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윈 플랭크
1. 개요
2. 상세
플랭크 가드×트윈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플랭크 가드와 DPS는 같지만 총구가 늘어 탄막이 잘 만들어진다. 전투도 파밍도 준수한 능력을 가졌다. 하지만 약점도 비슷해 플랭크 가드와 마찬가지로 측면에서 날아오는 총탄에 약하니 주의하자.
3. 45레벨 업그레이드
3.1. Triple Twin (트리플 트윈) [image]
트윈-트윈 플랭크-트리플 트윈으로 이어지는 쌍권총 트리의 정점. 이 탱크까지 오는 하위 단계가 모두 파밍능력이 뛰어나 손쉽게 최종 단계를 찍을 수 있다. 모양은 트윈이 세 방향으로 뻗어 있는 형태이다. 밸런스가 매우 잘 갖춰진 탱크로 모든 부분에서 '''평균 이상의 능력치'''를 찍는다. 총 포텐셜은 옥토 탱크를 가볍게 넘을 정도. 세 방향으로 퍼지는 탄막 때문에 공격력이나 상쇄력이 낮을 것 같지만, 오히려 높다. 각 방향으로 적어도 기본 탱크 이상의 성능은 가진다. 다만 반동을 이용한 추가 기동력을 못 얻는다는게 흠.'''준수한 집탄력&확산력을 골고루 갖춘 밸런스형 탱크'''
트리플 트윈을 스프링클러마냥 C키을 눌러 회전시키면 옥토 탱크나 트라이-트래퍼처럼 사용할 수 있다. 총탄 개수는 비교적 부족하고 빈틈이 많지만, 집탄력이 훨씬 높아서 살상력에 크게 차이는 없다. 이렇게 집탄, 확산을 마음대로 할 수 있는데다가 기본 스펙이 좋다는 것이 트리플 트윈이 가진 최대의 장점이다. 단, 집탄과 확산을 적절한 때에 오가는 컨트롤이 조금은 필요하다.
- '''장점'''
- 밸런스 형의 올라운더 : 트리플 트윈은 모든 면에서 밸런스가 최강이라고 할 만하며, 덕분에 방어력, 공격력 모두 평균이상은 가기 때문에 특별하게 트리플 트윈에게 불리한 상황이 없다. 거기에 확산계의 특징인 강한 난전능력, 탄막생성 및 상쇄능력, 공격능력까지 합쳐지면 매우 안정적으로 공격을 가하고, 방어를 하거나 팀원을 지켜주는 등 다양한 상황에서 활약 할 수 있다. 이런 역할을 모두 수행해낼 수 있는 탱크는 현재로써는 트리플 트윈이 유일하다.
- 다소 부족한 각각의 능력치 : 분명히 트리플 트윈은 밸런스가 정말 좋지만, 사실 집탄력은 트리플렛이나 스프레이어의 하위호환, 탄막량은 옥토 탱크보다 부족하며, 반동을 통한 기동력도 얻을 수가 없기 때문에 사실 이쪽으로 완전히 특화된 탱크의 효율을 넘을 수는 없다. 즉 다양한 상황에서 활용이 가능하지만 그 상황에서 일정이상의 효율을 거두기는 어려운 편이다.
3.2. Battleship (배틀쉽) [image]
엄청난 수의 작은 드론을 소환하여 공격하는 이색적인 특징을 지닌 탱크다. 사실 일반 탱크와 드론 탱크를 다소 섞어놓은 모양새인데, 다른 드론계와는 달리 배틀쉽은 무제한적으로 드론을 생산한다. 재장전 속도에 제한은 있을지라도, 이론적으로 한번에 존재할 수 있는 드론의 양은 제한이 없다. 그리고 일반 총탄과 비슷하게, 생산된 드론은 4초 정도의 짧은 시간에 사라진다. 참고로 앞쪽 총구의 드론은 조종이 가능하지만 뒤쪽 총구의 드론은 조종이 불가능하다.'''Diep.io 의 드론폭군'''
드론의 속도가 일반 드론에 비해 빠르고, 크기가 작은데다가 물량도 엄청나서 요격이 쉽지 않다. 덕분에 그냥 접근만 해도 주변 1~2티어 탱크들이 죽는다. 다만 작은 드론 각각의 화력은 상당히 부실해 순간 딜은 다른 드론계 탱크들에게 크게 밀리는 편이며, 탄막형 탱크가 조금만 집중한다면 그 많은 드론이 전부 상쇄되는 건 순식간이다. '드론형이면서 동시에 은신이 가능해 크래셔들의 추적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는 매니저' 와는 극악의 상성을 보이는게 다반사. 또한, 적이 여러 명 있을 때는 드론이 분산되어 버려서 본체가 노출될 위험이 크다. 게다가 자동 공격 순위에서 적 탱크가 적 드론보다 높아서, 본체가 적 드론에게 박살나기 직전에도 인공지능 드론들은 나몰라라 할 정도. 그리고 드론은 적이 많으면 그만큼 흩어지므로 적이 근처에 있어도 화력 집중을 할 수가 없다. 게다가 탱크 인식 범위가 꽤 좁은데, 도형 인식 범위는 무제한이라 교전 중이라도 근처에 탱크가 없으면 드론이 도형한테 간다.
드론은 적 탱크의 레벨을 가리지 않고 추적을 해서 저티어 탱크들이 가장 싫어하는 탱크. 이속 투자를 하고 튀면 된다지만 드론들이 더 빠르고, 몇 대만 맞아도 아프다. 3티어 탱크들도 디스트로이어, 트라이-앵글, 어쌔신, 오버시어를 제외하면 실력이 좋은 사람만 살아돌아간다. 특히 팩토리의 경우 배틀쉽 드론이 워낙 작아 파고들기에 효과적이다. 또한 오토 거너도 붙어볼 만한 편이다. 다만 드론당 15% 피해량에 비해 넉백이 워낙 세서 어중간하게 공격하면 상대방이 죽지 않고 밀려나가기 일쑤다.
업그레이드 트리로는 오버시어 트리와 트윈 플랭크 트리가 있다. 서버가 열린 지 얼마 안 된 경우라면 트윈 플랭크로 빠른 파밍을, 만렙들이 즐비한 상황이라면 오버시어로 만렙 저격을 노려볼 수 있다.
배틀쉽은 개인전보다는 팀전에서 운용할 때 더 강한 성능을 보이며, 주력 딜러보다는 보조 딜러 겸 서포터로서의 역할에 적합하다. 이 점은 배틀쉽이 강한 화력이 아닌 피하기 힘든 지속 화력을 가지기 때문인데, 이것은 아군 화력이 우세한 상황에서 더욱 부각된다. 상대방 입장에서 보면 서너 기의 고화력 탱크가 대치하고 있는 상황이라면 어느 정도 무빙과 반격으로 총알밭을 뚫고 갈 수 있지만 이들 중 하나가 배틀쉽으로 바뀌면 답이 없어진다. 운용가능한 드론의 장점을 활용하자면, 우클릭으로 드론을 산개하면 사거리 끝가지 뻗어가는 V자 모양 라인이 예쁘게 만들어지며 이것으로 적진을 견제하거나 아군 진영 내부에 침투한 적을 가둘 수 있다. 드론을 뭉쳐 놓으면 45레벨을 아직 찍지 못한 아군들을 보호하기 좋다. 디스트로이어 계열의 한방 샷이나 드론 계열의 순간 폭딜에 쉽게 죽는 15레벨 전후의 탱크들에게 수많은 드론들을 잔뜩 붙여놓으면 생존력이 꽤 증대된다.
펜타 샷이나 옥토 탱크 등 확산형 탱크들과 팀을 이루면 꽤 쓸만한 조합을 만들어낸다. 확산형 탱크들이 실컷 탄막을 펼칠 동안, 배틀쉽의 드론이 뒤에서 저격당하거나 탄막 사이로 적이 공격할 확률을 크게 줄여준다. 물론 상대 팀이 같은 확산형 탱크를 하나라도 달고 있으면 말짱 꽝이 되어버린다. 그렇기 때문에 난이도가 매우 높으므로 탱크를 잘 잡는 숙련자에게 추천한다.[4] 거기에 드론의 자동 추격이 시너지를 일으켜 가운데에 팀원과 같이 있으면 저티어 탱크들이 성장을 못하게 막을 수도 있다. 당하는 팀 입장에서는 굉장히 짜증나는 편.
돌격계에게 의외로 강하다. 드론들 수가 워낙 많고, 계속 뭉쳐서 때리다보니 넉백도 상당하므로 돌격계들이 돌진하다가 그냥 간다. 하지만 동료 없이 혼자 있고, 전투 중일 때 (화력을 집중하지 못하는 상황일 때) 는 스매셔 계열이나 부스터가 달려온다면 상대의 체력은 높고 드론의 화력은 딸리기 때문에 그냥 발악하다가 죽는다. 그래도1:1 상황이라면 어느정도는 해볼만 하다.드론수가 워낙에 많기때문에 돌격계들이 멋모르고 달려들다가 호되게 맞고 도망치는상황도 심심찮게 있는 편.
업그레이드을 할 때 설명창으로 뜨지는 않지만, shift또는 우클릭으로 조종하는 드론을 '''오버시어처럼 산개시킬 수 있다.''' 그리고 많은 사람이 모르는 사실로, 배틀쉽의 드론이 상대에게 주는 넉백은 무려 340%나 되는데 이게 어떨 땐 좋을 때도 나쁠 때도있다. 돌격계가 돌진해 올때 생각보다 쉽게 접근하지 못하는이유가 바로 이 흉악한 넉백 때문이기도 하다. 하지만 반대로 상대방이 도망치기 좋게 수십 발의 드론들이 넉백을 주는(...)사태도 심심찮게 발생한다. 또 상대가 도망치는 반대방향으로 드론을 날리면 상대는 배틀쉽쪽으로 밀리게된다.
오버시어나 오버로드같은 탱크는 Bullet Damage 스탯이 Drone Damage 로 바뀌는데, 배틀쉽은 그렇지 않다. 드론처럼 유지가 되는 게 아니라 사라지기 때문에 총알이라고 보는 듯. 또 배틀쉽의 드론은 다른 드론과 다르게 맵 바깥으로 나갈 수 있다.
배틀쉽이 시야 밖의 적을 공격하는 방법으로는 크게 2가지가 있다.
첫 번째, 자동공격을 키고 드론을 산개시킨다. 주로 확인되지 않은 시야 밖의 적을 견제할 때 사용한다.
두 번째, 맵의 가장자리까지 드론을 가져간 후에 고의로 조작을 멈추어 인공지능에 맡긴다. 다양한 방법으로 응용할 수 있다.
- '''장점'''
- 탄막을 파고 들기 쉬운 드론 : 배틀쉽의 드론은 거너의 콩알탄 만큼 작으며, 거기에 타 드론계보다 빠른 속도, 총탄과는 다른 움직임 덕분에 상대의 탄막을 쉽게 파고드는 게 가능하다.
- 높은 기습차단력 : 배틀쉽의 드론은 적을 자동으로 추적이 가능하므로, 당연히 배틀쉽은 물론 팀전에서는 주변에 있는 다른 탱크들 역시 기습당할 확률을 크게 줄여준다. 특히 상대에게 근접해야 되는 파괴계들의 기습을 거의 불가능한 수준으로 만들어 버리므로, 펜타 샷, 스프레드 샷, 옥토 탱크, 트리플 트윈 등 팀전의 전선유지에도 중요하면서 파괴계들에게 쉽게 당하는 탱크들을 보호해주어서 전선유지능력을 대폭 올려준다.
- 낮은 화력 : 당장 배틀쉽은 DPS가 다 합쳐도 60%정도밖에 안되며, 또한 적이 많으면 더욱 분산되기에 배틀쉽이 단일표적에게 가하는 딜량은 매우 낮아질 수 밖에 없다. 때문에 적을 방해하는데는 좋지만, 자신이 적을 직접 죽이기에는 매우 부족한 성능을 낸다. 때문에 화력이 높은 탱크가 조금만 집중해도 드론을 날리는 건 순식간이고, 이렇게 되면 배틀쉽의 안전을 보장하기 힘들어진다.특히 네크로맨서는 반드시 피하자.
- 반만 조종가능한 드론 : 아무래도 배틀쉽은 화력이 낮은 탱크인데, 거기에 모든 드론을 조종할 수 없다보니 실질적인 화력은 더 낮아지고, 다른 드론계한테 당연히 기본적인 전투력이나 유틸성은 한참 밀릴 수 밖에 없다. 또한 당연히 반만 조종가능하다보니 위기상황에 대응하기도 힘들다. 이런 단점들 때문에 다른 탄막형 탱크가 없으면 배틀쉽의 생존이 힘들어진다.
- 드론으로 돌격계의 체력을 깎고 부딪치면 된다.
- 상대가 나를 공격하기전에 날려버리자
슬픈 것은, 오버시어, 네크로맨서, 오버로드에게는 그냥 죽는다.
오버트래퍼를 빼면 거의 드론계의 최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