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돌이
1. 개요
1. 개요
2020년 3월 무엇이든 물어보살 51화에 출연하였다. 해당 영상
5세부터 틱장애를 앓아왔다. 주된 증세는 말 중간중간에 고함을 섞는 음성틱. 처음에는 턱 쪽의 운동틱이 더 많이 일어나서 계속 턱을 쇄골 쪽에 박아대자 결국 수술을 해서 몸속에 금속을 넣었지만 많은 사람들의 예상과 달리 한 부위에만 증세가 있는 것이 아니라 증세가 몸을 타고 돌아 여러 곳에서 일어나는지라 근본적인 해결책은 아니었다. 증세가 목에 있을 때는 목을 정말 심하게 꺾기까지 해서 이로 인해 '''목디스크까지 터지고야 말았다.''' 더욱 마음 아픈 것은 외출 시에도 주변의 시선을 신경써야 하는데 음성틱 때문에 집에서마저 이웃의 눈치를 보아야하며, 수면에 들려면 틱이 계속 발동되다가 지쳐쓰러져야 한다고. 게다가 조용한 장소에 가면 음성틱이 일어나고, 시끄러운 장소에 가면 다시 운동틱이 많이 발생할 정도로 불규칙한 증세를 갖고 있다.
이 병으로 인해서 얻은 상처를 알려주고자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출연해 국내에서 투렛 증후군 환자들이 어떻게 대우 받는지 설명해서 많은 이들을 울컥하게 하기도 했다. 특히 점집에 들어가기 전부터 음성틱이 발동해서 놀란 사람들에게 죄송하다고 하거나, 문을 열고 들어오자마자 또 발동해서 이수근과 서장훈에게 죄송하다고 사과하는 등 사람들에게 본의 아니게 마음 속에 항상 미안한 마음을 품고 있음이 그러했다.
이런 시선이 따가운 증세를 앓고 있음에도 성격이 굉장히 밝고 유쾌하며, 특히 대화하는 것을 좋아한다고 한다. 그래서 사람들과 당당히 소통하기 위해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는데, 시작 이틀 만에 아임뚜렛 사건 때문에 첫 영상에서부터 주작이라는 오해를 듣기도 하였다.[1]
현재 유튜브에서 틱장애 인식 개선 등을 목적으로 하여 영상을 올리고 있으며, 구독자도 꾸준히 늘고 있는 추세이다.
[B] A B 2021년 1월 24일 일요일 오후 12시 14분 기준[1] 첫 영상이 아임뚜렛이 주작으로 밝혀지기 1일 전이었으므로, 충분히 그랬을 수도 있다. 첫 댓글도 무려 '''"주작 잘 보겠습니다"'''였는데, 주작이 무슨 뜻인지 모르는 상태에서 그저 영상 재밌게 봤다는 의미인줄 알고 하트를 눌렀다고 한다. 주작 인정하는 거 아니냐고, 그걸 자랑스럽게 여기는 거 아니냐고 프로불편러들에게 트집까지 잡힐 수도 있었던 상황. 그리고 진짜 투렛증후군 환자인 걸 알았을 때의 그들(=첫 댓글처럼 쓴 사람들)은 그저 'ㅇ...ㄱㄹㅇ?' 비슷한 태도였던 탓에 덤으로 상처를 받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