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라이더(로스트사가)
'''"개발자 K? 과연 내 칼 끝을 피할 수 있을까?"'''
1. 개요
'''출시 이후 수많은 하향을 받았으나 여전히 건재한 최초의 유니크'''
최초의 유니크 용병이자, 그에 걸맞는 막강한 기본기로 큰 파장을 불러왔으며 대놓고 스트라이더의 카운터로 설계된 사신무 진의 출시당시 잠깐 침체기를 겪은 이후 단 한번도 1티어에서 내려온 적이 없는 용병.[1]
로스트사가 내에서 이루어 질 수 있는 모든 상황에서도 막강한 성능을 보여주는 올라운더 용병이며 스킬용, 선타용, 주캐, 서브캐 그 어느 역할에서도 최고의 효율을 보여주는 용병임과 동시에 상대할 적수가 없으며 출시 이후 지금까지 패치노트에 늘 이름을 올려 성능에 큰 변화가 일어나거나 하향 패치가 적용 되는데도 절대로 1티어 자리에서 내려올 생각을 안하는 무상성 용병. 이 때문에 일명 '''로스트사가 내 최강의 용병'''이라 평가받는다.
2. 스토리
'''타임게이트 폭주의 원인.'''
스트라이더의 스토리가 나옴으로써 로스트사가의 스토리 시작점이었던 타임게이트의 폭주, 그 원인이 밝혀지게 되었다. 로스트사가를 시작하게끔 한 장본인이 바로 스트라이더인 셈. 지금껏 나온 용병들의 스토리는 잘해 봐야 타임게이트의 폭주로 인해 끌려오거나, 혹은 자신이 타임게이트를 찾아온 정도였다. 즉 개발자 K와는 그냥 '협력자' 관계인 하나의 용병인데, 스트라이더는 다른 것도 아니고 유니크 용병이라는 이름표를 달고 나오더니, 개발자 K와 주위의 용병들을 없애 버리려 하는 설정이다. 처음부터가 다른 용병들과 완전 딴판이다. 우주의 내로라하는 전사들과 맞붙어 다 없애버리고 타임게이트에 직접 찾아 들어오기까지 한 F-세이버마저 스트라이더한테는 비교가 안 되는 셈
이후 출시한 두번째 유니크 용병 사신무 진 의 스토리를 보면, 최종병기 스트라이더와의 대결 구도를 암시하는 내용이 있다. 스토리에 관심이 있는 유저들 다수가 사신무진과 스트라이더의 대결 구도를 흥미진진하게 느끼고 기대하고 있다.
3. 기본기
- 게이지 : 총 100까지 회복되는 게이지가 있다. 공격중이거나 드랍되지 않으면 항상 충전되며, 용병 교체시 게이지가 초기화 된다.
- D-D-D : 빔소드로 3번 베는 평타. 유니크답게 3타 전부를 점프로 캔슬이 가능하고 막타에 맞은 적은 높게 띄운다.
- D꾹 : 기체소환. 게이지를 35 소모하여 전방에 빔소드를 내려쳐 맞은 적을 바운딩시키고 소형 기체를 하나 소환한다. 소형 기체는 스트라이더 주위를 따라다니다가 적을 발견하면 전방을 두번 공격해 맞은 적을 띄운다. 단 인식범위가 좁아 누운 적의 반대방향으로 디꾹을 사용하거나 디꾹으로 적을 넘어가 반대 방향으로 공격해야 제대로 연계가 가능하다.
- 공격 중 대시 : 캔슬 베기. 평타, 대시공격, 점프대시, 반격 도중에 대시를 하면 게이지를 15 소모하여 입력한 방향으로 빠르게 전진하면서 빔 소드로 적을 베며 지나가 강경직시킨다. 사용 후 후 딜레이가 있으며, 강경직이거나 공중에 뜬 적은 바운딩시킨다. 전성기에 비하면 매우 약해졌지만 여전히 스트라이더의 밥줄.
- A-D-D-D : 공중 공격. 막타는 지상의 적을 강경직시키고 공중에 뜬 적은 바운딩시킨다. 대부분의 용병은 점프공격을 하면 이동속도가 감소하지만 스트라이더는 오히려 증가한다.
- A-대시 : 게이지 10을 소모해 대각선 밑 방향으로 캔슬베기와 비슷한 돌진 공격을 해 적을 띄운다. 이후 D키 입력으로 위쪽 대각선으로 공격하는 추가타가 있다. 후속타까지 캔슬베기가 가능해 점프대시-후속타-캔슬베기를 반복하는 일명 삼각베기 테크닉이 있다. 원래는 후속타 사용시 게이지가 10 소모되고 점프대시는 게이지를 소모하지 않았으나 너프로 반대의 구조가 되었다.
- 대시 중 D-D-D : 대시 공격. 막타에 맞은 적은 공중에 뜬다. 전타 점프로 캔슬이 가능하다. 1타와 2타는 약경직이 있었지만 너프로 사라졌다.
- 대시 중 D꾹 : 빠르게 가속하여 적을 타겟팅하고 이후 D 입력시 타겟들에게 앞뒤로 3연사하는 기체를 발사한다. 게이지 소모량이 워낙 많아서 보통은 잊어버리는 기술.
- 반격 : 살짝 뒤로 물러선 후 점프하며 적을 같이 띄운다. 당연히 점공으로 연계도 되고 시전이 되기 전에 캔슬베기도 가능하다. 빠르게 캔슬하면 캔슬베기를 반격처럼 사용할 수도 있으니 백가드를 착용하지 않았다면 애용하자.
4. 스킬
4.1. 메가 아머리
스트라이더를 후방에서 따라다니며 전투를 보조 해주는 작은 무기고를 소환한다. 무기고는 가까운 적에겐 함 하단에 붙어있는 개틀링건을 쏘며, 공중에 뜬 적에겐 유도형 레이저를 발사한다. 스트라이더 무기스킬의 꽃인 세번째 패턴은 마치 이 녀석의 마이크로 미사일 컨테이너 처럼 멀리 있는 적 방향으로 큰 미사일을 하나 쏘는데, 이 미사일이 도중에 날아가다 터지며 수많은 소형 유도 미사일이 퍼져 폭발한다. 대형 미사일은 방어 파괴 공격이지만, 소형 미사일은 방어 파괴 공격이 아니다. 추가로 두 미사일 다 화염 속성을 갖고 있다.
성능은 그야말로 '''최종병기'''. 스트라이더와 별개로 활동하므로 근접전에선 양쪽의 다굴을 버틸수가 없고, 이를 막겠다고 점프해서 무기고를 부수려하면[2] 레이저가 칼같이 요격시키며[3] 도망가려해도 유도형 미사일[4] 이 빠른 탄속으로 요격 해버린다. 그나마 좋은 방법이 스킬로 파괴하는 것이지만 소환 딜레이가 워낙 짧아 어지간한 반응속도론 택도 없이 개틀링건에 맞고 눕게 되며 공중에 떠있으므로 적절한 스킬을 사용하지 못하면 스킬만 낭비하게 될 수도 있다.
유일한 단점이 있다면 무기고 자체의 방어력이 낮다는것과 무기스킬 쿨타임이 긴 스킬에 속한다는 점이다. 표기 쿨타임 35 , 40 일 정도로 무지막지하게 긴 편은 아니고. 육성이 어느정도 된다면 표기 쿨타임 26 , 22를 보는것도 어렵지는 않다. 비록 쿨타임이 이보다 길더라도 성능 자체가 최종병기 그 자체이기 때문에 육성이 높은 상위권 장성 전투에서는 많이 애용한다. [5]
4.2. 풀 버스트 캐논
뒤로 살짝 이동하는 동시에 공중으로 점프해 탄속과 연사속도가 매우 빠른 레이저 캐논을 지상으로 난사한다. 레이저 캐논에 포격당한 지형은 드랍존이 생성된다. 출시 이후 얼마 뒤 포격 대미지나 드랍 대미지나 크게 하향 되어 요즘은 잘 쓰이지 않는 장비 이지만 난전에서는 적에게 큰 피해를 입힐 수 있을지 모르니 요령껏 사용하자.
이 스킬을 사용한 직후 무방비 상태로 지상에 떨어져버리니 뒤에 드랍존을 등지지 않게 주의해서 사용 하자.
4.3. 호밍 이온 캐논
시전 후 D를 입력할 때마다 상대를 추적하는 이온캐논을 최대 3개까지 소환한다. 이 함선의 포격이라고 생각하면 편하다. 출시 당시엔 대미지도 강력하고 추적 속도도 빨랐지만 지금은 두 기능 다 하향 적용되어 그다지 좋은 장비는 아니다. 굳이 쓰려고 한다면 아무래도 맞추면 적을 묶어두는 시간이 길고, 타격이 끝나면 다운시키기 때문에 적이 전투에 재 합류하는데 지연 시간을 줄 수 있을것이다.
4.4. 에어 스트라이더
캐릭터 주위에 8기의 근거리 공격형 추적 판넬을 출격시켜 공중에 떠있는 적을 무차별 적으로 공격 한다. 무한 날기가 판을 치던 시절 무한 날기를 막기 위해 출시되어 대미지도 높고 인식범위가 거의 전맵을 커버했지만 현재는 범위가 생각보다 넓진 않고 대미지도 하향 되었다. 그렇다고 막 좁은것도 아니지만 표기 쿨타임 30쯤 하는 긴 쿨타임을 가진 스킬로 공중의 적을 요격 하자니, 차라리 공중 요격형 용병으로 개발된 패트리어트의 특수공격으로 요격 시키는것이 효율이 좋다.
그나마 장점이라면 패트리어트의 미사일 보다 스트라이더의 추적 판넬의 이동 속도가 월등히 빠르다. 특히 외관도 길쭉하고 얇아서 못 보고 점프 했다간 그대로 요격당해 땅에 떨어진다.
개편을 하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차라리 유니크 장비보급의 꽝으로 둘바에 반패시브 장비로 개편하여 소환되는 판넬을 2개로 줄여 게이지가 일정량 차올라 있을때 사용하여 공중의 적을 요격하고 사라지는 형식으로 수정되면 좋겠다는 의견도 있다.
5. 평가
5.1. 장점
- 불리한 전투 구도가 없음
스트라이더가 높은 채용률을 가지는 결정적 이유. 올라운더 용병 답게 공중전, 지상전, 스킬전 등 그 어떤 전투 구도에서 밀리는 모습을 찾아 볼 수 없을 정도이며, 메타가 어떻게 뒤 바뀌던 특출난 장점 덕분에 첫 출시 이후 타 용병보다 압도적으로 높은 채용률을 보여준다.
- 강력한 선타 능력
대시 캔슬 사거리 감소 패치 이후 다소 위력이 꺾이긴 했으나 특유의 빠른 기동성과 공격 사거리 덕분에 여전히 건재한 장점. 상대방 보다 한 턴 먼저 공격 할 수 있는 것은 굉장히 큰 이점이다. 극딜 메타가 정착하기 시작한 현재라서 더더욱.
- 특출난 범용성
스트라이더 못지않은 범용성을 가진 용병들이 대거 출시되긴 했지만 역시 스트라이더 만큼의 고효율 올라운더 용병을 찾기란 쉽지가 않다. 찾더라도 같은 고가의 특별한 용병군인 유니크 등급 용병에서 찾을 정도의 희소성을 가져 범용성을 위해 유니크 용병을 채용한다면 대부분 스트라이더를 선택 할 정도로 압도적이다.
- 높은 기동성
높은 기동성을 바탕으로 공중에 뜬 상대를 요격하는 능력까지 가져 기동성이 높거나 공중에서 머무르는 용병을 사냥하기 굉장히 좋은 용병중 하나. 오히려 긴 공격 사거리를 이용하여 상대방을 제압하는 장면을 쉽게 볼 수 있다.
- 훌륭한 기본기
긴 공격사거리, 꽤 빠른 공격속도 덕분에 게이지를 사용하지 않아도 나름 뼈아픈 대미지를 줄 수 있다. 게이지를 적극적으로 사용한다면 더 높은 피해를 줄 수 있으며 전투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적의 공격을 회피해가며 후속타를 먹이는 방법도 가능하다.
- 높은 육성 효율
짧은 쿨타임에 강력한 지원 능력을 가진 무기스킬을 찍어도 좋고 올스텟을 찍는 것도 좋다. 보통은 방어력이나 올스텟을 찍는 것이 권장되나 위 경우엔 스트라이더 + 타 용병 조합을 하는 경우의 육성이고 필요하다면 이동속도와 공격력도 나쁘지는 않다는 것이 중론.
- 쉬운 난이도
높은 효율을 뽑기 위해서는 숙련되기 까지의 과정이 필요하다. 그러나 유니크 등급 용병 답게 대충 굴려도 어떻게든 밥값은 하며, 더 쉽게 쓴다면 메가 아머리(무기 스킬) 육성을 엄청나게 올려 전투 도중 메가 아머리만 쏙 빼와서 스트라이더를 다시 집어넣는 방법이 있다. 스트라이더의 메가 아머리 성능은 세워만 두어도 일정 시간 동안 화력 지원 효율이 굉장히 높기 때문.
- 가성비
높은 성능 덕분에 유니크 용병 다 필요없고 스트라이더 하나만 뽑아두면 시작부터 끝까지 다 편하다.(..) 단 한번만 과감하게 지르고 끝까지 본전 뽑는 것이야 말로 높은 가성비를 뽐내고 있다는 증거. 하지만 유니크 용병 답게 많은 패치를 당할 것을 각오해야 하고 자신이 스트라이더 원캐 혹은 주력으로 다루는 유저가 아니라면 메타에 유동적으로 적응 해야한다.
5.2. 단점
- 바닥을 기는 인식
특이하게도 논란이 많고 인식이 굉장히 좋지 않아 기피하는 유저들도 적지 않다. 로스트사가를 밸런스 & 과금 유도로 인해 나락으로 떨어트린 것도 있지만 가장 큰 이유는 스트라이더를 사용하는 유저들. 성능이 강하다는 이유로 높은 채용률을 가진 만큼 비매너 유저가 많이 꼬이며 적을 까내릴 목적으로 비아냥 대는 태도와 패드립과 각종 욕설은 기본으로 듣보, 허접, ~~컷, 이라는 말을 굉장히 많이 사용한다. 스트라이더의 압도적인 성능과 여러가지 높은 고효율 장비, 용병을 채용 할 정도라 부캐라 할지라도 위 비매너 유저들의 본캐들은 최소 대령 ~ 장성 계급일 확률이 굉장히 높다. 인식이 안 좋을래야 안 좋을 수가 없다.
- 숙련되기 까지의 연습
조작 능력이 쉬운 것은 맞다. 하지만 스트라이더의 능력을 극한으로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어떤 용병과 연계를 해서 사용할지는 그렇다 쳐도 스트라이더 그 자체의 성능을 어떻게, 어떤 방식으로 사용 할지의 숙련도가 요구된다. 예시로 스트라이더의 대표적 숙련 스킬로 알려진 캔슬 베기를 이용한 "삼각 베기". 광장이나 본부에서 따라하기는 쉽지만 전투 중 어떻게 풀 타를 맞출지는 플레이어 손에 달려있다.
- 게이지 의존도
캔슬 베기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스트라이더 자체 게이지가 필요하다. 게이지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 하면 제 성능을 발휘하지 못 하고 깡통으로 평가가 급감한다. 위 게이지를 어떻게 효율적으로 다루는지에 대해서도 숙련이 필요하다.
6. 여담
- 장성 , 투사 이상 상위권 유저들이 굉장히 애용하는 용병이지만, 너무나도 강력한 성능 때문에 스트라이더를 극도로 싫어하는 유저가 적지는 않기 때문에 대다수의 유저들이 하향을 외치고있다. 2019-09-25 패치에 유니크 용병에 대한 밸런스 패치 계획이 있다고 공고하며 이후 스트라이더는 큰 하향이 이루어졌다.
- 스트라이더를 사용하는 유저 / 사용하지 않는 유저의 예상과 달리 스트라이더는 큰 하향 패치가 적용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절대 1티어를 내려오지 않는 위엄을 보여주었다. 동시에 주 캐릭터보단 서브 캐릭터로 사용하는게 어울린다고 평가가 급 감한 사신무 진과 함께 병행하여 스트라이더(메인) + 사신무 진(서브) + 극딜 메타가 유행 해버려서 문제가 심각해져버렸다.
- 스트라이더라는 유니크 용병이 출시 되지 않았다면 이후 출시하는 유니크 장비 & 유니크 용병이 출시 되며 "게임이 이렇게 까지 밸런스 조정이 어려워지거나 파워 인플레가 일어날 일도 없었다" 고 스트라이더를 욕하고 원망하는 경우는 굉장히 자주 볼 수 있다. 그도 그럴게 로스트사가를 애정하던 유저 마저 스트라이더 출시 이후 꼬접한 유저가 한 둘이 아니기도 하고, 이후 유니크 관련 상품이 계속해서 출시되면서 유저층이 굉장히 많이 빠져나갔기 때문.[6]
[1] 카운터로 설계 되었지만 사신무 진도 오버 밸런스 였던것은 마찬가지라 하향을 굉장히 많이 당했는데, 이 과정에서 더 이상 사신무 진으로 스트라이더를 카운터 칠 수 없게되며 자연스레 스트라이더가 최강의 용병 타이틀을 다시 빼앗았다.(..)[2] 어느 공격이든 단 두대만 피격 시키면 파괴된다. [3] 무기고의 공격 2 패턴 [4] 무기고의 공격 3 패턴 [5] 특히 파이어메이지와 같은 디꾹 차징시 무기스킬 1.5배 빠르게 충전 기능이 붙어있는 용병으로 무기스킬을 더욱 빠르게 채우는 방법이 가장 많이 사용되고 가장 효율적이다. 덕분에 쿨타임이 길다고 보기도 애매한 편 [6] 유니크 용병이 아니더라도 일반/레어 용병중에 오버 밸런스 적인 용병은 적지 않은 편 이었으나 유니크 용병의 성능이 너무 압도적으로 강력했기 때문에 밸런스 문제가 묻힌 감이 없진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