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포트 피버 2
1. 개요
스위스의 게임 회사 Urban Games에서 개발한 교통 건설&경영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트랜스포트 피버의 정식 후속작이다. 2019년 12월 11일에 출시되었으며, 2020년 1월 4일까지 트랜스포트 피버를 구매한 사람은 25% 할인, 예약구매자는 10%의 할인으로 구매할 수 있다. 전작과는 다르게 일부 한국어 지원도 되지 않는다. 한글 패치를 해야 했었으나.. 이유는 알 수 없으나 2020년 이후 koreana 형식이 막히고 japanese로 폴더이름을 바꿔 적용해야 하는데, 그리 해도 영문 그대로로 나오는 등 적용이 잘 안되는 것으로 보인다. 2020년 이후 여전히 위 링크의 한글패치를 이용중인 위키러들이 패치에 성공했다면 수정해주길 바란다.
https://jhcboys.tistory.com/94
2020년 11월 기준 위 링크의 블로그를 통해 보다 더 편하게 한글패치를 적용할 수 있게 되었다. 위키러들 중 이 게임을 플레이하는 유저가 있다면 위 글을 참조하자.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실시중인 듯 하며, 최신버전은 1001버전이다.
2. 출시 이전
2019년 4월 24일에 트랜스포트 피버의 정식 후속작으로 발표되어 유튜브 계정에 트레일러가 공개되었다.# 일본 신칸센 0계 전동차나 중국 푸싱호 등이 눈에 띈다. 9월 19일부터 10월 6일까지는 베타테스터를 모집했다.# 11월 6일에는 출시일이 발표되었다. 12월 11일에 출시했다.#
3. 특징
역을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는 모듈 기능이 추가되었다. 선로, 승강장, 역 건물 등을 모듈 기능으로 직접 설치하여 역을 확장할 수 있다.[3]
시리즈 최초로 아시아 관련 시나리오와 열차 등이 추가되었다. 러시아 차량이 대다수고 그 다음이 중국, 일본은 구색맞추기 수준이며 한국 차량은 아예 없다는 게 흠.
맵 에디터가 게임 속 기능으로 구현되어 원하는 맵[4] 과 설정을 해 두고 시작할 수 있고 게임중에 도시를 생성할 수 있는 기능이 생겼다.
이하는 공식적으로 명시된 게임의 특징 및 전작과 달라진 점
- 전작보다 섬세해진 설정으로 플레이 가능한 프리플레이
- 20시간 이상 플레이 시간을 보장하는 3개대륙에서의 3개의 캠페인
- 지도를 작성하고 저장된 게임을 편집할 수 있는 편집기
- 3가지 기후 추가 : 온대 건조 열대
- 리얼하게 모델링된 유럽, 미국, 아시아 차량
- 총 200 대 이상의 차량 : 기차, 버스, 트램, 트럭, 항공기, 선박
- 역, 버스와 트럭 정거장, 공항 및 항구 모듈 기능 추가
- 일방통행로와 신호등이 포함된 현실적인 교통 시뮬레이션
- 현실적인 효과로 편집 및 색칠 가능한 지형
- 철도 등의 건설을 위한 직관적인 건설 툴
- 교통량 및 배출량 등의 중요한 데이터를 별도의 레이어로 표시
- 동적인 경제와 도시 시뮬레이션
- 관련 공장과 제품을 갖춘 10 개 이상의 경제 체인
- 수많은 주거, 상업, 산업 건물이있는 도시
- 물리적인 조명으로 인해 섬세해진 맵
- 개별적으로 시뮬레이션 되는 육상 동물과 새, 물고기
- 프리플레이 모드에서 달성 가능한 50개 이상의 도전과제
- Steam 워크샵 지원[5]
공식 유튜브 게임플레이 영상?
4. 단축키
건물 회전, 높낮이 설정 등을 할 수 있는 단축키이다.
- N·M키 : 건물 회전 기능
- ,·.키 : 높낮이 설정 기능
- B키 : 불도저 기능
- 화면 가장자리로 마우스 이동·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누르고 드래그·wasd키 : 화면 이동
5. 팁
전체적인 게임 엔진은 변한게 없어서 전작에서 활용했던 settings.lua의 편집은 이번작에서도 적용이 된다. 가령 experimentalMapSizes로 맵크기를 추가한다던가.
차량들의 데이터는 Transport Fever 2-res-models-models-model-vehicle에 위치해 있다.
폴더상태로 냅두면 변경사항이 적용이 안되니 Transport Fever 2-res-models 위치에서 models파일을 zip파일로 압축해주어야 적용이 된다. 안하면 게임에서 파일이 없는걸로 인식해서 튕기게 되니 꼭 확장자 zip으로 압축할것.
게임상 속도는 km/h로 표시되지만 데이터의 속도는 m/s로 표시되니 단위변환기를 돌려가면서 m/s로 표시하도록 하자.
예를 들어 140km/h로 속도를 맞추고 싶다면 topSpeed = 140,이 아닌 topSpeed = 38.888889,로 표시하면 된다.
위와 같은 원리로 기차속도 뿐만아니라 선로 속도 변환, 가격 변환도 변경할수 있다.
전작 같은 경우 속도와 엔진 파워를 변경 하면 됐으나 2에서는 변경하면 무슨 오류가 있는거 같다고 한다.
6. 평가
긍정적인 평가를 하는 측은 모듈 기능의 추가, 아시아 테마 추가, 여객+화물역 추가, 철도 건널목 설치 조건 완화, 원하는 위치에 도시생성 가능 등을 호평한다.
반면 부정적인 평가를 하는 측은 여전한 버그와 일정간격으로 신호기 자동설치 불가, 곡선역·지하역 건설 불가, 배차관리기능 부재, 도시 성장의 제약[6] 및 산업공급의 지나친 단순화,[7] 전작에서 개선한 수준인데 4만원이 넘어가는 가격에 파는 것 등을 비판한다. 모더들과의 협력작업을 홍보해놓고 모듈기능 빼면 나머지는 죄다 '모드 나올테니 모드로 해결하세요'인데, 모드가 만능도 아니고 게임의 안정성과 구동에 상당한 부담을 주는 만큼 적어도 고가역과 지하역 정도만이라도 바닐라에서 제공해줬어야 했다는 것이 대체적인 평이다. 시뮬레이션만큼이나 보는 재미도 큰 게임인데 건설에 방해가 된다고 판단한 것인지 아직도 인게임에 밤낮 변화가 전혀 없어 조악하게나마 모드로 나온 게 있으나[8] 개발진이 직접 넣었어야 한다는 말이 많았다. 플레이어가 원할 때 켜거나 끌 수 있게 하는 등 방법은 많았기 때문.
7. 창작마당 아이템/추천 모드
트랜스포트 피버 2/창작마당 아이템/추천 모드 문서 참고 바람.
8. 캠페인
각 캠페인의 공략 팁은 항목 참조
9. 국내 커뮤니티
외국에는 트랜스포트 피버 커뮤니티가 여럿 있고, 소통할 수 있는 사이트도 여럿 있지만 한국에서는 트랜스포트 피버 커뮤니티를 찾기가 힘들다. 유저들을 받거나 유저들이 상당수 있는 커뮤니티를 정리했으니 이 게임을 하면서 소통, 게임정보 획득 등의 목적이 있는 게임러들은 참고하길 바란다.
디시인사이드 트랜스포트 피버 마이너 갤러리 https://m.dcinside.com/board/fever
대중교통 커뮤니티 - 티카페 https://cafe.naver.com/bvetskor (본 게시판 지원)
[1] 영어, 독일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중국어 간체, 중국어 번체, 러시아어, 일본어, 폴란드어, 네덜란드어[2] 영어, 독일어의 경우 음성도 지원[3] 다만 이미 지어진 플랫폼이나 선로를 업그레이드하려면 각 모듈을 일일히 부수고 다시 지어야 한다.[4] 단순 시드로 랜덤맵을 만들수도 있고 heightmap을 불러와서 지형 구현도 가능하다.[5] 초기작 트레인 피버 때부터 사실 상 필수가 되어버린 매우 중요한 요소다. 수많은 추가 차량부터 선로 종류, 다리와 터널 등 게임의 볼륨을 키워주는데다가 곡선역이나 지하역 같은 원래 있었어야 하지 않나 싶은 것들이 모드로 추가되기 때문. 전작에서는 그래픽 패치나 리소스 최적화같은 것들까지 존재했다. 본작은 출시 초기임에도 벌써 여러가지 모드들이 추가되고 있으며 전작들에서 활동했던 모더들이 넘어와 모딩과 전작의 모드를 컨버팅하기 시작한 만큼 수많은 모드들을 볼 수 있을것으로 보인다.[6] 초기 인구에서 각 항목을 충족시켜 부가점수를 얻는 방식으로만 성장시킬 수 있고 기본인구의 성장은 없다.[7] 각 도시마다 수급하는 제품이 2개씩으로 한정되어 있다. 심지어 최종생산물을 수송하지 않고 그냥 원료만 줄창 퍼날라도 돈이 팡팡 쌓이며 어떤 경우에도 생산시설은 사라지지도 않는다. 수십년 전의 고전게임 TTD(OTTD가 아니라)조차도 생산/수송성과 없으면 사라지는 매커니즘이 구현된 것을 생각하면 그만도 못한 셈.[8] 낮밖에 없는데도 본작에서부터 가로등 등 여러 광원이 생겨 이를 이용한 맵 전체 밝기 낮춤과 밤하늘 스카이박스 교체를 이용한 모드이다. 문제는 일반 건물들에 조명 효과가 전혀 없어 마치 가로등, 신호등과 교통수단 불빛을 빼면 정전과 같은 모양새로 보인다는 것. 교통수단 또한 객실이나 조종석엔 조명이 없으므로 캄캄할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