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스(마스터 오브 이터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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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2. 작중 행적


1. 소개


Faras.
리벨리온 소속 픽시로, 인간에 대한 적개심을 가장 적나라하게 표현하며 등장한 픽시. 탑승 기체는 클로소.

2. 작중 행적


챕터6의 최종보스로 등장한다.
아테나를 되찾기 위해 리벨리온 군대를 이끌고 아스가르드 함을 공격한다. 이때 슈트 숫자가 어마어마한데다가[1] 하나같이 고성능이기 때문에 SSS랭크라도 앗차 싶으면 격추 당해버린다. 올 고랩 SSS랭크로 가던가 아니면 개조가 된 강력한 저격기체 친구를 데리고 오자.
6-35에서 첫턴이 지난 후 대뜸 하는 말이 "픽시를 보호하려고 장갑을 두껍게 한건가?" 라고 하자 대뜸 내리는 명령이 '''콕핏을 노려서 픽시를 직접 공격하라'''는 명령을 내린다. 리벨리온이 절대 해방자가 될 수 없는 이유.[2]
여차여차 메인 엔진을 파괴한데 성공하나 동력도 없이 순수 크룩스 에너지만으로 재기동하는 기행을 보인다. 이 때 대사는 '''"너흰 아직도 그런거에 구애 받는 건가."''' 이후 아테나가 성공적으로 아스가르드에 통수를 갈긴 뒤 아테나와 함께 귀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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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승슈트는 제작 전용 US 슈트인 클로소이며 양쪽의 파일벙커로 적을 관통시켜버린다. 자기 회피력을 올리는 버프를 거는데 그 수치가 굉장히 커서 이 버프 걸린상태에선 명중률이 뚝 떨어진다. 그리고 후방에 리벨리온 지원기들이 공방버프를 걸어주기 때문에 버프 세개가 3위일체하는 사태도 벌어진다.
다만 강렬했던 6챕터의 위용은 갈수록 떨어지게 되는데, 7챕터에서 중간 보스를 등장해 아스가르드 함과 교전후 패퇴하는 도중 에벨스에게 걸린다. 그리고 개박살 난 뒤 죽기 직전에 조안이 와준 덕분에 구사일생한다.
이후 9챕터에서도 레아스를 살려야한다는 함장의 부탁을 무시한 채 공격했다가 패배, 물론 설정상으로도 기체가 엉망이 되었다곤 하나 그 뒤 에벨스와 마주친 뒤 또 개박살나버려서 죠안이 포로가 되어버린다. 이후 아테나가 도움을 요청하여 불러온 아스가르드 함과 함께 조안을 구출하러 가지만, 에벨스와 만난 뒤 어쭙지 않게 아스가르드 함에 통수를 갈기다가 되려 개박살 나버려서 에벨스 추격을 지연되게 만들어버린다.[3] 결국 9챕터 마지막에 아테나와 함께 자신이 시간벌이 하여 조안을 구하는데 성공하지만 정작 자신과 아테나가 포로가 되어버린다.
챕터 10에서 아테나와 함께 에벨스에 의해서 12시의 방으로 끌려가 라그나로크의 연료 신세가 되고 만다.
그러나 아스가르드 함의 승무원들이 라그나로크를 상대하는 도중에 잠입한 노엘에게 구출되어, 그녀의 슈트에 아테나와 함께 태워져 무사히 귀환에 성공한다.
이후 리벨리온이 해체되고 떠날 때, 함장에게 조안을 구해줘서 고맙다는 작별인사를 건낸다.
16챕터 후편에서 조안과 아테나와 함께 재등장한다.
참고로 아테나와 파라스는 그리스 로마 신화의 팔라스 아테나 여신에서 이름을 따온 듯 하다.

[1] 파라스와 처음 나오는 4기를 빼고 세어도 '''약 20기 정도가 사방에서''' 나온다. 더 이상의 설명이 설명이 필요한가?[2] 근본적으로는 적군의 기체가 튼튼하니 약점을 공략하라는 말과 큰 차이 없다. 단, 다른 누구도 아닌 리벨리온이라는 특수적 위치로 인해 해당 집단의 성격을 부각시킨다. 단순히 약점만 노린다면 픽시를 직접 죽인다는 늬앙스를 넣을 필요가 없다.[3] 사실 이때 진짜 의도는 에벨스 편을 드는 척하면서 죠안을 구할 생각이었지만 에벨스를 만날 때 마다 필패 했는 점을 생각하면 결국 이것도 인간에 대한 맹목적 증오심으로 나온 무리수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었다. 당장 연합과 힘을 합쳐도 조안을 구할까 말까한 상황이었는데 기체의 상태도, 병력도 여의치 않은 상황에서 연합과 에벨스에 대한 2중 통수를 친다는거 자체가 불가능한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