툼 레이더: 언더월드

 



'''툼 레이더: 언더월드'''
''Tomb Raider: Underworld''

[image]
'''개발사'''
크리스탈 다이나믹스
'''유통사'''
에어도스 인터렉티브
'''플랫폼'''
PC, PS2, PS3, Xbox360
Wii, NDS, MAC OS X, N-Gage 2.0
'''발매일'''
2008-11-18
'''장르'''
액션 어드벤처 게임
1. 개요
2. 등장인물
2.1. 라라와 팀 동료들
2.2. 적군
2.3. 기타
3. 줄거리
4. 무기
5. 도구 및 장비
6. 의상
7. DLC


1. 개요


툼 레이더의 9번째 작품이자, 레전드 3부작의 대미를 장식하는 게임이다. 시간대는 툼 레이더: 레전드 바로 직 후의 이야기로, 언더월드에 있는 엄마를 찾기위해서 전 세계 이곳저곳을 탐험한다는 이야기다.
레전드 3부작 중 그래픽이 가장 좋고, 애니버서리에 비해서 무기 종류도 늘어나고, 근접 액션 시스템도 업그레이드 되고, 퍼즐의 난이도도 적당해서 3부작 중에서는 가장 퀄리티가 높다. 그러나 이 시리즈의 전통인 매끄럽지 못한 조작감과 카메라 시점이 문제.엉뚱한 방향으로 점프하여 낙사하는 라라를 보며 한숨나올 때가 많다. 액션에 있어서는 애니버서리를 거쳐 다듬어진 아드레날린 시스템으로 쏠쏠한 재미를 보장하나 적이 적게 나와서 다 쓸어버리는 맛은 약하고, 중반부(멕시코 스테이지 후반)부터 튀어나오는 쓰랄들은 죽여도 뒷처리(밟기)를 하지 않으면 부활하기에 약간 까다로우나(혹은 수류탄으로 처리하면 확실하게 죽는다.)묠니르를 얻는 순간부터는 전술적 플레이 그딴거 없고 학살모드로 돌변한다. 미션 갯수나 플레이 타임은 애니버서리 > 언더월드 > 레전드 순으로 높다. 근대 3개다 플레이 타임은 고만고만하다...

2. 등장인물



2.1. 라라와 팀 동료들


1) 라라 크로프트
따로 설명이 필요한가? 언더월드로 가기 위한 준비물( = 토르 풀세트)을 찾으로 여기저기 탐험하다가 결국 헬하임(=언더월드)으로 가서 엄마를 찾는데 성공하지만.. 엄마는 이미 좀비가 된 상태.. 그래서 결국 직접 쌍권총으로 쏴죽인다.
2) Zip
레전드에서 등장했던 흑인 정보원 + 기술담당자다. 무전으로 각종 정보를 알려주는 보조 역할 캐릭터. 저택에 침투한 도플갱어와 싸우던 중 허벅지에 총을 맞는다. 그 후 지하에서 올라온 라라 크로프트를 도플갱어로 착각해서 총질을 해대는데.. 이때 라라 크로프트의 대사가 압권..

총 안 치우면 너님 뒤짐.

3) 알라스터
게임 극 초반 등장할때 라라 크로프트에게 볼맨소리 좀 한것이 사망 플래그 였는지... 초중반에 도플갱어가 저택에 침투했을 때 총에 맞아서 사망한다. 흡좀무... 그래도 나름 간지 꽃미남 캐릭터이자 라라의 고고학 조수인데... 이번 작품에서는 비중이 너무 없다..
4) 윈스턴
라라 가문을 대대로 모신 집사. 3편 내내 출현해서 개근상을 달성하는 몇 안되는 인물인데... 비중이 안습...

2.2. 적군


5) 나틀라 재클린
고대 아틀란티스를 다스리던 3명의 통치자 중 한명이자 '나틀라' 테클놀로지의 CEO다. 그리고 만악의 근원.. 애니버서리에서 라라한테 두들겨맞고 죽은줄 알았지만 악의 보스가 으레 그렇듯이 멀쩡히 살아서 등장한다. 어머니를 찾기 원하는 라라에게 지금 어머니가 헬하임(북구 신화의 저승이다.)에 가있다고 말해주고, 어떻게 그곳에 다다르는지 슬쩍슬쩍 정보를 흘려준다. 결국 묠니르를 손에 넣은 라라가 다시 찾아와 정보를 빼내고 죽이려하자 '나없이는 찾는데 한세월 걸릴걸?'이라고 라라를 설득하여 함께 헬하임으로 가는 문을 열어버린다. 그리고는 어머니를 만난 라라를 조롱하고 도플갱어로 죽이려하나 적절한 아만다의 개입으로 실패. 결국 헬하임에 잠들어있는 고대 병기 '요르문간드'를 작동시키는데 성공하지만, 라라가 병기 시스템을 망그러뜨리자 이를 지탱하다 그와중에 라라가 던진 묠니르에 맞고 그대로 사망... 인줄 알았는데 'XBOX 360 전용 DLC 미션 - 라라의 그림자'에서 다시 등장한다.
오리지널 엔딩에서 라라에게 묠니르 맞고, 거의 중상을 입었는데, 이 상태로 도플갱어에게 명령을 내린 뒤 자신은 치료실에 들어간다. 하지만 라라를 죽이러 갔던 도플갱어가, 도플갱어 조종 마법을 터득한 라라 크로프트에게 새로운 명령 (나틀라 암살)을 하달받게되고 결국 도플갱어에 의해서 끔살 당한다. 이때 죽어가는 나틀라와 이를 지켜보는 도플겡어의 장면은... 그야말로 흠좀무...

6) 도플갱어
아만다가 나틀라에게 부탁해서 얻게된 고대 아틀란티스의 기술로 만들어진 라라 크로프트의 흑화 복제인간이다. 애니버서리 시절에 만들어진 프로토타입 도플갱어는 피부가 없고 라라의 행동을 따라하기만 하는 수준 낮은 복제인간 이었는데... 아만다가 어떻게 만들었는지 모르지만 이번 도플갱어는 피부가 있고 스스로 생각도 하며 힘이나 스피드는 라라 크로프트를 훨씬 뛰어넘는다.[1] 총알 따위는 근거리에서 가볍게 피한다. 뭣 보다 마법으로 탄생한 생명체라서 마법 또한 사용할 줄 안다.
오리지널의 마지막 스테이지에서, 라라를 두들겨패고 끝장낼려는 찰나에 아만다 에버트의 뒤치기에 당해서 낭떠러지로 떨어진다.
하지만 역시나 죽은건 아니었고, DLC 스토리 미션인 '라라의 그림자'에서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중상을 입은 나틀라의 명령을 수행한다.
(중상을 입은 나틀라를 집중 치료실로 대리고 가기 → 아만다가 전기를 끊어 버림, → 전기 복구하기 → 라라 크로프트를 찾아서 사살하기)
라라 크로프트를 죽이기 위해서, 그녀의 행적을 추적한다. 결국 라라를 찾지만, 라라 크로프트는 이미 도플갱어 조작 주문을 알게된 상태... 결국 라라 크로프트한테서 새로운 명령을 하달 받게 된다.[2]그리고 나틀라의 회복 셀을 고장내면서 나틀라를 저세상으로 보내버리게 된다.
7) 아만다 애버트
역시나 등장한다. 어떻게 했는지 몰라도 '나틀라'를 생포해서 가둬놓고 자신의 목적에 이용한다. (사실, 나틀라는 일부러 갇힌척 아만다를 역이용한 거지만..) 결국 절묘한 타이밍에 자신의 부하라고 믿고 있던 도플겡어에게 배신당해서 낭떨어지 아래로 던저져서 사망... 하는것 처럼 보였지만 마지막 쯤에, 라라가 언더월드에서 나틀라와 싸울 때 다시 등장한다.
마음을 고쳐먹었는지, 아니면 공공의 적 '나틀라' 때문인지, 아니면 지구의 존망이 걸려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라라 크로프트와 일시적으로 동맹을 맺고, 영혼석과 흑마법으로 나틀라의 병사들(트롤이라고 읽지만 실상은 좀비)을 상대한다.
원래 엔딩과 삭제된 엔딩에서 그녀의 최후가 다르게 표현된다.
원래 엔딩: 모든 사건이 마무리 되고, 과거의 인연을 청산한 라라와 그녀는 헤어진다(해피 엔딩).
삭제된 엔딩: 모든 사건이 마무리 되고, 과거의 인연을 청산한 라라와 그녀는 헤어진다.
눈보라를 해치며 산을 내려가는 라라.. 근대 뒤에서 아만다가 짱돌을 들고 소리치며 달려온다. 라라는 그녀의 다리를 총으로 쏜다. 그리고 춥고 눈보라 치는 산 위에 아만다를 버려둔체 홀로 내려간다.

'''자신을 부르는 아만다의 애처로운 목소리를 무시한체.... 입가에 희미한 미소를 지으며...'''


2.3. 기타


8) 아멜리아 크로프트
라라 크로프트의 어머니. 볼리비아 유적의 엑스칼리버 석단을 통해서 언더월드(=헬하임)로 순간이동하게 된다. 그 후 무슨 일이 있었는지 모르지만, 오랜 시간이 지난 후 라라가 언더월드에 도착했을때는 이미 좀비가 된 상태였다. 결국 라라 크로프트의 쌍권총에 평안(?!)을 찾게된다.
9) 리처드 크로프트
라라 크로프트의 아버지. 과거 나틀라와 같이 일 한적이 있으며, 아멜리아의 실종 사건 이후 모든 것을 포기하고 아내를 찾기 위해서 모험을 떠난다. 그 와중에 나틀라의 음모를 알게되고, 이를 저지하려다가 결국 나틀라에 의해서 사망하게 된다.

3. 줄거리


시간대는 툼 레이더: 레전드 바로 직후의 이야기다.
툼 레이더 레전드 마지막 부분에서, 아버지의 고고학자 친구분을 만나서 정보를 얻은 라라 크로프트는 바다 속에 잠긴 니플헤임을 찾아간다. 거기서 토르의 장갑 한짝을 얻게 된다. 하지만 이때 그녀를 뒤치기한 용병들에게 장갑을 강탈당하고 기절한다.
기절한 뒤 깨어난 라라 크로프트는 장갑을 되찾기 위해서 용병들을 쫒아가게 되는데, 사실 그 용병들은 아만다의 부하들이었다. 그리고 아만다의 유람선 안에서 유리관에 갇혀있는 나틀라를 만나게 된다.
나클라는 라라 크로프트에게 정보를 주고는 유리감옥에 갇힌 채로, 아만다가 탑승한 헬리콥터에 묶여서 떠나간다.
자신의 계획을 방해하는 아만다에게 빡친 라라 크로프트는 헬기 사다리에 매달려 도망가는 아만다를 향해서 권총을 쏘고, 이에 생명의 위협을 느낀 아만다는 장갑을 바다로 던진다.
(토르의 장갑은 착용자의 손에 맞춰지기 때문에, 다른 사람이 사용할려면 이전 사용자가 죽어야 한다. 아만다가 라라 크로프트 보다 손이 크다는 사실이 입장됨?!)
참고로 이때 라라가 쏜 총질에 아만다의 뺨에 기스 자국(?)이 난다.
바다로 멋지게 다이빙해서 장갑을 되찾은 라라 크로프트는 나틀라의 정보를 따라서 태국으로 이동하게 된다. 태국에 숨겨진 고대 사원으로 향하지만... 나머지 장갑 한쪽은 과거 아버지에 의해서 어디론가 사라진 상태였다.
과거에 리차드 크로프트는 자신이 나틀라에게 이용당한다는 사실을 간파하고는 태국의 고대 사원에 있는 정보를 파괴한 뒤 라라 크로프트만이 이해할 수 있는 단서를 남겨 놓았던 것이다.
결국 아버지의 단서를 쫓아서 크로프트 저택으로 돌아온 뒤, 지하 비밀 장소를 탐험한 끝에 아버지의 유언이 녹음된 테이프와 토르의 장갑 나머지 한짝을 찾게된다.
그리고 지하에서 나오는 도중에 짚과 윈스턴을 만나게 되는데, 난대 없이 짚이 라라에게 총을 쏜다. 이를 옆에서 말리는 윈스턴...
사건의 발단은 이랬다. 라라 크로프트가 지하로 내려간 사이에, 라라와 똑같이 생긴 복제인간 '도플갱어'가 저택에 침투해서 짚과 윈스턴, 알라스터를 공격한 것이다. 이 와중에 짚은 다리에 총알을 맞았고 알라스터는 일행과 떨어지게 된다.
어쨋든 집사 윈스턴의 만류로 짚은 총을 버리고, 라라 크로프트는 무너지는 저택안에 남아있을 알라스터를 찾으로 들어간다. 그러던 중 유리 너머로 자신과 비슷하지만 뭔가(?) 다른 자신을 보게 된다.
그녀는 바로 도플갱어였고, 알라스터는 도플갱어의 총에 맞아서 사망한다. 도플갱어를 상대로 1:1 일기토를 벌이지만... 라라의 복제인간인 도플갱어는 라라의 능력 + 마법으로 강해진 신체능력으로 총알도 코앞에서 피하면서 라라를 제압한다.
하지만 정작 라라를 죽이지 않고 그대로 저택을 유유히 빠져나간다. (사실 이후에 밝혀지지만, 이때 도플갱어는 아만다의 명령으로 영혼석을 찾으러 저택에 침입한 것이었다. 그리고 라라 크로프를 죽이지 않은 또 다른 이유는 나틀라가 아직 라라의 도움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알라스터의 시체를 들처매고 나온 라라 크로프트는 눈하나 깜박 안하고 일을 계속 해야 한다면서 떠난다. 이에 짚은 그녀의 매정함에 분노를 표출한다.
라라 크로프트는 남부 멕시코의 지하 사원에서, 토르의 장갑을 충전할 수 있는 '토르의 허리띠'를 찾게 되고, 토르의 망치가 숨겨져 있는 곳 '얀마웬' 섬으로 이동한다.
결국 토르의 장비 풀셋으로 무장한 라라 크로프트는 헬하임으로 출발할 모든 준비를 마쳤기에, 아만다의 배를 찾아 나선다. 그리고 아만다의 배에서 나틀라에게 헬하임의 위치 정보를 받게 된다.
이 떄 아만다는 전에 침몰한 유람선과 똑같은 배를 타고 있었다.. 흡좀무. 그리고 배안으로 침투한 라라 크로프트와 싸우려는 아만다를 도플갱어가 뒤에서 불시에 습격해서 던져버린다. 사실 도플갱어는 처음부터 나틀라의 명령에 따랐던 것이다. 그래도 한때는 자신의 친구였던 아만다가 도플갱어의 손에 사망하자 제대로 빡친 라라 크로프트는 묠니르로 도플갱어를 공겨하지만.. 도플갱어는 LET급 속도로 도망간다.
라라 크로프트는 묠니르로 유리관을 부수고, 나틀라는 헬하임에서 보자는 말을 남기고는 날아간다.
북극해에 도착한 라라는 물속에 잠김 '헬하임' 사원으로 들어가게 되고 드디어 그토록 찾던 엄마를 만나게 된다.
하지만 그녀의 엄마 '아멜리아 크로프트'는 이미 좀비가 된 상태였고, 그런 엄마를 결국 라라 크로프트는 자신의 쌍권총으로 죽여버린다. 정신적 충격에 주저앉아 있던 라라 앞에 나틀라가 등장하고 이 모든게 사실 자신의 계획이었다고 밝힌다.
나틀라는 자신의 목적을 위해서 리차드 크로프트를 이용하고, 중간에 리차드 크로프트가 음모를 눈치채고 반항하자 그를 죽였고 이 후 라라 크로프트와 아만다를 이용했던 것이다.
여기서 또한 도플갱어의 출생에 대한 비밀이 밝혀지는데, 아만다의 부탁으로 나틀라는 자신이 가진 아틀란티스의 기술 중 일부를 아만다에게 가르쳐 주고, 아만다는 이 기술을 통해서 도플갱어를 만들게 된 것이다.
모든 이야기를 듣고 빡친 라라 크로프트는 '내 손에 든게 뭔지 까먹었슴?'이라는 대사를 날리며 묠니르를 움켜쥐지만.. 이때 나타난 도플갱어가 LTE급 속도로 움직이면서 라라 크로프트를 때려 눕힌다.
나틀라는 미드가르드의 뱀을 깨워서 지구를 리셋 시키러 간다고 말하며 날아간다. 도플갱어의 손에 죽기 직전에... 갑자기 등장한 아만다는 유령석의 힘으로 도플갱어를 낭떠러지 밑으로 던저버린다.
참고로 여기서 미드가르드의 뱀이 어떤건지 실체가 들어난다. 진짜 북유럽 신화에서 등장하는 거대한 살아있는 뱀이 아니라... 지구의 땅속에 박혀있는 거대한 고대 유물 기계 장치로 이를 작동시키면 대륙판이 갈라지고 전 세계적으로 화산활동이 일어나면서, 지구 종말적 자연재해를 일어나게 하는 장치였던 것이다.
아만다는 몰려오는 서리 거인(좀비 트롤)를 상대하고, 라라 크로프트는 묠니르를 들고 요르문간드를 작동 시킬려는 나틀라를 상대한다. 결국 요르문간드를 무너트리고 이를 작동하고 있던 나틀라에게 묠니르를 던짐으로써 그녀의 계획을 저지한다.
하지만 이미 밖으로 나갈 출구는 없었고, 라라와 아만다는 이제 무너져가는 헬하임에 갇혀서 죽일 위기에 처한다.
이 때 아만다의 비아냥거림에서 답을 찾은 라라 크로프트는 과거 레전드에서도 보여줬던 엑스칼리버 + 포탈 시스템을 보게 된다.

'''아만다 왈: 우리가 세계를 구했네.. 근데 여기서 뒤지게 생겼음. ㅋㅋ 마치 니 엄마처럼...'''

볼리비아 사원에 있던 포탈장치를 작동시키면 헬하임으로 이동하게 되는데, 현재 헬하임의 포탈 장치를 작동시키면 어떻게 될까?
하지만 포탈 장치는 고장난 상태로 혼자서는 작동시킬 수 없었다. 이에 라라 크로프트는 둘이서 힘을 합쳐야지만 포탈을 작동시킬 수 있다고 아만다를 설득한다.
아만다는 엑스칼리버 (포탈 스위치)를 작동시키고, 라라 크로프트는 망가진 포탈 기둥을 임시방편으로 붙잡는다. 아만다가 엘스칼리버를 작동시키고 포탈이 작동되는 찰나 두 사람을 서로 손에 손 잡고같이 볼리비아의 사원으로 순간이동하게 된다.
그렇게 다시 지상으로 돌아온 둘은 몇마디 나누고는 헤어진다. 라라 크로프트는 자기가 꼬고마 였을떄 공책에서 찢어비린 '서리 거인 그림' 페이지(툼 레이더 : 레전드 오프닝에서 보여준 그 페이지)를 줍고는 엑스칼리버를 등에 매고 유유히 사라진다.
- 삭제된 엔딩 -
볼리비아의 사원에서 나온 라라 크로프트는 설원을 걷고 있는데, 뒤에서 아만다가 짱돌을 들고 소리치면서 그녀에게 달려온다. (뒤치기 할거면서 소리는 도대체 왜 지르는 거지.. 의문이다..)
라라는 아만다의 다리에 총을 쏘고, 총에 맞아서 쓰러지는 아만다를 버려두고는 홀로 떠나간다.
이 때 라라를 부르는 아만다의 목소리를 무시한 채, 미소를 짓는 라라의 표정이 레알 흠좀무...

4. 무기


[image]
1) 쌍권총: 레전드, 애니버서리에서도 등장한 라라의 트레이드 마크이자, 기본 무기다. 더 이상 설명이 필요한가?
[image]
2) 산탄총: 역시나 레전드, 애니버서리에서도 등장한 무기다. 이번 작은 총질하는 인간형 적이 줄고 동물이나 쓰랄과 같은 근접형 적이 는지라 근접전을 할 일이 많은데 샷건답게 탁월한 효과를 보여준다.
[image]
3) 소총: 레전드에서 등장했던 무기. 데미지 보통, 연사력 보통이지만 사거리가 길어서 멀리 있는 적을 처리할 때 유용하다.
[image]
4) 단기관총 2정: 애니버서리에 등장했던 무기. 데미지는 약한 편이지만, 연사력이 매우 좋고 2개를 동시에 쏘기 때문에 뎀딜은 훌륭하다. 근~중거리에서 사용하면 좋다.
[image]
5) 마취총: 한방에 적을 기절시킨다. 죽은건 아니라서 오랜 시간이 지나면 깨어난다. 인간에게만 효과가 있다.
[image]
6) 작살총: 바다속에서 상어 잡을 때 좋다. 육지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데, 데미지는 쓸만하지만 연사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image]
7) 끈끈이 수류탄: 말이 끈끈이 수류탄이지, 레전드에서 나왔던 그냥 수류탄과 동일하다.
[image]
8) 묠니르: 북유럽 신화에 나오는 천둥신 '토르'의 망치다. 레전드에 등장했던 '엑스칼리버'와 같은 개념의 최강 개사기 무기. 마찬가지로 스토리의 중추적 요소이다. 거의 게임의 2/3가 이것과 이것을 다루기 위한 장구를 찾는데 소요된다. 헬하임으로 가는 문을 여는데 필요한 물건.
공격 방법은 2가지인데, 지면에 내리 찍어 충격파를 발산하거나 멀리 있는 적을 향해서 번개 날리기가 있다. 위력은 절륜하여 그전까지는 고생해가며 잡는 쓰랄을 한 방에 날려버리고 서리 거인도 세 방 정도면 잡을 수 있으며 충격파로 다수를 박살 낼 수도 있다. 게다가 물속에서도 아무 문제 없이 사용 가능하여(!!) 상어도 한 방에 전기구이로 만들어버릴 수 있다.

5. 도구 및 장비


[image]
1) 산소통
바다속을 탐험할 때 가끔 사용된다. 이 상태에서는 산소가 무한이다.
[image]
2) PDA
다용도 소형 컴퓨터.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image]
3) 다용도 갈고리
레전드, 애니버서리에서도 등장한 갈고리다. 사용법이나 용도는 동일하다.
[image]
4) 켐코더
레전드에 나왔던 망원경의 용도로 사용되는 비디오 켐코더.
[image]
5) 휴대용 손전등
레전드에서 등장했던 장비. 어두운 곳을 밝혀준다.
[image]
6) 체력 회복약
HP 물약. 체력을 회복 시켜준다.
[image]
5) 토르의 장갑
토르의 망치를 사용할 수 있게 해준다. 또한, 특정 물체는 토르의 장갑을 통해서만 움직일 수 있다.
[image]
6) 토르의 혁띠
토르의 장갑을 충전해 주는 벨트다.

6. 의상


몇몇 의상은 XBOX360 전용 DLC를 통해서 사용할 수 있다.

[image]

7. DLC


툼 레이더 시리즈 상 최초로 DLC가 출시됐다. 근대 XBOX360 독점 DLC라서 다른 유저들에게 욕을 왕창 먹었다.
쟃빛 아래에서 (스토리 DLC)
언더월드 엔딩 이후, 라라 크로프트는 아버지의 기록에서 '트롤 조종법'에 대한 단서를 얻고 이를 찾기 위해서 여행을 떠난다는 이야기.
라라의 그림자 (스토리 DLC)
언더월드 엔딩 이후, 도플갱어를 주인공으로 진행되는 이야기다. 도플갱어를 직접 조작할 수 있다. 또한, 도플갱어는 마법 생명체라서 마법도 사용할 수 있다.

[1] 처음 등장시 전작의 오마주를 보여주는데 유리벽을 사이에 두고 라라가 하는 동작을 그대로 따라하며 마치 자유의지 없는 옛날 도플갱어처럼 움직이지만, 그 옆을 지나가던 알리스터를 쏴버리면서 옛날과 같은 인형이 아님을 보여준다.[2] 사실 명령은 아니다. 명령이라는게 '모든 명령을 무시하라'니까. 다만 라라 도플갱어답게 나틀라를 별로 좋아하지 않고 나틀라가 마지막으로 내린 명령이 '라라 죽이고 너도 자살해라'니 당연히 악감정이 없을 수 없고, 라라가 간단히 '고통받게 해라'라고 권유(명령이 아니다)하니 그대로 들어준 것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