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션 어드벤처 게임

 

1. 개요
2. 상세
3. 게임 일람
4. 샌드박스식 액션 어드벤처


1. 개요


Action Adventure Game. 액션 게임어드벤처 게임의 장점들을 합친 복합 장르이다.

2. 상세


액션 게임은 일자 진행이 거의 대부분이었기에 적절한 레벨 디자인이 아니고서야 후반에 갈수록 단조로워지는 단점이 있었고, 어드벤처 게임들은 당시 CD-ROM의 시대가 오면서 강점이었던 스토리텔링이 타 장르가 용량문제를 해결하면서 하나둘씩 모두 차용하는 등 장점이 약화되었으며, 그래픽에서는 2D 시절부터 업계에서는 프로그래머의 비중이 적었던 탓에 후에 3D로의 그래픽 전환이 더디었었다.
참고로 이 어드벤처 게임 장르의 특성상 큰 사양을 요구하지 않았기에 프로그래밍보다는 미술 디자인에 치중하였다. 거기에 초기에 3D 기술이 도입되었던 당시 FMV(풀 모션 비디오)의 실사 동영상의 어드벤처 게임의 인기로 인해 어드벤처 게임업계가 그쪽으로 쏠렸는데 후에 영화제작비와 맞먹는 FMV의 비싼 제작비용과 FMV 게임의 인기가 식으면서 결국 다른 업계는 기본 이상의 3D 그래픽을 뽑는 수준에 이르렀을 때 어드벤처 게임 업계만 뒤쳐졌다. 이를 대변하는 것이 가브리엘 나이트 시리즈.
여기에 어드벤처의 강점인 스토리텔링 비중을 대폭 떨어뜨리고 퍼즐의 비중을 대폭 높인 미스트의 대성공이 장르에는 또 다른 독이 되어 돌아오게 되었다. 이후로 미스트를 모방하는 작품들은 넘쳐 났지만 정작 수준은 그에 미치지 못한 작품들이 대부분이라 차츰 유저들에게 외면받게 되고, 이는 구린 3D그래픽과 안 좋은 의미로 시너지를 일으켜 일으켜 장르 자체에 대한 시장성을 점점 떨어트리다가 결국 잘 만든 어드벤처 게임들의 판매량까지 영향을 주는 결과를 초래하게 되었던 것이다.
결국 이런 위기 속에 가장 대중적이고 직감적인 조작성과 함께 적을 쓰러트리는 재미 등으로 스트레스 해소에 일가견이 있었던 액션 게임의 장점과 어드벤처 게임 본연의 탐색(길찾기), 퍼즐, 스토리텔링 등을 더해서 새로운 돌파구로 나오게 된 혼합 장르이다.
초기에 나온 게임들 중에는 드루아가의 탑젤다의 전설이 유명하다고 할수있으나 당시에는 이런 명칭이 없었다. 때문에 당시에는 액션RPG와 유사한 부분이 많았기 때문에 초기 액션 어드벤처들이 대부분 액션RPG로 분류 되기도 했다. 물론 클래식 젤다의 전설 시리즈는 RPG에 근간을 두고 있으며, 한동안 액션 어드벤처의 성격이 짙어지던 젤다 시리즈는 신세대의 첫 작품인 야생의 숨결의 경우 하트와 스태미나 컨테이너의 스탯 다운/업이 존재하고 게이머에게 Lv값이 육안으로 보이지 않을 뿐이지 실제론 오픈월드 RPG 게임인 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폴아웃 4와 마찬가지로 내부적으로 레벨 스케일링 시스템이 작용하고 있는 등 엄밀히 말하면 사실상 도로 RPG로 회귀했다고 봐야하며, 제작자인 아오누마 에이지는 이런 야숨 스타일을 차세대에서 표준으로 유지하다고 하였으므로 액션 어드벤처 게임이라고만 하기에는 맞지 않는 실정이다.[1] 한편 액션 어드벤처라는 명칭은 90년대 중반에 들어서야 쓰이게 되었다.
3D시대가 되면서 에이도스사의 툼레이더캡콤바이오하자드 시리즈가 나타나면서 대세가 되기 시작했고, 여기에서 파생되어 나온것이 쉔무를 시작하여 GTA로 발전한 샌드박스형 게임이다. 주로 3인칭 게임이 많아 TPS의 한 맥락으로 보는 시각도 많다.
현재 비디오게임 시장에서 FPS와 함께 가장 잘 먹히는 메이저한 장르. 액션과 어드벤처성의 적절한 배치로 인해 지겹지 않다는 장점도 있다. 다만 어느 한 쪽에 배분을 잘 못할경우 게임 디자인이 심각하게 망가져버린다. 예를 들어 액션에만 너무 치중할 경우 단순한 전투의 나열이 되는 문제가 있고, 반대로 어드벤처의 분량이 너무 커지면 게임 자체가 지루해져버리는 문제가 있다.[2] HD 시대가 도래한 이후 언차티드 2 이후로 영화같은 연출을 접목시킨 액션 어드벤처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났다. 이제는 거의 영화적인 연출과 뗄래야 뗄 수가 없는 수준까지 이르렀을 정도이다.
이 액션 어드벤처가 대세가 되면서 요즘 나오는 액션 게임에 길찾기와 퍼즐이 빠지지 않아 길찾기와 퍼즐이 없는 액션게임 자체가 보기가 힘들다.[3](현재는 퍼즐이 손에 꼽을 정도가 아닌 게임진행상의 비율을 보고 분류) 그리고 어드벤처 게임들의 경우 그자리를 액션 어드벤처가 완전 자리잡게 되면서 더욱더 매니아층에 연명하는 장르로 전락.
'액션'과 '퍼즐'만 있으면 모두 포함시키는 장르 특성상 다른 장르와의 퓨전이 잦다. FPS/TPS식 슈팅 위주로 넣을 수도 있고, 레벨을 넣으면 RPG가 된다.
거의 몰락하여 시장성이 떨어진 어드벤처 장르의 개발자들 대부분이 현재 집중하는 장르가 액션 어드벤처이기도 하다.
이 장르와 비슷한 액션 RPG와의 구별은 현재로서는 캐릭터의 육성. 그 중에서도 레벨제의 유무로 나누는 일이 많다.
하위 장르로 스타일리쉬 액션이 있다.

3. 게임 일람



3.1. 스타일리쉬 액션 게임 일람




4. 샌드박스식 액션 어드벤처




[1] 사실 시리즈 자체가 오래 될수록 장르의 변동은 필연적일 수 밖에 없는 현상이기도 하다. JRPG의 또다른 선두주자인 FF는 FF15에 들어서며 숱한 세월동안 쌓아올린 턴제를 버렸다. 다만 FF7R는 원본인 FF7이 ATB라서 그런지 ARPG이면서 ATB 게이지가 차야 회복, 어빌리티 등을 사용하는 복합적 장르를 택했다. 그리고 FF16에선 다시 ARPG로 바꾼 듯한 모습을 보였다.[2] 1회차는 어떻게 길찾는 재미로 한다고 해도 2회차부터는 재미도 없고 귀찮음만 더해질 뿐이다. 다만 최근 게임들은 다회차 플레이를 고려하지 않는 추세이므로 이는 경우에 따라 큰 문제가 아닐 수도 있다.[3] 이 방면으로 선구자로 평가받는 게임은 젤다의 전설 시리즈로 시간의 오카리나에서 3D 퍼즐의 기초를 잡았다.[4] 이전작들은 스타일리쉬 액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