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비안 더 패스트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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ファビアン・ザ・ファストマン/Fabian The Fastman
선광의 윤무의 플레이어블 캐릭터.
1. 설명
풀네임은 파비안 더 패스트맨. 대부호이자 '''비만'''으로 유명한 팻맨가의 아들인 관계로 원래 성씨도 팻맨이다. 하지만 파비안 본인은 원래 성씨를 싫어해서 패스트맨이라고 자칭한다. 주인공 미카 미쿠리에게 라이벌의식을 가지고있다. 그러나 생각보다 멋진 녀석이다.불량해보이는 외모나 말투와 달리 엔딩 등에서, 어디까지나 선의의 라이벌임을 알 수 있다.
반항아적인 외모도 그렇고, 동인녀들 사이에서는 미카 미쿠리와 더불어 사랑받았던 캐릭터. 담당성우인 스가누마 히사요시는 실제로도 노지마 켄지하고 상당히 친하다고한다. 주근깨와 코에 붙인 검은색 반창고[1]와 담배같이 들고있는 막대사탕이 특징이지만, 그와 관련된 공식 설정은 없는듯 하다.
DUO에서도 등장. 독립세력으로 출전한 미카[2]와는 달리 여전히 S.S.S.에 소속되어있다.
미카와는 반대로 대장을 맡기에는 안 좋은 성격 같았으나, 특유의 '''책임감'''으로 문제투성이 조직인 S.S.S를 통솔하고 있다. 다른 녀석들은 제멋대로 떠들어대는 철학가라던가, 리리처럼 아직도 감정이나 정신상태가 불안하다던가, 산죠 사쿠라코처럼 근육뇌(...)를 가진 문제아들 뿐이라서 은근히 고생을 많이한다. 이런 상태에서도 근근히 임무를 수행하는 모습을 보면 역시 괜찮은 녀석이다.
DUO 엔딩에서는 결국 S.S.S가 여론 악화로 해체되어버리면서 마음의 짐을 덜었다. 이로 인해서 미카 미쿠리에게 품었던 열등감도 어느정도 해소된 것인지, 에필로그에서 다시금 우정 을 나누는 모습도 보여준다.
초회한정판에 동봉된 드라마 CD '센코로 학원'과 관련된 일러스트에서는 앞머리를 묶어올린채로 긴 플리츠 스커트+담배같이 들고있는 츄파츕스를 지닌 '''불량한 여고생풍 코스튬'''(...)으로 등장했다. 이 코스츔은 Rev.X에서 DLC로 추가된 B4타입의 컷인에도 에누리없이 반영된다.
2. 게임내 성능
탑승기체는 그래프라이드. 이미지 컬러는 레드. 고양이귀 모양을 한 머리와 수상스키를 연상하게하는 발판의 외관이 포인트. 츠이란과 마찬가지로 스피드 타입의 기체이긴하지만 보조 방어와 빠른 스피드의 활용, 갉아먹기에 의존하는 츠이란과 달리 상대방을 혼란스럽게하는 테크니컬한 플레이를 강조하는 기체. 그래서인지 리리와 더불어 필살기 찬스가 6개로 많이 주어지는편.
보스 변신시의 명칭은 그래비티 플라이어로, 거대한 서핑보드의 발판을 타고 등장한다. 보조 무장으로 8개의 회전하는 비트를 소환하는데, 의외로 내구력도 있고 잘 활용하기만하면 상대하는입장에서는 다소 짜증난다. 파이널 전용기는 한두번 화면밖으로 좌우를 왕복하면서 타입에 따라 크게 3방향으로 탄막을 쏟아내거나 탄막의 비를 뿌린다. 물론 돌진하는 본체에는 충돌판정이 있어서 맞으면 데미지가 있으나 피하기 쉬워서 맞을일은 별로 없다.
DUO에서의의 개괄적인 성능은 전작과 큰 변함이 없지만, 대신 보스모드가 완전히 바뀌었다. 어째서인지 모르지만 패턴들이 '''전작의 미카 미쿠리 BOSS모드와 똑같다'''[3].
3. 선광의 윤무 2에서
리부트 영향으로 성우진 교체로 인해 성우가 마스다 토시키로 변경되었다. [4]
전체적으로 어른스러워졌다. 얼터너티브 코스츔이 좀 뜬금없는데 붉은색 츄리닝(...)을 입고있다.
[1] 검은색 반창고라기보단 전선에 감는 깜장테이프 같다(..)[2] 2년전의 사건-전작의 스토리-으로 인해 스스로 제대하고, 애인인 아네치카와 작은 탐정사무소를 운영하고있다.[3] 심지어 '''파이널 전용인 핵폭탄(...)마저''' 사실상 판박이[4] 이 영향으로 기존의 스가누마 히사요시가 중복 담당했던 루카 베르페르는 성우가 오키츠 카즈유키로 변경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