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드닐

 


검은숲의 은자, 폭풍의 탑에 나오는 신족, 흑룡. 메르메스의 신족들. 심장의 검은 어둠의 검으로 그 소유주를 한없는 고독으로 이끈다. 사실 파드닐은 육체능력으로는 신성 드래곤중 가장 약하기에 비교적 슬레이어가 자주 나온 편이라고 하지만, '''애초에 이들은 죽음조차도 놀이처럼 여기며''' 쉽게 죽고 쉽게 살아나길 반복했다.
남을 괴롭히는걸 상당히들 좋아하며, 메르카바스의 회상에 따르면 다음과 같은 구절을 읽을 수 있다.
"아버지(메르메스)는 자신의 철학을 분명히 가지신 분이셨다. 그리고, 그것은 '''조금이라도 제정신이라면 절대로 이해할 수 없는 것이기도 했다.''' 후에 나의 형제들 대부분이 그러한 아버지의 철학을 물려받았다."
'유혹'의 권능을 패시브로 가지며[1] 강신술에 뛰어나다. 어릴때부터 마물은 그냥 장난감.....
육체능력은 최악이지만, 그리고 마법중 결투때는 최악이라는 강신술의 대가들이지만,
마음을 좀먹는 강력한 그들의 권능은 무시할 수 없는것. 흔히 말하기를 '''어둠속의 흑룡은 누구도 이기지 못한다.''' 뇌룡이나 화룡에 비해 육체적 능력은 가장 떨어지지만, 흑룡의 방식으로 싸우면 누구도 무시할 수 없다. 제대로만 먹히면, 몇백살짜리 어린 용이라도 고룡을 상대할 수 있을 정도.
제 1 파드닐: 칼딘 메르샤이나
제 2 파드닐: 카슈미어 메르카바스 칼딘을 사랑했지만 받아들여지지 못해 상당히 꼬인 녀석. 카자르의 말에 따르면 '''자신이 남에게 끼친 해악에 대한 부분은 전혀 없고, 남이 자신에게 끼친 해악에 대한 용량만 가득한'''녀석이라고. 제 2흑룡인만큼 칼딘을 제하고 강신술에 최강자이며, 자신은 용족중 최약체이지만 메르메스가 준 검 등을 포함해 아티펙트는 최강급.[2] 돌연변이라 인간형이 본체이며, 죽어도 검으로 전생할 수조차 없다.
제 3 파드닐:아젠톨로스 메르살바:메바의 회상에서 등장. 흑룡의 '유혹'을 가장 즐겁게 낭비한 녀석이라고.....
순위 불명 : 메이네. 검은 숲의 은자에 등장하는 인물, 그라시에에게 쓰러졌던 파드닐. 그라시에의 심장으로서 그에게 불로불사를 가져다주었지만, 이후 메르메스에 의해 그라시에를 침식하며 다시 부활했다.
순위 불명 : 메르사 : 검은 숲의 은자에서 가브리엔에게 토벌당한 파드닐. 인간의 몸에 갇혀있었다고는 하나 칼리를 알아보지 못하고 악령의 기사나 헬라이라 등의 마물을 보냈었다.
순위 불명 : 메카샤스. 메이네, 메르사와 함께 3시대에 죽어있던 파드닐.
제 18 파드닐:하르바란 메라디스(라우비즈 독립의 두 영웅중 하나.)
[1] 어린 용은 이를 통제할 수 없지만, 이는 고룡이 될수록 자유자재로 다루며, 더욱 강력한 유혹이 가능하다. 다만, 나이가 비슷한 용에게는 거의 통하지 않으며, 강신술사와 오래 지내 영성이 길러진 사람이라면 다른 사람에게 행해지는 유혹의 권능을 알아차릴 수도 있다.[2] 메라디스의 말이다. '오빠는 자신은 되게 약한데 가지고 있는 물건이 끝내준다'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