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스티 퍼즐/크레이지/크레이지 3×3 플러스 8대행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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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스티 퍼즐/크레이지의 한 종류로 8개의 큐브가 세트다. 3×3×3 큐브의 각 면에 원이 하나씩 그려져 있고 각 면은 0일 수도, 1일 수도 있다. 8대행성 시리즈들 중 가장 먼저 출시되었지만, 거꾸로 시리즈당 큐브의 수를 8개로 제한해버린 것도 이것. 다얀과 mf8의 합작이다.
8가지의 큐브에는 각각 수성, 금성, 지구, 화성, 목성, 토성, 천왕성, 해왕성이라는 이름이 붙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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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각의 큐브에는 배치를 나타내는 수가 적혀 있는데, 가령 금성은 101, 천왕성은 00 등이다. 이 0과 1은 크레이지에서 말하는 원의 분류 그거 맞다.
한 면은 1, 나머지 모든 면은 0. 목성의 정반대이다.
한 면만 1이고 다섯 면이 모두 0이기 때문에 3×3×3 큐브보다는 기초판에 가깝다. 또한 1인 면과 그 반대쪽에 있는 면을 둘러싸고 있는 센터 엣지 조각들은 각각 4개씩 짝을 이루어 같이 움직인다.
해법은 크게 둘로 나눌 수 있다.
한 면과 그 반대면은 1, 나머지 모든 면은 0. 토성의 정반대이다.
수성처럼 3×3×3 큐브보다는 기초판에 가깝다. 역시 해법은 크게 둘로 나눠진다.
이웃하는 두 면은 1, 나머지 모든 면은 0. 천왕성과 배치는 정반대이지만 해법은 차이가 있다.
역시 3×3×3 큐브보다 기초판에 가깝다. 그래서 해법도 둘로 나눠진다.
일렬로 세 면은 1, 나머지 모든 면은 0.
3×3×3 큐브에 가깝다고 볼 수도 있고 기초판에 가깝다고 볼 수도 있으나, 굳이 상황판단이 어려운 기초판으로 만드는 방법을 택할 필요가 없다. 따라서 해법은 거의 한 가지로 한정된다.
한 면은 0, 나머지 모든 면은 1. 수성의 정반대이다. '''8개의 큐브들 중 기본이 된다'''.
3×3×3 큐브에 가장 가깝기 때문에 난이도도 가장 낮고, 3×3×3 큐브만 맞출 줄 아는 사람이라도 조금만 고민해보면 어렵지 않게 맞출 수 있다.
한 면과 그 반대면은 0, 나머지 모든 면은 1. 금성의 정반대이다.
3×3×3 큐브에 가깝다.
이웃한 두 개의 면은 0, 나머지 모든 면은 1. 지구의 반대이지만 해법은 훨씬 쉽다.
3×3×3 큐브에 가깝다. 특히 목성과 매우 비슷하다.
이웃한 세 개의 면은 0, 나머지 모든 면은 1. 배치를 나타내는 80은 0 세 개가 붙어 있는 모습을 뜻한다.
3×3×3 큐브에도 가깝고 기초판에도 가깝지만 화성과 마찬가지로 굳이 기초판 쪽으로 해서 맞추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0과 1을 특정하는 것은 센터 조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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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이 1, 오른쪽이 0인 면의 센터 조각이다.
왼쪽 조각은 기둥이 네모난데, 이 부분이 센터 에지 조각에 걸리면서 같이 돌아가게 되는 것.
반대로 오른쪽 조각은 아래에 특이한 형태로 기둥이 튀어나와 있는데, 이것은 아래에 보이는 축 옆의 조각에 끼워진다. 그래서 절대 돌아가지 않게 축과 맞물리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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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능한 배치는 총 10가지이지만, 모든 면이 0인 것은 '''크레이지 3×3 기초판'''이라고 하여 오히려 3×3×3 큐브와 거의 동일하고, 모든 면이 1인 것은 원이 그려진 '''그냥 3×3×3 큐브다'''(...). 그래서 이 둘을 빼고 나머지 8개가 세트로 출시된 것.
0인 면과 1인 면을 외관상으로는 구별할 수 없기 때문에 겉보기엔 8개의 큐브가 다 똑같아 보인다. 처음 보는 사람들은 똑같은 큐브 여러 개 갖고 뭐하냐는 반응을 보인다(...).
1. 개요
트위스티 퍼즐/크레이지의 한 종류로 8개의 큐브가 세트다. 3×3×3 큐브의 각 면에 원이 하나씩 그려져 있고 각 면은 0일 수도, 1일 수도 있다. 8대행성 시리즈들 중 가장 먼저 출시되었지만, 거꾸로 시리즈당 큐브의 수를 8개로 제한해버린 것도 이것. 다얀과 mf8의 합작이다.
8가지의 큐브에는 각각 수성, 금성, 지구, 화성, 목성, 토성, 천왕성, 해왕성이라는 이름이 붙어 있다.
2. 각각의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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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각의 큐브에는 배치를 나타내는 수가 적혀 있는데, 가령 금성은 101, 천왕성은 00 등이다. 이 0과 1은 크레이지에서 말하는 원의 분류 그거 맞다.
2.1. 수성(水, Mercury) (1)
한 면은 1, 나머지 모든 면은 0. 목성의 정반대이다.
한 면만 1이고 다섯 면이 모두 0이기 때문에 3×3×3 큐브보다는 기초판에 가깝다. 또한 1인 면과 그 반대쪽에 있는 면을 둘러싸고 있는 센터 엣지 조각들은 각각 4개씩 짝을 이루어 같이 움직인다.
해법은 크게 둘로 나눌 수 있다.
- 센터 엣지 조각 4개씩을 짝짓고, 엣지 조각과 센터 코너 조각을 짝지어서 기초판으로 만든 뒤 맞춘다.
- 엣지 조각과 코너 조각만 신경쓰면서 3×3×3 큐브처럼 보고 맞춘 뒤, 1인 면을 사용해 나머지 조각들을 움직이는 공식을 만들어서 맞춘다.
2.2. 금성(金, Venus) (101)
한 면과 그 반대면은 1, 나머지 모든 면은 0. 토성의 정반대이다.
수성처럼 3×3×3 큐브보다는 기초판에 가깝다. 역시 해법은 크게 둘로 나눠진다.
- 센터 에지 조각 4개씩을 짝짓고 에지 조각과 센터 코너 조각을 짝지어서 기초판으로 만든 뒤 맞춘다. 다만 이렇게 할 경우는 U, D, R, L 4개의 면만 움직여서 맞춰야 하기 때문에 에지 조각의 오리엔테이션을 바꿀 수 없다. 그래서 조각들을 짝지은 후 에지 조각의 오리엔테이션을 맞춰 주는 작업이 따로 필요하다.
- 에지 조각과 코너 조각만 신경쓰면서 3×3×3 큐브처럼 보고 맞춘 뒤, 1인 면을 사용해 나머지 조각들을 움직이는 공식을 만들어서 맞춘다.
2.3. 지구(地, Earth) (11)
이웃하는 두 면은 1, 나머지 모든 면은 0. 천왕성과 배치는 정반대이지만 해법은 차이가 있다.
역시 3×3×3 큐브보다 기초판에 가깝다. 그래서 해법도 둘로 나눠진다.
- 센터 에지 조각 4개씩을 짝짓고 에지 조각과 센터 코너 조각을 짝지어서 기초판으로 만든 뒤 맞춘다.
- 에지 조각과 센터 에지 조각을 짝짓고 코너 조각과 센터 코너 조각을 짝지어서 3×3×3 큐브로 만든 뒤 맞춘다. 첫 번째 방법보다는 판단이 쉽다는 장점이 있으나, 마지막에 R과 U로만 큐브를 맞추어야 하기 때문에 에지 오리엔테이션과 코너 퍼뮤테이션에서 예외형이 뜨는 것을 해결할 방법이 필요하다.
2.4. 화성(火, Mars) (111)
일렬로 세 면은 1, 나머지 모든 면은 0.
3×3×3 큐브에 가깝다고 볼 수도 있고 기초판에 가깝다고 볼 수도 있으나, 굳이 상황판단이 어려운 기초판으로 만드는 방법을 택할 필요가 없다. 따라서 해법은 거의 한 가지로 한정된다.
- 에지 조각과 센터 에지 조각을 짝짓고 코너 조각과 센터 코너 조각을 짝지어서 3×3×3 큐브로 만든 뒤 맞춘다. 단, 마지막에 R, U, L로만 큐브를 맞추어야 하기 때문에 에지 오리엔테이션에서 예외형이 뜨는 것을 해결할 방법이 필요하다. 이 해법은 토성의 상위호환이라고 볼 수 있다.
2.5. 목성(木, Jupiter) (0)
한 면은 0, 나머지 모든 면은 1. 수성의 정반대이다. '''8개의 큐브들 중 기본이 된다'''.
3×3×3 큐브에 가장 가깝기 때문에 난이도도 가장 낮고, 3×3×3 큐브만 맞출 줄 아는 사람이라도 조금만 고민해보면 어렵지 않게 맞출 수 있다.
- 에지 조각과 센터 에지 조각을 짝짓고 코너 조각과 센터 코너 조각을 짝지어서 3×3×3 큐브로 만든 뒤 맞춘다. 예외형도 전혀 뜨지 않고, 웬만한 공식들도 전부 그대로 적용할 수 있다.
2.6. 토성(土, Saturn) (010)
한 면과 그 반대면은 0, 나머지 모든 면은 1. 금성의 정반대이다.
3×3×3 큐브에 가깝다.
- 에지 조각과 센터 에지 조각을 짝짓고 코너 조각과 센터 코너 조각을 짝지어서 3×3×3 큐브로 만든 뒤 맞춘다. 단, 마지막에 U, D, R, L로만 맞춰야 하기 때문에 역시 에지 오리엔테이션을 해결할 방법이 필요하다.
2.7. 천왕성(天, Uranus) (00)
이웃한 두 개의 면은 0, 나머지 모든 면은 1. 지구의 반대이지만 해법은 훨씬 쉽다.
3×3×3 큐브에 가깝다. 특히 목성과 매우 비슷하다.
- 두 0인 면 사이에 끼인 에지 조각과 센터 에지 조각들을 미리 맞춰두고, 나머지 조각들을 3×3×3 큐브처럼 짝지어서 맞춘다.
2.8. 해왕성(海, Neptune) (80)
이웃한 세 개의 면은 0, 나머지 모든 면은 1. 배치를 나타내는 80은 0 세 개가 붙어 있는 모습을 뜻한다.
3×3×3 큐브에도 가깝고 기초판에도 가깝지만 화성과 마찬가지로 굳이 기초판 쪽으로 해서 맞추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 0인 면 세 개가 모여 있는 코너를 중심으로 2×2×2 블록을 만들고 나머지 조각들을 3×3×3 큐브처럼 짝지어 맞춘다. 2×2×2 블록을 어떤 방법으로 만드느냐가 관건.
3. 구조
0과 1을 특정하는 것은 센터 조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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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이 1, 오른쪽이 0인 면의 센터 조각이다.
왼쪽 조각은 기둥이 네모난데, 이 부분이 센터 에지 조각에 걸리면서 같이 돌아가게 되는 것.
반대로 오른쪽 조각은 아래에 특이한 형태로 기둥이 튀어나와 있는데, 이것은 아래에 보이는 축 옆의 조각에 끼워진다. 그래서 절대 돌아가지 않게 축과 맞물리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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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기타
가능한 배치는 총 10가지이지만, 모든 면이 0인 것은 '''크레이지 3×3 기초판'''이라고 하여 오히려 3×3×3 큐브와 거의 동일하고, 모든 면이 1인 것은 원이 그려진 '''그냥 3×3×3 큐브다'''(...). 그래서 이 둘을 빼고 나머지 8개가 세트로 출시된 것.
0인 면과 1인 면을 외관상으로는 구별할 수 없기 때문에 겉보기엔 8개의 큐브가 다 똑같아 보인다. 처음 보는 사람들은 똑같은 큐브 여러 개 갖고 뭐하냐는 반응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