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 오브 세이비어/등장인물/마신의 세력

 



imc 게임즈PC 온라인 게임 트리 오브 세이비어의 등장인물을 다루는 문서.


1. 마신
1.1. 길티네
1.2. 바우바스
1.3. 라가나
1.4. 럼펠스틸스킨
2. 마왕
2.1. 제스티
2.2. 카르타스
2.3. 바이가
2.4. 지부리나스
3. 마군주
3.1. 길티네 휘하의 마군주
3.1.1. 미르티스
3.1.2. 마르녹스
3.1.3. 자우라
3.1.4. 블룻
3.1.5. 하우벅
3.1.6. 헬가 세르클
3.1.7. 누아엘레
3.1.8. 발트러스
3.1.9. 타우마스
3.1.10. 네옵
3.1.11. 루시
3.2. 제스티 휘하의 마군주
3.2.1. 아우스라
3.2.2. 브람블
3.2.3. 나크티스
3.2.4. 디에나
3.3. 카르타스 휘하의 마군주
3.3.1. 워퓰리스
3.3.2. 네뷸라스
3.3.3. 솔콤
3.3.4. 탄타이저
3.4. 바이가 휘하의 마군주
3.4.1. 렉시퍼
3.4.2. 모링포니아
4. 주시자
5. 샤펜스타 변절자
5.1. 이그나스
5.2. 헤니카
5.3. 아다욱스
5.4. 세자리스
6. 기타
6.1. 스탈라칸
6.2. 프로스터 로드
6.3. 에보니폰
6.4. 프베타


1. 마신


여신들처럼 마족에게도 신이 있고 여러명이 존재한다. 초창기에는 마신은 길티네 한명 뿐이고 그 휘하의 마왕들이 주신 아우슈리네 밑의 여신들의 포지션으로 여겨졌으나 패치로 등장하는 몬스터와 서적에서 마신도 여러명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엑소시스트의 배경 스토리에 의해 길티네 휘하에 6 마신이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또한 리디아 샤펜과의 내기로 유명한 럼펠스틸스킨 역시 길티네 휘하의 여섯 마신 중 하나라는 것 역시 밝혀졌다. 이로써 현재는 지존인 길티네를 필두로 바우바스와 라가나, 럼펠스틸스킨이 있다는 것이 밝혀진 상태이다.

1.1. 길티네


[image]
마족들의 수장이자 마족들의 여신.
모든 여신들 중에서도 으뜸으로 군림하는 신이 아우슈리네라면, 마신들 사이에서 으뜸으로 군림하는 신은 길티네다.
운명의 여신 라이마와는 자매 관계로, 그녀의 이름은 '죽음'을 의미한다고 한다. 대다수의 여신들이 신수의 날 이후로 타격을 입고 허약해진 메인 스토리에서는 정말 압도적인 모습으로 그려진다. 모든 목숨을 신수에게 환원시키는 것을 목표로 신수의 날을 일으키고, 라이마의 계시를 찾아내기 위해 많은 일을 일으킨 장본인이다.
게임 외적인 인기면에서는 탑 클래스.인벤인기투표 그 자체로 카리스마가 강력한 캐릭터이지만 반대편의 여신들이 게임 내내 허약하고 나약하고 계시자가 도와줘야만 하는 수동적인 모습만을 보이면서 얻은 반사이익도 상당할듯. 게임 타이틀 화면에 몇 번이고 단독출연하고 있는 중.

1.2. 바우바스


스토리북에 추가된 새로운 마족으로 가벼운 행동과 말투를 사용하며 전성기 시절의 여신들과 거리낌없이 대화하는 모습이나. 뚜벅뚜벅 걸어다니며 손짓만으로 강력한 권능을 보이는 모습을 보이며 결정적으로 라가나가 '''바우바스님'''이라고 부르는걸 보아하니 라가나보다 강한 마신으로 추측된다. 본인이 길티네를 존칭으로 부르는걸 보아하니 라가나처럼 길티네 휘하의 다른 마신인듯.
아우스테야와 모종의 거래를 했다.[스포일러]

1.3. 라가나


길티네 휘하의 마신. 마신이지만 3인의 마왕에 비해서 더 존재감이 없다. 모험일지의 스탈라칸의 설정에서 마신들의 지존인 길티네의 휘하에 있다는 설명이 끝이었으나, 에피소드12 업데이트와 함께 모습을 드러냈다. 생김새는 가비야 여신과 묘하게 비슷하게 생겼으면서 서큐버스 같은 복장을 입은 여성마신. 구원자와 네링가가 어그로를 끌며 라가나를 부르자 나타난 라가나는 구원자를 죽이려고 하나, 주시자가 저지하자 그만둔다. 주시자가 라가나를 회유할 때의 대화 내용을 보면 길티네의 목적을 지지하지는 않는 듯.
이벤트로 라가나 이모티콘을 증정했었는데 표정이 참 묘하다.

1.4. 럼펠스틸스킨


리디아 샤펜에 관한 민담 속에 등장하는 마족. 내기나 시합을 좋아하며, 그만큼 꾀가 많은 마족이여서 내기에 지고만 상대를 괴롭히는 데서 재미를 느껴한다. 그렇지만 심성이 나쁜 마족은 아니며 호승심이 매우 강하기에 내기를 할 때 타인을 해치지 않는다.
내기라면 거의 불패신화였던 이 마족이 인간에게 진 건 딱 세번 뿐인데, 그 중 첫번째가 케도라 상단의 초대 단장 바로콘시와의 수수께끼 내기다. 럼펠스틸스킨과 바로콘시는 거대한 금광을 발견해 그것을 걸고 내기했는데, 바로콘시가 먼저 낸 수수께끼는 '이 금광의 모든 금은 수레 몇 개로 옮길 수 있냐'였고, 럼펠스틸스킨이 대답하지 못하자 '금광만한 크기의 수레 하나'라고 대답한다.
럼펠스틸스킨은 이번에는 단위를 가지고 장난치지 말라고 화내 두 번째 문제로 넘어간다. 이번에는 '이 금광의 향후 1년간 채굴량은 얼마인가?'라는 질문에 럼펠스틸스킨은 머리를 짜내 답을 내놓지만 바로콘시는 0이라고 답한다. 케도라 상단은 이미 손을 써서 광산 주변에 1년간 마족이 들어오지 못하는 결계를 쳐뒀고, 1년간 단 하나의 금도 캐지 않을 생각이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럼펠스틸스킨은 '1년 후 이 금광의 주인은 누구인가?'라는 질문을 하고, 바로콘시가 누구의 이름을 대든 자기가 죽여버릴 거고 아무도 광산의 소유권을 주장하지 못할 때 까지 전부 죽일거란 단서를 단다. 바로콘시는 1년 후 광산의 주인은 럼펠스틸스킨이라고 대답하고, 기뻐하는 럼펠스틸스킨에게 1년 후 금광의 주인은 럼펠스틸스킨이지만 자기가 2대 1로 이겼으니 지금 금광의 주인은 자신이라며 찬물을 끼얹는다.[1] 그리고 엄청나게 비싼 값에 금광을 럼펠스틸스킨에게 팔아버린다.
세번째이자 마지막으로 럼펠스틸스킨이 한 내기는 리디아 샤펜과의 시합이었다고 한다. 럼펠스틸스킨이 리디아 샤펜이 쏜 화살에 올라타 과녁까지 날아가면 이기는 내기다. 럼펠스틸스킨은 첫 번째 과녁인 큰 떡갈나무를 향해 날아간 화살 위에 올라타고, 두 번째 과녁인 수많은 솔방울을 향해 뿌려진 수백 발의 화살에 한번씩 올라타는 신기를 보여주며 자신이 이겼다고 의기양양해 하지만, 리디아 샤펜은 결과가 어떻든 시합을 끝내려면 세 번째 시합까지 해야 한다며 다음 과녁을 겨눈다.
하지만 리디아 샤펜이 쏜 세 번째 과녁은 달이었고, 그 화살에 올라탄 럼펠스틸스킨은 아직까지도 달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고 전해진다.
그림 형제의 동화 룸펠슈틸츠헨에서 모티브를 따온 것으로 보인다.
이후 추가된 스토리에 따르면 길티네 휘하의 6마신 중 하나. 위의 설명에 나온대로 익히 알려진 리디아 샤펜과 내기를 했다가 리디아 샤펜의 꾀임에 넘어간 이야기로 유명하다. 이 이야기는 사람들 사이에서도 진위 여부가 갈리지만, 메르겐 마스터의 말에 의하면, 럼펠스틸스킨이 일반적인 마족과는 다르다는 것은 확실한듯. 또한 그가 마족과는 다른 행태를 보이며 자유를 가질 수 있었던 것도 그가 마신 중 하나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러한 사실은 세계관 내에서는 아는 사람이 극히 드물다고 한다.
메르겐 마스터에 의하면, 리디아 샤펜은 자신의 꾀임에 넘어간 럼펠스틸스킨이 다시 돌아올 일을 염두에 두었고, 그 대비와 책임이 메르겐 마스터들에게 대대로 이어지고 있다고 한다.

2. 마왕


마신과 마군주 사이에 있는 장군급 간부. 제스티, 카르타스, 바이가 세명의 마왕이 강력한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
이들보다는 못하지만 이 외에도 지부리나스를 비롯해 여러 마왕이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2.1. 제스티


[image]
가장 먼저 등장하는 마왕. 다른 두 마왕에 비해서 최전선에서 대부분의 침공작전을 전두지휘 하고있다. 다른 두 마왕은 마군주들만 보내던가 부하들을 제스티에게 지원해주는걸 보면 마계에서 아직 넘어오지 못한것으로 보인다. 폰드와 폰델, 플라메, 엘마 등이 제스티 휘하의 마족들이다.
세명의 마왕 중 유일한 여성 마왕이라고 한다.
테넷 성당의 계시를 얻기 위해서 계시자와 그 일행들을 방해하며 등장한다. 팔라딘 마스터의 기습적인 공격을 여유롭게 막아내는 등 마왕의 포스를 제대로 보여주지만 공간의 문장을 찾는데 한눈 팔린 사이 그녀를 쫒아간 계시자와 그 일행들이 파놓은 함정에 걸려서 힘 한번 써보지 못하고 퇴각한다. 이후 이 사실은 여러 사람들에게 퍼져서 마족과의 전쟁에 희망을 주게 되었다.
칼리스 지방의 석화도시 록소나에 걸린 석화서리 저주의 원흉이기도 하다. 그 당시 여신들과 마족사이에는 불가침 서약이 있었는데, 제스티는 록소나에 석화서리 저주를 뿌리고나서 저주에 걸린 인간들은 죽은게 아니라 돌이 됐을 뿐이라며 둘러댔다.[스포일러1]
제스티(gesti)는 리투아니아어로 '멸망'을 뜻한다. 여담으로 스팀 버전에서 공개한 프로필에 의하면 275cm(!)나 하는 초 장신.

2.2. 카르타스


[image]
제스티에 이어 두번째로 공개된 마왕. 델무어 지역을 습격한 페이그들이 카르타스의 부하들이다. 페이그들이나 휘하 마군주로 추정되는 네뷸라스와 자우라의 모습을 보면 그의 가학적인 성격을 알 수 있다. 델무어와 세이르숲 퀘스트가 둘 다 크루비나와 관련이 있어서 길티네에게 받은 카르타스의 임무가 크루비나의 조달일 가능성이 높지만 카르타스의 설정 자체가 그다지 밝혀진게 없다.
제스티의 죽음 이후 시나리오 업데이트에서 직접적으로 등장할것이 예고되었다. 산호초 지역의 지배권을 확보하기위해 크루비나를 이용한 습격을 감행하고 유라테여신과 대립하게 된다. 이전부터 행적도 그렇고 이로서 크루비나와 가장 밀접한 관련이 있는 마왕이라는게 드러났다.
후에 솔콤과 관련된 내용에서 밝혀지길 보통 미친 성격이 아니라서 그의 그 종잡을 수 없는 성격은 길티네조차도 잘 알고있어서 휘하 마왕인 바이가가 자신의 부하 중 현명한 솔콤을 보내서 그를 보좌하게 하면 사고를 덜 치게 할 수 있을거라는 말을 수긍할 정도(...)
구원자가 별의 탑에 입성하기 바로 직전에 뜬금없이 검은 개 두 마리를 이끌고 잠깐 모습을 드러냈다가 이 내 여신 메데이나를 찾으러 간다는 말을 하고 급 사라져버린다...
스토리 개편 이후에 솔콤의 부하였다가 배신한 프베타가 궁지에 몰린 상태에서 카르타스에게 지부리나스의 정수를 넘기는 조건으로 계시자를 처단해달라는 거래를 하려고 들자 너 따위가 감히 날 조종하려 드냐면서 프베타를 비웃곤 어디 잘 살아남아보라며 사라진다.
이후 메데이나 여신을 추적하는 것으로 재등장. 메데이나를 쫓고 있으나 그녀가 신수의 씨앗을 지니고 있다는 사실까지는 알지 못한 상태다. 결국 메데이나를 찾아내 잡아내고 고문을 하는데 여기서 카르타스의 목적이 밝혀진다. 그의 목적은 신수에게 환원된 영혼을 다시 되돌리는 방법을 알아내는 것이었다. 당연히도 메데이나는 자신이 설령 그 방법을 안다고 하더라도 카르타스가 알게 될 일은 없을거라며 완강히 저항하고 카르타스는 자신과 마계로 가서 하기 싫어도 입을 열게 될 것이라며 메데이나 여신을 마계로 납치하려고 한다. 그를 위해 마계로의 소환문을 준비하는 사이 계시자가 몰래 메데이나 여신을 구해냈으나 이내 다시 추적해왔고 팔라딘 마스터, 크로노맨서 마스터, 네링가의 지원에도 불구하고 여신을 납치하여 마계로 도망친다.
말하는 것을 보면 길티네의 힘을 경외하여 따르고 있긴 하지만 뒤로는 자기 잇속을 챙기려는 꿍꿍이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길티네에 의해 세상이 파멸하기 전에 자기만 살아남을 수를 파놓으려는 속셈인 듯.

2.3. 바이가


이전에는 모습을 보인 적이 없었던 마오아이나, 에피소드12 업데이트와 함께 모습을 드러냈다. 길티네의 목적에 완전히 동의하지 않으며, 마군주 렉시퍼를 휘하에 두고 있는 마왕이다. 파사카 협곡에서 그의 부하였던 파이어로드가 공작을 벌이기도 했다. 제스티에게 자기 휘하의 마군주인 렉시퍼와 부하들인 누카들을 보내서 지원했는데 제스티는 이들을 막 다룬다고 한다.
분노의 마왕이라는 이명과 다르게 꽤나 이지적이고 침착한 성격인듯하다. 길티네에게 카르타스의 휘하로 현명한 솔콤을 보내 제어하자고 조언하고 길티네도 이 조언을 순순히 승낙해주는걸 보면 실제로는 돌격대장보다는 참모의 위치에 가까운듯. 확실히 렉시퍼나 파이어로드의 경우를 보면 단숨에 침략해 힘으로 뭔가를 파괴한다기보단 인간으로 위장해서 긴 시간 정보를 캐내고 이간질하는등 전략적인 행보를 많이 보여왔다.
왕국 영토 곳곳에 게이징 골렘을 뿌려서 그것들의 눈으로 세상을 감시하고 있으며 그것과 관련해서 링커 마스터가 이상함을 느끼고 플레이어에게 의뢰해 게이징 골렘들을 쓰러뜨리고 마족수감소에 있는 커다란 게이징 골렘을 잡자마자 링커 마스터와의 연결을 강제로 끊어버리고 플레이어에게 간섭하여 더이상 방해를 했다가는 죽여버리겠다는 협박을 남기고 사라진다. 더불어 자신은 여신따위는 신경쓰지 않는다는 말을 함으로써 떡밥을 더 남겼다.
에피소드 12에서는 계시자가 길티네를 막아낼지도 모른다는 얘기를 못미더워하며 계시자를 시험한다.

어째 멀쩡한 부하들을 하나같이 정신 상태가 이상한 동료들에게 파견해서 개고생을 하게 만든다.[스포일러3]

2.4. 지부리나스


설정으로만 언급되는 마왕. 별의탑을 공략하려다가 리디아 샤펜에게 죽고 정수까지 털렸다. 이 녀석의 이름을 딴 맵인 지부리나스 숲이 있다.

3. 마군주


마왕보다는 하위에 있는 마군의 수장들. 마신 길티네가 마왕의 휘하에 배치를 하기 때문에 마왕에 소속되지 않은 마군주도 더러 있다.
게임 내에서야 보스로 나오고 하루종일 잡히는게 일상이지만 자신들의 세계에서도 사회생활이 존재하기에 은근 불쌍한 모습이 드러나는데 마군주 사이에는 현실의 정치적 문제와 비슷하게 서로 알력다툼이 있으며 누구 휘하에 들어가는지 얼마나 자기 상관의 눈에 드는지 등등 서로간의 생존경쟁이 치열한 모양. 나름 여러 마신들이나 마왕 휘하에서 열심히 구르는 터라 표면적으로는 그 다툼이 드러나지는 않는다. 그리고 이들도 현실과 똑같이 다른 상관의 휘하에 들어가거나 파견가는것을 싫어하는데 권력다툼 등으로 인해 자신이 거기서 밀려나지 않기 위해서는 입지를 다져야 하는데 만약 자신의 상관이 자주 바뀌게 된다면 자신에게 견제가 들어왔을 경우 자신을 지지해줄 상급자가 없어진다는 이유. 그리고 그 상급자의 성향에 따라 그 마군주의 역량이 크게 바뀌고는 해서 총명하기로 손꼽히는 렉시퍼는 제스티가 활용을 제대로 못해서 자기 능력을 제대로 발휘를 못 하는 등 묘하게 현실적이다(...)
당장 솔콤만 하더라도 바이가 휘하에 있다가 카르타스에게 파견을 가고 거기서 얼마 안 있다가 제스티한테 떠넘기다싶이 파견되어 굉장히 껄끄러워하지만 당장 길티네의 명령에 따른 상급자의 지시라서 찍소리도 못하고 제스티한테 파견되었다.[2]
주간레이드보스 컨텐츠에서는 그동안의 설움을 벗어내려는지 굉장히 강력해지고 난감한 패턴으로 무장해서 등장한다.

3.1. 길티네 휘하의 마군주



3.1.1. 미르티스


[image]
과거 한 소년에 의해 수정광산에 봉인당해 있다가 신수의 날의 영향으로 봉인에서 풀려난 마군주.[3]
수정광산에 감춰져있던 라이마 여신의 계시를 발견한 구원자 앞에 나타나 방해한다.
브람블과 같이 하위 마군주에 속한 편이며, 길티네의 임무도 종종 실패하여 입지가 적으나 비상할 날을 노리고 있다고 전해진다.
리투아니아어로 미르티스(mirtis)는 '죽음'을 뜻한다.
게임 내에서 볼 수 있는 보랏빛을 뿌리고다니는 박쥐형 몹들이 그녀의 수하로써 본래 정찰을 위해 뿌려댔던 것이지만 하도 오랫동안 수정광산에 있었던 탓인지 본체와는 상관없이 잔뜩 번식해버려서서 위협이 되고 있다고(...)
희귀 헤어코스튬인 '미르티스의 투구'를 드랍한다. 퀘스트에서 낮은 확률로 드랍하고 이후 필드보스로 등장하는 미르티스를 잡아도 드랍한다. 룩 자체는 호불호가 약간 갈리는 편.

3.1.2. 마르녹스


[image]
아샤크 지하 감옥에서 성구를 노리던 마군주. 제스티가 성과를 못내자 길티네가 직접 보낸다.

3.1.3. 자우라


[image]
라이마의 사자를 계시자와 만나지 못하게 하란 임무를 받은 마군주. 또한, 세이르 숲에서 라다 여신을 봉인하고 그녀에게서 힘을 추출해 크루비나의 생산을 돕고 있었다. 생긴것 때문에 카르타스 휘하의 마군주라고 여겨졌으나 업데이트로 추가된 도감 텍스트에서 따르면 딱히 마왕 휘하의 마군주는 아닌듯 하다. 투사형 마족이 아니면 경멸하는 성격을 가지고 있으며 자기보다 힘이 강하더라도 성격이 만만하면(;;) 업신여긴다고 한다. 이것은 마왕도 예외가 아니라서 바이가를 속으로 깔보고 있는듯하다.
과거 매우 흉악한 난이도로 많은 유저의 발목을 잡았었다. 끝없이 소환하는 잡몹들에 자우라 본체도 능력치가 동렙에서 굉장히 높은 편이라 죽이기가 쉽지 않았으나 지금은 유저들 수준이 많이 올라갔고 레벨업도 쉬워져서 그냥 때려잡히게 되었다.
카드첩이라고 보스소환하는 아이템에서 이 친구가 나오면 워낙에 비싼 탓에 다들 환호한다.

3.1.4. 블룻


마족수감소 제1구역에 수감돼있던 마군주. 마족수감소에 벌어진 공간의 틈새를 통해 그곳을 마군의 새 주둔지로 이용하려 했다. 과거 길티네가 라이마를 방해하기 위해 무작위적으로 키운 마군주 중 하나다.

3.1.5. 하우벅


[image]
마군주 헬가 세르클에 의해 육신이 찢겨져나가 세계 곳곳에 영혼이 봉인되어 있는 마군주.
본래는 잔학의 마군주 하우벅으로 알려져 있으며 그 잔혹함은 여신이든 마족이든 다 알고 있을 정도로 유명했다고 한다. 잔학의 마군주답게 인간들을 하우벅이 잔혹하게 살해하자 바카리네가 큐폴들을 보내 막으려 하였지만 모두 끔찍한 꼴로 만들어 버렸다고 한다.
그 힘에 대한 욕망과 잔혹성때문에 부하들과 마군주 헬가 세르클에 의해 육신이 찢겨진 채로 영혼들이 나뉘어져버렸다. 그 영혼들은 메인, 서브 스토리를 진행하다 보면 만날수 있다.
영혼마다 각기 다른 인격을 지니고 있어 마치 여러가지 인물인 양 묘사되는 특징이 있는데, 유저가 퀘스트를 진행하면서 만나는 하우벅은 여러가지 인격 중에서도 도리를 아는 선비와도 같은 인물로만 그려진다. 이 때문에 하우벅 대협이란 애칭이 있기도 할 정도인데,[4] 하우벅을 가장 빨리 만나볼 수 있는 수타티스 교역로에서는 모든 서브 퀘스트를 완료한 뒤 볼 수 있는 서적을 통해 하우벅의 포악한 모습도 확실히 확인할 수 있다.
그 영혼에 대해서 추측한 글이 있는데 그는 영혼이 쪼개졌을때 잔혹함과 포악함, 지혜, 마지막 남은 양심 등으로 쪼개졌다고 추측하는데 아마 수타티스 교역로에서 만난 하우벅은 고작 몬스터 몇마리에게도 위협받을정도로 약한 묘사라던지 자기를 돕던 여행자를 어떻게든 살리려 하는 모습을 보면 마지막 남은 양심이며 마법사의 탑에서 만난 영혼은 그의 지혜 그리고 마족수감소에서 만난 하우벅은 그의 잔혹함으로 유저들은 추측하는 중
후에 밝혀지는 사실로 왜 마법사의 탑에 하우벅의 영혼이 있었는가에 대한 의문이 풀렸는데 실은 아가일라 플러리가 환상도서관에 들어가기 위해서 하우벅에게 자신의 힘을 주는 대가로 계약을 맺었고 나르바스 사원을 건축했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그렇게 힘을 받았더니 자신의 부하들이 그를 배신해 헬가 세르클에게 이 사실을 고했고 그녀에 의해 영혼이 찢겨지면서 우리가 아는 하우벅들로 나눠진 것인데 우리가 아는 그 영혼들 외에도 추가적인 스토리로 다른 영혼들이 추가로 등장한다. 각각 의심, 야망, 기만의 하우벅이 등장했으며 그 셋은 각각 자신이 하우벅이 되기 위해서 나르바스 사원 위에서 서로 경쟁을 하고있던 것이였다.
각각 상징하는 단어마냥 의심의 하우벅은 가장 가까이 있는 부하조차 쉴새없이 의심하며 야망의 하우벅은 수도사의 영혼들을 이용해 모종의 야망을 꿈꾸고 있었으며 기만의 하우벅은 계시자를 일부러 끌어들여서 자신의 일을 진행하는 모습을 보이나 그 계획에 속아넘어가기 전 아가일라 플러리가 남긴 환영의 목소리를 듣고 나르바스 사원의 관리자인 아가일라 플러리의 환영을 만나게 되고 오히려 그들의 힘의 균형을 깨지게 만들어 서로 약해진 채로 합쳐지게 만들자는 플러리의 환영의 계획 아래에 계시자의 말빨과 대범함에 넘어간 세 하우벅은 서로 자신이 가진 성격과 반대되는 상황에 처하게 되고[5] 그 결과 서로 간의 균형이 깨지며 싸우게 되었고 그렇게 약해진 채로 합쳐진 하우벅은 계시자에 의해 소멸하고만다.
315제 유니크 양손검인 사크미스와 관련되어 언급되기도 하는데 사크미스라는 무기 자체가 인간이 만든것이 아니라 마족이 마족을 치기 위해서 만들었다는 무기라는 설정이며 일설에 따르면 하우벅 측에서 만들었을 확률이 높을 것이라고 추측하고있다.
여담으로, 그 인격이 잔혹한 인격이든간에 마족수감소 스토리에서 바카리네에게 이용당하는 하우벅을 가히 여겼는지, 바카리네와 결혼을 하는 창작물이 나오기도 했다.

3.1.6. 헬가 세르클


[image]
마법사의 탑을 점령하고 가비야 여신을 가둔 마군주. 설정상 가장 강력한 마군주 중 하나이며 마법사의 탑을 차지하기 위해서 아가일라 플러리와 백년 넘게 싸웠다.[6] 또 다른 마군주인 하우벅을 배신하고 그의 육신을 세계 곳곳에 찢어놓기도 했다. 하지만 이런 설정치고 굉장히 허무하게 최후를 맞이했다.
이후 업데이트 예고로 밝혀진바에 의하면 하우벅의 분열은 단순히 헬가 세르클 때문만이 아닌 아가일라 플러리의 계약 또한 관여되었음이 드러났다.
전용 일러스트가 있지만 인게임에서는 사용되지 않는다.[7] 카드 이미지는 안면을 투구로 가린 다른 이미지를 사용한다.

3.1.7. 누아엘레


마족수감소 제2구역에 수감돼있던 마군주.
헬가 세르클에 의해 자취를 감춘 하우벅의 빈자리를 차지해 가장 영향력 깊은 마군주로 발돋움했다.

3.1.8. 발트러스


마족수감소 제3구역에 수감돼있던 마군주. 바카리네가 큐폴들과 함께 소멸시켰다. 전용스킨이 없어 섀도게일러의 스킨을 그대로 썼다.

3.1.9. 타우마스


우키스 경작지의 봉인탑을 노린 마군주. 본래 설정이 없었지만 모험일지 개편으로 설정이 추가됐다. 본래는 중립 혹은 여신에 우호적인 종족의 일원으로 보이나 여신이 사태에 적극적으로 관여하지 않았기 때문에 결국엔 마족에 편입되었다고 한다. 이녀석의 이름을 딴듯한 맵인 타우마스 숲길이 있다.

3.1.10. 네옵


다이어트한 블룻같이 생겼다. 아마도 같은 출신의 종족인듯 하다. 최근에 길티네가 마군주로 승격시킨 마족으로 대지의탑에 등장한다. 다만 다른 마군주들과 다르게 이름앞에 마군주 칭호가 붙지 않았다.

3.1.11. 루시


평범한 토끼였으나 도서관의 신비한 힘의 영향으로 각성하고 자신의 이익을 위해 마족에 붙었다. 마족화해서 본연의 모습이 조금씩 뒤틀린 다른 마군주들에 비해서 그다지 외관상으로는 차이가 없는듯 하다. 광역 슬로우를 걸고서 부하들을 소환함과 동시에 호밍 매직미사일을 여러발 날리는 굉장히 짜증나는 패턴을 가지고 있는데다 장치 옆에서 처치하지 못하면 풀피로 되살아난다. 꼭 장치 옆에서 처치해야한다. 환상도서관 퀘스트의 최종보스는 워퓰리스지만 중간보스인 루시가 훨씬 난이도가 어렵다.

3.2. 제스티 휘하의 마군주



3.2.1. 아우스라


제스티가 직접 창조한 마군주 중 한명으로, 제스티의 부재 시 그녀의 마계 영역을 대신 관리하고 여러 사안에 대해 의논자 역할을 한다고 한다. 여담으로 성격이 매우 엄격하여 휘하의 마족들은 자신들의 일에 엄청난 강박증을 앓고 있다고 한다.
350제 유니크 장비 중 아우스라의 이름과 동일한 장비가 있는데 이는 단순히 우연으로 사람들이 뭐가 좋다고 마군주의 이름을 딴 장비를 만들것이며 또한 그렇다고 해도 아우스라가 이 사실을 안다면 매우 불쾌해 할 것이라고 한다. 이유는 자신보다 훨씬 상위의 마족들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자기 이름을 따는 것이라 상관들의 눈 밖에 날 수도 있기 때문이라고.

3.2.2. 브람블


가시숲의 계시를 빼앗은 마군주. 사울레와의 전투 끝에 힘이 많이 약해진 상태여서 크바일라스 숲에 숨어 회복을 취하고 있었다.
이름인 브람블(Bramble)은 영어로 '가시나무'를 뜻한다. 그래서인지 보스전에서 가시를 이용한 공격이 대부분.
관심이 없다면 잘 모르는 부분이지만 얼굴의 생김새가 완전히 부엉이 조각상이다. 마군주 디에나의 사례나 일부 마족들이 정령이나 다른 생물체가 타락하여 변이된 사례를 보면 브람블도 부엉이 조각상이 타락하여 만들어진 마족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3.2.3. 나크티스


[image]
페디미안 근처 나모트 성역에 있는 순례자의 길에 다섯가지 저주를 내리고 본당을 차지한 마군주.
리투아니아어로 나크티스(naktis)는 '밤'이라는 뜻을 나타낸다. 나크티스에게는 세명의 자매 마군주가 있고 이들은 제스티와 깊은 연관이 있다고 한다.

3.2.4. 디에나


[image]
디에나 프리블랜더라는 풀네임이 있다.
제스티의 명령으로 아우슈리네의 흔적을 모으고있던 마군주. 하지만 원래 계획은 아우슈리네의 흔적을 발견시 제스티에게 직접 넘겨주는것이었으나 독자적으로 명령을 바꿔 아우슈리네의 흔적을 빼돌리고 있었다. 이를 이상하게 여긴 부관 듀라한이 제스티에게 직접 흔적을 인계해야 한다고 명령을 거부하자 듀라한을 죽여버리기까지 한다.[스포일러2]
인게임에서는 한때 높은 공격력과 마나번,회복기술 등을 가지고있어 굉장히 악명높은 난이도를 자랑했지만 지금으로선 굉장히 쉬워졌다.

3.3. 카르타스 휘하의 마군주



3.3.1. 워퓰리스


[image]
마왕 카르타스의 수하. 예측 불가능한 성격으로, 전투력은 무쌍이나 경박, 경솔, 경망한 태도를 가지고 있어 때로 엉뚱한 일을 벌이거나 일처리가 완벽하지 못한 것이 흠이라고. 그런데 엉뚱하다못해 어딘가 모자란게 아닐까 의심스러운게 도시를 습격한다고 보낸 몬스터들이 웬 개복치랑 꿀거미;; 그나마 할로윈 이벤트에서는 나름 정상적인 부하들을 보내긴 했다. 성격은 그야말로 마족계의 전문 트롤러
웃긴건 싸이코끼리는 통하는게 있는건지 아무도 얘를 휘하에 두고싶지 않아했는데 카르타스가 나서서 곁에 두고 있다고;;
할로윈 이벤트에 이름만 언급되다가 만렙이 360으로 늘어나고 시나리오가 추가되면서 바이보라의 환상도서관(필드) 퀘스트에 직접 등장한다. 길티네의 명령으로 계시자를 처리하려고 하지만 당연하게도 역으로 당하고 사망한다. 순간이동으로 따라붙으면서 넉다운시키는 기술을 사용하는데 그다지 아프지도 않고 그냥 호구다. 전투력이 무쌍이라는 설정이 우스울 정도. 중간보스인 루시가 훨씬 흉악하다.
개별 일러스트가 존재하는데 어째서인지 게임상에서는 안나오고 대사 하나없이 허무하게 죽는다. 일러스트는 트럼프카드의 조커를 보는듯한 사악한 광대의 모습.
서적등의 설정과 이전의 이벤트등의 언급으로 미치광이 속성을 밀어주는 캐릭터였던지라 워퓰리스의 성격상 대사가 많은 시끄러운 캐릭터가 될 거라 예상했으나 현실은 안습했다. 어느 정도 비중있게 만드려고 한 캐릭터임이 티가 나는데 정작 왜 이렇게 된 지는 불명.
스토리 개편 이후엔 계시자에게 사망하지않고 살아남아 도주한다.

3.3.2. 네뷸라스


[image]
중세시대 고문기구인 아이언 메이든의 형상을 그대로 딴 갑옷을 입고 등에 꽂혀있는 깃대에는 거꾸로 매달린 사람 형태의 무언가가 꿈틀대는 그로테스크한 외형의 여성형 마군주 카르타스의 가학적인 취향을 알 수 있다. 본인의 무기인 거대한 캐논을 미니건처럼 사용하는게 인상적.
본래 인간이었던 마군주로 카르타스에 의해서 마족으로 변했다. 인간출신이라는 점 때문인지 가까이 지내는 마군주가 전혀 없으며[8] 자신이 어떻게 마족이 되었는지 기억을 못하고 있다.[9] 카르타스를 증오하지만 어쩔 수 없이 복종하는 관계. 계약에 묶여있기 때문에 거부 할 수가 없다고. 인간이었던 시절의 기억에 의문을 가지고 있어서 자신의 행적을 아는 사람이 있다면 거래할 가능성도 있다고 한다.
카르타스가 제스티의 휘하로 파견하여 제스티의 지시로 칼레이마스 수감소를 지키고 있었지만 계시자에게 사망한다. 칼레이마스에 간 이유는 제스티의 지시 때문이기도 했지만 그곳에 가면 자신의 기억과 관련된 전임 의전대신에게서 단서를 얻을수 있다는 아우스라의 꼬드김 때문이었다. 하지만 카르타스가 애초에 네뷸라스 독단적으로는 기억에 대한 단서에 대해 인지조차 못하게 만드는 금제를 걸었기 때문에 결국 끝까지 기억을 찾는건 불가능했다.
스토리 개편 이후로 계시자에게 사망하는 것이 아니라 계시자의 힘에 당황하여 후퇴하다가 그를 가로막은 주시자에게 사망하는 것으로 변경됐다. 그리고 그녀의 과거를 다루는 서브퀘스트가 추가되었다.

3.3.3. 솔콤


본래 바이가 휘하의 마군주지만 미친 성격의 카르타스가 사고를 덜 치도록 바이가가 직접 길티네에게 그를 카르타스 휘하에 두도록 요청했으며 길티네도 그것을 수긍하였다.
그러나 그게 그의 모든 불행의 시작이였으니. 플레이어블 텍스쳐에 따르면 "뛰어난 자질을 지닌 마군주이나 상관을 잘못 만났으며, 리디아 샤펜이라는 너무 과한 적수를 잘못 만났으며, 불리한 지형을 만나 연이은 패전을 경험하였고, 잘못된 부하를 두었으며, 잘못된 동맹을 고른 어찌보면 가장 아쉬운 비운의 마군주 그의 이름은 바로 솔콤입니다." 라고 설명될 정도로 안습한 일만 일어난다.
자기는 원하지도 않는데 파견근무왔고 그 파견온 곳에서 길티네가 라이마를 추적하기 위해 유능한 마군주들을 제스티에게 데려다 써도 좋다는 말을 하자 솔콤을 싫어했던 카르타스가 냉큼 다른 마왕 제스티 휘하로 파견이라는 명목으로 떠넘겼고 또 그녀에게서 명령을 받았더니 리디아 샤펜이 떡하니 살아있을 시절부터 별의 탑을 공략하라느니 그 공략은 리디아 샤펜과 휘하의 궁수들 때문에 계속 실패하지 그래도 솔콤은 현명하고 인내심이 있었던 자라 어떻게든 방법을 생각해 내면서 암약했으나 그걸 못참은 부하들 때문에 고생하지 끝에가서는 주시자에게 지금까지 별의 탑을 공략해놓고서 별 성과가 없었다며 플레이어를 이용해 자기를 죽일려고 하지. 그나마 도망쳐서 플레이어에게 협상을 해보지만 마지막에 주시자와의 대립에서 플레이어는 인질을 잡고 있었던 주시자의 편을 들었고 그렇게 플레이어와 주시자의 손에 죽음을 맞고 만다.
마군주 솔콤의 이야기라는 책을 게임 내부에서도 확인할 수 있고 그와 관련된 퀘스트를 자세히 읽어보면 정말 눈물이 앞을 가리는 인물.

3.3.4. 탄타이저


길티네가 라이마의 계획을 저지하기 위해 추가적으로 선별하여 마군주로 승격한 마족이다. 카르타스의 휘하에 자발적으로 들어갔으나, 어째서인지 바이가의 지시 또한 몰래 받고 있으며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다.
파리야스 숲에서 메데이나 여신의 흔적을 찾는 큐폴을 방해하는 것으로 등장. 계시자와 큐폴의 마비함정에 걸려 잠시 전투불능에 빠지지만 이내 회복하고 덤벼온다. 결과는 당연히도 끔살.

3.4. 바이가 휘하의 마군주



3.4.1. 렉시퍼


[image]
왕릉에 숨겨진 계시를 노린 마군주. 사학자로 위장하여 계시자에게 접근하고 이용하여 자카리엘 왕릉의 입구를 발견해낸다. 왕릉을 박살내며 계시를 얻기 직전까지 가지만 실패하고 도망간다.
이후 디에나의 처단을 위해 등장하며 그곳에 함께 있는 계시자를 알아보고는 왕릉에서의 원한을 언급하지만 디에나를 끌고가는게 우선이라며 그녀와 같이 어디론가 사라진다.
미청년의 모습을 하고있지만 본모습은 스펙터군주와 비슷하게 생긴 망령의 모습이다.
마군주 중 손에 꼽을정도로 총명하다고 알려져 있지만 제스티가 렉시퍼를 제대로 활용하지 않아 활약을 못하고 있다고 한다.
여담으로 몬스터를 만드는데 소질이 있는 것 같다. 글래스몰과 큐바스는 왕릉에 침입하기 위해서 렉시퍼가 만든 작품이라는 설정. 그런데 어째서인지 둘다 왕릉하고는 상관도 없는 곳에 등장한다...
시나리오에서는 인간으로 변장했을때인 위의 일러스트를 사용하며 카드 일러스트는 본모습인 거대한 망령의 모습을 사용한다.

3.4.2. 모링포니아


거대한 나방의 날개와 말과 같은 발굽을 가진 모습의 마군주이다. 탄타이저와 마찬가지로 길티네에 의해 마군주로 승격된 마족이며, 승격 이후 바이가의 휘하에 들어가 계시를 찾는 있을 하고 있다. 라이마의 계획을 저지하기 위해 길티네가 추가 선별한 마족이므로 아직 마군주로써 이름을 날리지는 않았으나 그 상관이 바이가라는 사실 만으로도 상당한 힘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고 한다.
스토리에서는 외성벽에서 등장. 외성벽의 마계문을 지키고 있었으나 계시자에게 처형당한다. 덤비기 전에 주절주절 말을 많이 하는데 대사를 봐선 상당히 거만한 성격인듯. 특이하게도 사망시 다른 몬스터들과 달리 시체가 박살나는게 아니라 쓰러진채로 사라진다.

4. 주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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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체가 알려진 바가 없는 적. 길티네의 명을 받고 계시자 앞에 나타나 방해를 일삼는다. 마계의 첩보를 총괄하는 자로, 여신과 인간을 싫어하는 모습을 보인다. 정확히는 뭐만 하면 여신만을 찾는 행태를 매우 싫어하는 것으로 보이며, 파야우타의 오빠가 극한의 상황에서도 여신을 찾지 않자 흥미롭다며 그를 데려가고, 파야우타에게 여신에 대한 의문이 들면 자신을 찾아오라는 말을 남겼다.
길티네에게 충성하긴 하지만 사실 길티네의 안위에는 별 관심이 없다고 하며 서브 퀘스트에서 인질을 잡고 있긴 했지만 플레이어와 일시적으로 협력하는 등 속을 알 수 없는 인물. 또한 라이마 여신의 수하인 네링가와도 안면이 있는 사이로 보이는데, 그녀를 보자 '너는 그때 분명...'이라고 말한걸 보면 이전 그녀와의 사이에서 뭔가 일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솔콤에 관련된 서적에서 제스티에게 언급되는데 제스티가 주시자'님'이라는 존칭으로 부른다. 적어도 마왕보다는 상위개체라는 이야기. 이미 마신 라가나가 언급된 것을 보면 마신도 길티네 이외에 여럿이 존재한다는 설정이 있었고 주시자도 마신급의 존재일 가능성이 농후하다.
하우벅과 일종의 계약을 맺었다. 엑소시스트 프리뷰 동영상에서는 도심 한복판에서 하우벅을 소환하며, 하우벅에게 웃으며 "이번 너의 조각은 지난번보다는 나았으면 좋겠어." 라는 말을 건넨다. 하우벅이 네 기대에 부응하도록 하겠다는 대답을 하자, 얼굴에서 웃음기를 지우며 "아둔한 건 여전하군. 갇혀있는 동안 계약을 잊은 건 아니겠지?" 라는 말을 한다. 이후 바로 다음 장면에서 하우벅이 내 계약의 제물이 되라며 사람들을 학살하기 시작한 것을 보아, 갈갈이 조각으로 찢겨진 하우벅의 조각을 모아주는 대신 어떠한 조건을 내민듯 하다. 또한 메인 스토리인 마족 수감소에서도 하우벅의 조각 중 하나가 바카리네와 계시자에게 쫓기는 상황에서 하우벅의 조각과 모종의 이야기를 나누고, 계시자가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자 그저 이야기를 한 것 뿐이라며 시치미를 떼는 모습이 나오는데, 하우벅과 모종의 관계가 있는 것은 확실한듯.
파이드 파이퍼 마스터의 배경 스토리에서도 등장한다. 파이드 파이퍼 마스터와 나누는 대화 내용을 보면 인간사를 꽤나 잘 알고 있는듯. 또한 마계의 첩보를 총괄하는 자로서 상당한 재량권이 있고, 자신 위의 상관은 길티네님 뿐이라는 이야기를 한다. 이후 파이드 파이퍼 마스터를 암지니스로 만들어주는 대가로 그에게서 어떠한 곡조를 받아가는데, 목적은 어떠한 장갑이라고 한다. 그 장갑은 살아있는 장갑으로, 모조품이 여럿 있으나 사정으로 인해 찾아내기 힘들어 스스로 귀속시킬 수 있도록 대상을 조종하는 곡조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스토리 개편 이후로 이전보다 등장빈도가 굉장히 늘었다. 지속적으로 계시자 앞에 등장하여 계시자를 조롱하면서도 은근슬쩍 마군주들을 저지하고 계시를 얻을 수 있도록 힌트를 흘려준다.

5. 샤펜스타 변절자



5.1. 이그나스


트리 오브 세이비어/등장인물/인간의 세력 샤펜스타 항목

5.2. 헤니카


이그나스와 협력하여 마족과 결탁한 샤펜스타의 장로. 마족화가 되어가던 와중에 바일에게 붙잡힌다.

5.3. 아다욱스


이그나스와 협력하여 마족과 결탁한 샤펜스타의 장로. 하지만 이그나스가 자신은 물론 부하까지 마족화시키자 더 이상 이그나스를 따랐다간 상황을 되돌이킬 수 없을 것이라는 생각에 이그나스에게 반기를 든다. 바일에게 별의 탑을 공략할 방법들을 알려주고 자신은 제자들을 수습하여 별의 탑을 빠져나간다. 이후엔 스스로 참회하며 은거할 생각이라고 한다.

5.4. 세자리스


이그나스와 협력하여 마족과 결탁한 샤펜스타의 장로. 계시자와 만났을 땐 이미 마족이 되어있었고 결국 일전 끝에 최후를 맞이했다.

6. 기타



6.1. 스탈라칸


라가나 휘하에 있는 탈라들의 대장. 마신의 휘하에 있지만 마군주는 아니다. 그렇다지만 라가나가 길티네의 휘하에 있으므로 솔직히 그다지 특별한건 없다. 종유동에서 달리아 여신을 확보하는 임무를 부여받고 구원자 앞에 나선다.

6.2. 프로스터 로드


길티네가 과거에 멸망시킨 얼어붙은 차원의 관리자이다.
관리자이기 이전에 그 차원을 통째로 얼려버리기 위해 길티네가 직접 데려갔는데 그 차원은 이 세계의 대륙 하나정도의 크기 정도밖에 안되지만 강력한 생물이 살던 차원이였다.[스포일러] 아마 그 차원을 통째로 동결시킨 후 그 차원의 관리를 맡긴 모양. 작긴 하지만 차원 하나를 통째로 얼려서 다스릴 정도니 적어도 마군주와 같거나 그보다 높은 지위로 생각된다. 환상도서관(인던) 시나리오의 최종보스로 등장한다.

6.3. 에보니폰


샤펜스타 전 단장을 살해한 암살자. 별의 탑 궁수들의 추격을 피해 도망치면서 그 과정에서 여러 악행과 민폐를 저지르고 다닌다. 그리고 한편으로 신비한 소녀를 지속적으로 추적하고 있다. 이 소녀는 이전에 마족들이 추적하던 바로 그 소녀이며 에보니폰 관련 퀘스트를 깨다보면 그가 마족과 결탁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나중에는 왕실 친위대의 빈센타스를 습격했다가 큰 부상을 입었고 때 마침 그곳을 지나던 계시자와 일전을 벌이게 된다. 에보니폰의 속성을 보면 인간형도 아닌 악마형인데 기술도 검은 기운을 둘러 터뜨리는 딱봐도 마족같은 기술을 사용한다. 하지만 이미 부상을 입은 상태였던데다 주인공 보정을 받는 계시자를 당해낼 수 없었고 결국 처단당하게 된다.
여담으로 질럿마스터의 부모를 살해한 장본인이다. 질럿마스터의 부모가 라이마 여신의 흔적을 쫓고 있었지만 에보니폰도 똑같이 라이마 여신의 흔적을 쫓고 있었고 방해가 되는 둘을 살해했다고 한다.

6.4. 프베타


솔콤 휘하의 보급장교였던 마족. 솔콤의 별의 탑 공략이 지지부진하자 솔콤을 배신하고 이그나스에게 붙었다. 배신하긴 했지만 뭐라고 하기도 그런게 솔콤 곁에 남아있었으면 주시자에게 솔콤과 같이 쌍으로 처단당할 운명이었던 데다 이전까지 다른 마족들이 다 솔콤을 배신할 동안에 옆에서 묵묵히 따른 충신이었다. 나름 상급마족이라지만 마군주도 아닌게 마왕 지부리나스의 정수를 탈취하여 큰 힘을 얻었다. 만약 일이 잘 풀렸다면 마군주가 됐을지도.. 하지만 이그나스와 편먹고 이제야 뭣 좀 해보려던 마당에 이번엔 계시자가 갑툭튀해서 딱히 뭘 해보지도 못하고 사망.
사망 이후 별 언급도 등장도 없다가 마녀 레이드에서 중간보스로 등장해서 1승 드립을 치며 악명을 쌓고 있다.
[스포일러] A B 그 생물은 바로 드래곤.[1] 세 번째 질문의 대답이 맞다면 두 번째 질문의 대답이 거짓이라도, 즉 1년간 황금을 마구 채굴해도 2대 1로 정답이다. 세 번째 질문의 대답이 거짓이라면 럼펠스틸스킨은 앞으로 1년간은 물론 1년 뒤에도 금광의 주인이 될 수 없다.[스포일러1] 이후 테브린 종유동 메인퀘스트에서 달리아 여신이 이 석화서리 저주로 죽은 영혼들을 마족간의 서약때문에 구하지 못하다가 서약을 어기고 영혼들을 구원했다. 이를 걸고 넘어진 마족들이 마족 자신들의 힘을 부여하는 저주를 걸어 여신의 힘과 마족의 힘이 합쳐진 혼돈의 힘 때문에 이성을 잃고 주변일대를 파괴하여 테브란 종유동에 봉인된 것[스포일러3] 하지만 이 행위는 바이가의 또다른 속내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짐작된다. 제스티를 제외하면 길티네를 온전히 따르는 마왕은 없는데다 그냥 다른 잇속을 챙기려는 카르타스와 달리 바이가는 아예 길티네와 반목하는 듯한 뜻을 내비췄기 때문[2] 그리고 이를 증명하듯이 솔콤을 지지해주는 상급자가 없어서 나중에 계획이 쓸데없이 지체된다는 이유로 주시자에게 숙청당한다. [3] 이 이야기는 광산2층 광부휴게소에서 '커닝햄의 전설'에 서술되어 있다. 광산에서 강제노역을 하던 소년이 자신을 희생하여 마군주 미르티스와 같이 매몰된 이야기[4] 서버통합 이전 제미나 서버에서는 '하우벅 팬클럽'이라는 길드도 있었다;;[5] 의심의 하우벅은 뻑하면 자기 부하들을 의심하거나 최측근인 부하조차도 쉴새없이 의심했지만 계시자가 그 최측근의 모습을 흉내내어 그것에 의심을 품지도 않고 속아넘어갔고 야망의 하우벅은 자신의 야망이 더 큰 야망에 무너지게 되었으며 기만의 하우벅은 아가일라 플러리의 환영과 플레이어에게 제대로 기만당했다.[6] 헬가세르클은 대상을 질투할수록 점점 더 강해지는 힘이 있다고한다. [7] 중간에 스토리가 바뀌어서 그렇다. 옛날엔 그리타가 인간형태로 봉인된 헬가세르클이라는 설정이었다. 그 당시에는 대사도 있었지만 마법사의 탑 스토리가 바뀌면서 스토리 상 대사는 모두 삭제되고 스토리 비중도 많이 줄었다.[스포일러2] 사실 디에나는 마족으로 타락하기 전 요정이었던 존재였다. 요정이었던 기억은 잃었지만 무의식적으로 아우슈리네의 흔적을 이용하여 옛날의 삶을 되찾고 싶어했던것. 계시자에게 치명상을 입고 기억이 되돌아오자 아우슈리네의 흔적을 계시자에게 모두 넘겨주고 마군주 렉시퍼에게 어디론가 끌려간다. 나뮤사원터 퀘스트에서 마족으로 타락한 요정의 이야기를 다룬다. 추가로 디에나의 별명은 가장 먼저 삼켜진 자이다. 마족으로 타락한 시간인 낮에 기원한다고.[8] 인간출신으로 추정되는 마군주는 꽤 많다.다만 네뷸라스의 경우에는 마족화 되었음에도 인간으로서의 정체성이 많이 남아있었기 때문에 따돌림의 원인이 된듯. 후술하는 성향을 보면 동시에 자신이 관계를 기피했을 가능성도 높다.[9] 그 때문인지 자신의 인간 시절을 알고 싶어 이에 강하게 집착했었다고 한다. 이런 점에 대해 제스티도 고민했을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