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를 기다리는 스폰지밥
1. 개요
네모바지 스폰지밥의 시즌 6 첫번째 스페셜 에피소드로 조니뎁이 '마법사 잭 (Jack Kahuna Lahuna)'의 성우를 맡은 에피소드다. 한국판에서는 신용우가 성우를 맡았다. 그 외에도 조니뎁은 '스폰지밥 vs. 대왕(SpongeBob vs. the Big One)'편에서도 카메오로 출연했다.
2. 줄거리
무더운 여름날 집게리아에 있는 직원들이 기력이 없자 집게사장이 휴가로 해변에 가자고 했는데, 여기서도 집게사장은 패들보드에서 직원들과 같이 장사를 했다. 그러다가 바다에서 수영을 하던 뚱이가 패들보드를 밟고 막 난동을 부리는 바람(?)[1] 에 집게사장은 현금 계산대와 함께 마의 삼각지대인 '데비 존스'의 바다에 빠졌으며 스폰지밥 일행들은 외딴 섬에 있는 사람들에게 구출되었다. 게다가 다람이는 그 반대편에 휘말려 떨어지고... 스폰지밥 일행이 오게 된 섬에서 거기 있는 사람들은 학교에서 퇴학당한 뒤 노숙자처럼 그 섬에서 생활했다고 한다. 거기서 며칠간 섬 사람들과 생활을 하다가 스폰지밥 일행은 그 섬에 빠져나오려고 할 때 거기 섬은 파도가 심해서 패들보드를 타고 가야한다고 이야기했다.
여기서 섬 사람들은 이들에게 파도타기 타는 걸 가르치려고 했으나 스폰지밥과 뚱이가 건성으로 배워서 잘 진행되지 않았다. 그렇게 생활하다가 섬 사람들[2] 이 카하아모쿠 해안에 있는 마법사 잭에게 배워보라고 권유했으며 스폰지밥 일행은 그 섬으로 향했다. 거기에 나온 마법사 잭은 긴 패들보드를 가지고 와서 근육질 몸으로 파도타기를 보여준 다음 '첫번째 레슨을 마친다'라고 한 다음 집으로 들어간 다음에 북을 연주하면서 '숨만 쉬면 돼'라고 이야기했다.
그날 밤에 마법사 잭은 북을 두들기면서 '숨을 쉬어'라고 한 다음 집으로 돌아갔으며 나중에 스폰지밥이 그에게 물어보았다니 모닥불을 밤새도록 보고 있으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징징이는 이런 상황에 크게 절망했지만 스폰지밥과 뚱이는 마법사 잭이 하라는 대로 모닥불을 바라봤다. 다음 날 아침에 마법사 잭은 밤새도록 모닥불을 보느라 지친 스폰지밥과 뚱이를 보고 너희들은 파도타기를 잘 할 거라고 이야기했으며 이 때 폭풍우가 치기 시작했다.
한편 집게사장은 부서진 패들보드에서 현금 계산대와 놀다가 그만 현금 계산대를 잘못 건드려 식료품을 산 도깨비 유령을 때리는 바람에 식료품을 모두 떨어뜨려서 큰 분노를 샀으며 도깨비 유령이 화가 나서 집게사장의 현금 계산대를 빼앗으려 할 때 '샐리 이모의 틀니를 걸고 맹세하겠습니다'라고 했다가 유령 도깨비가 '샐리 이모는 틀니를 안 했는데, 거짓말을 해?'라고 해서 더 화만 돋웠다. 그러다가 집게사장은 현금계산대를 안 뺏길려고 버티다가 그 현금계산대가 다람이의 헬리콥터를 맞추면서 다람이의 헬리콥터가 싸우는 이들에게로 추락하는 바람에 유령 도깨비는 깊은 바다에 빠졌다가 '''실존인물''' 데비 존스(...)[3] 에 의해서 데비 존스의 사물함에 갇혔다.
이렇게 폭풍우가 몰아쳤을 때, 마법사 잭은 피라미드에 올라가서 스폰지밥 일행에게 '구름이 온다는 건 징조야. 천년간 행성이 포물선으로 늘어설 때 바로 그 순간에 완벽한 파도가 생기는 거다'라고 이야기했으며 그 파도를 타면 비키니시티로 올 수 있지만 그렇지 않으면 섬에서 영원히 살아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그리고 스폰지밥 일행이 패들보드를 타고 가려고 했을 때 마법사 잭이 여기서 한 명의 희생이 필요해야 이 섬을 나갈 수 있다고 이야기한 다음에 그 파도에 뛰어들어서 '꼬마야, 이게 어차피 내 운명이다'라고 말한 다음 파도와 함께 사라졌고 그렇게 스폰지밥 일행이 비키니시티에 도착해서 거기 있는 시민, 섬 사람들과 같이 파티를 여는 거로 끝. 나중에 마법사 잭도 다시 등장했다.
[1] 사실 뚱이는 올라오려다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스핀 샷을 시전했으며 곧바로 파도에 휩쓸렸다.[2] 정확히는 털북숭이에 말을 못하는 사람이 제안했다.[3] 1945년 12월 30일생, 2012년 2월 29일 향년 66세로 별세. 몽키즈의 보컬로 유명하다. 작중에서 그의 대사이자 바다도깨비에게 양말을 던질 때 나오는 노래인 Daydream Beliver는 그가 속해있던 몽키즈의 대표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