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울 비트겐슈타인
1. 파울 비트겐슈타인
1887년 5월 11일 ~ 1961년 3월 3일
루트비히 요제프 요한 비트겐슈타인의 형이다. 피아니스트였으며, 제1차 세계대전 중 오른팔을 잃어[1] 왼손으로만 연주하게 되었던 것으로 유명하다.
모리스 라벨을 비롯한 여러 작곡가들이 파울 비트겐슈타인을 위해서 왼손만으로 연주할 수 있는 곡을 쓰기도 하였다. 대표적인 예로는 라벨의 〈왼손을 위한 피아노 협주곡〉이 있다.
또한 고도프스키가 쇼팽에튀드에 많은곡을 비트겐슈타인을 위해 왼손편곡을 하기도 하였다.
2. 파울 비트겐슈타인 2세
루트비히 요제프 요한 비트겐슈타인의 조카.
토마스 베른하르트의 자전적 소설 '비트겐슈타인의 조카'[2] 의 모델이다.
정신병을 앓고 있었고 이 때문에 죽기 전까지 20년동안 정신병원에서 시간을 보냈다.