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메르의 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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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무덤 성배에서 나오는 보스.[2]
투메르의 성배[3] 에서는 같은 유형의 적인 투메르의 후예가 나오는데 이녀석은 특이하게도 무덤성배에서만 나온다. 투메르의 후예는 잡몹으로도 나오지만 이녀석은 잡몹으로도 안나온다.
2. 공략
기본적으로 순간이동을 하며, 무기로는 길쭉한 불쏘시개를 들고 나오는데 불을 이용해 낫, 창, 석궁 같은 다양한 무기를 구현해 공격을 한다. 2 페이즈가 되면 불쏘시개의 불씨를 강화하여 기존 패턴의 강화와 더불어 추가 패턴이 생긴다. 대부분의 근접 공격을 패링할 수 있으므로 내장뽑기로 딜하는 것도 좋고, 강인도는 높지 않으므로 톱단창 변형공격이나 성검 등으로 공격하면 쉽게 공격을 캔슬시킬 수 있다.
쇼텔로 화려한 연속공격을 하는 투메르의 후예와는 달리 공격이 느릿느릿하고 동작이 커서 상대하기는 더 쉽다. 반대로 말하자면 엇박자 공격이 대다수이므로 회피에는 조금 신경을 쓸 필요가 있다.
공격이 모두 화속성일 것 같지만 실제로는 모두 물리 속성이기 때문에, 범성배에서 기름늪 보스방에서 등장하는 경우는 실질적으로는 페널티가 아니라 이득이라 볼 수 있다. 이쪽이 불 속성 무기로 공격할 경우 추가피해는 장로만 받기 때문.
신비 기술 중 검은하늘 눈에 약하다. AI상 문제라도 있는 것인지 2페이즈부터는 검은하늘 눈을 연타할 경우 피격되어도 접근 패턴을 제대로 발동하지 않고 경직만 꺽꺽거리며 먹다 죽어버린다. 신비 50 기준 2페이즈인 HP 50%를 모두 깎기 위해서는 수은탄 약 25발이 필요. 1페이즈는 상대하기 그리 어렵지 않으므로 신비캐 입장에서는 절반을 날로 먹는 보스라고 할 수 있다...반면 이 녀석이 주는 후술할 혈정석이 좀 많이 필요하기 때문에, 어떤 의미로는 신비캐 애증의 보스.
3. 기타
저주가 걸린 특정 성배 던전의 3층에서 보스로 나올 경우 차가운 심연의 혈정을 준다. 신비 보정치가 크게 가산 되기 때문에 대부분의 무기는 신비나 속성 데미지를 뽑아내기가 어렵거나 부족하여 단순한 속성 혈정석을 활용하기가 어려운데 그 것을 심연석에 의한 신비 보정의 증가로 속성 데미지를 끌어올려주기가 훨씬 수월해지게 된다. 근력과 기술을 최저치로만 투자하는 신비캐의 경우 다른 무기를 속성변경으로 다루기 위한 필수 파밍 혈정석. 19등급까지는 모조리 꽝이고 20등급의 심연 혈정만이 그 위력을 발휘하므로, 차가운 심연 혈정이 아니라면 팔아버려도 상관 없다. 보스가 주로 3층 또는 4층에 서식하므로 노가다를 하기 위해서는 세이브 데이터를 USB나 온라인 스토리지에 저장했다가 꽝이 나오면 로드하는 등의 꼼수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