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랑
1. 색깔
파랑(blue, 靑色)은 460~470nm가량의 파장을 갖는 색으로, 빛의 굴절률이 가장 작은 색깔인 노랑과 달리, 빛의 굴절률이 가장 큰 색깔이다. 자세한 사항은 파란색 문서 참조.
2. 파도
잔물결과 큰 물결. 해양에서는 여러 가지 파동 현상을 볼 수 있게하는데, 파랑은 바람에 의해 일어난 중력파로, 보통 약 1초에서 약 30초의 주기를 가진다.
바람이 해면에 불 때 생기는 풍랑과, 어떤 해역에서 발생한 풍랑이 바람이 없는 해역으로 전해진 너울 및 이 2가지가 해안 부근에서 변형된 연안쇄파(沿岸碎波)의 총칭. 심해파에 대해 표면파로 구분되는 것으로, 바람에 의해 생긴 수면상의 풍랑(風浪)과 풍랑이 다른 해역까지 진행하면서 감쇠하여 생긴 너울을 말한다. 풍랑은 마루가 뾰족하고 파도 사이의 간격이 짧은 반면에 너울은 마루가 둥글고 간격이 길다.
파랑주의보의 '파랑'이 이 '파랑'이다.
2.1. 풍랑
바람에 의한 것으로 파랑중에 가장 많이 발생
파장이 짧고 뾰족하며 불규칙한 모양
가장 높은 것은 15m 정도이며 확인된 최대 풍랑은 34m
2.2. 너울
파랑이 폭풍권으로 나오거나 바람이 그치면 작은 파도는 없어지고 긴 파만 남는다.
파장과 주기가 차고에 비해 현저히 크고 태풍 진행속도보다 빠르며 폭풍역의 방향과 일치한다.
2.3. 삼각파
진행 방향이 서로 다른 파나 너울이 부딪치면 서로 간섭하여 대단히 높고 뾰족한 파가 형성된다.
태풍의 중심부근이나 풍향이 급변하는 곳에서 형성된다.
2.4. 조파
풍랑이나 너울이 해조류의 방향과 반대 방향에서 진행될 때 형성되는 파
2.5. 진파
해저의 지진이나 화산 폭발에 의해 발생
해안에 접근하면 급격히 파고를 증대 시킨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파도 문서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