 효과가 직접 전투에서 발생하는데다 그 효과가 비교적 미미하고, 이 부가효과를 얻는 대신 전반적으로 치명타나 스킬 가속, 조작력 등 기본스탯과 특수효과에 손해를 보는 경우가 많아 평가가 박하다. 기본스탯이 조금씩 떨어지는 채로 드랍되기 때문에 제대로 세트를 짜 주지 않거나 조정을 잘못하면 기어 점수만 높은 예쁜 쓰레기가 되기 좋다.
뉴욕의 지배자 확장팩으로 시스템이 일부 변경되었다. 대부분의 세트들이 리부트되었고, 조끼와 가방에 세트 효과를 극대화 시켜주는 고유 특수 효과가 달려있게 되었다.
2. 보호장구 세트
2.1. 본편
2.1.1. 긴급 지휘명령
상태이상이 걸린 적을 처치시 장비중인 무기에 할로우포인트 탄환을 한탄창 만큼 지급한다. 그런 관계로 탄환이 많은 LMG 계열 무기와 궁합이 좋다. 처치 시 상태이상을 입혔을 당시의 무기와는 상관없이 현재 장비중인 무기에 탄환이 지급되므로 역병이나 고데미지의 상태이상(주로 화상)과 동행할 경우 도트데미지가 들어가는 동안 무기를 바꿔 서브무기에도 탄환을 입혀둘 수 있다. 불렛 킹은 100발만 채워준다...
방탄복 특수효과가 핵심 능력인 할로 포인트 탄의 대미지 증가치를 늘려주므로 어지간하면 필수로 채택하는 편이다. 백팩의 경우 조금 애매한것이, 출혈대미지가 세트효과+백팩효과 포함 상태이상 60%+ 기준 틱당 8만정도 뜬다. 틱 주기가 약 0.5초로 초당 16만의 dps를 내긴 하는데, 유지시간 갱신이 되지 않는다. 할로우포인트 효과를 보기 쉬운 대탄창 연사무기 사용시 출혈데미지는 그냥 장식효과 같은 느낌이므로 차라리 서서히 다가오는 죽음 효과로 탄환 갱신을 쉽게 하거나 사악함 효과를 달아 추가데미지를 노리는 편이 낫다.
2.1.2. 진정한 애국자
확장팩에서 다른 세트 보호장구들과 마찬가지로 세트옵션이 변경되었다. 참고로 3세트 옵션인 탄창 용량 30% 증가는 시그니처 무기에도 적용된다. 그래서 기관포병 전문화에 3세트 이상을 착용하면 미니건 장탄수가 195발로 늘어난다. 4세트 옵션 '완전한 깃발'의 폭발 피해는 범위가 5m밖에 안 되기 때문에 이리저리 뛰어다니는 오픈월드의 적들 상대로는 제대로 활용하기 어렵지만, 적 스폰 타이밍에 포말 발사기 같은 범위 CC기로 붙잡아놓고 베테랑 급 이상 적 하나를 집중 사격으로 처치한다면 폭발 대미지로 주변의 일반병들을 쓸어버리는 게 가능하다.
TU9에서 성조기 하얀색의 효과가 2/3% 회복으로 하향되었다.
4세트를 입으면 플레이어 캐릭터 오른쪽 어께에 3색 성조기가 나타나며 2초(조끼 착용시 1.5초)마다 바뀌게 되는데, 이 때 적을 때리면 그 색 디버프가 들어가며, 3색 디버프를 전부 묻힌 후 적이 죽으면 폭발이 일어나는 매커니즘이다.
3~6초 동안 몹이 살아 있어야 디버프 3개를 다 묻힐 수 있다는 특성상 TTK가 짧을수록 좋은 일반적인 화기 세팅에서 채용하지는 않고, 귄총을 주력으로 쓰는 방패맨 혹은 탐식자를 주력으로 쓰는 3방어 이상의 지극히 특수한(즉 순간 DPS가 낮은) 빌드에 한해 사용된다. 조끼의 경우 3색 성조기 순환 속도가 색깔당 0.5초씩 3색 통틀어서 총 1.5초 빨라지는데, 말만 들어보면 별거 없어 보이지만 실제로는 3색 디버프를 묻히기 위한 필요 시간이 1초 ~ 1.5초 까지도 줄어들기 때문에 생각 외로 효과가 크다.
2.1.3. 하드 와이어드
[1] 단, 이 다른 스킬의 쿨타임 갱신 항목의 판정이 무조건 적으로 다른스킬이 갱신됨을 의미 하지 않는다. 만약 보강 치료 발사기를 사용할경우, 다른스킬의 쿨타임이 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보강발사기의 쿨타임이 초기화된다.
전력맨을 위한 세트 아이템이다. 방패-돌돌이, 하이브-돌돌이를 통해서 무한 프리딜이 가능하고, 스킬 DPS까지 생각한다면 산화제-돌돌이도 생각해 볼 만 하다.
확장팩에 와서는 점착 폭탄-돌돌이라는 선택지도 생겨서 짧은 쿨타임으로 적에게 폭파 스킬을 던져댈 수 있게 되었다.2.1.4. 에이스 & 에이트
지정사수소총 유저만을 위한 셋트.
기존에는 카드에 따라서 보너스 방어도, 장탄수 2배, 다음 5발의 대미지가 100% 증가 등 다채로운 효과들이 있었고 4셋트는 파티원 전원에게 효과가 적용되었으나 TU8 이후로 셋트 효과가 모두 우직하게 대미지 증가로만 이루어져있다. 4셋트의 효과가 무조건 대미지를 올려주지만 바뀌기 전의 에이스&에이트의 대미지 증가가 100%였던것에 비해 고작 30%만 증가해서 떡너프를 먹었다.
다만 이 4세트의 대미지 증가옵션이 무기 대미지 증가가 아닌 '''사격 대미지 증폭''' 이라는 별개의 옵션이므로 합연산이 아닌 곱연산으로 그대로 30%가 증가하는 옵션이기 때문에 다른 세트나 장비에 비해 실제 딜 상승량이 가장 높다.
TU10 라이브 서버 패치에서 3세트 헤드샷 대미지가 30%로 증가되고 백팩 옵션의 헤드샷 추가 카드 뒤집기 옵션이 4세트 옵션으로 이관되고 사격 증폭 횟수를 1회 추가해주는 것으로 바뀌었다. 또한 신규 조끼 특수효과인 헤드헌터의 추가와 지정사수소총 군들의 대미지 상향으로 이 세트의 활용도가 높아졌다.
보호장구 세트 중에서도 실질적인 성능에 비해 드랍률이 굉장히 낮기로 유명한데, 딜은 결국 방탄복의 헤드헌터 특수효과 빨로 하는 주제에[2] 이건 보호장구 세트 타겟룻 영웅 난이도를 뺑이치면 10판 돌아서 파츠 하나 나올까 말까 하는 수준이다. 그렇다고 제작을 하자니 재료가 레이드에서만 나와서 미리 재료를 쌓아두지 않았다면 세팅을 맞추기가 정말 어렵다.
2.1.5. 창끝
[2] 에이스 에이트 효과 만으로는 영웅 노란몹 헤드샷 한방도 그리 쉽지가 않다.
이전에는 생존 전문가의 석궁을 강화시켜주는 셋트였으나 TU8 업데이트로 효과가 시그니처 무기만을 위한 셋트로 탈바꿈되었다.
시그니처 무기로 처치해야 버프가 발동되는 메커니즘 때문에 보통은 한 방이 강력한 명사수, 생존전문가 및 폭파전문가 전문화와 함께 채용하는 것이 좋다. 다만 일부 강한 적들과의 1:1, 특히 오래 걸리는 대 네임드전에서는 버프를 발동 또는 갱신시킬 상황이 거의 나오지 않는다.
TU10 라이브 서버 패치로 버프 조건이 전문화 무기를 명중시키는 조건으로 완화되었고 백팩 효과에 시그니쳐 무기 대미지 20퍼 증가와 탄약이 두 배 생성하는 효과로 변경되었다. 기존에 조건부도 까다로웠고 없다시피한 백팩 효과가[4] 상당히 좋아졌다.
다만 생각해봐야 할 점은 백팩과 방탄복을 입으면 시그니쳐 무기 데미지 +30%와 무기 데미지 +50%효과를 볼 순 있으나, 다른 방탄복과 백팩에 그거 이상으로 주무기 화력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이 없는 것도 아니라서 주무기 화력만 따지면 화기세팅에 비해 밀릴 수밖에 없다. 때문에 '''"와 시그니쳐 무기를 공짜로 주는데, 주무기 뎀지도 늘어나네? 개꿀 ㅎㅎ"'''라는 마인드로 쓰면 안 되고, 시그니쳐 무기와의 시너지를 고려하고 채용해야 한다.
시그니쳐 탄을 보충해준다는 것과 무기데미지 버프량을 이용해 그간 헤드헌터 시동을 걸기 어려웠던 지정사수용 셋팅에 이용되고있다. 명사수 전문화 무기 TAC-50으로 정예나 베레랑급을 확정 헤드샷을 날린다음 주무기로 스택을 이어나가는것. 이 경우 TAC 50의 헤드샷 데미지를 땡겨오는 만큼 헤드헌터 버프를 십분 활용가능하며 몸샷이 나더라도 다시 반복하면 되서 지정사수셋팅의 희망으로 떠오르고 있다.
2.1.6. 협상가의 딜레마
기존에는 적 처치시 방어구 고정수치 회복, 생명력, 폭발물 저항 등 생존 위주의 패시브와 전력맨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버프로 구성이 된 세트였다.
하지만 TU8 업데이트가 적용된 이후 치명타 위주의 효과들로 구성이 바뀌었다. 치명타를 맞춰서 징표를 남기면 다른 놈을 때려도 치명타가 뜰 때마다 '''그 대미지가 고스란히 징표가 남은 적에게 들어가는[5]''' 무지막지한 효과로 바뀌었는데, 덕분에 이를 활용한 치명타 세팅이 꽤 인기를 끌고 있는 편. 전이 데미지 100% 증가때문에 가방은 필수로 쓰인다. 효과 특성상 단발 위주의 무기보단 연사 계열이 더 쓸만하기에 '''탄환 제왕'''[6] 또는 빠른 손을 단 보병용 MG5나 돌격 소총이 주로 쓰인다.화기셋 기준으로 보조옵션 갯수가 딸리고 가방과 백팩의 특수효과 차이 특성상 단일딜 자체는 다른 브랜드셋에 크게 뒤떨어지지만, 제한적이나마 범위딜이 가능하다는 장점 덕분에 실질적인 딜량은 정말 높은 편이다. 다만 이 게임 자체가 말뚝딜에 배타적인 특성상 때리고 싶은 놈을 때리는 기회가 그리 많지 않고, 징표를 다섯 명 다 묻히는 것도 일이기 때문에 방탄복까지 굳이 챙겨 입는 경우는 잘 없고, 다른 브랜드 방탄복으로 대체하는 경우가 많다. [7]
전혀 쌩뚱맞은 놈들한테도 DPS를 동시에 박을 수 있다는 특징 때문에 어그로가 단순계산으로도 '''3배, 5배'''까지 뛰는 꼴이니 이걸 채용했다면 특히 몸조심해야 한다.
TU 12 이후 이 세트와 가장 궁합이 잘 맞던 경기관총이 나락으로 떨어져 버리고[8], 돌격소총을 쓰는 협상가의 경우에도 '''그놈의(...) 메멘토'''때문에 일반적인 브랜드 화기세팅에 밀리게 되었다. 사실 메멘토 트로피만 제때 줏어먹으면 협상가 가방 대신 메멘토를 들어도 범위딜과 노버프 초기 단일딜이 얼추 비슷하게 나오긴 하는데, 돌격소총 자체가 재장전이 잦기도 하고, 협상가에 가방을 메멘토를 넣어 버리면 몸통의 절멸 특수효과[9]와 무릎의 여우의 기도[10] 둘 중 하나를 포기해야 하는 상황이 나오기 때문에 이래저래[11] 손해가 된다. 범위딜 수치를 조금 줄이더라도 파티원 전원에게 효과를 적용시켜 주거나 하면 차별화가 가능하겠지만, 그게 아니고서야 '''단일 DPS가 가장 중요한 게임에서 단일 DPS가 딸리는데''' 좋은 평가가 나올래야 나올 수가 없는 게 현실이다.
2.2. 확장팩
2.2.1. 기동타격대 전투 장비
[5] 특히 이 대미지는 전신 방어구가 없는 적한테는 '''방어구를 무시하고 체력에 다이렉트로 들어가기 때문에''' 다리에 방어구가 없는 투견 같은 몹들의 경우 징표만 남겨 놓고 옆에 장갑병만 죽어라 때려도 투견이 방어구가 멀쩡한 상태로 찢겨버리는 통쾌한 광경을 볼 수 있다. 팩션 공통으로 다른 몹들한텐 표식만 남기고 장갑병 같은 과녘 몹만 죽어라 패서 동시에 여러 명을 녹이는 건 협상가 세트 활용의 기본.[6] 보조속성에 치명피해가 고정적으로 붙어 나오기 때문에 반동제어에 능숙하다면 이 세트와 가장 궁합이 좋다.[7] 상기한 탄환 제왕과 같은 경기관총류를 주무기로 사용할 경우 가장 추천되는 방탄복은 제작 네임드인 '''베드메디츠야'''. 엄폐 중 조작력 +50%을 제공하는 특수효과 덕분에 반동제어가 매우 편해진다. 브랜드 세트 보너스(경기관총 대미지 +10%)는 덤.[8] 사실 직접적인 너프가 있었던 것은 아닌데, '''그놈의 메멘토 가방''' 덕분에 소총과 돌격소총, 샷건, 기관단총이 성전사 방패를 앞세워서 근중거리전을 해도 리스크는 적어지고 화력은 떡상한 반면, 성전사 방패 사용이 불가능해 근중거리전이 어려운 경기관총은 혜택을 제대로 받을 수 없게 되었다.[9] 치명타 적중시 '''종합 무기 데미지 1%, 최대 25% 증가'''[10] '''비엄폐 대상 최종 데미지 10%''' 증가[11] 이게 다가 아니고 '''프로비 3세트 + @에 보호장구 4개의 보조옵''' VS '''협상가 4세트'''를 비교해야 하는데, 즉 "헤드샷 15% + 치명타 데미지 15% + 치명타 10%와 치명타 24% + 치명타 데미지 48% + 비엄폐데미지 10%" '''VS''' "치명타 15% + 치명타 데미지 20% + 범위딜" 이렇게 비교를 해야 한다. 당연히 딜이든 생존(범위딜을 넣느니 뭐니 '''그 이전에''' 자기 앞에 있는 적을 일정 시간 안에 죽이지 못하면 적의 반격에 순삭당한다.)이든 일반 브랜드 세트를 입는 전자가 압도적으로 좋다. 굳이 비교하자면 '''딘일딜이 대략 50% 차이까지 벌어지게 된다.'''
뉴욕의 지배자 확장팩에서 추가된 세트 아이템. 전작에 등장했던 그 기동타격대 세트....인데, 출시 이후 평가가 좋지는 않다.
옵션은 생각보다 단순하다. 적 공격 시 1스택이 쌓이게 되면서 피해량이 올라간다. 대신 1초당 1스택이 줄어들며, 공격이 빗나가면 추가로 2스택이 줄어들게 된다.특이한 점은 기동타격대 세트 옵션이 '''복리계산'''으로 적용된다는 점으로, 단순 계산한 수치보다 더 많이 올려주게 된다.
이론상으로 4세트는 1.28배라는 별 의미없는 수치지만, 조끼만 챙겨도 1.65배에 준하는 파격적인 딜 증가량을 보여주며, '''4세트+조끼+백팩은 1.9배'''라는 괴랄한 깡딜을 꽂아넣을 수 있다.
문제는 이게 '''이론상''' 이라는 것. 기동타격대 세트옵션의 특성상 강제적으로 RPM이 빠른 무기들을 강요받게 된다. 하지만 대부분의 무기들은 RPM이 빨라지면 탄퍼짐 또한 심해지기 때문에, 탄이 빗맞게 되면 스택을 잃어버리는 리스크가 커지는 모순을 겪게 된다.
그러다 보니 기존의 화력 빌드에서 요구하는 치명타 확률 + 치명타 데미지를 기본적으로 챙기고, 기동타격대 스택을 쌓기 위해 반동과 명중률을 보정해주는 무기 조작력, 그리고 위에서 상기한 매우 빡빡한 무기 조건까지 갖춰진 상태에서 이 무기들이 데미지를 잘 뽑아내는 거리인 중근거리전을 위해 방어도까지 챙겨야 하므로 '''세팅 난이도와 접근성은 불지옥급인 것이 문제.'''[12]
절멸 조끼가 기존 15%에서 25%로 상향을 받으면서 순수하게 조끼만 사용하는 경우에도 메리트가 조금 줄어들기도 했다. 치명타가 터지지 않아도 되고, 총합 상승량이 조금 더 높으며. 지속시간이 조금 더 길다는 소소한 장점을 제외한다면 큰 메리트가 없다. 치명타가 낮은 경우에는 충분히 채용할 만하지만, 굳이....
이렇게 더럽고(...) 어려운 세팅 난이도에 비해서, 기동타격대는 고유의 장점이 없어 사실상 기동타격대를 채용할 바에는 다른 세트를 챙기는게 좋다는 것이 중론. 전작의 기본 4셋 효과보다 더 떨어진 성능, 어려운 고스택 유지, 1의 기동타격대 복합 효과에 있는 회복 같은 것도 없기에 중근거리전에서의 어려움 3박자가 미쳐 돌아가기 때문에 적 공격력이 자비없는 고난이도 상황에서는 써먹기 어렵다.
자동 연사 무기에 400-600대의 중간 이상의 RPM, 그리고 명중률만 챙겨준다면 못 쓸 정도는 아니지만, '''다른 브랜드 세팅이나 복합장비 세팅이 기동타격대보다 더 데미지가 쉽게 나온다'''는 상대적인 단점도 있지만 '''무엇보다 예열에 시간이 걸리면서 유지도 어려워서''' 대부분이 기피하는 세트장비다. 애초에 동일한 4세트 복합장비에 같은 화력딜러로 평가되는 협상가 세트는 무기에 크게 구애받지 않고, 6화력 + 치확 + 치뎀으로 도배한 뒤 약간의 무기조작력만 챙겨온다면 영웅은 물론이고 전설에서도 써먹는 1티어 세팅이다.(...)
TU10 라이브 서버 패치로 4세트의 빗나감 중첩 패널티가 3에서 2로 줄어들었고 백팩 옵션이 중첩 당 0.5%에서 0.65% 증가로 상향되었다. 하지만 옵션 자체가 여전히 써먹기 힘들어서 사용률은 바닥을 친다. 그나마 TU10때 조작력이 상향[13]에 따른 2세트 옵션 조작력의 간접상향과 더불어서 무기 부옵션 이외에는 챙길 수 없는 발속 증가를 보고 3세트만 착용하는 조합을 사용하는 경우가 있다.
그나마 한 발에 펠릿 8개가 발사되는 산탄총이 '''1발 발사해서 전탄 적중 시 4스택'''[14]이라는, 버그인지 의도된 것인지 모를 옵션 때문에 순수하게 기동타격대 스택만을 빠르게 쌓기 위해 '''20발들이 탄창'''이 있는 ACR-12[15]을 채용해서 빠르게 풀스택을 만들기도 한다.
정말로 스택용으로만 쓴다고 생각한다면 다크존에서만 드랍되는 '''네임드 ACS-12 "로큰롤"'''[16]을 활용해서 한탄창만으로도 풀스택을 쌓을 수 있다. 산탄총 특유의 더러운 장전속도, 유효 사거리 때문에 이것도 예능 취급 받긴 하지만....
2.2.2. 시스템 손상
[12] 특급 장비를 하나 낀다고 가정해도, 보정을 통해 기동타격대 보호장구 쪽에서 방어도를 끌어와야 되므도 '''보조옵션에서 갓롤이나 그에 준하는 옵션이 떠야 한다.''' 보조옵션 뜬 게 헤드샷 10%라면....[13] 기존에는 조작력 1%당 안정성, 명중률, 재장전 속도, 무기 교체 속도를 각각 0.25% 증가시켰으나, 업데이트 이후 '''각각 1%씩, 즉 4배로''' 증가시키는 파격적인 버프를 했다.[14] 실제로 먼 거리에서 쏘면 사거리에 따른 피해량 감소가 적용되긴 해도, 들어가는 피해 중 어떤 딜은 타 피해에 비해서 딜량이 반토막나는 경우가 있다. 표기되는 피해 수치에 두 펠릿이 포함되는 듯한데, 아마 기동타격대의 스택 계산법이 피해가 들어가는 갯수인 듯.[15] 자동 연사에 RPM이 300인데, 상기했듯이 한 발에 4번 적중하기 때문에 '''타수만 따진다면 RPM이 벡터와 동일하게 1200'''을 찍으며, 20발 탄창이기 때문에 '''총 적중 횟수는 80회'''이다. 원 안에 전부 적중시킨다면 1.5초만에 풀스택을 쌓고도 탄이 남는다![16] 완벽한 여유분, 장탄수가 '''50%''' 증가한다. 총 120발이므로, '''조끼를 채용해서 100스택을 필요하다고 해도 전탄 적중시 5발의 여유분이 생긴다'''.
단순히 추가 방어도만 보고 고르기에는 셋팅 난이도가 높다. 이유는 지속시간이 너무나도 짧다는 점 때문인데, 50%라는 빵빵한 추가량을 가졌다고 하여도 5초라는 짧은 시간만 유지되기 때문에 매우어려움 4인 또는 영웅 3인 이상을 기준으로 말그대로 발악이라고 할 수 밖에 없는 수준의 짧은시간만 유지되기 때문이다. 막말로 사용하고 나서 고개를 내밀려고 하는데, 하필이면 BTSU-미니건 유닛이 나를 마킹하고 있다던가, 고화력을 내뿜는 경기관총 계통의 유닛이 나를 마킹하고 있어서 고개를 내밀지 못하는 앗! 하는 그 사이에 5초가 지나 추가방어도가 소진되어있는것을 볼 수도 있는 수준.
또한 추가적으로 어려운 운영난이도를 보여주는 부분은 20초의 방탄판 쿨타임[17]. 일반적인 방탄판은 4개라는 갯수의 제한이 존재하기는 하지만, 하나가 깨져도 바로 다시 끼움으로써 타이밍만 맞으면 위급상황을 탈출하기라도 하는데[18], 이건 한번 갈고 바로 여타 이유로 한방에 다시 방탄판이 깨져버리면 20초동안 생명력으로만 버텨야 한다. 생명력에 투자를 하지 않았다면 방탄판에 비해 매우 적은 수준의 생명력으로는 언제 죽어도 이상하지 않은 물몸인 상태.
이러한 점 때문에 조금이라도 생존력을 높이기 위해서 시스템 손상의 경우 백팩의 특수효과만 챙긴체, 방탄복은 아예 포기하고 '''타디그레이드 방탄복''' 또는 '''파괴불가 시리즈''' 방탄복을 챙기는것을 추천하고 있다. 방탄판이 손상되었다고 하여도 특수효과를 통해서 보너스방탄판이 즉시자동지급이 됨과 동시에 그것마저도 깨질때 바로 v키를 눌러 맨몸으로도 어느정도까지는 탱킹이 가능한점을 노리는 세팅.
TU10에서 부여된 방어 보너스 5%당 무기 대미지가 1%만큼 최대 20%까지 올릴 수 있게 상향되었지만 '''방어도를 20%밖에 회복하지 못하는''' 심각한 너프를 당했다. 조끼와 백팩 착용 시 15초 마다 5초동안[19] 무기 대미지가 20% 증가하지만 방어도가 고작 20%밖에 회복하지 못한데다가 어차피 보너스 방어도는 순식간에 부셔지므로 무기대미지 상승 효과도 거의 없는 수준이다. 거기다가 주조소의 방패 라는 강력한 경쟁 세트가 나옴에 따라[20], 그냥 쓰래기 수준이 되었다. 그나마 PVP에서 사용가능한 방어도 소진 → 즉시 회복 콤보도 불가능하게 되었다.
2.2.3. 이클립스 프로토콜
[17] 상기에 명시되어있듯이 방탄복을 시스템손상으로 교체할 경우 15초라는 쿨타임이 되지만, 퍼센티지 수치상 25%라는 수치가 감소함에도 불구하고, 체감상 5초는 짧게 해준것인지 아닌지 구분이 안갈정도로 애매모호한 감각이 있다.[18] 이건 말그대로 위급한 상황을 말한것이다. 일반적으로 20초는 전투를 진행하다보면 어느사이엔가 쿨타임이 돌아간 짧은 시간이다.[19] 툴팁에 누락되어 있지만 보너스 방어도는 지속시간이 5초다[20] 심지어 주조소는 조끼 백팩 없이 자체 쿨타임 15초에 20% 회복이고 방패도 같이 회복시켜주는데 시스템 손상은 조끼를 착용해야 15초가 된다. 심지어 방어도 관련 옵션인데 시스템 손상은 부위에 따라 화기속성 방어속성으로 나뉘어져 중구난방인데에 비해 주조소는 전부 방어속성이라는 점도 파밍과 셋팅 난이도가 상당히 크게 차이난다.
백팩 옵션의 번역이 잘못되었다. 정확히는 '''자신이 주는 대미지''' 증폭으로 파티원이 주는 대미지는 올라가지 않는다.
디비전2 최초의 CC기 특화 보호장구 세트. CC기 셋팅에 필요한 모든 걸 갖추었다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불쾌+아클립스+골란 1세트는 본격 국민 CC기 세트.
하드와이어드 세트도 그랬듯이 전력 보호장구 세트는 먹기만해도 개조로 쉽게 세팅이 가능하다. 파밍 난이도도 모든 빌드 중에서 가장 쉽기 때문에 공방에서 이 장비를 착용하는 다수 CC기 유저들을 쉽게 볼 수 있다. 이게 딜이 약한 것도 아니라서 가연성 가스탄 발사기만 해도 4인 파티 영웅 노란몹 방어구가 걸레짝이 될 정도까지 간다. 주력 딜링은 가연성 가스탄 발사기로 하고 말벌이나 EMP, 충격 덫 등으로 잡몹들을 호되게 갈굴 수 있기 때문에 영웅 공방이 정말 쾌적해졌다. 전설급만 아니라면 CC빌드 카운터인 돼지[21]도 딱히 위협적인 편이 아니라서 갓 40렙 만든 사람들도 대충 이클립스 좀 기워 입고 EMP나 가연성 가스탄으로 고난이도도 재밌게 즐길 수 있게 되었다.
조끼와 백팩의 경우 선택지가 존재하는데, 조끼의 전이효과 강화를 포기하고 태그 팀을 넣어 스킬 쿨타임을 빨리 돌리거나 유리대포를 넣어 CC기 대미지 자체를 높힐 수 있다.[22] 백팩의 경우 강력한 경쟁자로 서서히 다가오는 죽음이 있다. 중장갑이나 네임드 같이 강력한 하나의 대상을 빨리 처리하고 싶다면 이클립스 백팩을, 좀더 많은 적에게 CC기를 부여하고 싶다면 골란+서서히 다가오는 죽음을 사용하면 된다. 사실 백팩이 사용자 총알 딜만 올려주기 때문에 화기 딜이 낮은 CC빌드 특성상 보통 서서히 다가오는 죽음을 택한다.
TU11에서는 상태이상 전파 거리가 기본 10m 및 방탄복 착용 시 15m로 줄고 백팩의 대미지 증폭 효과가 30%로 늘었다.
15m 내에서 총질만 해도 확정으로 출혈을 주는 '''리지웨이의 자부심''' 조끼로 인해 백팩의 새로운 활용도가 생겼는데, 출혈 효과를 상시 주는 꼴이기 때문에 백팩을 끼고 15m 내에서 갈기기만 하면 공짜로 +30% 뎀증을 받을 수 있다.
2.2.4. 미래 계획
'''타이틀 업데이트 10'''에서 추가된 장비 세트다. 마스크, 장갑, 권총집, 무릎보호대는 라이트존에서 드랍되며 조끼와 백팩은 레이드 '''철마 작전'''에서 드롭되며 설계도 보유시 제작 가능하다.
번역이 애매하게 되었는데, 미래계획을 사용하는 본인의 방어도가 최대일때가 아닌 방어도가 최대인 유저만 미래계획 데미지증가 버프를 받는다.
무난하게 힐러에게 필요한 옵션들로 구성되어 있다. 특이하게 근접힐과 대미지 버프 옵션이 존재하며 아군 회복 뿐만 아니라 버프로 화력지원을 해줄 수 있다. 다만 근접힐은 아군이 5m내에 붙어있는 경우는 없어서 효과를 보는 경우는 거의 없다. [23]
조끼에는 공감 결의라는 대체가 존재하며 미래 계획의 대미지 상승 버프가 한 대만 스치더라도 꺼지는 점을 어느정도 보완해줄 수 있다. 백팩은 근접 힐량 향상에는 그다지 큰 의미가 없고 안전장치와 아코스타의 비상가방 이라는 경쟁자가 있다. 대부분 다른 부위에 특급 장비[24]을 낄 경우에 4세트 옵션을 위해 어쩔 수 없이 착용하는 경우 뿐일 것이다. 거기다가 레이드 드랍이라 보통은 착용할 일이 거의 없다.
주조소와 동일하게 조끼와 백팩이 레이드 드랍이지만 옵션이 그리 강력하지 않은데다가 훌륭한 대체품이 존재하므로 라이트존에서 드랍되는 장비만 착용해도 셋팅이 완성된다는 편리함이 있다.
2.2.5. 주조소의 방패
'''타이틀 업데이트 10'''에서 추가된 장비 세트. 본격적으로 탱킹 성능에 집중해서 만든 세트다.
마스크, 장갑, 권총집, 무릎 보호대는 라이트존에서도 드랍되며, 조끼와 백팩은 레이드 '''철마 작전'''에서 드롭된다. 철마 작전 클리어 이후 등장하는 프로젝트를 통해 설계도를 얻을 수 있고, 이를 보유할 경우 제작대에서 만들 수 있다.
기본적으로 주 속성이 방어도로 드랍되지만 2세트 및 3세트 옵션이 무기 능력에 치중되어 있는데다가 사용법에 따라서 빌드가 달라지는 애국자 세트와는 달리, 주조소의 방패는 대놓고 전체 방어도 증가와 게임 내에서도 몇 없는 '''방어도 재생 1%'''를 들고 나와 탱킹 빌드로 쓰라고 나왔다.
TU10 테스트 서버 등장 당시 조끼와 백팩 모두 착용 시 방패와 방어도가 6초 동안 입은 피해의 60% 회복하는 정신나간 옵션을 들고 왔었다. 전설 난이도에서 혼자 돌아다니며 집중포화를 받아도 안죽는 위엄을 보여주었지만, 이후 너프를 당해, 3세트 효과의 방어도 재생이 +1%로 깎이고 방패 생명력 +50% 옵션이 추가되었다.
일단 현재 조끼와 배낭은 '''철마 작전'''에서만 드랍되고, 만약 조끼와 배낭까지 입으면 방패 회복 능력이 각각 50%씩 폭증하지만, 저게 없다고 해서 방패맨의 보루방패가 버틸 걸 못 버티고 깨지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방패맨 세팅을 하겠다고 '''철마 작전'''에 목숨을 걸 필요는 없다. 막말로 장비 성능만 보면 주조소 조끼보다 '''선두병[25]''' 조끼나 '''타디그레이드[26]''' 조끼를 입고 다니는 게 백 배 낫다. PVE에선 병신 취급 받는 엑조틱인 '''리지웨이의 자부심[27]'''도 주조소 조끼보다는 쓸모있을 정도이니...
2.2.6. 사냥꾼의 격노
TU11 업데이트와 함께 새로 추가된 보호장구 세트. 근접전을 벌이는 산탄총과 기관단총을 위한 세트이다.
3세트 효과는 일단 15미터 이내로 접근해야하는 세트 특성과 근접전이 필수인 무기 특성을 위한 것으로, 화염방사병의 선봉대의 회복력 특수 효과까지 받으면 말 그대로 죽기 직전까지 간 요원이 킬 하나를 따는 순간 체력이 가득차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더군다나 기존에 쓰레기 취급 받던 적 처치시 방어도 회복 모듈과는 달리 퍼센트로 적용되기 때문에, 체력이나 방어도가 높을 수록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4세트 효과는 근접전의 대가 특수효과를 대폭 강화한 것으로, 산탄총 기준으로도 거리 잡기 애매했던 7미터와는 달리 디버프 범위가 15미터 씩이나 되어서 근접전 비중이 높은 미션이나 통제지점을 공격할 때 쓰기 좋다. 당연히 근접전의 대가도 따로 적용되기 때문에 최상위 포식자 버프 효과에 근접전의 대가까지 띄우면 상당한 위력을 뽑아낼 수 있다.
여기에 5m 범위 내에 있는 적에게 혼란을 거는 것도 꽤나 유용한데, 스폰킬을 할 때나 적이 뭉쳐있을 때에 킬을 따면 딜 넣을 시간을 추가로 확보할 수 있다. 특히나 체력과 방어력이 약해서 어지간해선 금방 녹아 내리는 일반몹들이 뭉쳐있을 경우엔 총 쏠 시간을 단 1초도 주지 않고 모조리 쓸어담을 수 있고, 이런 일반 몹이 엘리트나 네임드 곁에서 알짱댈 경우에도 딜 넣을 시간을 짧게나마 벌 수 있어서 좋다. 공격력 버프와 함께하면 영웅 난이도 솔플에서도 꽤나 할 만 하다.
방탄복은 공격력 버프 지속시간을 10초에서 30초로 대폭 늘려준다. 교전 중에 이동 동선이 너무 길어지거나 엘리트가 많아서 한 명 자르는데 시간이 걸려서서 싸우다 말고 버프가 꺼지는 걸 방지할 수 있다. 반면 이 점을 고려할 필요가 없을 경우엔 다른 방탄복을 이용하는 것도 좋다. 요즘은 순간폭딜에 맞춰져있고 데미지를 올릴 수 있는 수단이 다양해져서(위협전술+메멘토 혹은 아드레날린, 파티원의 선봉장 옵션+화염방사병의 강습방패) 방탄복은 채용하지 않는 상태.
가방은 혼란 효과를 거는 범위를 5m에서 10m로 늘려서 CC에 조금 더 비중을 두는 것인데, 혼란 효과가 그렇게 긴 것도 아니고 어지간해선 5m로도 충분하기 때문에 주로 다른 가방을 많이 채용한다. 특히 시즌 3에서 등장한 메멘토에 밀리는 경우가 많다. 근접전 비중이 높은 세트와 무기 특성상 교전 중에 자동으로 메멘토의 트로피를 줍게 되는 경우가 많아서 스택 쌓기도 편하고, 트로피가 자체적으로 방어도 버프를 제공하기 때문에 생존에도 도움이 되는데다, 메멘토 자체 스탯에 스킬 등급 +1까지 붙어있어서 CC기를 돌리기도 좋은 사기템이기 때문.
단점은 일단 접근을 해야한다는 것과 반드시 자신이 킬을 따야한다는 것인데, 무기군 자체가 중거리 이상에선 위력이 급감하는데다 방패와 엄폐물 모두 한계가 있기 때문에 접근 자체가 어려운 경우엔 버프는 고사하고 공격 자체가 어려워진다.[28] 또한 자기가 킬을 따야 버프 효과를 받을 수 있다는 점은 자신이 100% 킬을 확보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면 효과를 받기가 힘들다는 소리기도 해서, 그룹 플레이 때나 PvE 로그 요원들 같이 더럽게 튼튼한 보스와 싸울 때는 2세트 효과와 15m 거리 내 데미지 증가 이외엔 세트 효과를 받기 어렵다.
하지만 신규 특급 가방인 메멘토와 특급 무기 스콜피오가 나오면서 평가가 크게 올라갔다. 쏠 때마다 CC, 하드CC를 걸어버리는 스콜피오 특성상 가까이서 난사만 하면 들어오는 딜이 줄어들어 생존력이 올라갔고, 메멘토 및 위협 전술, 사냥꾼의 분노 효과로 인한 근접 시너지가 정말 뛰어나기 때문.
이 세트는 공격을 위한 세트임에도 불구하고 특이하게 4파츠 모두 방어속성을 넣는데, 이때 메멘토가 부족한 공격력을 채워주면서 방어도 또한 충족시켜주어 방탄복에는 공격속성을 넣어도 충분한 방어도와 공격력을 갖춘 사기적인 근접딜탱러가 된다. 현 시점에서 디비전 1편의 기동타격대 복합 6세트와 거의 동일한 위상을 가진 세트.
방탄복에 위협전술 옵션을 넣으면 그야말로 근접상황하에서 딜탱이 모두 가능한 사기적인 케릭터가 될 수 있다. 원래 사냥꾼의 격노 4세트 고유효과에 15미터 이내로 접근한 적에 대해 공격력이 20% 증가되는 옵션이 붙어있고, 적을 처치했을 시 방어도 회복이 붙어있기 때문에 가장 약한 돌격병 몹을 먼저 잡고 사살확인을 얻어 위협전술 옵션을 발동시켜 20%추가 데미지에 35%데미지 상승을 노릴 수 있으며 거기에 동기화 무기(스킬공격시 15%데미지 증가, 일반공격시 스킬데미지 15%증가, 둘 다 동시에 공격시 스킬과 일반공격 모두 30%증가)에 화염방사병 고유 스킬인 강습방패까지 켜고 달려들면 몹당 10~12%의 데미지를 더 추가시키니 터렛깔고 방패켜고 전투에 임하게 될 경우 몹을 하나만 앞에 두어도 거의 100%에 달하는 데미지 상승, 둘 셋만 방패앞에 다가와도 120%를 넘는 흉악한 데미지 뻥튀기를 누릴 수 있다. 그리고 이게 이론상이 아닌 그냥 실전에서도 늘상 일어나도록 만들 수 있는 일이라는 것이다. 그저 적 가까이 접근해서 터렛깔고 방패만 켜면 끝이니까.
그 덕분에 SMG중 가장 데미지가 약하다는 벡터 9mm SBR이 이 옵션들을 발동시킬 경우 크리티컬 한 발당 70~80만, 웬만큼 쓸만한 SMG들은 100만 정도는 쉽게 넘어가는 정신나간 파괴력을 자랑하며 적을 갈아마시는 것을 볼 수 있다. 덤으로 스콜피오 산탄총의 효과까지 붙으면 7스텍시 140~160% 넘어가는 미친 공격력 뻥튀기를 보는것이 이론상이 아니라 실질적으로 가능하니 파티원 중 가장 앞에 서서 최선봉으로 적의 공격을 그대로 받아가며 적들을 눕히는 마치 중세 기사와 같은 위용을 가진 딜탱러를 볼 수 있을 지경이다.
이 데미지 상승 효과로 부족한 공격력을 모조리 채우고 동시에 메멘토에 붙은 방어도 옵션과 전력레벨+1 옵션을 통해 6레벨 방탄방패까지 노릴 수 있으므로 근접전 상황하에서 얻어맞아도 딱히 피해를 크게 입지 않으면서 적을 하나하나 처리해가며 방어력을 회복하고 보너스 방어도까지 채워가며 싸우는 무시무시한 요원을 볼 수 있게 된다.
이 세팅은 탱세팅임에도 불구하고 레이드에까지 차용하며, 파티원들도 용인해주거나 호응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생명력과 데미지가 강한 레이드 몹 여러마리의 어그로를 담당하며 그들의 공격을 버텨가며 적을 손쉽게 눕히고 눕힐때마다 방어도를 회복하며 기세등등하게 나타난 장갑병마저 시선을 끌어주며 바닥 걸레질 시키면서 파티원들의 화력이 집중될 수 있도록 도와주니 가장 효과적인 탱커라 봐도 무관하다. 대원들 중 선두병 옵션을 들고 전투에 임하는 사람이 있다면 이 세팅은 전투 초장부터 데미지 뻥튀기가 일부 된 상태가 되니 시너지가 가장 좋다. 이 세트 덕분에 영웅난이도와 레이드의 난이도가 대폭 줄어들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사실 위에서 언급한 단점인 "킬을 따야 효과가 나온다"는 단점도 그냥 강습방패 들고 몹 코앞으로 가서 '''파티원들의 화력을 가로막은 채 혼자서 몹을 죽여버리고 유유히 버프만 챙겨주면 간단히 해결된다 '''
2.2.7. 리거
[28] 특히 그랜드 워싱턴 호텔의 엘레베이터 앞 복도 구간, 은행 본부의 다리 구간 등과 같이 아예 접근 자체가 불가능한 곳에선 그냥 다른 무기를 꺼내는 게 낫다.
TU12 업데이트와 함께 추가된 세트. 전력 중에서도 라면빌드에 최적화된 세트이다.
2부위에 스킬가속 15%, 3부위에 스킬지속시간 15%가 달려 있으며, 4부위시에는 제한조건 하에 스킬데미지 25%, 최대 50% 증가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시즌4를 달리고 있다면 그야말로 세트아이템이 우수수 떨어지는 데다, 전력 세트가 모두 그렇듯 하위옵션만 맞춰주면 풀세팅이 가능해지기 때문에 세팅 난이도는 가히 최저난이도라고 봐도 무방하다.
스킬 상호작용은 '사용/설치', '대상 지정', '회복' 3개인데, 세트효과 내에서 스킬 회복 상승치를 보장해 주는 옵션이 없고, 스킬 상호작용 중 '대상 지정'이 가능한 스킬이 몇 안되기 때문에 사실상 라면빌드용 스킬(터렛, 드론) 위주로만 사용하게 된다. 사용/설치 후 10초, 대상 지정마다 10초간 25%(방탄복 착용 시 50%)의 스킬데미지 증가 버프를 보장해 준다는 점이 포인트.
다만 방탄복 50% 데미지 상승 효과를 적용해도 이전 라면빌드(협공+운동탄력)와 비교했을 때의 딜 포텐션은 비슷한 수준이다. 이미 라면빌드를 가지고 있고 TU12에 추가된 '웨이브폼' 권총집을 착용하고 있다면 실질적인 데미지 상승을 체감하기는 힘들다. 또한 '축전기' 돌격소총+'웨이브폼' 권총집+'협공' 백팩+'운동탄력' 방탄복 조합이 적에게 총만 쏴주면 알아서 스킬데미지가 올라가므로 스킬 대상 지정에 크게 신경쓸 꺼리가 없는 것과 달리, 리거 세트는 총도 쏘면서 스킬 대상 지정도 해 줘야 최대데미지를 뽑을 수 있으므로 라면빌드 때보다 손이 바빠지게 된다.
따라서 리거 세트를 사용해 스킬 딜링을 하는 경우 '웨이브폼' 권총집(+30%), 방탄복을 포함한 4셋 리거(+50%), '협공'이 달린 와이번 브랜드 백팩(특수효과 25%+와이번 1셋 10%)을 주로 쓰게 된다. 리거 백팩은 채용하지 않는 편이며, 이럴 경우 백팩에 달린 '스킬취소 시 스킬 초기화' 혜택을 받을 수 없기 때문에 장비슬롯 등 나머지 옵션은 스킬가속에 투자한다.
반면에 라면빌드로 이렇다 할 만한 세팅이 없었다거나 파밍이 덜되어서 데미지가 어중간한 라이트 유저에게는 전설 난이도 도전에 없어서는 안될 세트이므로, '축전기' 돌격소총과 함께 반드시 방탄복을 포함해 전 부위 파밍을 완료해야 할 세트이다. 입수 난이도도 낮고 최대옵션 세팅도 쉽기 때문에 한 번 만들어놓고 나면 고난이도 미션 / 라면빌드 사용 시 두고두고 써먹을 것이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