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르(로스트사가)
'''절대 벗어날 수 없을거야.'''
1. 개요
방벽을 설치해서 아군을 보호하거나 적을 가두는 플레이에 최적화된 유니크 용병.
2020년 1월 22일 설날 이벤트 때 출시되었다.
출시 이후 높지 않은 난이도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선타잡기 능력, 대응하기 어려운 방벽 등의 기술을 보유해 명실상부 OP 용병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여담으로 패트리어트 이후로 일러스트가 단일 성별만 그려졌으나, 정말 오랜만에 남성과 여성 모두의 일러스트가 그려졌다!
100레벨 칭호명은 '''Tiw's day'''.[1]
2. 스토리
3. 기본기
- 기본소양 : 최대 100까지 채울 수 있는 게이지가 존재한다. 특수공격이 존재하는 동안은 천천히 차오른다.
- 기본공격 (D-D-D-D-D) : 검으로 총 5번 공격한다. 공격 도중 점프로 캔슬이 가능하다.
- 기본공격 중 S : 검으로 상대를 띄운다.
- 기본공격 중 방향키 : 입력한 방향으로 짧게 구른다.
- 대시공격 (D-D) : 검으로 총 2번 공격한다. 2타의 판정은 무릎꿇기로 들어간다.
- 대시공격 중 방향키 : 입력한 방향으로 돌진 공격한다. 스트라이더의 그것과 비슷하다.
- 점프공격 (A-D-D-D) : 검으로 총 3번 공격하며 3타의 판정은 바운딩으로 들어간다. 티르 콤보의 핵심으로 패치 전에는 체공시간이 상당히 길었으나 9월 패치 이후 체공시간이 눈에 띄게 줄었다. 이동속도 육성이 충분하지 못하면 콤보 도중 땅에 닿을 정도.
- 점프대시 : 입력한 방향으로 돌진 공격하며, 지상의 적은 무릎꿇기, 공중의 적은 바운딩시킨다. 티르의 우월한 선타력의 핵심기로 메피스토의 점프대시와 유사한 정도의 발동 딜레이를 가졌다.
- 점프 중 D꾹 : 게이지를 25 소모해 지정한 위치로 도약 공격한다. 땅긁이 가능하며 지상의 적을 타격 시 무릎꿇기 상태로 만든다. 도약 위치를 플레이어가 정할 수 있고, 그 범위도 꽤나 넓은 편이며 반응하기 어려울 정도로 빠른 속도로 날아와 점프대시와 함께 티르의 우월한 선타력의 핵심기라 할 수 있다.
- 특수공격 (D꾹) : 티르의 상징이자 핵심 기술. 게이지를 50 소모해 자신을 중심으로 한 구체 형태의 방어막을 생성한다. 적이 방어막에 접촉 시 밀어내며, 방어막 내부 적의 기본 공격은 차단하고 외부의 공격은 방어한다.
- 특수공격 중 이동 : D꾹을 유지한 상태로 이동이 가능하며, 방어막 안쪽에 갇힌 적은 방어막에 닿을 때마다 함께 이동된다.
4. 스킬
4.1. 무기스킬(SD) : 도발
플레이어를 바라보는 적은 플레이어를 향해 걸어오게, 플레이어를 바라보지 않는 적은 도망가게 만든다.
4.2. 갑옷스킬(ASD) : 포효
액티브 : 주변의 적을 공격한다(...)[2] 스킬 사용 후 무적 및 이동속도 상승 상태가 된다.
'''패시브 : 장비 벗기기 무력화'''
티르의 장비들은 액티브 효과만 보면 이게 무슨 유니크 장비인가 싶겠지만, 핵심은 함께 달린 패시브 효과에 있다.
패시브로 장비 벗기기 류 스킬(일명 벗)을 '''상시 무시'''한다.
한때 로스트사가 메타의 주축을 담당하던 소환 - 후 벗기기 메타는 장비 드랍확률 하향 등의 패치로 점점 그 입지를 잃어갔고, 이 장비의 출시로 완전히 사장된 것으로 평가된다.
때문에 다캐 유저라면 반드시 하나 구비해야 할 장비로 평가된다.
4.3. 투구스킬(AD) : 해머
액티브 : 전방의 적에게 박치기해 적을 스턴시킨다. 방어파괴 효과가 달려있다.
'''패시브 : 스킬 봉인 무력화'''
액티브 효과는 아이언나이트의 투구스킬과 정말 한치의 오차 없이 동일하다.
패시브는 모든 종류의 스킬 봉인을 무력화시키는 효과로, 신비술사 망토, 강령술사 시리즈는 물론 오딘의 무기스킬과 패트리어트의 투구스킬,D꾹 등의 효과에도 적용된다.
이 역시 다캐 유저라면 반드시 하나 구비해야 할 장비로 평가된다.
4.4. 망토스킬(AS) : 돌격
액티브 : 전방으로 돌격해 상대방을 높게 띄운다.
'''패시브 : 속성 공격 무력화'''
속성 공격이라고는 하지만 실상은 패시브 화염저항(...)
빙결, 감전 등의 속성은 저항하지 못하는 것이 연구로 밝혀졌다.
여담으로 스킬 피격 시 상승하는 높이가 무지막지하게 높다. 맵 밖으로 벗어나 보이지도 않을 정도.
5. 평가
5.1. 장점
- 압도적인 특수공격
티르의 상징인 방어막 생성은 팀전, 개인전 할것 없이 상당히 껄끄러운 기술로 평가된다. 다운된 상태에서 한번 피격되기 시작하면 엄청난 거리를 밀려나는 것은 물론 기립 상태에서도 한번 갇히면 외부에서의 견제에 취약해지고, 탈출하려 해도 다시 안쪽으로 밀어내기 때문에 대응하는 유저 입장에서는 매우 짜증난다.
- 우월한 기동성에서 나오는 선타력
처음에는 체감하기 어려운 편이나, 육성이 어느정도 받쳐주기 시작하면 티르의 선타력은 걷잡을 수 없이 수직 상승한다. 피격당하면 바로 무릎꿇기 상태가 되는 점프 D꾹과 점프 대시의 이지선다는 티르가 심리전에서 상대보다 유리한 위치에 있게 해준다.
- 좋은 성능의 기본스킬(패시브)
장비 벗기기와 스킬 봉인기를 무력하게 만드는 티르의 갑옷과 투구는 티르 용병과 별개로 현재 로스트사가 메타에서 반드시 갖춰야 할 장비로 평가받는다.
5.2. 단점
- 패시브와는 상반되는 저열한 성능의 기본스킬(액티브)
패시브에 중심이 맞춰진 나머지, 티르의 장비의 액티브 효과는 성능이 일반 용병의 장비만도 못하다는 평가가 많다. 이는 티르 장비가 교체 용병에 장착되는 것을 강요한다.
- 패치 이후 분명하게 갈리는 육성의 성능차이
티르의 압도적인 성능은 충분한 육성이 뒷받침될 때 비로소 진가를 발휘한다. 패치 이전에는 육성이 제대로 되지 못한 상태에서도 충분히 강력한 성능을 보였으나, 패치로 점프공격 시 체공 시간이 너프된 이후로는 육성이 충분하지 못하다면 공중 공격을 끝마치기도 전에 땅에 닿을 정도로 성능이 하락했다.
6. 추천 육성
- 공떡
한 번 선타를 잡힌 상대한테 무지막지한 딜을 우겨박는 타입으로 무기가 있다면 고려해볼만한 육성이다.
- 방떡
방어막에서 나오는 우월한 탱킹력을 바탕으로 준수한 효율을 보이는 육성이다.
- 이떡
위에서 언급했듯이 충분한 기동력이 바탕이 된다면 티르는 압도적인 선타잡기 + 공콤연계를 보여주는 용병이다.
[1] 화요일의 영문 표기인 Tuesday의 유래와 관련된 명칭이다. 직역하면 '티르의 날'이다. [2] 무릎꿇기나 스턴 등의 추가 효과 없이 정말 일반 타격 효과만 한번 들어가고 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