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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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삼성전자가 2000년대에 사용했던 HDTV 브랜드
1.1. CF


1. 삼성전자가 2000년대에 사용했던 HDTV 브랜드


강력한 음향과 넓은 시야 '''Powerful Audio & Vast Vision'''라는 뜻이다.
과거의 삼성의 TV 브랜드[1] 명칭. 2009년 초반까지 PAVV라는 명칭으로 쓰이다가 삼성 브랜드라는 이미지를 부각시키기 위해 2009년 중반부터는 Samsung PAVV라는 브랜드로 이름을 수정하였다.
1980년대부터 1990년대 중반까지 소비자들은 25인치 컬러 브라운관 TV를 가장 선호했고, 1990년대 후반에는 29인치 TV가 범용시장을 차지하고 있었다. 따라서 대한민국 TV 가전업계는 대형 프로젝션TV라는 새로운 도전을 맞게 되었고 이와 동시에 정부는 '수입선다변화제 폐지'를 예고했다. 그런데 이 정책에 품목 리스트에는 VTR, 전기밥솥, 자동차, 카메라, 그리고 25인치 이상 컬러TV가 포함되어 있었다. 일본은 이 분야에서 당시 절대강자였고 제도 폐지로 가장 큰 수혜를 누리게 될 국가는 역시 일본이었는데 삼성전자가 여기에 승부수를 띄운 것이다. 그 결과는 '''대완승.'''. 출시 1년만에 PAVV가 50%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수입산 TV는 한국내수시장 진출은 커녕 시장 완전 철수를 하게 된다.
이후에는 글로벌 시장에도 승승장구, 파브 계열 보르도 TV를 계기로 TV 분야 1위로 올라갔다.
2011년쯤 삼성이 Samsung SMART TV라는 새 브랜드를 출시하고 기존브랜드 정리작업에 들어감에 따라 Samsung PAVV 브랜드는 폐지되었다.
외국에서는 플란드(Pland)라는 브랜드로 쓰였다.

1.1. CF


'''전설이 아닌 레전드'''인 삼성 3D LED TV 광고.
이 광고를 찍기 위해 도시하나를 통째로 빌렸다고 한다.[2] 엄청난 조회수와 추천이 이어졌다. 앞으로 광고역사에서 두고두고 회자될 CF.


영상에서 사용된 BGM은 Morgan Van Dam의 Trickle 이라는 곡이다.

[1] TV 브랜드였지만 홈시어터에서도 사용했다.[2] 사실 삼성이 마음먹고 만든 CF는 원래 스케일이 크다. 애니밴드에 비하면 오히려 이 정도는 약과수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